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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들어 가는 카페에 모밀국수집이 올라 왔는데요, 글 쓰신 분이 맛이 없다고 올리셨습니다. 그랬더니 덧글에 한 분께서 중아모밀을 가 보라는 글을 남기셔서 찾아 보니 맛집으로 나오네요. 그래서 날도 덥고 드라이브 할 겸해서 수신 멜론을 사고 나서 가 보았습니다. 


수신멜론은 대부분의 농장들이 문을 닫았구요, 끝물 이었는데, 다른 집보다 일주일 늦게 심어서 마지막으로 판매한다는 집에서 저렴하게 잘 구매했습니다. 집에 와서 먹어 보니 맛있네요.


수신리에서 중앙모밀집까지는 약 40여분 운전한 것 같습니다. 청주공고에 차를 대고 찾아 나섰는데요, 처음엔 찾지 못해서 엉뚱한 길로 갔다가 돌아 나오는데 앞에 간판이 보여, 이걸 왜 못 찾았지 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바로 음식점 앞까지 가서 등지고 반대편으로 갔거든요.


티맵에서도 엉뚱하게 가르키고 있더라구요. 여튼 차 댈데가 없을 것 같아 공고에 대고 왔는데 문 앞에 한 자리가 남아 있네요. 아쉬웠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 서니 5팀 정도가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우리가 손님을 몰고 다니는지, 앉아서 잠시 기다리는데, 손님들이 밀려 듭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10여분 기다린 것 같아요. 할머니 두 분이 서빙을 하시는데, 우리보다 늦게 온 팀에게 먼저 모밀국수를 배달합니다. 그리고 한 번은 아이가 내민 발에 걸려 할머니가 크게 넘어지셨는데, 다행히 물컵만 날아 가고 다치시지는 않았네요.


곱배기를 시켰는데요, 1인분이 나오네요, 가격은 3,500원입니다. 솔직히 7,000원은 좀 비싼감이 있습니다. 5,000원 정도가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상 차림은 단무지, 갈은 무, 파에 모밀국수랑 육수가 전부입니다.


곱배기는 1인분이 더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양이 너무 많습니다. 둘이서 세뭉치씩 드시면 맞을 것 같아요. 여성분과 가신다면 곱배기 시키시는 것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맛은 맛있었습니다. 같이간 분이 맛있다고 냠냠 후루룩 쩝쩝 잘 드시네요. 더운 날,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곱배기를 드실 때는 얼음간장육수를 새 것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두 뭉치를 먹으니 육수가 싱거워집니다.  그리고 제가 양이 좀 많은데, 아주 약간 그만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세뭉치가 딱이네요.


7,000원의 가격에도 사람은 많으니 제가 느끼는 가격이 비싼 것이지 다른 분들은 맛있게 드시네요. 참고하세요.


주변에는 청주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인 극동반점이 있습니다. 토요일이었는데, 정기휴일이라는 간판이 보이네요. 맛은 보통이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클릭해 주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청주-40년전통-중국집-극동반점



위     치



수신멜론이에요. 커다란 네덩어리에 3만원입니다. 엄청 맛있습니다. 작년에 사러 가서 올린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클릭하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수신면-멜론



주차할 곳이 없다고 생각되어 청주공고에 차를 댔습니다.


바깥 도로에도 주차장이 있습니다.


극동반점입니다. 여기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반대로 갔다 나오면서 간판을 보았습니다.


식당 맞은편에는 동태찌게 집이 있네요.


식당 앞 모습입니다. 주차시간이 보이고 아르바이트 모집한다는 글도 보입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모밀국수, 모밀우동, 모밀짜장이 전부입니다.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할머니 두 분이 거실에서 일을 하십니다.


기본 상차림이에요.


육수에요. 또 다른 한 판을 드실 때는 육수를 바꾸셔야 합니다.





식탁에 놓여 있는 것들입니다.


곱배기를 시키면 요렇게 나옵니다.


파랑 무를 넣고 적당히 맞춥니다.


모밀국수 사진이에요. 양이 많습니다.



육수에 담아야 하는데 이게 어렵네요. 일행이 덜어 내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식재료는 전부 국내산이라고 하구요, 메밀은 봉평이 생산지라고 하네요.


