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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인테이크 매니폴드 분해하고 예열플러그 교환하는 글을 올렸는데요, 분해하면서 어려웠던 점을 다시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이 들을 보고 하시는 분들은 저처럼 시행착오를 격지 마세요.


일단 앞범퍼에서 차량을 보고 인테이크 머플러 좌측에 있는 에어파이프를 분해하고, 우측에 있는 인테이크 덕트를 분리합니다. 그런 후 인테이크 머플러를 빼냅니다. 그런 후 EGR라인을 분해합니다. 이 때 뺄 수 있는 모든 플러그들을 분리합니다. 


그런 후 엔진 와이어링 하네스 볼트를 두 개 풀면 됩니다. 풀러서 왼쪽으로 재껴 놓습니다. 차징 에어라인을 인테이크 메니폴드로 부터 분리합니다.  위에서 보면 가운데는 안으로 들어 가서 보이지 않고 좌 우측으로 둥그렇게 철사가 보입니다. 이것을 일자드라이버 등으로 들어 올리고 범퍼 쪽으로 잡아 당기면 됩니다. 잘 안 빠질 수도 있는데요, 그럴 땐 철사를 위로 잘 들어 올리시면 차근차근 하시면 됩니다. 이 때도 플러그들을 먼저 뽑고 하셔야 합니다.


이 때 애를 먹은 것이 발전기 밑에 있는 단자에요. 손으로 빼려고 하니 뺄 수가 없습니다. 부러뜨릴가봐 휴대폰 카메라를 넣어서 이리저리 찍어 보니 앞 쪽에 하나 걸려 있는 거더라구요, 일자 드라이버로 벌리고  뺀치로 잡아 뽑으니 잘 나오네요. 그렇게 또 하나의 단자를 분리해야만 매니폴드를 꺼낼 수 있습니다.


그런 후 매니폴드 볼트를 풀어 주면 됩니다.  롱 복스알이 필요하구요, 1/4인치 복스,렌치가 제격입니다. 복스대는 60cm는 되어야 하구요. 볼트는 따로 나오는게 아니라 매니폴드에 붙어 있는거라 다 풀면 빼면 됩니다. 이 때 제가 부러뜨린 오버플로우 오일라인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풀면 되구요.


청소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실린더 해드 안을 보니 벨브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찌꺼기가 쌓여 있더라구요. 청소하고 싶은데, 방법도 모르겠고, 장비도 없고 해서 매니폴드만 대충 한 번 닦고 조립을 했습니다.


조립할 때는 파이프 앞면을 실린더 해드 아래 구멍에 잘 맞춰야 합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매니폴드 뒤로 올라가는 세 가닥의 선이 매니폴드 안으로 들어 가 씹히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이것만 주의하면 별 어려움은 없을거에요. 조임토크는 15NM인데 플라스틱이라 조금 덜 조였습니다. 부러지면 가격만 백만원이 넘습니다. 


시동을 켜면 처음에 엔진경고등이 들어 오고 차량이 떨렸는데요, 잠시 후엔 사라지더라구요.


가장 애를 먹었던 것은 복스알이나 볼트들을 엔진룸 바닥으로 떨어 뜨린 거에요. 이것때문에 30여 분은 더 잡아 먹었습니다. 절대로 떨어지지 않게 전기테이프로 복스알이랑 막대를 감고 작업을 하시구요, 볼트 떨어 뜨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그래서 이 때 필요한게 줄자석이라고 해야 하나요, 기다란 휘어지는 막대에 붙어 있는 자석이 있으면 좋습니다. 꼭 준비하시고 시작하세요. 아직도 복스알 하나가 어디 있는지 모릅니다.^^;;


사진은 아래 링크 클릭하셔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http://conetrue.tistory.com/entry/BMW-F07-5GT-530D-Glow-Plug-replacement-5GT-예열플러그-교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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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서 찍은 사진은 아니구요, 지인이 보내 준 사진입니다. 일요일에 모터쇼를 가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가지 못했습니다. 쌍용차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직접 보지못해 아쉽네요.

