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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무작정을 길을 따라 달리다 보니 편백숲 안내판이 보여 잠시 다리운동을 할까해서 들어 가 보았습니다.


국도에서 우회전을 해서 들어 서니 마을 길로 이어집니다. 좀 좁아서 서행을 해야 합니다. 커피숍과 팬션 등이 보이고 커다란 주차장이 보입니다.

주차를 하고, 산책을 나섰는데, 편백숲 가는 길이라고 이정표가 보여, 들어 갔더니 결국 마을길로 이어집니다. 궂이 들어 갈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길을 따라 들어 가면 관광안내소와 화장실이 있구요. 산 속을 들어 가면 편백숲 사이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나오고 더 걸어 들어 가면, 돌탑도 보이고 등산도 할 수 있더라구요.


우리는 돌탑까지만 갔다 왔습니다. 잠시 편백숲에서 쉴 수 있고 산책도 할 수 있었습니다. 임도를 따라 쭈욱 들어 가 볼 수 있어 괜찮은 것 같습니다.


관김있으시면 한 번 다녀 오시느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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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을 자주 가다보니, 행동영역이 조금씩 넓혀지고 있네요.
지인이 뼈해장국을 먹고 싶다고 해서 티맵에서 이바돔감자탕을 검색해 갔습니다. 만국기가 걸린 이면도로를 통해 사람들을 피해 티맵이 목적지라고 하는 곳에 도착하니 깜깜한 뒷골목이네요. 티맵에 속았습니다. 그래서 배도 그렇게 고프지 않아 저녁을 건너뛰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근처에서 찾아 보니 멀지 않은 곳에 밝은 조명이 비치는 음식점을 찾았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금년 3월 초에 열었네요. 간판을 보니 체인점인 것 같습니다.

주차는 익산영등중학교 앞에 하면 될 것 같구요. 식당 바로 옆에 노동청이 있습니다.

메뉴는 감자탕도 있고 해장국도 팝니다.


첫 반찬은 나오고 더 먹고 싶다면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요, 김치가 먹을만 하네요.


뼈해장국은 이제 평준화되서 어디서든 괜찮은 맛을 내는 것 같습니다.

원주에서 먹어 본 뼈해장국보다는 고기양이 적지만 한끼 식사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매운 맛을 찾으시면 용현동으로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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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사진을 보니, 고창읍성 사진들이 있네요. 그래서 올려 봅니다.

고창하면 떠 오르 것들이, 우선 선운사입니다. 상사화가 유명하죠. 9월쯤에 행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영광에 있는 불갑사도 유명하죠, 그리고 선운사 진입로의 장어집들도 생각이 나네요. 고인돌도 유명하고, 봄에는 청보리밭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오늘 올리는 고창읍성은 고창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인물사진 찍는 분들에게는 꽤나 유명합니다.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한바퀴 돌면 다리병이 낫고, 두바퀴 돌면 무병장수 하고, 세바퀴 돌면 극락승천 한다는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약 5분 정도 걸으면 입구가 나오는데요, 바로 옆에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는 동안, 여기서 촬영된 드라마, 영화 안내판도 볼 수 있구요.

[둘레 1,684m, 높이 4~6m, 면적 50,172평으로 동서북문과 옹성 3개소, 치성 6개소, 성밖의 해자 등 전략적 요충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다. 성내에는 동헌, 객사 등 22동의 관아건물, 2지, 4천이 있었으나 전화로 대부분의 건물이 손괴된 것을 1976년부터 복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22동 중 14동(동헌·객사·풍화루·공북루·진서루·등양루·성황사·관청·작청·내아·향청·서청·장청·옥)이 복원되었고 앞으로 8동의 관아 건물도 복원할 계획이다.] - 출처 위키피디아

입구를 지나면 우측으로 동상이 있고 좌측으로 정문격인 북문이 보입니다. 옹성을 쌓아서 성문에 접근하는 적을 포위해서 공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안으로 들어 가변 북문의 성루인 공북루에 노를 수 있는데요, 커다란 북이 있네요. 안으로 쭈욱 들어 가면 객사가 있고 대나무밭도 있다는데 그것은 가지 않았습니다.

성벽 위로 길이 나 있어서 한 바퀴 돌 수 있는데요, 사진 찍으면서 쉬엄쉬엄 걸으니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성 위에서 시내를 바라다 볼 수 있는 우측이 사진찍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성벽에 야간엔 불을 비춰 예쁩니다. 저녁 산책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입구로 가면서 본 물레방아집입니다.