다시 차를 가지러 걸어 나오다 보면 커피숍이 보입니다. 불꽃처럼 반짝이던 그 때, 우리라는 글귀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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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즐겨 마시는 음료 중에 하나가 공차인데요, 공차를 마시려면 공차 세종점이나 공차 목원대학교점을 다녀야 했습니다. 거기다가 세종점은 1+1 행사를 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목원대학교까지 달려 가야 맛난 공차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뚝딱뚝딱 공사를 하더니 바로 노은점을 오픈하네요. 대만에 갔을 때 처음 먹어 봤는데요, 맛있더라구요, 특히나 빨대로 쭈욱 빨아 올리면 같이 딸려 올라 오는 알갱이를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먹고 나서도 부담없고 달달한 맛이 중독을 유발하구요.


차라는 이름때문인지 건강해질 것만 같은 느낌도 있고, 아직까지 나쁜 뉴스를 접하지 못해 애용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 먹었네요.


노은광장에서 8단지쪽으로 걸어 내려 오다보면 있는데요, 공차 좌측은 태양마트라는 곳이 있는데요, 노은동의 로또명당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로또를 하십니다. 그리고 우측으로 쿡 1015라는 반찬가게가 있네요. 또 다른매장을 애용하는 곳 중 한 곳인데, 먹을만 합니다. 나름 소문도 좋게 나 있구요. 예전에는 반찬은 집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을 바꾸니 다양한 반찬을 먹어 볼 수 있네요.


공차매장 규모는 상당히 작습니다. 길죽하게 자리잡고 있구요, 보통 테이크 아웃을 해야 하구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인지, 주문하고 10여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망고밀크티를 시켰는데요, 사실 이름은 잘 몰라요. 그냥 사진보고 이걸로 주세요. 하니까요.


한 때는 과일쥬스 가게인 쥬시 많이 갔는데요, 스타벅스를 거쳐 이제는 주로 공차를 가게 됩니다. 먹어보니 어디보다는 잘 만들어 내네요.


아직 다음지도에는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노은 광장 가까이에 있으니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옆 태양마트를 찾아서 가시면 쉬울 것 같구요. 도로쪽으로는 택시정류장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주말과 평일 저녁시간 이후로는 단속을 하지 않습니다. 


카메라도 반대편 도로 너머를 보고 있구요. 하지만 차량이 다닐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만약 단속을 한다면 학원차들이 그렇게 많이 불법주차는 하고 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학원차와 접촉 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공차 매장과 옆 매장을 찍어 보았습니다.


공차 매장 전면샷입니다.


문을 들어서면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주문전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메뉴판이에요. 차종류랑 주스, 요거트쪽이 제 입맛에는 맛있는 것 같아요.


단말기에요.


핫도그랑 음료수도 팝니다. 참고하세요.


벽에는 차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창문 밖을 보면서 차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괜찮네요. 비올 때 앉아서 바깥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한 차에요. 후두룩 빨대로 빨아 먹으니 달콤시큼하네요. 씹는 맛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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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동에 있는 치킨집에 갔다가 찍어 올려 봅니다.  관평동에는 몇 몇 치킨집이 있는데요, 이곳은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고  손님이 엄청 많은 곳이에요. 오후 6시 30분 쯤 되니, 식탁이 거의 손님의 다 차네요. 전체적인 손님 분위기는 좋습니다. 시끄럽지도 않고 좋네요.


도로가로 앉았는데, 창문이 열리면 개방되어 안과 밖이 하나가 됩니다. 단 아는 사람들이 지나 가면 다 볼 수 있어 좀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창가 자리는요.


처음 간 곳이라 메뉴판을 보고 요것 저것 시켜 보았습니다. 나오는데까지는 10분은 지난 것 같구요. 기본적으로 생맥주랑 음료수는 다 팔구요. 통달가격은 메이커 배달 치킨가격과 별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양도 비슷하네요.


우리는 버팔로윙, 맵고치킨, 크리스피치킨, 레드켄터키치킨을 사켰다고 생각되는데요,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아래 사진 올렸는데요, 맞는지는 장담 못합니다. 여러 종류를 시켜 먹어보니, 버팔로윙이 맛있더라구요, 기억에 가장 많이 남습니다. 


