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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개나루에서 익산관광지를 보고 촬영지라는 안내판을 보았습니다. 영화촬영지라는 글자를 보고 가 보기로 했습니다. 티맵에 영화촬영지로 검색하니 함라한옥체험 마을로 안내를 하네요. 여기인 줄 알았는데, 이 마을에서 조금 더 가야 7번방의 선물 감옥세트장이 있다는 것을 마을을 둘러 보면서 영화 촬영지가 어디여? 어디여? 하고 다니다 알았습니다.

 

곰개나루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클릭하세요.

 

https://conetrue.tistory.com/entry/익산여행-용포관광지-곰개나루

 

익산시 홈페이지 찾아보니 함라한옥체험마을에는 익산 삼부자집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뒷편으로 한옥체험마을이 있고 민박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쭈욱 산쪽으로 올라 가면 함라향교가 있는데요, 잠겨 있어서 안에는 못 들어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여기 가실 때 모기퇴치제 꼭 바르세요, 모기에 10방은 쏘인 것 같습니다. 차에 탔는데, 발이 엄청 간질간질했습니다. 뜨거운 여름보다는 가을 단풍 들었을 때 잠시 고택 주변과 전통담장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한옥 구경을 하고 7번방의 선물 감옥세트장으로 갔는데요, 아쉽게도 문 닫았네요. 좀 늦게 도착을 했더니 말입니다. 그래서 외곽만 둘러 보고 바로 원광대학교로 갔습니다.

 

원광대학교 교문 옆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산책을 했는데요, 엄청 크네요. 저는 지방 대학이라 규모가 작을 줄 알았는데요, 그게 아닙니다. 학생회관도 크고  특히 상징인 봉황이 너무 멋지네요. 본관 앞 잔디밭에서는 애견인들이 개를 데리고 나와 산책도 하고 담소도 나누고 하네요. 의대를 지나 나오니 원광대학교 병원이 크게 자리 잡고 있네요. 그 앞이 번화가인데요, 방학 때라 그런가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대학쪽 도로가에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상가쪽 도로는 절대주차금지이구요. 참고하세요. 공차 하나 주문해서 오면서 먹었습니다.

 

 

 

 

 

 

함라삼부자집 (출처 : http://hamra.kr/?page_id=26 )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에 있는 조해영가옥은 고가이며 1986년 9월 8일에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21호로 지정되었다. 본래 여러 채의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안채 1동과 별채 1동 그리고 변형된 문간채만 보존되어 있다.
김안균가옥은 1986년 9월 8일에 전라북도민속자료 제23호로 지정되었다. 이 가옥은 대지 2,318평, 건평 188평의 규모로 상량문에 의하면 안채와 사랑채는 1922년에, 동·서 행랑채는 1930년대에 건립되었다. 일제강점기 전통적인 상류가옥의 변모를 보여주며 조선 말기 양반가옥 형식을 기본으로 구조와 의장에 일본식 수법이 가미되었다.
이배원가옥은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에 있는 오래된 전통 가옥으로 2002년 12월 14일에 익산시 향토유적 제10호로 지정되었다. 한옥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오래된 전통 가옥으로 인근에 조해영가옥과 김안균가옥이 있어 토석 담장과 한옥 기와지붕 등이 어우러져 전통적 경관을 유지하고 있다.

 

함라향교 (출처 : http://hamra.kr/?page_id=26)

 

소재지 :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라교동길 27-4
문의처 : 063-856-8947

함열향교를 안내하는 책자에 의하면 조선시대 세종 19년(1437년)에 함열향교가 감물아현(지금의 용산)에 세워졌다고 되어 있으며, 또한 난심재는 중종 2년(1507년)에 세운 것으로 이때 대성전을 비롯하여 기타 건물들을 크게 보수하였다고 되어 있다. 그 후 임진왜란으로 말미암아 왜구들에 의해 함열향교의 모든 건물들이 불에 타 없어졌다고 하며, 조선 선조 24년(1591년) 지금의 함라에서 약 1km 떨어져 있는 금곡(金谷)이란 곳으로 향교를 옮겨 세웠다가 조선 말 순조 때 이곳으로 다시 옮겼다고 한다.