사진상으로 겉 모습은 현재의 렉스턴과 비슷하지만 크기는 조금 더 커진 것 같습니다.


프레임이 그 동안의 3중 프레임에서 초고강성 4중 구조 프레임으로 바뀌었네요. 렉스턴W는 옵셋 충돌을 대비한 범퍼 끝부분이 삭제되었는데, G4에는 적용되었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이 정도 프레임이 들어 갔다면 충돌 실험도 해서 공개 했으면 좋겠습니다.


크기는 전장이 4,850mm로 렉스턴보다 95mm가 길구요, 전고는 1,800mm로 렉스턴 보다 40mm가 낮습니다. 그리고 전폭은 1,920mm로 렉스턴보다 20mm가 넓네요. 전체적으로 모하비보다 전폭이 5mm 넓은 것 빼고는 약간 작습니다. 휠베이스도 2,865mm로 렉스턴보다는 30mm가 길지만 모하비보다는 30mm가 짧네요. 안정성은 모하비가 갑인 것 같아요.


엔진은 2.0 GDI 터보 가솔린 엔진과 2.2 디젤엔진이 사용될 예정이랍니다. 엔진부분도 발전이 있었으면 하는데, 그게 좀 아쉽습니다. 새로운 엔진이 나왔으면 합니다.

미션은 7단 벤츠 미션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렉스턴W부터 사용되는 변속기가 그대로 들어 가나 봅니다.


엔진과 미션이 기존 것을 그대로 사용하니 연비는 조금 더 하락하겠네요. 하지만 장점은 기존의 것을 가져다 쓰기 때문에 상당수의 오류들을 예측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제가 렉스턴W를 타본 걸 생각해 보면, 큰 결함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지긋이 쭈욱 밀고 나가는 부드러운 가속감이 저는 좋더라구요, 주행질감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른 국산 자동차들 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빠르기나 이런 것에서는 모르겠구요. 여튼 주행 질감은 쌍용이 마음에 들어요.







실내를 보면 나파가죽을 사용했다고 하구요, 핸들 즉 스티어링 휠이 뭔가 다듬어져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특히나 아랫부분을 다듬어야 할 것 같구요, 그리고 대시보드 중앙도 다듬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송풍구ㄱ랑 모니터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어색하네요. 디자인적으로 새로운 설계가 필요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BMW의 대시보드를 차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핸들도 마찬가지로요. 


4륜 버튼을 기어변속하는 곳으로 옮긴 것이 보이구요, 기어봉과 그 주변도 디자인을 새로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가 렉스턴을 떠나 보낸 대표적인 이유가 시트인데요, 이번 시트는 편안한지 궁금합니다. 스폰지를 메모리폼으로 보강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차체 강성이 높아진 것 처럼 두께도 좀 두꺼워 졌으면 합니다. 그래도 시트는 괜찮아 보입니다. 시트배열은 누였을 때 앞 좌석 뒷좌석이 수평이 되어 편안하게 누울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진 않겠죠..


그리고 기능들이 좀 들어 갔네요, 차선변경보조시스템, 긴급제동보조시스템, 후측방경고시스템, 사각지대감시시스템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들은 현재 BMW 5GT 소유자분들이 운전석 쪽 버튼 늘리기 열풍이 불고 있는 그 기능들인데요, 잘 들어 간 것 같아요. 5GT의 후드버튼 있는 곳의 5개인가 하는 버튼을 모두 채우려면 약500~600만원이 든다고 하는데 그 기능들 중 몇 가지가 들어 가 있는거네요.


휠도 너무 번쩍 거리는게, 조금은 보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지적만 하고 있네요. 이는 실제로 보지 못해서 일 것 같아요. 여튼 쌍용차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잘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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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허무할 수도 있는 글이에요.

