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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한지 5시간도 되지 않아 베트남 깜란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엄~~~청 안정적인 비행을 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단 창가에 앉은 누군가가 양보를 하지 않아 별을 못 찍은게 못내 아쉬웠는데요, 잠을 자지 못해 피곤할 줄 알았는데,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몇 일을 푹 쉬어서 그런지 첫날을 낮에 잠을 자지 않고 소화해 냈습니다.


인천공항에서는 탑승구에서 바로 비행기를 탔는데, 깜란 공항에서는 활주로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는데요, 버스 한 번으로 다 공항으로 이동할 수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공항이 좀 어두웠구요, 크기는 김포공항 정도 되거나 좀 더 작은 것 같아요. 느낌이에요.


입국 수속을 하기 위해 어디를 이동하는게 아니라 버스에서 내려 안으로 들어 가면 바로 입국수속을 하는 곳입니다. 새벽이라 그런지 어수선합니다. 세군데인지 네군데인지에서 입국 수속을 했는데요, 줄이 뒤엉켜 있습니다. 중간에 여자 직원이 이리 가라고 손짓을 합니다. 그런데 믿지를 못하겠어서 그냥 기다란 줄에 서서 이동을 했는데요, 중간에 다시 남자직원이 한국사람들은 맨 우측으로 가라고 합니다. 계단있는 곳을 지나서야 어느 정도 줄이 정리가 됩니다. 어느 한국 사람들은 중국인 줄에 서 있다가 맨 뒤로 가는 불상사도 생겼습니다. 


뭐 그러다가 어린이랑 온 사람들은 먼저 가라고 또 손짓을 하고 누구는 안된다고 하고........ 적당히 눈치보며 입국수속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아니면 느긋하게 서두르지 말고 보내고 천천히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사람들은 어디나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차를 보니 침이 뱉어져 있더라구요, 그 사람에게는 제가 진상이겠죠.^^;;


입국수속을 하고 짐을 찾으러 엄청 멀리 갈 줄 알았는데, 약 15m가니 짐을 찾는 곳인데요, 누군가가 이미 우리 짐을 내려 놓았더라구요, 대합실로 나가기 전에 유심을 살 수 있는 곳이 세군데가 있습니다. 짐 찾는 곳에 유심만 파는 곳은 우리 돈으로 8,000원정도, 그 다음 환전하는 곳은 9,000원입니다. 그리고 대합실로 나가는 쪽에 있는 곳은 인터넷 14기가인가 하는데, 10,000원이라고 합니다. 몇 천원에서 만 얼마 정도 별 상관없으면, 여기서 유심도 사고 환전도 하시구요, 그게 아까우시면 나트랑 시내로 나오셔서 유심 사시고, 은행 찾아가서 환전하시면 됩니다. 


대합실로 나오면 기념품점이 있는데요, 당연히 시내보다 다 비쌉니다. 특히나 출국할 때 2층 탐승구는 진짜 비쌉니다. 대합실로 나오면 거기에도 환전하는 곳이 있구요, 출국수속하는 곳이 있고 출구를 보고 좌측에는 버거킹이 있습니다. 출구를 통해 횡단보도를 건너면 택시기사들이 흥정을 해 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꿋꿋이 버스를 타려고 합니다. 그랬더니 마구 흥정을 합니다. 그러나 여러 바가지 요금에 대해 들어서 무조건 버스를 타기로 합니다. 버스비는 1인당 2,500원입니다. 간단하게 마실거나 먹을 음식점도 있는데 정말 작습니다.



내려서 찍은 비행기 사진이에요.


아래 버스를 타고 공항 건물로 이동합니다. 약2분 정도 간 것 같아요.


버스를 타지 않은 사람들이 계단에서 기다리네요.


앞, 뒤로 내리더라구요. 날개에 앉았는데, 우리는 앞으로만 내리는 줄 알았는데 그렇더라구요.


파노라마로 찍어 보았습니다.


공항 안으로 들어 서서 오른쪼게서 수속을 합니다. 이렇게 서있다가 여직원이 앞으로 가라고 손짓을 합니다. 그렇게 줄이 엉망이 되고 뒤에 있던 사람들이 앞으로 오면서 돗데기 시장이 되는데, 남직원에 의해 겨우 앞에 보이는 계단을 지나서야 정리가 됩니다. 오른쪽 끝이 한국사람들 그 좌측이 중국사람들, 맨 왼쪽이 외교관 승무원 등등.


환전하는 곳이에요. 유심도 판다고 간판에 있습니다. 여기서 10만원 정도 환전했어요.

입국수속하고 환전하는 곳에 걸려 있던 환전 금액입니다. 잘 모르겠어요. 그냥 보이는거에서 0을 하나 제하고 반으로 나누면 그게 우리나라 금액이라는 것만 압니다. 사실 그것보다는 조금 더 저렴합니다. 이것은 2018년 1월25일의 환율입니다.






짐을 찾는 곳에서 입국수속하는 곳을 찍은 모습인데요, 우리가 있을 때 보다 더 많은 사람들로 복새통을 이룹니다. 잘 빠져 나왔네요. 여기도 보면 사진 좌측에 심카드 판다는 간판이 있습니다. 여기가 가장 저렴한데 조건은 모르겠어요.


바로 이곳입니다. 그리고 한 곳은 못 찍었습니다. 가장 비싼 곳인데 말입니다.

짐 찾는 곳 사진입니다.


대합실로 나오면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여기도 환전하는 곳이 있습니다.



좌측으로는 체크인하는 곳이구요, 보이는 계단을 올라 가면 출국수속하는 곳이에요. 안쪽으로 줄을 서서 들어 가시면 빨리 들어 가실 수 있어요.


밖으로 나가기 전에 파노라마로 찍어 보았어요.


입국 수속하고 짐 찾은 곳을 찍어 보았습니다.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보이는 곳입니다.




여기가 버스표 사는 곳이에요. 여기서 돈을 지불하고 좌향좌를 해서 앞으로 쭉 가면 버스가 있습니다. 택시기사들이 계산기에 금액보여 주면서 엄청 흥정을 합니다. 굿굿이 버스로 Go 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잘 만나면 바가지도 없더라구요.


이거에요. 승무원 사진이 창을 덮고 있어서 타고 오는 동안 밖을 제대로 못 봤습니다. 


나트랑가지 50,000동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아까의 계산법으로 하면 2,500원이 나옵니다. 


거리에 따라 다릅니다. 나트랑이 멀긴 머네요. 30km정도 되나 봅니다. 약 35분이 걸린 것 같아요.


이렇게 버스를 타고 나트랑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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