입구에요. 옹성이 보입니다.

읍성은 고을 사람들이 동원되어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을표석도 있다고 하네요.

안내판입니다.

성입구에서 성벽을 찍어 보았습니다.

공북루에요.

감옥이 보입니다.


사진 앞에 보이는 돌계단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이 검색됩니다. 인물사진 찍기 좋은 장소인가 봅니다.


성 둘레는 걷기에 힘이 거의 들지 않고 좋습니다.

시내도 잘 보이구요, 요기서 인증샷 찍으면 잘 나올 것 같습니다.

읍성의 서문인 진서루에요. 여기서 성외곽 둘레를 걸을 수 있습니다. 높은 성벽이 싫으시면 외곽으로 걸어 보세요.

나름 인증샷 찍기에도 괜찮은 곳 같습니다. 성벽에 앉아 노을을 바라다 보는 명소입니다.

걸어가며 뒤돌아 본 진설 엖. 외곽으로 걷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성 안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들입니다.

우측을 내려다 보면 아찔합니다. 높이가 4m는 되어 보입니다.

마침 노을이 지고 있어 아이폰으로 확대해서 찍어 봤습니다.

정문의 반대편에 해당합니다. 문은 없네요. 이곳으로 나가면 저수지 산책로를 따라 걸을 수 있습니다.

걷다 보면 동문인 등양루가 나옵니다. 한창 공사중이네요.

파노라마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

다시 원점인 북문에 거의 다다라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기서 포트레이트로 인증샷 찍으면 멋질 것 같아요.

저 멀리 석양과 그 얖의 솟아 오른 건물 두 개 그리고 성벽을 같이 넣어 찍어 보았습니다. 눈으로는 멋졌는데 사진은 그렇지 않네요.

북문 앞의 옹성이 예뻐서 찍었습니다.

 저녁 노을을 보러 가면 좋을 것 같구요. 사진도 잘 나올 것 같습니다. 고창에 있는 몇 군데를 일정을 짜서 다녀 오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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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에 있는 뜬봉샘을 가다가 절벽에 말 양각화가 그려져 있는 걸 보았습니다. 순간 와 멋진데!라는 감탄을 해서 잠시 들렀습니다.

입구 앞에 안내판을 보니 타루비라고 하네요. 유래는 위키에서 가져 왔으니 읽어 보세요.

타루비(墮淚碑)는 전라북도 장수군 천천면, 장척 마을의 산 기슭 도로가에 자리하고 있는 비석이다. 1993년 8월 31일 전라북도의 기념물 제83호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숙종 4년(1678) 당시 장수현감을 지내던 조종면은 민정시찰을 나섰다가 이곳 산비탈길을 지나게 되었다. 요란한 말발굽 소리에 놀라 숲 속에 있던 꿩이 소리치며 날아오르고, 이로인해 현감의 말이 덩달아 놀라 한쪽 발을 잘못 디디게 되어 결국 벼랑 밑으로 떨어져 말과 함께 현감도 목숨을 잃고 말았다. 현감을 뒤따르던 통인이 이 광경을 보고는 자신의 잘못으로 현감이 죽게 되었다고 통곡하며 손가락을 깨물어 벼랑 위에 꿩과 말의 그림을 그리고 ‘타루(墮淚:눈물을 흘리다)’라는 두 글자를 쓴 후 스스로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그 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장수현감으로 부임해온 최수형이 이 사연을 전해듣고, 주인을 따라 죽은 그 충성스런 의리를 널리 알리고자 비를 세워 '타루비'라 이름짓고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다. <출처 : 위키피디아>

여름이 지나는 시기라 그런지 잔디 위로 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었습니다. 담 일부도 무너져 있구요.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환영한다는 의미겠죠.

타루비 안내판입니다.

멀리 버들나무도 보이고 잘 꾸며 놓았습니다.

비석을 보호하는 건물(?)입니다.

입구 바로 옆에 있는 비석입니다.

성이 백씨이며 추모비네요.

본건물에도 비석이 두 개가 있습니다.

오른쪽 비석에 타루비라고 씌여 있고 왼쪽엔 장수리순의비라고 되어 있습니다.

버들나무 뒤편으로 바위에 말이 새겨져 있습니다. 빈사의 사자상보다 멋진 것 같습니다.

멋져요. 역동적으로 표현한 것 같습니다.