지난 번 가 본 치킨집에 비하면, 여긴 일반 통닭집처럼 무난한 그런 곳인 것 같아요. 가족들이랑 통닭 먹고 싶을 때 가는 그런 곳이요.


일행들이 주루룩 입구로 들어 가서, 건물 바깥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뒷문으로 들어 와서 보이는 내부 모습입니다.


중앙 식탁 모습이에요. 사진 우측으로 도로가가 보이네요.


앞문을 들어 서서 우측으로 보이는 모습입니다. 개방감이 있습니다.


우리 자리에서 입구쪽을 본 모습입니다.


메뉴판이에요. 큰 사이즈라 사진 클릭해서 확대해 보시면 잘 보이실거에요.







입구 옆으로 팝콘기계가 있습니다. 여기서 퍼다 드시거나 달라고 하면 될 것 같아요.











샐러드 모습입니다. 누군가 샐러드를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시켰습니다.^^



기본 치킨을 먹는데 사용할 도구들이에요.


소스에요, 케찹이랑 치킨 소스들인데, 뭐가뭔지는 모르겠습니다. 찍어 먹으니 맛있네요.


버팔로윙이에요. 요것이 짭쪼롬한 것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맵고치킨으로 알고 있어요.



크리스피치킨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레드켄터키치킨이라고 생각됩니다. 



관평동의 또 다른 치킨집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눌러 주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인근주민-수비드통닭-관평동-맛집-맥주가-맛있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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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에 몇 일 머무르며, 먹거리가 걱정이었습니다. 첫 날은 남구로시장에 있는 뼈해장국집에서 먹었지만, 병원 밖으로 나오는 것도 그렇고 매번 식당을 찾아 다니는 것도 어렵다고 느껴져서 구내식당을 이용해 보고자 마음먹었습니다. 처음엔, 구내식당은 비쌀 것이다라는 선입견에 섣불리 다가가기가 어렵웠지만, 병원 이곳 저곳도 구경해 보고 싶은 마음에 지하로 내려 갔습니다.


일단 편의점  CU가 있었구요,  깨끗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서 회전율도 좋은 것 같습니다. 푸드코트는 입구 바로 옆에 있었는데요, 메뉴가 몇 가지 않될 줄 알았는데, 엄청난 메뉴에 놀랐습니다. 김밥부터 시작해서 중화요리, 한식 등 거의 대부분의 음식이 있었구요, 의사들도 내려와서 음료를 마신다거나 밥을 해결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푸드코트 이름은 더웨이홈 푸드코트라는 이름을 사용했구요, 깔끔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휴게소 음식점 들어 와 있는 착각을 일으키는데요, 몇 가지 음식을 먹어 보니, 아주 흡족스럽지는 않았구요, 첫 느낌 그대로 휴게소 맛이 났습니다. 하지만 먹고 난 후 다음 끼니때까지 배가 고프지는 않았습니다. 


주문하면서 밥을 많이 먹어 밥양을 많이 달라고 하니 공기밥 하나보다 반 정도더 추가해 줬습니다. 먹어 본 모든 식당들이 밥은 더 주네요. 멀리 나가지 않고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사 먹고 배불리 먹으려면, 하루에 3만원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만만치 않은 음식값이 나갑니다.


음식값에 구애를 받지 않으신다면, 이곳이 가장 드시기에 편하고 간편합니다. 돈을 아끼시려면, 남구로 시장 내에 있는 국수집을 찾아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소면집이 2,500원하는 곳도 있구요, 칼국수 5,000원 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 외에 여느 식당들 처럼 7,000원 정도는 내야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요. 아니면 시청 맞은 편에 있는 버거킹이나 남구로 시장 끝 베다니교회 맞은 편에 있는 롯데리아를 이용하면 그 나마 저렴하겠지만 끼니가 될 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음료로 공차를 드실 수 있습니다.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 가면 식당으로 갈 수 있습니다. 알림판에 식당들 이름과 사진이 보이네요.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려 가면 푸드코트 맞은 편으로 만날 수 있는 편의점입니다. 그리고 그 앞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깨끗합니다.