 

얼마 전에 엔진쪽 뜯을 일이 있어서 트렁크 밑에 있는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분리 후 생각없이 트렁크를 닫았습니다. 원래는 배터리 분리했을 때는 트렁크를 닫으면 안됩니다. 전원이 차단된 상태에서는 문은 잠기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트렁크는 걸쇠로 되어 있어서 닫으면 잠깁니다.

 

특히나 다른 bmw 차량들은 모르겠고, 제 차는 트렁크를 수동으로 여는 장치가 없습니다. 아무리 찾아 봐도 없어요.

 

생각없이 문을 닫고 난 후 다시 배터리 연결을 해 보려고 트렁크 문을 여니 안 열리더라구요, 다른 차들은 어딘가에 트렁크 여는 곳이 있는데, 하면서 차 밑바닥도 살펴보고 버튼 있는 곳, bmw마크도 눌러 보고 했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뒷 좌석 폴딩을 하면 될 것 같아 뒷 자리를 접으니 가로막이 나오는데 이거 누이는 풀림 버튼은 트렁크 안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뒷 자리 뒤에 있는 판을 들어 올리려해도 올라 가질 않습니다, 뒷 유리와 딱 들어 맞더라구요, 방금 생각 난건데 혹여 가느다란 막대로 밀어서 들어 올리면 될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불가능할 것 같아요.

 

그래서, 어쩌나 하다가 보험을 생각해 냈습니다. 전원을 공급해 주면 될거다라는 생각에 말입니다. 그래서 보험을 불렀습니다. 그렇게 본네트 열고 플러스 마이너스 접지를 하니 전원이 들어 오면서 트렁크 버튼을 눌러 열 수 있더라구요.

 

배터리 분리 후 트렁크가 잡겼다면 다른 방법 없습니다. 그냥 견인서비스 부르셔야 해요. 그러니 작업시 배터리 분리했다면 절대로 트렁크 닫으면 안됩니다. 실수 할 수 있으니, 잠김 버튼에 테이프라도 붙여 놓으세요.

 

아니면 점프할 보조배터리 하나 구입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5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비효율적인 것도 같아요. 1년에 몇 번이나 쓰겠습니까?

 

여튼 좀 글 읽고 허무하실건데, 막상 이런 일 당하면 막막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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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지인이 2002년식 싼타페를 중고로 사서 10여년을 끌다가 나이 더 먹기 전에 한 번 타보고 싶다고 해서 벤츠를 사셨습니다. 물론 사기만 했지 타지는 못합니다. 형수님이 타시고 그 형수님이 타시던 소를 끌고 다니시네요.

총 구입비용은 5,700만원이 들어 갔다고 합니다. E시리즈를 사려고 했지만 지출이 1,000만원이나 더 나가야 해서 참았다고 합니다.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에요. 5천과 6천은 별 차이 없어 보이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한 달에 100만원씩 갚아도 열 달이나 걸리는 많은 돈이긴 합니다.


여튼 그래서 뒷자리 타 봤습니다. 주차된 차에 4명이 뒷 자리에 탔는데요, 앞뒤로 겹쳐 타니 다 앉을 수 있네요. 놀라운 건 BMW 520D 뒷자리보다 넓습니다. 사이즈는 520D가 더 큰 것 같은데 말입니다. 4명이 타기엔 좁지는 않은 것 같아요.


달리는데, 어라 이거 디젤 맞어할 정도로 조용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의 SM5보다는 시끄럽다고 하는게 그냥 웃어 넘겼습니다. 노면 소음이 약간 올라 올 뿐 엔진소리인지 노면 소음인지는 분간이 안가고 조용합니다. 놀랐습니다.


마구 달리지는 않았구요, 요철 지날 때도 아직 새차라 그런지 단단하게 잡아 주는데요, 방지턱에선 뒷 자리쪽이 좀 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꿀럭꿀럭하지 않고 한 번에 안정됩니다.


