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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처음 사용할 때를 생각해 보면 대기업제품이 좋다고 생각이 들어 대기업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특히 S전자 제품을요. 컴퓨터에대해 공부를 하면서부터 처음 생각했던 - 모든 부품을 훌륭한 대기업이 다 만들어 조립하기 때문에 아주 좋아! - 것이 옳지 않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 손으로 컴퓨터를 조립하기 시작해서 현재에는 조립컴퓨터에 조립모니터(오픈프레임)를 사용해요. 같은 성능을 약 1/3정도의 가격으로 사용을 하고 있죠. 단 조심하셔야 할 것이 호환성 문제인데 이것도 몇 몇 싸이트 1주일 정도 열심히 파보면 답이 나옵니다. 선구자들이 먼저 이 길을 걸어 갔기 때문에요. 모니터의 경우에는 색감이 문제인데요. 요건 대기업의 기술을 따라 갈 수는 없어도 반 이상은 따라 붙은 것 같아요. 즉 명품을 쓰느냐, 싸지만 성능이 비슷한 것을 쓰느냐의 문제인 것 같아요. 현재는!!!

모니터를 중고로 들여 사용을 하다보니 30인치에 전기소모량이 대단하더라구요. 그리고 핫픽셀도 보이고 빛샘현상도 점점 심해지는 것 같구 해서 평소에 한 번 써보고 싶었던 마이크로보드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현재 가장 인기있는 모델이 B400UHD DVI모델인데요. 제작자에게 왜 이렇게 인기가 좋으냐고 물어 보니 답은 간단합니다. 싸니까요! 그래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요청건을 모두 취소시키는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이유는 진상들때문이라고 하시네요. 그 몇 분을 빼고 신청하신 분들은 개별적으로 연락을 드려서 날짜를 맞춰 주신다고 하네요. 단 진상분들은 연락 안간다고 하네요.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신용도에 상당한 금이 간 것 같아요. 잘 추스려서 좋은 모니터 많이 만들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그래서 어제 왜관까지 내려가서 살짝 테스트해서 모니터 데려 왔어요. 밤새 사용해 본 소감은 눈이 너무 아파요. 화면이 넓으면 이것 저것 다 해 볼 것 같았는데, 그렇지는 않아요. 우측으로 갈 수록 사용이 없고 중앙과 좌측 화면을 주로 사용학 되네요. 그리고 어두운 밤 불을 끄고는 밝기를 0으로 하고 사용을 해도 밝게 느껴집니다. 아이패드 자기 전에 불 끄고 사용하는 밝기보다 약간 더 밝아요. 현재 블라인드를 내린 조금 어두운 방에서 밝기를 37로 사용하는데 적당하네요. DP포트에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아주 좋아요. 

모델이 세 종류가 있는데 가격 차이가 좀 나요. 그건 패널의 차이가 아니라 구성을 어떻게 했느냐의 차이라고 합니다. 외부 출력이라던지 프레임의 종류 등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는 거라 단순히 모니터가 필요하시면 가장 싼 것 구매하시면 됩니다. 현재 저는 스피커가 있기 때문에 달려 있는 스피커는 쓸모가 없어요. 


자 그럼 사진 나가요.^^

홈페이지에요. http://www.microboard.co.kr/ 전화번호는 054-977-3927


위치는 매원2리 마을회관을 바라다 보고 왼쪽 뒷편에 있어요. 조립식 2층건물이에요. 그 옆에는 푸르샤아파트가 있구요.



고속도로로 열심히 달려 내려 갔어요. 윗쪽 지방은 해가 떠 있는데 영동을 지나면서 구름이 보이더니 구미에서부터는 비가 오네요. 잠시동안!

그렇게 해서 도착한 곳이에요.

초인종을 눌러야 합니다. 그러면 건조한 목소리로 누구냐고 묻습니다.  그러고는 열리죠. 내부 사진은 없어요. 일부러 않찍었어요. 1층은 조립공장이고 2층은 연구실인 것 같아요. 제작하시는 분과 어머니가 상담원 역할을 하시는 것 같았어요. 열심히 모니터 연구 중이시더라구요. 그런데도 친절하게 패널 봐주시고 확인해 주시고 날라 주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진상분들 때문에 힘들다는 하소연과 함께요.^^

돌아 올때는 국도로 왔습니다. 약 1시간이 더 걸리네요. 7,000원 아꼈어요. 아껴서 아이스크림 사먹었어요. 참 14일에 고속도로 무료라고 하는데 조심하셔야 할 것이 있어요. 민자고속도로는 무료 아닌 것 다~~~ 아시죠. 코스 잘 짜세요. 특히 일부 네비게이션이 빠르다는 이유로 민자고속도로 타게 하더라구요. 맞는건가?!^^ 천천히 돌아 오며 노을 구경도 했어요. 인쟈 노을이 예뻐지는 계절이 온 것 같습니다. 하늘 보고 삽시다.!!!! 단 교통사고 조심하시구요.

자 집에 와서 개봉했어요. 기다랐고 얇은 박스에 담겨 있습니다.

받침대가 방향성이 있어요. 저는 지금 반대로 조립해 쓰고 있어요. 다시 분해해서 제대로 할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쓰자로 결심했어요. 조립하실 때 미리 대 보시고 하세요. 아래 사진에 조립하시면 됩니다.


단자에요. 스피커잭, DVI단자, HDMI단자, DP단자가 있네요.

그 아래에는 볼륨, 발기, 전원 등의 버튼이 있습니다. 뒷 모습이 특히 대기업 제품과 차이가 있죠.원래 명품은 비싼 법!!!

스피커에요.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받침대 조이는 나사에요.

잊지 마세요. 방향이 있어요.


이불을 쌓아서 받침대를 조립했어요. 모니터에 붙는 받침대도 좌우가 있어요. 꼭 나사 조이기 전에 조립해서 맞는지 확인하고 하세요.

요렇게 잘 나오네요. 아주 만족합니다. 40인치는 사치인 것 같아요. 30인치랑 보았을 때, 3D모니터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그건 제작자 말씀으로는 9월이나 가야 해 볼꺼라고 하네요. 저두 제 스스로 AV보드랑 패널사서 조립해 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 마굴 일어나게 하는 경험이었어요. 다음엔 제가 직접 조립해 봐야겠어요.^^

기존에 쓰던 오픈프레임 전력 소모량이에요. 이건 방에 전열기구랑 컴퓨터 본체 스피커 등의 모든 전기사용량이랑 같이 나온거라 놀라지는 마세요. 그냥 참고하세요. 기존 오픈프레임 30인치 모니터로 부팅했을 때에는  아래의 수치가 나오는데요.

40인치로 바꾸고 나서는 요래 나오네요. 사용중이 아니라 부팅해서 첫 화면 봤을 때의 전력 소모량이에요. 단 배틀필드 할 때는 500W가 넘어가요. 모니터가 커지니 소모량이 많아지는거겠죠.^^;; 현재 영화 보면서 인터넷 하는데도 확실히 전기 사용량이 줄었어요. 게임만 안하면 될 듯 합니다.

결론, 40인치를 꿈꾸시면 얼렁 바꾸세요. 아주 좋아요. 색감이 처음에는 전 모니터랑 달라서 당황했는데 적응하니 이도 좋네요. 단 사진색감이 켈리브레이션 뽐뿌를 가져오네요. 요건 빌려서 켈리해야겠어요.

아주 좋아요. 꽝! 꽝! 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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