편의점 내부 모습입니다. 작은 생과일 쥬스를 사 먹었는데, 2,000원이었던 것 같아요. 


김밥류들도 있어서 여기서 끼니를 해결하실 수도 있습니다.


환자들에게 필요한 기저귀도 있네요.


푸드코트 입구에요. 영업시간이 아침 7:30분부터 21시까지네요.


옆에는 하나은행도 있습니다. 현금이 필요하시면 여기에서 찾으시면 되구요, 대합실에서 내려 오면 그곳에도 현금기계가 있습니다.


메뉴판이에요. 아주 많아서 무엇을 먹어야 할 지 고민 좀 해야 하는데요, 가격이 만원이 넘어 가는 것들도 있습니다. 사진 클릭해서 한 번 보세요.



식당배치도 입니다. 17개 식당이 입점해 있고 두 개가 입점준비를 한다고 알리고 있네요/


메뉴판을 좀 더 확대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식당 내부 모습들입니다. 깔끔하게 잘 해 놓았습니다. 자리는 충분합니다.















먹었던 음식 몇 가지 올려 봅니다. 비싸서 마음대로 못 먹어요.^^;;














밥은 많이 달라고 하면 이렇게 듬뿍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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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동에 오랜 만에 갔다가 옛날에 저렴하게 한끼 떼운 칼국수집이 생각이 나서 집에 와서 찍은 사진 찾아서 올려 봅니다. 이곳은 맛집은 아니에요. 집에 홀로 있다가 시장기 돌 때 츄리닝바람으로 쫄래 쫄래 가서 칼국수 먹고 공기밥 하나 말아 먹는 그런 기분의 식당이에요.


칼국수 값이 무려 3,000원입니다. 아주 작은 꽃개 반쪽도 들어 가고 조개도 들어 갈 만큼 들어 갑니다. 국물맛도 괜찮구요, 먹을만 합니다. 김치도 햇김치랑 오래된 김치 두 종류가 나오구요. 만두도 있네요.


식당 앞은 주차장이라 빈자리에 주차를 하시면 되구요. 이 식당 아래로 쭈욱 내려가면 요즘 새롭게 형성된 신성동 음식점 및 카페거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들을 파니 내려 가셔서 둘러 보셔도 됩니다.


이곳에서 칼국수 2인분에 만두 먹고 나왔는데, 배는 불렀습니다만 뭔가 부족한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 하지만 가성비는 끝내줍니다. 즐겨 가는 궁중칼국수집 1인분 가격의 반도 안하는 초특가 입니다. 주머니에 돈은 없고 끼니는 떼워야 할 때 드시러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님은 꾸준히 있습니다. 다른 음식들은 다른 식당들과 비슷합니다. 참고하세요.


위        치














그림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둘리 그림이 거실 벽에 기대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문에는 이런 그림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2인분입니다. 적당히 드시는 분들은 양은 적지 않습니다. 면이 꼬들꼬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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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한 살 한 살 많아지면서 토속적인 음식들이 당기는지, 모임에서 처음으로 가 봤습니다. 멤버들 반이 곱창은 못 먹는다고 모이는 식당에 삽겹살도 파냐는 문의가 많았습니다. 모임이니 어쩔 수 없이 오는데, 곱창은 못 먹겠다는 의지가 보였습니다.


그래서 한 멤버는 땡초라면을 시켜 먹었구요, 한 멤버는 공기밥에 찌개만 먹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두 물론 곱창은 먹지 않아서 다른 곳으로 잡자고 했지만 이미 예약을 해서 가 ㄹ수 밖에 없었는데요, 다른 손님들도 잘 먹고 멤버 중에 두 분이 아주 맛있다고 냠냠하는 것을 보고 한 번 먹어보자 하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먹기 시작하자 라면을 먹던 멤버도 찌개만 들이키던 멤버도 하나 하나 집어 먹기 시작하더니 이네, 불판 위에 올려진 곱창이 흔적만 남긴채 우리의 몸속으로 끌려 들어 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또 시켜 먹었어요.