 

교도소세트장 (출처 : http://www.iksan.go.kr/tour/board/view.iksan?boardId=BBS_TOUR_TOUR&menuCd=DOM_000001501013000000&startPage=1&categoryCode1=A16&dataSid=263648 )

 

관광지 개요

성당면 와초리 성당초등학교 남성분교 폐교부지 위에 세워진 국내 유일의 영화 촬영용 교도소 세트장 이곳에서 영화 “홀리데이”의 현실감 넘치는 교도소 장면이 연출되었고, 그 이후에도 다양한 영화 와 드라마가 이 곳에서 촬영되었다. 

상세정보

교도소하면 대부분 범죄자들이 가는 곳이라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전북 익산에는 이런 이미지와는 전혀 반대되는 교도소가 하나 있다. 바로 국내 유일의 교도소 세트장이다. 실제와 흡사한 교도소의 모습은 여기가 정말 교도소구나 하는 감탄까지 나오게 만들며 영화및 드라마 촬영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이 곳 교도소 세트장은 2005년 영화 '홀리데이'를 시작으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아이리스”, “전설의 마녀 와 영화 “7번방에 선물”, “내부자들 과 미국드라마 “sense8”  200여 편의 영화드라마가 촬영됐다.
 

 교도소 세트장에 들어가면 '영화가 탄생하는 마술상자'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입구에는 그동안 촬영된 영화 포스터들을 전시하고 있다. 딱딱하고 경직된 회색의 높은 담장이 주위를 둘러싼 교도소 이미지를 탈바꿈한 이곳은 과거 아이들이 다니던 초등학교였으나, 폐교를 세트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또한 운동장에 깔린 천연잔디는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트장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건물 내부와 외벽에는 교화에 필요한 문구들이 여기저기 붙어 있다. 비록 체험이지만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유일의 영화촬영용 교도소인 이곳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매주 월요(촬영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오후 5시까지다. 

 

곰개나루에서 한옥체험마을로 이동하면서 도로를 뒤덮은 나무숲을 지났는데요, 여기가 전국적으로 유명한 벚꽃길이라고 하네요. 이 길 접어 들면서 우측으로 코스모스를 기르고 있는 밭이 보였습니다. 너무 예뻐서 잠시 주차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역시나 실력이 모자르네요. 작은 코스모스들이 공중에 떠 있는 것마냥 예뻤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보니 아래와 같은 안내판들이 있네요.

주차장에 대고 조혜영가옥 과 길너편을 파노라마로 촬영했습니다.

담장이 이쁘더라구요.

김육불망비라고 합니다.

많은 글씨들이 있었을건데, 거의 다 지워졌네요.

뒷편인지에는 가운데 글씨가 선명한 것을 보니 다시 재 정비를 해 놓은 것 같습니다. 옆에 글씨들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비석 상부의 모습입니다.

다른 가옥들은 들어 갈 수가 없었는데요, 여기는 뒷쪽이 개방되어 있어서 들어 가 볼 수 있었습니다.

가옥을 둘러 보면서 아쉬운 것이, 관리가 전혀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잡초가 무성하고 마당에 옥수수 등을 심었네요.

이 별채가 예뻐 보이더라구요, 잡초도 뽑고 배수구 관리도 하고 청소도 하고 정비도 하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 솔직히 능력만 되면 사서 관리 좀 하고 싶더라구요.

함라향교입니다.

옛담장사진입니다.

익산김병순고택입니다.

옛담장이 김병순고택 담장입니다. 파노라마로 찍어 보았어요.

 

나머지 고택은 들어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앞에서 볼 수 있을 뿐이네요.

 

영화 드라마촬영지 (익산교도소)

익산에도 시티투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표 찍어 보았어요.

원광대학교 사진입니다.

출입문이 여러 개가 있습니다. 

학생회관 앞에 봉황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원광대학교 병원 앞 주차장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길 건너가 번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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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다녀온 익산 여행 사진 올려 봅니다.

 

강경에서 칼국수를 먹고 평소에 잘 가보지 않는 곳을 찾았습니다.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처음 달리는 길을 달렸더니, 용포관광지가 나오네요. 여기에는 캠핑장이 있고 작은 동산을 넘으면 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금강에서 철인3종경기장이 있네요. 금강을 따라 자전거길이 잘 나 있어서 자전거 타기도 좋습니다.

 

오토캠핑장 앞 나루터에서는 배를 타 볼 수 있는데, 손님은 하나도 없이 직원분들만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담소를 나누고 계시네요.

