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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어제 7시간을 걸어다녀 너무 피곤합니다. 그래서 원주민 마을은 포기했습니다. 그 대신 다랭이논과 사파 시내를 볼 수 있는 곳을 찾아 헤매였는데요, 잘못하면 개에게 물릴뻔 했습니다. 다행히 자기 영역 밖으로 나오니, 으르렁 거리고 마네요. 또 한 번은 우리를 보더니 집안에 있던 개들이 달려와 멍멍댑니다. 다행히 문이 있어 괜찮았는데요, 조심해야될 필요가 있습니다. 골목 안, 민가쪽엔 접근 안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호수쪽을 볼 수 있는 곳과 판시판산을 바라다 볼 수 있는 곳을 찾아 구경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 오면서 계단에 있는 노상 기념품 좌판에서 작은 가방 가격을 알아 보니 내려 올 수록 싸지네요. 개당 1,000원에 샀습니다. 그러곤 너무 피곤해 낮잠을 즐기고

본론 : 저녁을 먹기 위해 네이버 인기 모 식당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다 보니, 한국음식 파는 식당이 있네요. 가격을 보고 들어 가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이네요.
그 바로 위에 있는 식당인데요, 지나쳐 가려다가 갔던 식당들 가고 싶지 않고 식당이 말끔해서 들어 갔습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있으니 서양 단체 손님들로 가득 차네요.

새로운걸 먹자고 결심하지만 매일 먹는 메뉴가 비슷합니다. 감자튀김이랑 스프링롤 그리고 볶음밥은 빠지면 안되네요.

시킨 메뉴들입니다. 총 667,000동이 나왔네요. 우리 돈으로 34,000원 정도입니다. 생활물가를 생각하면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길이 없네요.

감자튀김입니다. 바삭하니 기름냄새 없고 맛있습니다.

스프링롤인데 5개 주네요. 바짝 튀겨져서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소고기 뭐라고 한 것 같은데 맛있습니다.

볶음밥입니다. 다들 고소하게 맛있다고 하네요.

피자 빅사이즈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빅사이즈보다는 작습니다. 보통 크기에요.

여튼 깔끔하니 모두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깔끔하고 청결한 서양음식 먹을 수 있는 곳 찾으시면 한 번 가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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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걷고 저녁은 야미식당에서 먹을까 하다가 그냥 여기로 갔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간다는 곳입니다. 진짜 저녁시간이였는데 90%가 우리나라 사람들이네요.
일단 메뉴판보시죠, 우린 언제나 비슷한 메뉴를 먹습니다. 여기는 코코넛 카레가 인기네요.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음식들이 나옵니다.

밥을 무한으로 주시네요.

대나무 뭐라고 하는데 맨밥에 비벼 먹으니 먹을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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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8월2일 아침을 먹고 다랭이논을 보러 호텔에서 출발했습니다.

호텔 문을 나서자마자 원주민 복장을 한 할머니들이 계속 물어 봅니다. 하이킹? 하이킹? 이라고, 저는 No No No No를 계속 외칩니다. 힘들어요. 이것도!

구글지도를 보고 25분을 걸어서 하이킹 출발지점에 도착을 했는데요, 거기에는 할머니들과 손녀로 보이는 사람들이 또 말을 걸어 옵니다. 물론 저는 No라고 했는데, 우리를 막 따라 옵니다. 4명이 무작정 따라 옵니다. 두번째 입구까지 약 25분을 계속 따라 옵니다.

길 엎으류 보이는 풍경

길 바로 옆에 신서유기 찍은 펜션이 보여 원주민들을 떼어내기 위해 펜션입구로 들어 갔습니다. 그랬더니 낭패를 본 얼굴로 우리를 쳐다 봅니다. 안으로 들어 갔다가 나오니 아직 그 길 위에 서 있습니다.

그냥 걸으며 찍은 사진입니다.

다시 들어 가서 화장실 사용하고 잠시 있다 나오니 없네요. 너무 너무 불편합니다.
길을 따라 편안하게 계곡쪽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내리막과 오르막을 걷는건데요, 걷는 것 좋아하지 않으면 전망 좋은 딱 한 군데만 가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본게 가장 멋집니다.