처음에 선입견으로 먹지 못했는데, 하나 집어 먹더니 아주 잘들 드시네요. 우리 멤버들이요. 결국 밥까지 비벼 먹었습니다. 네 개를 비비네, 세 개를 비비네 하다 합의 본 것이 두 개를 비벼 먹기로 하고 비볐습니다. 계란 두 개도 깔아 주네요. 이것도 박박 긁어서 다 먹어 치웠습니다. 


손님층을 보니 젊은 남녀들이 많았구요, 저녁시간이 약간 지난, 번화가로부터 한 블럭 떨어진 곳인데됴,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5명이 먹었는데요, 금액은 12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여럿이 먹은 금액치고는 비싸지는 않네요.


맛은 있습니다. 저두 그렇고, 곱창을 먹지 않는 두 멤버도 결국 맛있다며 잘 드셨으니 말입니다. 거기다가 찌개가 맛있네요. 곱창을 드시지 않더라도 공기밥에 찌개 떠 드시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조심하실 분들이 계신데요, 비만이거나 혈관벽이 깨끗하지 않으신 분들은 삼가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기름이 많네요.^^ 곱창 드시고 싶으시면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는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 이곳은 주차는 거의 불가능한 지역입니다. 둔산여고부터 갤러리아백화점 둘레에 주차는 힘들어요. 차를 놓고 나오시거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불법 주차를 하고 운명에 맡겨야 하거든요.


위치에요.


곱창가 입구에요. 지나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사진의 우측으로 한 블럭 건너가 번화가에요. 좀 한산합니다.


가격표에요. 싸다고 하는데, 싸지는 않습니다.


원산지입니다. 갈비와 막창이 미국산이구요, 나머지는 국내산, 호주산 등으로 표기되어 있네요.


실내 모습이에요. 어둑어둑합니다. 


실내가 어두워서 사진 핀이 나갔네요. 불판 위에 곱창모둠이랑 찌개가 올려져 있습니다.









숙주에요. 불판에 얹어 같이 버무려 먹습니다.



불판에 올려진 음식 사진들입니다.




소스에요.





마지막으로 밥을 비벼 먹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한 끼로요ㅛㅛ. 여기에 음주도 쬐끔 곁들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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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전 관평동에 있는 꽃마름이라는 월남쌈 샤브 & 프리미엄새러드바 사진들 올려 봅니다.


지인 중에 누군가가 한턱 쏘신다고 해서 쫄래쫄래 따라 간 곳입니다. 뭣모르고 차를 가져 갔는데요, 지하주차장은 이중주차 되어 있어 주차하기가 힘들구요, 지상 주차장도 차량으로 가득해서 기다렸다가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하늘에 별따기에요. 이 주변이 음식점으로 번화가라 주차는 능력입니다.


이면도로에 주차를 하고 다른 지인과 이야기를 하는데, 차가 한대 빠져서 간신히 주차를 했습니다. 건물 한 동 전체가 학원 및 상가건물이라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1층에는 공차가 있고 가까운 거리에는 스타벅스, 고깃집 등등의 음식관련 식당이나 카페가 있어 이곳에 와서 먹거리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 가면, 바로 우측으로 나오는데요, 유리창에 친절하게 길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메뉴판이 있는데요, 샐러드바 외에 기본적으로 메뉴를 한 가지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것에 따라 요금이 조금 달라지는데요, 보통은 한우를 선택합니다. 가격은 21,700원이구요, 약간은 비싼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적인 저녁을 먹으러 가기에는 힘들구요, 특별한 날 정도 가야 할 것 같아요.


여느 외식업체가 그렇듯 내부는 잘 꾸며 놓았습니다. 질서정연하고 적당한 채광이 이루어지고 있으면, 6층에서 바라다본 신탄진쪽 도로도 봐 줄만 합니다.


주문을 하고 샐러드바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둘러보면서 둔산동에 있는 샐러드바보다 낫다고 느껴졌습니다. 나이를 먹어서인지, 음식 구성이 야채쪽이 많아서 건강식을 접한다고 느껴졌구요, 대체적으로 음식맛이 좋았습니다. 월남쌈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먹지는 않았지만, 나머지 샐러드바에 있는 음식들로도 충분히 저녁 한끼를 즐길 수 있었구요. 같은 금액의 샐려드바를 찾는다면 이곳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나 소바가 괜찮았구요, 초밥이 접시에 담겨서 뱅글뱅글 돌아 가는 모습이 좋아 보였습니다. 직원분들의 친절도도 괜찮았구요.


