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어를 몰라 식당이름도 모르겠습니다. 새벽에 나트랑에 도착해 유심을 사겠다고 돌아 다니다 들어 간 문방구에서 추천받은 현지 식당이에요. 쌀국수를 먹을 수 있겠다는 기대를 하고 갔는데, 일부 메뉴만 된다고 몸짓으로 말을 해서 몇 개 추천해 달라고 했습니다. 몸짓을 사용해서요. 정말로 한 마디도 안했습니다. 나중에 화장실 어디냐고 영어로 물어 보니 처음엔 못 알아 듣더니 금새 눈치채고 알려 주더라구요.


일단 여기 식당은 비추천입니다.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유심칩 가게 근방인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베트남 음식은 아닌 것 같아요. 식당 안에서 밖을 내다보니 위에 간판이 있습니다. 차오 에치 싱가포르라고 써 있네요. 이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


화장실을 갈 때 보니 주방 공사 중이더라구요. 주방이 주방답지 않았어요. 하지만 참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영어를 사용하면 웬만한 것은 소통이 되었는데, 그게 불가능했다는 것, 생소한 음식을 먹어 보았다는 것, 이것만으로도 여행의 한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식당 벽도 정성스럽게  꾸며 놓았는데요,  꼭 무명 예술가의 작품을 보는 듯 했습니다. 이렇게 쓰는 것보니 한 번쯤 가보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음식을 시켰는데, 무엇인지 모릅니다. 소고기, 계란, 양파 등을 기름에 담갔다고 해야하나 그렇습니다. 음식이 나왔을 때 상당히 망설였습니다 이걸 어떻게 먹지라는 느낌때문에요. 그런데, 다들 잘 먹더라구요. 그 중에 빵이 맛있습니다. 바삭한 것이 좋았구요, 음료수도 시켰는데, 콜라랑 과일 쥬스 두 잔을 시켰는데, 하나는 맛이 참 특이한 것이 안 땡겼습니다. 결국 남겼어요.


확실히 우리 입맛과 베트남 사람들 입맛은 다른가 봅니다. 아래 사진 한 번 보시구요. 판단해 보세요. 음식 값은 저렴합니다. 아래 보이는 음식 다 합쳐서 7,000여원이었던 것 같아요.


건너편 인도에서 본 식당입니다.


식당 앞에 잇는 간판 사진이에요.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대표음식 사진인가 봅니다. 


밖을 내다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위에 보이는 것이 상호 같습니다.


돌을 하나 하나 붙여서 만들었습니다. 강아지와 한 사람이 낚시를 하는 모습


이건 폭포랑 바다 배 섬  구름 등을 표현해 놓은 것 같구요, 웰컴이라는 그림도 한 실력 하는 것 같아요.


메뉴판이에요. 이게 실제 베트남 물가인 것 같아요 해변가에서 가까운 음식점들은 두 배 혹은 몇 갑절의 음식 가격을 받습니다. 조금이라도 저렴한 음식을 드시려거든 해변에서 멀어지세요.






액자를 이용해 그 안에 음식사진을 넣어 붙였습니다.


코카콜라에요. 요렇게 생겼네요. 맛은 조금 다른 것도 같고 그렇습니다. 옆에서 그러는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콜라보다 덜 달다고 하네요.


나머지는 무슨 쥬스인지 모르겠어요.


여기부터 음식 사진이에요. 잘 살펴보세요. 먹고 탈 나지는 않았어요.






맛있다는 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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