바위에 새겨져 있는 글씨들


요것도 비석인 것 같은 글자는 안보입니다.

뒷산에는 정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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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봉샘 생태공원 및 금강의 발원지를 올려 봅니다.


금강은 장수에 있는 신무산의 뜬봉샘에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가 보기 전에는 그냥 계곡을 오르면 작은 연못 정도가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산책하며 하루 운동할 수 있는 딱 좋은 곳입니다.


장수군에서 생태공원을 조성해 놓았습니다. 시원할 때 가면 산책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뜬봉샘 올라 가면서 앞으로 보이는 산의 풍광도 좋구요, 물소리 들으며 오르는 계단도 어렵지 않습니다. 계단이 싫으시면 마을쪽 임도를 따라 오르면 보다 쉽게 봉수대까지 갈 수 있습니다. 대신 샘까지 계속된 오르막이라 적당히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생태공원에서 뜬봉샘까지 제 걸음으로 45분이 걸리네요. 천천히 꾸준히 걸어 올랐구요. 봉수대(2/3지점)에서 2분 정도 쉬었습니다.


그리고 뜬봉샘 30m전에서 금남로남정맥의 줄기인 신무산 정상을 오를 수 있는데요, 온 길보다 좀 더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갈림길에서 정상까지 제 걸음으로 13분 걸렸습니다. 조망이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정상의 반은 숲이 우거져 있고 생태공원쪽이 보입니다.


생태공원에서 출발해서 다시 돌아오기까지 총소요시간은 2시간 33분입니다.


장마기간이 길어 휴게공간의 잡초 제거 작업이 필요하지만 전체적으로 정리를 하면 아주 잘 꾸며진 반나절 등산도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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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 간김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성서원에 다녀 왔습니다. 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 사립교육기관이었다고 하네요. 그 중에 9개의 서원이 2019년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서도 살아 남은 47개 중 하나라고 합니다.

무성서원은 신라 후기의 학자였던 고운 최치원과 조선 중종때 관리였던 신잠(申潛)을 모시고 제사지내는 서원이라고 합니다.

정읍 시내에서 가는 길은 편도 1차선도로에 방지턱도 많고 제한 속도도 낮아 비추천드리고요, 1번국도와 30번 국도를 통해 접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서원쪽에서 바라다 본 주차장 모습이에요.

무성서원임을 알리는 안내기둥입니다.


서원으로 들어 가는 입구 모습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우측으로 화장실과 관리건물이 보입니다.


무성서원을 나타낸 그림이 보여 찍었습니다.


서원의 첫번째 건물인 현가루가 보입니다.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출입문을 지나면 강당이 보이고 그 뒤로 태산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가루 옆에 있는 비석들입니다.

오래된 느낌이 들어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현가루 안으로 들어 가서 바라다 본 모습입니다.


강당 현판에는 무성서원이라고 씌여 있네요.


강당 뒤로 태산사 출입문이 보입니다.


태산사 뒷편 오랜 세월 지켜 봤을 나무와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태산사에서 바라다 본 강당 모습


비석 두개가 보이네요. 아래 사진 보시면 됩니다.

신용희불망비


서호순불망비

사원에서 사용했을 우물도 보이네요.


강수재에요. 기숙공공간으로 홍학재도 있었는데, 강수재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강수재 뒤편 모습입니다.


강수재 앞에 있는 기념비 - 엄청 크네요.


문화유산도 관람하시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 같습니다. 정읍에 가시면 한 번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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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나바위성당 사진들 올려 봅니다.

저는 천주교인도, 기독교인도 아닙니다만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곳이라기에 한 번 가 보았습니다. 여기를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은 그 옛날 중고나라로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헤 접선한 자가 군산 롯데몰로 오면 직거래할 수 있다고 해서 국도를 타고 군산으로 향하던 중에 얕으막한 산에 있는 성당을 보게 되었고,이정표에 밤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 유적지구나 하는 짧은 생각을 하게 되어 언젠가 한 번 들러 봐야겠다 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강경에 있는 칼국수집을 자주 드나들면서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다녀 왔네요.