단, 제한시간이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 90분이었던 것 같아요. 뭐 음식을 먹기에는 충분한 시간인데요, 대식가들에게는 좀 부족한 시간인 듯 합니다. 다른 유명 뷔페도 2시간인가 하죠 아마.


이곳에 있는 사진들은 식당 관계자의 허락을 득하고 찍은 사진들입니다.


식당이 위치한 건물입니다. 다목적 건물이에요. 간판을 보면 병원도 있고 학원도 있고, 화장품가게도 있고, 찻집도 있고 기타 등등 많습니다. 길 건너에는 음식점들이 즐비하구요.


식당 입구에요. 이름이 꽃마름이라고 해서 한정식집인 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입구에서 내부를 찍은 모습이에요. 조금 이른 시간이라 손님들이 안 보이네요.



입구에 있는 메뉴판이에요. 주문선택사항이 몇 개 보입니다. 목심/양지가 가장 저렴하구요, 한우가 가장 비싸네요. 한우 싫어하시면 해물탕이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면종류 끓여 먹는데도 좋구요.


원산지 표시판이에요. 원하는 것은 모든 재료가 국산 유기농이었으면 하는데, 그렇지 못하더라구요. 


식당 내부 모습들입니다. 꼭대기층에 있어서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내려다 보이는 모습도 봐 줄만합니다.




기본 상차림이에요. 샤브샤브라 이런 모습입니다.




음식들 사진입니다. 정갈하게 잘 놓아 두었습니다.










인상깊었던 회전초밥이에요. 뱅글뱅글 돌아 가는 것이 괜찮더라구요. 







야채들이 참 신선했습니다. 풍부한 맛을 지녔구요. 몸이 건강해 지는 것 같아요.














생맥주가 무한리필이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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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에서 간병을 하다가 밤 10시가 넘어서 배가 고파졌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나 고민을 하다, 병원을 나섰는데요, 시간도 늦었고 어디가 어딘지 몰라 남구로시장쪽으로 내려 가다 골목으로 들어 갔습니다. 식당들이 문을 닫았거나 닫고 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어 문을 열고 들어가 뼈해장국 하냐고 물어 보니 된다고 해서 들어 갔습니다. 지금 식당 사진에서 뼈해장국 메뉴를 찾아 보니 보이질 않습니다. 대신 매운갈비찜이라는 것이 보이네요. 대표 메뉴인 것 같아요. 


식당에 들어 서니 2차로 온 손님인지 안주에 소주를 마시고 계시더라구요.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뼈해장국을 시켰습니다. 안에 메뉴에는 있네요. 가격은 7,000원이구요.


약 10여분을 기다리니, 시킨 음식이 나옵니다. 김치가 좀 엷은 것이 좀 거시기 했지만서도, 반찬 가지 수가 7가지나 되어서 놀랐습니다. 물론 비싼 반찬은 아니지만 많은 반찬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괜찮더라구요,


여튼, 시장이 반찬이라고 입 속으로 국물을 집어 넣었습니다. 국물을 생각없이 후루룩 삼켰다가 입천장 데었습니다. 조심하세요. 뜨거운 국물 드실 때는요.


뼈에 고기는 아주 많이는 달라 붙어 있지 않았지만, 그래도 뜯어 먹을 건 조금 있더라구요. 기본은 하는 곳인 곳 같아요. 늦은 시간 간병하다 시장하시면 한 번쯤 찾아 드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아침밥도 한다니 반갑더라구요.


처음에 고대구로병원 지하에 식당이 있다는 것을 몰랐을 때 찾아 갔던 곳이구요, 지하식당에 가서 식사를 해 보니 가격은 쬐끔 비싸지만, 편리하더라구요, 물론 음식의 질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닙니다만, 빠른 시간에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잘 꾸며 놓은 구내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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