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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축제 마지막 날 세종시 영평사란 곳에 갔습니다. 세종시 축제 폐막식에서 시장님이 영평사축제 많이 가 보라고 해서 가볼까 해서 가 봤습니다. 점심때쯤 갔더니 입구를 막고 국도 한 쪽으로 차를 대고 걸어 가라고 합니다. 그렇게 국도에 차를 대고 영평사 길로 접어 드니 사람들이 줄을 서 있네요. 버스가 사람들을 실어 나르고 있었습니다. 거리는 900m라고 하네요. 그래서 걸었습니다. 일행은 가면서 버스 타고 싶다고 투덜투덜 하는걸 운동해야 한다면서 열심히 걸었습니다. 약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가면서 보니 주민들이 밤도 팔고 먹거리도 팔고 하네요. 그리고 특산품도 팔고요. 


영평사에 도착하니 점심공양으로 국수를 준다고 해서약30여분을 줄을 서서 먹었습니다. 솔직히 맛은 없었어요. 직접 담근 간장 간을 해서 관람객들에게 대접했는데요, 소박한 절의 점심을 먹은 것 같아요. 영평사 된장, 간장 항아리도 구경하고 좋았습니다. 덤으로 탄수화물섭취도 해서 허기를 달랬구요.


구절초가 산 하나를 휘감아 펼쳐져 있었습니다. 정말 많습니다. 스님 한 분이 심어 놓은게 이렇게까지 대규모로 자라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구절초를 상품화해서 구매할 수 있는 상점도 열렸습니다. 구절초 조총을 먹어 보았는데요, 달콤하니 맛있더라구요.


영평사 잔디광장에서는 동아리 경연대회를 해서 볼거리도 있었구요, 체험활동도 하고 한국화 전시도 하고 있었구요, 템플스테이도 하네요. 잠시 들른 영평사지만 참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내년에는 활짝 만개했을 때 다시 찾아 가 봐야겠습니다. 산책하기도 좋고 영평사를 거쳐 장군봉으로 등산을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능선을 따라 공주쪽으로도 갈 수 있더라구요.


사진을 시간순으로 찍은 거에요. 참고하세요. 사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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