소유주의 말을 인용하면 차는 아반떼급인데 중형차를 모는 느낌이 난다고 합니다. 차량 중량도 많이 나가고, 차는 참 잘 샀다고 합니다. E시리즈를 살 걸 하는 마음도 아주 약간 든다고 하구요. 그냥 좋답니다.


그런데, 실내 내장이 가죽이 아니라고 하네요, 시트도 그렇고 대시보드 덮은 것도 레쟈라고 강조를 합니다. 그렇게 센터페시아를 보니 디자인은 BMW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엄청 단조롭구요, 놀라운 것은 조그셔틀이 터치라 화면의 세션을 조그셔틀 위 터치로 옮깁니다. 아주 신기했어요. 그리고 조명을 잘 넣은 것 같아요. 외부 손잡이 내부 버튼 둘레에 적당히 엠비니언트를 잘 넣은 것 같습니다.


역시 외제차는 새차를 사서 타다 보증기간 지나면 팔아야 하는 것 같아요. 중고차를 구매할 때 생각보다 저렴해 보이지만 막상 타면서 보니 싼 이유가 있습니다. 수리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나 BMW같은 경우에요. 세컨카가 있어야 할 것 같다 아니면 팔아 버려?!!!! 라는 생각이 불현듯 불현듯 치고 갑니다.



Spec


출처 : Benz Broch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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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T를 타면서 10만km를 넘긴 차주님들의 고장 수리를 찾아서 읽었습니다. 그렇게 정보를 얻은 것이 예열플러그랑 예열플러그 컨트롤러가 나간다는 것이 공통 의견이었구요, 그 다음은 라디에이터, 워터펌프가 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후에 많은 것이 에어쇼바가 터진다고 합니다. 오래 타신 분은 15만km까지 타셨다지만 빠른 분은 5만km에 터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고장을 일으키는 것이 파노라마 썬루프입니다. 뒷 트렁크를 외면 디자인을 사선으로 내리면서 천장 뒷 공간이 나오지 않으니 판으로 만들어야할 썬루프 실내쪽 덮개를 천으로 감는 식으로 만들어 놓아서 잔고장이 많은 것 같아요. 이건 천이 비쌉니다. 직구를 해도 40만원이 넘네요, 사설에서 수리하면 75만원 정도이고 센터는 90만원이 넘는다고 들었습니다. 리콜감인 것 같은데 말입니다. 여튼 위에 열거한 정도가 10만km넘긴 5GT의 고질병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누유는 필수코스구요, 13만km에 가까워 오니 터보부터 샐 수 있는 곳에서는 다 미세 누유가 일어 나구요, 오일팬에서는 제법 방울방울 떨어집니다. 요건 엔진오일이 커버를 통해 바닥에 떨어지면 작업하려고 버티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BMW를 중고로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제발 그러지 마세요, 타보고 싶으시면 렌트해서 타 보세요. 저렴한 중고차 찾으셔서 다 고쳤다고 안심하고 사시면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차량 실내.외 표면에 붙어 있는 것 교환은 저렴하게 할 수 있지만 커버라도 하나 뜯었다하면 공임은 부르는게 값인 것 같아요. 표준 공임이라는 것이 있다는데, 초보가알 수가 없지요. 카페에서는 양심적인 정비소를 찾으라고 하는데, 초보가 어찔 알겠습니까?^^, 매년 차량 수리 유지로만 꽤 돈이 들어 가리라 봅니다. 그런면에서 현대가 급발진 오류라던가 이런 것들에 대해 속이지 말고 잘 처리한다면, 제 생각엔 유지비면에서 돈 안들이고 오래타려고 하면 현대차가 좋은 것 같아요.^^ 현대야 제발, 원가절감하지 말고 만들어라, 제시하는 돈 다 주고 살 수 있잖아 이제, 우리가!!!!! 차 팔아서 이익 남기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품질경영으로 바꾸길 희망한다!!! 에고 웬 헛소리,^^;;


갑자기 삼천포로 빠졌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 와서 정리합니다. 그래서 뒷브레이크패드, 엔진오일, 뒷데후 오일을 갈아 봤구요, 이번에는 진단기 꽂아 보니 예열플러그 3, 5, 6번이 오픈되었다고 나오네요.그래서 예열플러그를 이베이를 통해 6개를 구매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보쉬꺼도 괜찮다고 합니다. 수명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요. 


