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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까지는 엔진, 터보에서 누유가 하나도 없었는데, 인젝터를 비록한 연료 계통 전부 교환한 후부터 오일 누유가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새는 곳은 오일팬, 오일필터, 터보에서 누유가 있구요 아직은 바닥에 떨어지지는 않지만, 보호커버에 오일이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면서 먼지와 뒤엉켜 있습니다. 파워스티어링 고압호스에서도 새고 있구요. 그래서 다음 번 닥터유 행사할 때 오일팬은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누유에 대해 고민을 하다, 지난 번 엔진오일 갈 때는 뷔르트 누유 방지제를 두 캔을 사용했습니다. 결과는 별 효과 없다네요. 주입 후 만여km를 탔는데요, 효과가 없어 주입을 망설였는데, 인터넷 어느 글에서 누유는 리퀴몰리가 좋다하여 이번에는 리퀴몰리로 했습니다. 


오일을 사는 곳에서보다 옥션이 더 저렴해서 그매를 했습니다. 포장은 잘 되어 왔어요. 신문지로 잘 감싸 놓았네요. 300ml라 상자에 비해 매우 작네요. 한편으로는 짝퉁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부분도 있어요. 뚜껑이 아랫부분과 달라 붙어 있지 않네요. 그냥 뚜껑에 뚝 튀어 나오는 부분을 누르면서 돌리면 열립니다. 


사용방법은 엔진이 따뜻할 때 주입을 하고 어떤 제품은 30여km를 주행하라고 되어 있어서 몇 분간 공회전을 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 공회전 중 또 차가 미세하게 잠시 떠네요. 지난 겨울에 알피엠 움직이면서 떨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내일은 고속도로 올려서 좀 밟아 줘야겠어요. def에 매연이 쌓여 있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보통 2,000여km이 후에 효과를 본다고 하니 또 기다려 봐야죠. 요즘은 날이 더워 잘 다니지 않아서 2,000km타려면 3주는 걸릴 것 같아요. 그 때부터 관찰해서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택배 받은 상자와 제품 겉표면을 좀 찍었습니다.









누유방지제 주입하기 전에 온도를 좀 올려 줍니다. 주행하고3시간 정도 지났는데 금방 올라가네요.


오일 작업할 때는 꼭 장갑을 착용하세요.


뚜껑에 보이는 뚝 튀어나온 부분 양쪽을 누르고 돌리면 됩니다. 안에 따개가 있어요. 그거 잡아 당기시구요.


엔진오일 주입구를 열고 넣습니다. 몇 일전에 청소했는데 벌써 노란 가루가 달라 붙어 있네요.



주입할 때는 한 번에 통을 뒤집어 주입구에 넣습니다. 안그럼 옆으로 좀 흐를거에요.


요렇게 놔두면 안의 내용물이 흘러 들어 가겠죠. 그대로 놔두고 잠시 이상없나 살펴보시면 될 듯 합니다.


바닥에 오일 흐른 자국을 찍어 보았습니다. 만약 누유가 줄어들면 아래 젖은 면이 점점 줄어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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