728x90
반응형

바르셀로나 근교에 있는 산이에요. 수도원이 있고 가우디가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만들 때 영감을 얻었다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유럽 여행하면서 등산을 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산들처럼 아기자기 하지 않고 황폐했습니다. 쉴 그늘도 거의 없는 산이었어요. 보통 사람들은 티켓을 끊어서 기차를 이용해서 접근합니다. 그리고 산 밑에서 산악열차나 케이블카를 타고 수도원까지 올라 오는데요, 우리는 자가용을 이용했기 때문에 기차 이용방법을 체험해 보지 못했어요. 드라이브를 해서 가니 국도로 약 1시간 30분이 걸렸구요, 올 때는 고속도로를 이용했어요. 차가 거의 없어 고속도로 맞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오면서 쇼핑몰도 들렸구요.

우선 기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에스파냐 역으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근교지역을 연결하는 R5 열차를 타야 한다고 하네요. 그러면 약 1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네요. 우리돈으로 약 3만원이 조금 더 드는 것 같아요. 차를 이용하면 입구에서 주차권을 발급받아 안에 주차를 해야하는데요. 자리가 없어요. 그래서 식구들을 최대한 가깝게 데려다 주고 입구 쪽으로 내려와서 자리를 찾아 주차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올 때 가까운 주차요금징수 기계에서 주차요금을 내고 나오면서 티켓을 넣으시면 차단기가 열립니다.(?), 갈 때를 국도로 갔기 때문에 산을 한 바퀴 돌아 들어 갔구요. 바르셀로나로 올 때는 고속도로를 이용했기 때문에 출구에서 나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 왔습니다. 기차를 이용하면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수도원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구요. 차를 이용하면 산 중턱에 나 있는 길을 달려 볼 수 있다는거에요. 저는 렌트카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여기를 여행하실려면 하루를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무턱대고 간 것이라 유명한 것들은 보지 못했어요.


바르셀로나에서 국도를 이용해서 가다 보면 저 멀리 좌측 하단에 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몬세라트에요.

국도를 가다 몬세라트 이정표를 따라 산을 오르다 보면 길 가에 차를 세울 수 있는 곳이 나옵니다. 이 때 주의사항은 도로와의 낙폭이 커서 차 바닥이 다을 수 있다는 거에요. 주의하세요. 차를 세우고 한 장 찍었습니다. 수도원은 우측 저 끝에 자리 잡고 있는거구요. 보이는 산의 뒷 편으로 돌아 가야 합니다.

요기에 이렇게 차를 세웠습니다. 왕복 2차선이에요. 도로 상태는 좋습니다. 자동차 게임을 하는 듯한 착각도 불러 일으켜요.

이게 위 사진에서 뒷 편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제 앞에 보이는 돌산 좌측에 입구가 있어요.

가다가 또 서서 한 장 찍었습니다.

이제 식구들을 내려주고 길을 따라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올라 가고 있습니다. 좌측 위쪽 보이시죠. 저렇게 주차를 합니다. 그리고 가운데 아래쪽에 철로가 보이는데요. 이리로 내려 가면 마드리드로 가는 고속도로를 탈 수 있습니다.

저 아래 마을을 지나가면 고속도로 입구가 나옵니다.

좌우로 주차를 해 놓았죠. 자리를 잘 찾아야 합니다.

가족들을 내려 준 곳이에요. 앞에 수도원이 보이네요. 이 길을 쭉 따라 가면 노점상이 펼쳐져 있습니다.

좌측 아래에 보면 주차요원이 있죠, 여기서 돌아 나와야 합니다. 수도원과 관련된 차량들만 들어 가더라구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