 

이곳에는 김대건신부께서 페레올고주교, 다블뤼 안 신부 그리고 11명의 한국인 신자들과 함께 라파엘호를 정박한 곳이라고 합니다. 성당은 1897년에 본당이 지어졌고 1906년에 신축공사를 시작하여 1907년에 완공되었다고 하네요. 건축양식은 한옥이라고 합니다. 성당 내부에는 남녀 자리를 구분하는 칸막이 기둥이 남아 있다고 하구요, 서양식 성당 건축 양식과 한국의 전통적인 목조건축 기법이 조화를 이룬 근대 건축양식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라고 합니다. 그래서 1987년 국가 사적 318호로 지정되었고 화산성당이라고 불렀다가 1989년부터 본래 이름대로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성당은 아주 잘 정돈되어 깔끔한 인상을 주었구요, 산 정상에 있는 망금정을 올라 보고,  십자가의 길을 돌아 보면 역사적 건축물도 보면서 마음도 풍요로워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평화의 모후상을 소개하는 글에서는 비신도인 제가 보았을 때는 좀 안좋았습니다.

 

박물관으로 쓰인 사제관 안에서는 성당의 역사를 글과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구요, 특히나 엄청 오래된 풍금이라고 해야 하나요, 자그마한 건반이 아주 인상적이었고, 오래 전의 신도들의 사진에서 시대상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꼭 박물관 들어 가셔서 다른 건 안보셔도 사람들을 한 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당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주차장이 넓직해서 좋았구요, 잘 정돈되어 있는 깔끔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여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나 성모 마리아의 눈이 웃음을 짓게 만드네요. 눈이 매력적이시고 아름다우십니다.

사무실과 숙소로 사용되는 곳인가 봅니다. 나바위 피정의 집이라고 합니다.

김대건 신부님 동상이겠죠.

요기가 예쁘더라구요,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곳이구요.

쉴 수 있는 의자들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나무그늘 아래 시원하게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빵을 굽던 곳이라고 합니다.

성당과 박물관 전경입니다.

요건 앞쪽에서 본 모습이구요.

치유의 경당이라고 하는데요, 아래에 신천지출입금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성당 문인데요, 자비의 문이라고 쓰여져 있네요.

내부 모습입니다.  칸막이 기둥이 남아 있다는데 가운데 기둥을 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화려하지는 않네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예수님이십니다. 너무 미남이시라 놀랐습니다. 그래서 한 장 찍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너무 미남이시네요. 빛이 나십니다.

창문에 그려진 사람 형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성당 뒤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화산에 있는 망금정으로 올라 가기 위해 걸었습니다.

저 멀리 평화의 모후가 있고

김대건신부님 동상이 또 있네요.

최근에 만들어진 계단인 것 같습니다.

망금정과 김대건신부님 순교비가 같이 있습니다.

조각상들이 산 길을 따라 계속 보입니다.

망금정에서 바라다 본 금강입니다. 옛날에는 산 아래에 물이 흘러 꼬맹이들이 물놀이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논밭이지만 강이었다니 놀랍습니다.

멀리 강경도 보이구요.

멍굼정 뒷모습입니다.

이쪽 길이 처음부터 다니던 길인 것 같아요. 계단이 형채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면 2대 주임 소세 신부의 무덤이 있고 그 아래에  평화의 모후가 있습니다.

망금정을 떠 받치고 있는 바위 앞쪽에는 마애삼존불이 있습니다. 세월의 풍파로 형채만 보입니다.

마애삼존불인데 자세히 봐야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로 풍화를 겪었습니다. 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소세 신부의 묘입니다,

조각상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평화의 모후입니다.

다시 성당으로 돌아 와 이번에는 역사관으로 향했습니다.

내부 모습 사진이 엄청 많은데, 몇 개만 올려 봅니다. 이런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긴 괜찮았습니다.

인상적이었던 풍금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그것인 것 같아요.

순교비 만들 당시의 사진들도 볼 수 있구요. 졸업생들 등등의 인물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초기의 성당 모습도 볼 수 있구요. 성당의 역사가 궁금하신 분은 꼭 보세요.

특이한 건축 양식입니다.

십자가의길을 거꾸로 돌았습니다. 산책하기 좋습니다.

가다 보면 김대건 소나무도 만날 수 있구요.

십자가들이 계속 이어집니다.

십자바위도 보이구요, 그 옛날 아이들이 여기에서 다이빙을 했다고 합니다.

김대건 신부 일행이 도착한 곳도 볼 수 있구요, 옛날에는 배를 전시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송시열 선생의 글씨도 볼 수 있습니다. 산이 멋져 화산이라고 지었다고 하네요.

십자가의 길 출발지점입니다.