 

캠핑장은 아직 개장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도 없고 정자 아래로 분수 공사가 한창이네요. 이곳에서 익산 관광지도를 보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작은 동산에 오르면 산 중턱에 정자가 하나 있고, 그 길로 언덕 위로 가면 커다란 정자라고 하나요, 금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데요, 깔판 가지고 가서 위에 누워 있어도 될 것 같습니다.  망원경도 있어서 강 건너편도 볼 수 있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길을 따라 내려 오면 주차장으로 내려 오게 되어 있네요.

 

곰개나루에 대한 전라북도 홈페이지 설명은 아래와 같네요.

 

서해 낙조 5선의 하나인 웅포곰개나루 일몰은 강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풍경으로 너른 금강물 위에 지는 해를 배경으로 한 겨울 철새의 군무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걸작품이다. 강물은 호수처럼 잔잔해 석양이 질 무렵에는 하늘 밑 강물 위에도 똑같은 해가 하나 떠 있다. 탁 트인 바다도 아니고 높은 산도 아닌 강가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색다른 기분을 체감할 수 있어 많은 사진작가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인근에 위치한 웅포대교에서 보는 금강, 낙조, 갈대, 철새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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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이면 매화로 뒤덮일 섬진강변 매화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즉흥적인 드라이브였기에 꽃이 피었겠지 했는데, 매화꽃은 세 송이 정도 본 것 같아요. 막 필려고 분발하고 있더라구요,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몇 그루에서 꽃을 피우지 않았을까요?


우선 가는 동안 섬진강쪽을 보니 겨울 가뭄이 심각하긴 한 것 같더라구요, 섬진강의 바닥 모습이 다 보이네요. 강물은 그냥 좀 넓은 하천만큼 흐르고 있었구요. 그런가 하면, 봄이 되어 푸릇푸릇 생기가 돋아 날 때면 잘 닦여진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싸이클링을 하면 자전거 타는 맛이 날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달리다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서 자판기 프리마커피도 한 잔하면서 봄비 맞으며 패달을 밟아 보는 상상을 해 봅니다.


광양매화마을에는 저녁시간에 도착을 해서인지 관광객은 우리 뿐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꽃이 없는데 벌이 날아 올리가 없죠. 그래도 왔으니 둘러 보기로 하고 전망대로 올라 서 봅니다.


가는 길은 작업이 한창입니다. 도로 옆 축대를 돌로 쌓는 작업을 하고 있고, 초가집 뒷 편에는 지붕을 전망대로 꾸미는 화장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고 있네요. 그리고 산 허리 한 곳은 매화나무를 더 심으려는지 속살을 그대로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나 좋은 모습은 사람들이 몰리는 3월 중순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차를 돌려 집으로 올라 오면서 운조루라는 곳엘 들렀습니다. 마을에는 민박집이 많았구요, 운조루에 직원들이 퇴근하고 있어서 대문을 넘지는 못하고 담벽을 넘어 들여다 보았습니다. 이곳도 꽃이 한창일 때 가면 고택의 느낌이 팍팍 올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입장료가 있더라구요.


건물 앞에 정원이 있는데요, 옆집이랑 경계를 나누려 했는지 담을 설치해서 예쁘다라고 생각이 들다가 이게 뭐여라는 느낌이 치고 나옵니다. 담을 없애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 보시죠.^^ 사진은 이동시간 순으로 나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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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도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을 네번 정도 가 본 것 같습니다. 아이들때문에 자주 가게 되는데요, 가보지 못했던 곳이 있습니다. 바로 엔진전시실인데요, 이번에 처음 가 보았습니다.


지난 게시물로 나로도우주과학관을 한 번 보시죠.


http://conetrue.tistory.com/entry/나로도-우주과학관-korea-space-science-museum


http://conetrue.tistory.com/entry/나로도-우주과학관-상설전시관korea-space-science-museum


http://conetrue.tistory.com/entry/나로도-우주과학관-상설전시관korea-space-science-museum-1층-우주-발자취


http://conetrue.tistory.com/entry/나로도-우주과학관-상설전시관korea-space-science-museum-2층-인공위성


같은 곳을 여러 번 가다 보니 건성을 보게 되는데요, 아이들은 가고 또 가도 신기한지 열심히들 보네요. 이번에 기억에 남는 것은 각 행성에 갔을 때의 나의 몸무게 변화를 알 수 있는 저울이 있다는 것과 엔진이 이렇게 생겼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식당도 처음 내려가 보았어요. 숙소가 가까워서 과학관을 관람하고 보통 숙소에 가서 식사를 하는데요, 일행 중 두 명이 배가 너무 고프다고 해서 밑에 내려 가서 먹게 되었습니다.  식당겸 기념품과 편의점 기능을 하고 있었구요, 커피도 마실 수 있더라구요.