숙소를 나갔다 돌아 오는데 딱 7시간이 걸렸습니다. 운송수단이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망 좋은 곳에서 잠시 풍경을 감상하고 있으니 많은 외국인들이 걸어서 오고 지나갑니다. 이제부터는 모두 같은 길을 따라 내려 갑니다. 두 번 정도 어린이들이 팔찌 사달라고 오네요.

좌측에 살짝 보이는 지붕이 편의점입니다.

약 5분 정도 걸어 내려가니, 편의점이 보이고 외국인들로 가득 찼습니다. 우리는 길을 걸었는데 신발을 보니 외국인들은 논듁길을 걸은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 엉덩이는 흙이 잔득 묻어 있는 걸 보니 엉덩방아를 찐듯 합니다. 여기서 볼 일을 봐야 합니다. 화장실이 없어요. 화장실 순서를 기다리는데 바로 옆에서 젊은 엄마가 모유수유를 하네요.

화장실 순서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

다시 길을 따라 돌아 내려 가는데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시멘트 포장도로가 다 파여 자갈이 지쳔입니다. 꼭 지압도로 같습니다. 신발 바닥이 미끌미끌 합니다. 나** 신발인데 너무 미끄럽네요. 가파른 길이 좀 있는데 미끄러워 발걸음이 무섭습니다.

다리에도 팔찌 파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비를 맞으며 다리에 도착했는데 장대비가 쏫아집니다. 가이드와 외국인들은 다리에서 하천을 따라 아래로 내려 가고 우리는 다리를 건너 위로 올랐습니다. 반대편으로 돌아 복귀하려고 올라 갔습니다. 물론 구글, 애플 지도에는 길이 안나오는데요, 길 잘 나 있습니다.

핀이 보이는 곳과 반대편 길이 끊겨 있는데 길이 있습니다.

굵은 장대비가 쏫아져 창고 처마 밑에서 30분 정도 쉬면서 다시 돌아 갈거냐. 그냥 갈거냐를 두고 토론을 벌인 끝에 앞으로 가자 입니다.

비가 잦아들어 다시 출발합니다. 저 멀리 돌아 내려 온 길과 편의점이 보이네요.

비가 멈춰 길을 나서니 앞에 식당이 보이고 그 안에 외국인들로 가득합니다. 방향을 잡아 좁은 소로를 따라 마을을 넘어 가니 차 한대 다닐 정도의 시멘트 포장도로가 반겨 줍니다.

온 길을 뒤 돌아 봅니다.

또 하나의 식당을 지나고 오리떼 들을 지나 걷다 보면 다리에 도착을 합니다.

다리 앞에 있는 슈퍼에서 콜라 개 당 1,000원에 마시며 잠시 쉬었습니다.

여기부터는 또 오르막을 올라야 합니다.

오르막길을 오르머 본 풍경

여기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위로 올라서 사파쪽으로 방향을 잡아 걸으면 원주민 마을이 나오는데, 길을 알지 못해 처음 풍광을 감상한 곳으로 원점 회기하기로 하고 올라 갔습니다.
다리를 건너 길을 따라 걷는건 그냥 시골길 걷는 느낌이라 아름다운 경치를 버려면 산쪽으로 올라 가야 하는데 웬만한 체력이 아니면 힘들 듯 합니다. 차라리 외국인들이 가는 길을 따라 아래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풍경 감상이 목적이면 첫번째 전망 좋은 곳에서 보고 뒤 돌아서면 될 것 같습니다.

개들이 길에 많은데 위협이 된 개들은 없었습니다. 발바닥이 아프고 무릅도 아프고 허벅지에 쥐도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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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8월1일, 오늘은 판시판레전드를 올랐습니다. 판시판산 정상을 오르는건데요.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합니다. 1909년에 측량 했을 때는 3,143m였는데, 현재 높이는 3,147.3m라고 합니다. 인도차이나반도(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중)에 있는 산 중 가장 높고 별명이 인도차이나의 지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찾아보니, 인도차이나반도에 속해 있는 미얀마의 카가보라지산이 해발 5,882m로 제일 높네요. 참고하세요.


