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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을 이륙해 아무 흔들림없이, 아주 안정적으로 나트랑 깜냥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비행기는 답답했고 엉덩이가 엄~~~~청 아팠어요.


비행기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약 2분을 이동해 입국 수속을 했는데, 새벽이라 그런지 무질서의 극을 보여 주었습니다. 다행히 새치기도 하고 나라별로 줄을 세웠는데 잘못 선 사람들은 다시 그 나라 맨 뒤로 돌아 갔습니다. 다행히 어린 아이들은 한 번 빨리 수속을 해 주네요.


공항이 딱 80년대 버스 대합실입니다. 환전소가 있고, 유심 파는 곳이 있는데, 8,000원, 9,000원, 10,000원하네요. 몇 천원과 시간 중에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냥 공항에서 유심칩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한국인이 한다는 곳 찾아 헤메다가 그냥 가게에서 샀습니다. 인터넷 3기가만 주는 것으로 2,500원 주고 샀어요. 여기에 통화하려면 1,000원 추가하면 됩니다.


어차피 지도보고 만일을 위한 통화만 할거기에요.


그리고 추천받은 음식점에 가서 메뉴판 보고 시켜 막었는데, 잘 못 먹겠더라구요. 주방은 엄청 열악합니다. 그래도 빵은 바삭한 것이 맛있네요.


밥도 먹고 유심칩 사서 다시 숙소로 와서 옷을 갈아 입었는데요, 모기에게 수혈을 해 주고 있어요. 직하바이러스 경고 떴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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