주변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시장기를 달래실 분들은 내려 가셔서 식사를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사진에 가격표 있으니 참고하세요.


엔진 전시실에 있는 장비들을 찍었습니다. 너무 멋지더라구요, 그리고 벽 한쪽에는 엔진을 개발하는데 참여한 과학자분들 사진으로 도배를 해 놓았는데요, 가족분들이 보시면 참 자랑스러워 하실 것 같아요.






식당으로 내려 가 보았습니다. 기념품들이 보이네요.


메뉴판입니다. 커피랑 음료도 있구요,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나 받는 딱 그 금액입니다. 제육덮밥과 비빔밥을 시켰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막 화려하진 않습니다. 요것이제육덮밥이에요. 그냥 분식집에서 파는 정도의 모습입니다.


요것이 비빔밥입니다. 잘 먹는 것을 보니 먹을만 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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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로도박물관을 가면서 항상 지나가던 길인데요, 2017년 마지막 해를 보내기 위해 가 보았습니다. 이정표에는 중산일몰전망대라고 되어 있있습니다.


언젠간 가 보겠지 하면서 지나던 길 옆 전망대를 가게 되어 좋았습니다. 그것도 의미있는 시간에요. 고흥으로 진입하는 주 도로 옆에 옛도로가 있는데요, 그곳으로 진입을 해서 전망대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요, 날이 날인 관계로 이미 주차장은 차로 가득 차고 도로 양 옆에 아래 사진처럼 주욱 늘어 섰습니다. 사진 찍은 지점으로부터 약 150여m만 걸어 가면 전망대가 있는데요, 도착해서 보니 몇 몇 차들은 해안선까지 나가서 지는 해를 아쉬워하고 있네요.


도착해 보니 바닷가도 보이고 전망은 괜찮았습니다. 망원렌즈로 잘 잡아서 찍으면 멋진 일몰도 찍을 수 있을 것 같구요. 해 떨어질 때쯤 이 곳을 지나신다면 잠시 들러 일몰경을 구경하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아름다운 일몰은 보질 못했구요, 구름사이로 지는 해를 어렴풋이 보았습니다.


아이폰으로 지는 해를 타임랩스로 찍어 보았습니다. 잘 보시면 지는 해가 보이실 거에요.



아래 사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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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서 그냥 오기 뭐해서, 누군가 가고 싶다고 해서, 누군가 나로도 근처에서 괜찮은 횟집있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노상 다니던 길 옆에 있네요.

해 떨어지고는 사람이 거의 보이지 않는 나로도항 근처인데요, 이 날도 적막한 겨울 도로를 헤치고 갔습니다. 물론 식당 주변엔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렇게 추천해 준 횟집 안으로 들어 가는데 반가운 5gt가 보이네요. 입구를 들어 서면서 사람도 하나 없는데 문닫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 서면서 놀랐습니다. 텅 빈줄 알았던 식당 안에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식당 아주머니 말로는 200인분을 준비를 했는데, 500여명이 당일 날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꼬막이랑 문어 등 몇 개 못 먹었어요. 좀 놀랐어요. 사람들이 많다는건 그래도 괜찮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회를 좋아하지 않는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낚시 좋아하고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 괜찮다고 하니 괜찮은 것 같아요. 나로도가 우주박물관 아니면 갈만한 곳이 없는 것 같았는데요. 고흥에 있는 팔영산도 괜찮은 것 같구요, 일몰 명소도 있고, 갯벌 체험장도 있어서 갈 수록 괜찮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그리고 유자막걸리를 찾는 사람들도 있구요.


회 가격만 봤을 때는 괜찮은 것 같아요. 나오는 회감이라던지 반찬 등을 보면요. 그리고 마지막에 먹는 매운탕은 상에 놓이는게 아니고 끓여서 그릇에 덜어 주네요. 바빠서 그런지 반찬이랑 물은 셀프로 하는게 나을 정도이구요. 맛도 괜찮습니다. 


나머지는 아래 사진을 봐 보세요.. 꼬막 문어가 빠졌습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은 모둠회 3인분 사진이에요.