예열플러그 구매 글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제품 구매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사실 구매해서 정상인지 체크해야 하지만 않했습니다.


http://conetrue.tistory.com/entry/2011년식-F07-530D-예열플러그Glow-Plug-구매


예열플러그 컨트롤러를 같이 구매했어야 하는데, 센터 가격이 17만원 조금 넘고 이베이에서 환율적용하면 배송비까지 14만원 조금 넘는데, 기왕이면 정품으로 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이베이에서 12만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해 신청을 했는데요, 그 다음날 셀러가 환불조치를 하고 금액을  1만원 이상을 올려서 내놓았더라구요, 그래서 또 망설였습니다. 리투아니아 셀러 잊지 않겠다.!!!!!


시동을 걸면 시동버튼 누르자 마자 시동이 걸리는게 아닌 약간 힘이 없이 0.7초 정도 후에 시동이 걸립니다. 처음엔 바로 시동이 걸렸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그냥 뜯어보자 라고 결심하고 지난 금요일 밤에 뜯었습니다. 참고할 동영상을 찾아 봐도 F07에 대한 동영상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유투브에서 엔진으로 검색을 해서 하나 찾았습니다. 예열플러그 교환은 아니고, 매니폴드 카본제거하는 러시아 형님 동영상이었습니다. 엔진룸을 뜯어 본 적이 없기에 참고했습니다.


아래 링크 누르시면 그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8FcTAoxEF2k&t=322s


몇 번을 보고 엔진룸 열어서 확인하고를 반복했습니다. 그렇게 그림이 그려져서 실천을 한거에요. 예열플러그 교환하고 조립해서 시동켜는데, 몇 시간 안걸리더라구요, 그런데, 엔진 소리가 좀 이상합니다. 텅텅텅 소리가 나고 엔진룸에서 매연이 텅텅소리에 맞춰 푸른 가스를 내뿜네요, 시동을 켜고 엔진오일 체크막대 빼면 연기가 나오는데요, 매니폴드 쪽에서 납니다. 그래서 이상하다라고 생각하면서 지하주차장을 한 바퀴 돌고 엔진룸을 열었더니 경유가 흐른 것이 보이더라구요, 놀라서 사진도 찍지 못하고 시동끄고 경유를 깨끗이 제거했습니다. 그렇게 잘 살펴보니 텅텅거리는 소리는 볼트를 다 조이지 않아서 나는소리인데요, 뒤쪽에서 누설오일라인 중 6번 인젝터에 꽂혀 있던 단자가 부러져있더라구요, 그 쪽 매니폴드 나사를 조이면서 딱 소리가 나서 저는 너무세개 조여서 매니폴드 나사구명에 금이 간 줄 알았는데, 누설오일라인 플라스틱 관이 끊어진거였더라구요, 그리고 발전기 아래에 있는 단자를 뽑지 못해 매니폴드를 빼지 못한 것이 뒷 면을 신경 못쓰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뺄 수 있을까를 엄청 오래 생각하고 검색을 해 보았는데요, 사진을 최대한 가깝게 앞, 뒤, 좌우를 찍어 보니 앞쪽에만 걸쇠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팬치로 잘 잡고 일자드라이버로 홈을 벌려 잡아 빼니 빠지더라구요, 여튼 분리하면서 홈이라고 해야하나 그것땜누에 고생 좀 했습니다. 어떤 것은 눌러서 빼야하고 어떤 것은 당겨서 빼야 하고 등등. 한 번 해보니 별거 아닌데 말입니다.