장독대가 보이네요.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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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오랜 만에 진안에 있는 마이산에 다녀 왔습니다. 두 번에 걸쳐 다녀 왔는데요, 십수년 전에 다녀 왔을 때랑 상권이 많이 바뀌었네요. 북부 매표소쪽에 생태공원이랑 먹거리 촌이 생겼구요, 예전에 버스가 들어 갔던 곳에는 자그마한 주차장이랑 가위박물관이 들어 섰습니다. 그리고 조형물에 불빛들이 반짝반짝하네요. 그 옛날에는 식당들이 있었고 호객행위하는 아줌마들이 있던 곳이었는데,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남부매표소 쪽에는 입구에 무료 주차장이 있고 1km 정도 마이산 쪽으로 올라 가면, 도로에서 주차비 2,000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길을 따라 등갈비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고 절이 시작되는 곳에서 입장료를 받습니다. 아마 3,000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이산하면 돌을 쌓아 만든 탑사를 꼭 봐야 하는데요, 어쩔 수 없이 입장료를 내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북부매표소쪽에서는 입구 주차 차단기가 있고 주차요원이 있었는데요, 겨울이라 남부매표소쪽에서만 주차료를 받는다고 하네요. 여름이면 주차비를 징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는 북부매표소쪽보다는 남부매표소쪽으로 마이산을 관람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았구요, 북부매표소에서 마이산을 올라 가서 탑사를 보려면 마찬가지로 은수사 아래에 있는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내야 합니다. 그러니 겨울철에 입장료 없이 마이산을 보고 싶으시다면 북부매표소로 가시면 되는데요, 원래 암마이봉만 등산이 가능한데, 이곳이 겨울철 위험하다고 폐쇄되었습니다. 그러니 북매표소로 가시던 남부매표소로 가시던 양쪽을 왕복하시거나 암마이봉과 숫마이봉 사이 능선인 천왕문까지만 등산하 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남부매표소 풍경

 

매표소 옆에는 이산묘가 있고 이곳을 지나면 바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주문이 있구요, 부처님이 앉아 계시네요. 그 위로는 관광안내소와 CU편의점이 있고 길을 따라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금당사란 절 앞에 다다르면 매표소가 있구요, 그 길을 따라 쭈욱 걸어 올라 가면 탑영저수지를 만나는데요, 여름에는 야영장이 있어 야영이 가능합니다. 더 올라 가면 이제 마이산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탑사가 나오구요, 그 위에 은수사가 있고 천왕문을 통해 북부 매표소로 이어집니다.

 

 

 

 

 

남부매표소를 통해 올라 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드론촬영이 목표이기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 가지는 않았습니다.

이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요, 여기 길도 돈을 내야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삿갓봉을 파노라마로 찍어 본 사진입니다. 

북부 매표소로 가기 전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렀습니다. 자그마한데, 있을 건 다 있어요. 사진 자세히 보시면 가격표도 보이니 참고하세요.

나오는 길에 보면 마이산도 보입니다.

북부매표소쪽 풍경인데요, 초입은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운전을 해야 해서요. 북부매표소쪽에는 이산도립공원이 있구요, 진안홍삼스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안역사박물관과 먹거리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길로 쭈욱 올라오면, 수변공원이 형성되어 있고 명인명품관과 가위박물관 그리고 마이산콘도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명인명품관 앞의 모습입니다. 밤에 불이 들어 와서 반짝반짝 한다고 하네요.

주차를 하고 위로 올라 가면 됩니다. 가위박물관이 보이네요.

세계의 가위 역사를 다 볼 수 있습니다. 신기한 가위들도 보이네요.

박물관 위에는 마이사라는 절이 보이구요.

길을 따라 올라 가면 되는데요, 저 멀리 숫마이봉이 보이네요.

계단을 올라 갑니다.

여름에는 마이열차가 운행되나 봅니다.

언덕이 나오는데요, 여기를 천왕문이라고 한다고 하네요. 안내판이 보입니다. 여기서 암마이봉을 올라 갈 수 있는데요, 겨울철 등산 금지입니다.

양쪽다 입산금지입니다.

이 계단을 내려 가면 은수사가 나옵니다. 

숫마이봉을 보면 사람의 얼굴 형상입니다.

요기서 입장료를 내야 탑사로 갈 수 있습니다. 드론이 목적이라 요기까지 갔습니다. 드론촬영은 원스탑에서 촬영 승인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촬영 갈 때 군부대에 전화해서 일정 알려줘야 하구요. 참고하세요. 마구 날리시면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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