아침을 먹고 문 밖으로 나가보니 흐린 날씨를 보이네요. 그래서 호텔 바로 앞에 있는 Sun Plaza호텔의 Sapa Station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했습니다.


저녁에 숙소에 와서 검색해 보니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더 싸네요. 주의사항은 티켓은 당일시용만 가능하고 환불이 안된다고 표에 써 있네요.


전날 호텔직원이 인당 1,000원정도 싸게 구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냥 마일리지 쌓기로 하고 현장구매를 했습니다.

요금은 케이블카 왕복 800,000동, 왕복 트램 150,000동, 판시판 올라가는 트램 150,000동, 내려가는 트램 120,000동으로 총 1,220,000동으로 대충 61,000원 합니다. 호텔 직원이 way down은 걸을만 하다고 안사도 된다고 해서 안샀습니다. 그러니 1인당 55,000원을 쓴거지요.
걸어 내려와 보니 시간이 단축길을 막아 놓아서 옆으로 돌아 내려 와야 합니다. 내려 오면서 사진 찍고 하니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1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바쁘면 트램 타고 내려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선플라자에서 트램을 타고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올라갑니다. 시간은 감으로 7분 정도 타는 것 같습니다.


트램을 내려 사람들을 따라 건물 밖으로 나와서 비를 맞으며 오르막 길을 걸어 올라 갔는데 내려 올 때 보니 건물 밖으로 나가지 않고 케이블카 탑승장이랑 연결되어 있네요.


걸어 올라가며 꽃마차도 보고 풍경도 보고 시계탑도 보고 절도 보고 괜찮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보니 다랭이논들과 계곡 풍경이 한 눈에 들어 와서 멋졌습니다.


하지만 반쯤 올라 가면서는 비도 오고 구름 때문에 안보였네요. 케이블카를 내려 통로를 지나면 식당이 두 개 층에 자리잡고 있고 기넘품 가게도 거쳐 가면 위로 올라 갈 수 있는데요,

여기서 계단을 따라 오르면서 절을 지나면 트램을 탈 수 있습니다. 비가 와서 우비를 구매했는데, 한 개에 1,000원 정도 받습니다.


생각에는 길게 트램을 타는 줄 알았는데 1분 30초 정도를 탄 것 같습니다. 너무 짧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걸어 내려 오니 꽤 거리가 됩니다.


트램을 내러 계단을 따라 오르면 커피숍이 있고 그 위에 전망대와 정상이 우리를 맞이 합니다.


비가 와서 대충 인증사진을 찍고 커피숍에 자리를 잡고 경치를 구경하기 위해 기다립니다. 안개가 자욱해서 아래의 부쳐님도 안보입니다.


그렇게 기다리기를 2시간, 드디어 아주 잠시 풍경을 실짝 보여 줍니다. 완벽한 풍경을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그나마 살짝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주 옛날 마터호른 보려고 갔을 때는 안개에 휩쌓여 보지 못했는데 참 다행입니다.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하고 커피숍도 문을 닫을거라고 해서 내려 왔습니다.

내려 오면서 보니 아래쪽 날씨는 좋았고 산 정상은 사파로 돌아오는 트램에서 보니, 그 때까지 기다린 사람들은 멋진 풍경을 잠시나마 볼 수 있었을 것 같습니다.

트람을 내려 인터넷에서 본 선플라자호텔 사진이 생각 나서 호텔 로비를 거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가서 찍고 내려 왔습니다. 올라 갈 때는 객실 키가 있어야 층번호가 눌려 집니다. 꼭대기 올라가니 사파 시내와 판시판산이 한 눈에 들어 오네요.


융프라우 다음으로 높은 산을 올랐는데요,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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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시판을 올라 갔다가 피자가 먹고 싶어 가 보았습니다. 숙소를 광장 앞에 잡았더니 멀지 않네요.
식당 앞에 피자를 시키면 샐러드나 빵을 준다는 안내판이 보이네요. 검색을 해 보니 평이 아주 좋습니다. 주인장이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식당은 깨끗합니다. 메뉴가 많습니다. 일단 메뉴 한 번 보세요. 음식값이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음식을 시키니 주문한 음식이 하나씩 나옵니다.

망고쥬스 - 생망고 맛입니다.