매니폴드 탈거하니 예열플러그 분리는 쉬웠습니다. 유투브 동영상을 보니 예열플러그 부러지는 사건이 많이 나서 저두 하다 부러질줄 알았는데, 다행히 부러지지 않았습니다. 조임 규정토크는 15NM으로 했구요, 매니폴드 볼트 조임토크도 15NM인데 이건 플라스틱이라 딸깍하기 전에 멈췄습니다. 매니폴드 하나가 백만원이 넘습니다. 조심해야죠.^^


조립하면서도 분리한 단자들 잘 꽂혔나 단속하면서 이번에는 뒷 라인을 잘 살피면서 매니폴드를 어거지로 누르지 않고 자리에 않맞으면 다시 분리해서 정리하고를 반복하면서 했습니다. 그랬더니 배선이라던가, 홈에 맞게 꼬지 못해 몇 번을 다시 풀었다 조였다 했지만 조립시작해서 완성까지 1시간도 안 걸린 것 같아요.


다 조립을 하고 시동을 켜니 엔진경고등이 따악 계기판에서 사라지지가 않네요, 에어필터도 진동으로 시끄럽구요, 그래서 시동을 껐다 다시 켜도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에고 노트북 가지러 가야쥐란 마음을 먹고 시동을 계속 켜 놓고 공구들을 정리한 후 운전석에 앉으니 진동도 사라지고 소음도 사라지고 무엇보다 경고등이 사라졌네요.


그렇게 정리 후, 약 1시간 달려 보았습니다. 매니폴드 안 카본을 아주 쬐금 제거해서인지 쬐끔 더 잘 나가는 것 같구요, 본네트 열어 보면 매연 냄새도 않나고 좋네요. 몇 일 타면서 두고 봐야할 것 같지만, 시동이 바로 되고, 운행이 된다는거에 그냥 박수가 나오네요.


다음엔, 파워스티어링 오일 교환을 해 보려고 합니다. 라디에이터 교환은 센터에서 할까 어쩔가 고민 중입니다. 부품가가 57만원이 조금 넘고 공임비가 10만원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냉각수 금액 추가되고 닥터유 행사로 20% 할인 받으면 평상시 부품비 정도면 할 수 있기에 고민 중입니다. 아니면 미션오일 도전하면 할까도 생각 중이에요. 어차피 리프트 올려서 냉각수 빼내고 팬클러치 분리하고 호스 빼고 라디에이터 고정 볼트 풀고 교환하면 끝이니까요, 단 아직 냉각수 빼내는 마개가 어디 있는지는 몰라요. 공부하면 알겠죠, 그리고 냉각수 에어빼는 것도 보기만 했지 어떻게 하는지 모르니 이것도 문제네요. 기왕 할 때 워터펌프로 해야할까 고민이구요, 결국 돈이 문제네요. 


여튼, 5일만의 운행이네요. 기분은 좋습니다. 이 좋은 기분이 계속 유지되길 희망하며 글을 마칩니다.


예열플러그 갈 때 참고한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9lzWWGj8LM


사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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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오롱 대전센터 2층 휴게소에 있는 베이비 레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무게는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습니다. 만져 보니 만듭새가 좋습니다. 아리들 타기엔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이 문제인데요, 새거는 다나와에 보니 19만원 정도인 것 같구요, 중고나라에서는 50,000원 정도 하네요. 상태 안좋은 첫번째 모델은 2,3만원 합니다. 여튼 가격 생각하면 좀 비싼감이 없지 않지만 디자인도 멋지니, 좀 여유가 된다면 사고 싶네요. 특히나 뒷모습이 멋집니다. 참고할 사항은 시트는 분리가 됩니다. 안에는 아무 것도 없구요, 분리가 된다면 안에 공간을 만들어 사물함으로 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베이비레이서도 1,2, 3가 있는데요, 잘은 모르지만 사진 속 모델은 두번째 모델 같습니다. 맞겠죠?^^


자 사진 보시죠.