도라지 무침이에요.
















회는 신선한 것 같아요. 쫀득쫀득 합니다. 가운데 삼치회인가는 식감이 좀 녹는 맛이 나서 저는 별로였어요. 역시나 광어가 최고입니다. 




요건 솔직히 별로에요. 고구마튀김인데 쇼트닝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매운탕 맛 괜찮습니다.


참 그리고 조심하실 일이 있습니다. 


일몰을 보고 나로도 과학관쪽으로 가다가 "좋은 기름이니까" 하는 주유소에 들러 주유를 했습니다. 저는 20리터를 넣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갔다 왔어요. 


주유기 화면을 보니 경유 단가 1235원(? - 34원일 수도 있습니다.)에 합계 28000여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뭐 잘못됐다고 생각합나요. 그냥 카드랑 영수증 받으려고 하니 여사장님이 주유 금액은 맞는데, 유종이 달라 21리터가 표시되었다고 하시는거에요. 금액은 맞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시구요. 


그래서 그런가 보다 하고 차에 타고 가면서 보니 하도 이상해서 조수석에게 다시 계산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몇 천원을 더 결재했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가면서 세번이나 계산을 해 보았습니다. 


주유소에 다시 돌아 가니 남자 사장님이 안으로 들어 가고 계셔서 계산이 잘못되었다고 하니, 마누라가 잘못 계산했나 보라고 하면서 취소하고 다시 결재를 해 주었는데요, 리터도 확인하지 않고, 단가도 찍지 않고 제가 말해 주는 금액으로 긁어 주네요. 


오면서 다시 계산해 보니 조수석이 마지막에 단가를 몇 원 더 얹어서 계산해서 결국 400여원을 더 낸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실수가 아닌 것 같습니다. 기계에 분명 경유단가는 맞게 표시가 되어 있는데, 들어간 리터 숫자도 맞는데 금액만 더 나오게 할 수 있는건지, 진짜 실수인지 확인을 해 봐야 할 것 같지만 그냥 말았습니다. 일정이 있어서요. 바로 위 횟집에 다른 일행들이 도착해 있어서요.


꼭 주유하시면 특히나 외딴 곳에 있는 주유소에서는 유종 가격 등을 잘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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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도를 가려고 달렸습니다. 달리다 보니 들르게 된 곳이 오수휴게소입니다. 그래서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여기서 아잠을 먹었는데요, 음식이 괜찮습니다. 단 아주 맛있거나 재료가 엄청 좋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만 깔끔하고 잘 나온다라는 생각은 들었어요. 휴게소 음식 드시려면 괜찮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밥은 무제한 리필입니다. 쌀은 저렴한 식당에서 먹는 그런 쌀 느낌이 납니다만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양방향에서 치즈로된 가공품을 파는데요, 한 번쯤 사먹을만 합니다. 치즈 가공품 중에 사고 싶은 것도 있더라구요. 치즈 홍보관도 있으니 잠시 들러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역시나 나로도에서 집으로 올라 오면서도 들르게 되네요. 오수휴게소^^


사진 보시죠.^^






휴게소 지도입니다. 다음지도에서 가져 왔어요.


광양방향입니다.


치즈홍보관입니다.









주문한 음식들이에요.  유부유동이에요.

어묵우동이에요.


어린이돈가스 정식입니다.



임실치즈철판볶음밥이에요. 치즈를 넣어서 쫀득쫀득합니다. 







옛날돼지고기김치찌게에요. 돼지고기 냄새가 좀 납니다.








편의점 냉장실에 있는 치즈제품들이에요.







아래 두 사진은 완주방향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완주방향입니다.



구워꾸워 먹는 할루미를 팝니다. 3,000원인데요, 계산하고 줄서는데가 달라 새치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 분은 줄서고 한 분은 계산을 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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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여행을 위해 지도를 보니 멋진 항구가 보이길래 찾아 보았습니다. 마량이라는 지명은 제주도에서 키운 말을 육지로 가져와 한양으로 가기 전에 잠시 머물렀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말을 육지에 적응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순신 장군이 정유재란 때 명나라와 함께 연합작전을 전개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도 보이지만 조선수군 재건로라는 이름으로 이순신의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순신이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보성군수를 지낸 방진과 그이 딸이자 이순신의 아내인, 방태평의 보이지 않는 도움이 매우 컸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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