샐러드, 감자튀김, 오이피클입니다.

언제나 밥 먹을 때 시키는 스프링롤입니다. 맛있어요.

파스타에요. 맛있습니다.

시카고피자랍니다. 치즈가 길쭉하게 늘어납니다. 잘 먹었습니다.

약간 옆에서 두께 찍어보았습니다.

야채볶음밥입니다. 맛있습니다.

돼지비비큐에요. 좀 짜네요. 볶음밥이라 먹으니 괜찮습니다.

어제 간 식당보다는 12,000원 정도 더 먹었습니다. 너무 많다고 직원이 말리네요. 싹 비웠습니다.

그리고 숙소와서 망고도 냠냠했구요. 어제 한국 사람들이 추천한 과일가게까지 걸어가서 10개에 5,500원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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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에 도착해서 음식점을 검색해 보니 전망도 좋고 음식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Yummy Restaurant를 기려다가 그래도 우리 입맛에 맞다고 검증된 곳을 가자고 해서 제목에 있는 리틀사파를 갔습니다.

우리가 들어설 때는 손님이 아무도 없었는데, 주문을 하고 나니
단체손님과 커플들이 들어와 조그만 식당 안을 가득 채웁니다.

메뉴판을 보니 엄청난 양의 메뉴가 적혀 있습니다. 메뉴 찾기도 힘드네요.

아래 메뉴 한 번 보세요.

이 중에서 메뉴 고르기가 쉽지 않아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양은 많지는 않습니다. 맛은 딱 우리 입맛이네요. 가격도 우리나라 가격으로 보면 싼편이구요.

쌀국수

감자튀김

두부요리

볶음밥

스프링롤 - 요건 제가 좋아해서 한 개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그냥 밥

돼지고기요리까지 주문해서 4명이 먹었습니다. 부담없이 우리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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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에 하노이공항 17번으로 데리러 온다는 버스는 11시20분이 되어서야 왔습니다. 이메일로 온 조수석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영어를 거의 못합니다.

무작정 기다리니 SAO VIET이라고 적힌 봉고가 옵니다. 물론 이메일로 보내 준 차량번호랑 다릅니다. 두 사람 좌석이 부족해 그냥 낑겨 타고 버스타러 갑니다.


예약한 번호로 다시 버스티켓을 끊고 20여분을 기다려 침대버스를 탔습니다.



침대 2층 칸에 누워서 보니 안마도 됩니다. 바깥 경치 구경을 하면서 잠들고 깨고 하니 1시간 15분이 걸려 첫번째 버스터미널에 정차를 하는데 화장실 사용료 150원을 받습니다.


그렇게 몇 번의 정차를 거쳐 5시간 16분만에 사파에 도착했습니다. 거기서 다시 봉고로 우리가 묵을 호텔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짐을 풀고 거리를 좀 거닐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고 다시 걸어서 인기 과일가게에 망고를 사러 가서 10개 5,500원에 구매해 탈 것을 타고 호텔로 돌아 왔습니다. 비용은 2,500원이고 사파 한바퀴 도는데는 30분이 걸리고 만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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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25분 인천공항발 하노이편 비엣젯을 타기 위해 영종도 한 호텔에서 잠을 잤습니다. 낮에는 공항까지 차량을 제공합니다.

호텔 바로 앞이 은서역이라 주차장이 있는데 7월 말 현재 하루 4,000원입니다. 장기주차장보다 절반 이하의 금액으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새벽이라 택시타고 이동하는 비용 계산하니…….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국장까지 걸어가니 4분 걸리네요.
앱으로 주차장 가능 대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편리하네요.


3시20분쯤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 수속을 마치고 sky hub lounge가 궁금해서 잠시 들렸는데 새벽이라 먹을게 별로 없네요. 간단히 먹고 탑승구로 이동해 6시25분에 비행기를 탔습니다.

좌석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4시간25분 걸린다고 하는데 어떻게 버티지 했는데, 시간은 가고 도착하네요. 4시간 걸렸습니다.


환전을 하는데, 몇 백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2층에 가니 저렴하게 쌀국수를 파네요. 간단하게 또 먹었습니다.


그리고 사파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봉고차를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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