다음의 사진들은 악세사리 찍어 보았습니다. 가격 나오게 찍었구요, 할인행사는 종료된 듯 합니다.


워런티 기간 내에도 사제 부품을 달았다가 이상이 생기면 보증을 받을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블랙박스랑 보조배터리입니다. 그래서 블랙박스랑 보조배터리를 사제로 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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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안내책자에 나오는 차량 가격을 올려 봅니다. 

BMW의 차종에는 BMW 1 시리즈, BMW Active Tourer, BMW 3시리즈, BMW 5시리즈/ BMW Gran Turismo, BMW 6시리즈, BMW 7시리즈, BMW X Range (X1, X3, X4, X5, X6), 오픈카인 BMW Z4, 달리기에 특화된 BMW M시리즈(M2 Coupe, M5, M6 Coupe, M6 Gran Coupe), 그리고 전기자동차인 BMW i 시리즈(i3, i8)이 있습니다. 그 중에 엑티브 투어러는 전륜구동이구요, 나머지는 후륜 구동입니다. 그 중, 3시리즈, 5시리즈, 7시리즈, X시리즈에는 X-Drive라는 4륜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팜플렛을 보고 동호회 카페에서 글들을 읽어 봐도 현금으로 구매시 보다 리스로 구매 시, 할인율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현재 재고물량에 대해서는 큰거 한장에 반을 더 얹어 준다고 하네요. 거기에 리스로 구매시에는 작은거 한 장을 더 준다고 하구요. 그런데 이는 내가 내는 이자에서 돌려 받는거라 잘 생각해 봐야 한답니다. 여튼 지방쪽 보다는 서울쪽이 할인율이 더 높은 것 같구요, 딜러에 따라 달라지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그렇게 할인 받아 사서 중고로 내 놓으면 그 만큼 중고차 가격에서 내려 받을 수 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무조건 신형을 구매하라고 합니다.


요즘 핫한 것이 G30 인데요, 대부분이 프로를 구매하기에  M팩은 바로 출고가 가능하고 할인율도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150만원 가격차이에 비해 옵션이 너무 좋아 포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차량 가격은 사진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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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오롱센터 2층 휴게실에서 기약없는 기다림과 함께 뭐 할 거 없나 하면서 잡지도 보고 팜플렛도 보다가 워런티에 대한 안내 팜플렛을 보았습니다. 저는 모든 차종이 기간만 달리하고 금액은 같은 줄 알았는데, 차종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네요. 차량가액이 비싸지면 워런티 가입 금액도 비싸집니다. 그리고 BSI는 무조건 5년 10만km까지인 줄 알았는데, 이것도 몇 차종 빼고는 8년 16만km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우선 BSI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 이미 BSI에 가입된 차량에 한하여 가입이 가능하며 BSI 5년/10만km이 만료되기 전에 가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BMW 1시리즈, 하이브리드, BMW i 및 M모델 등 일부 차종은 제외된다고 하네요.


- 서비스 품목은

   차량 정기 점검 서비스, 에어필터, 마이크로 필터, 점화 플러그 또는 연료필터, 앞/뒤 브레이크 패드, 앞/뒤 브레이크 디스크, 와이퍼블레이드(1회/1년),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오일 교환(엔진오일은 2만5천km에 한 번 교환하는 것 같아요.)

   *추가부품에 대해서는 BMW 공식센터에서 장착 수리하였을 경우에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 차를 팔 때 양도가 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워런티 플러스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  기본은 2년 무제한km보증이구요,


-3년/20만km 보증과 5년/20만km로 나뉘는데요, 6년/20만km는 2016년12월31일부로 가입이 종료되었습니다.


- 연장은 각 보증기간이 끝나기 전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연장 할 때 기간은 남아있을지언정 주행거리가 20만km에 가깝다면 심각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아요.



가입시 주의사항




가입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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