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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먹고 공항에 들어 가서 17시까지 먹은거라고는 소세지 3개, 두유 하나, 오렌지쥬스 한컵이 다였습니다. 그래서 식당을 찾았는데요, 그냥 구글 빅데이터에 공항 근처 식당으로 홍루원이 나왔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어디 움직이다가는 도로 위에서 오도가도 못할 것 같아 중국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 서니 손님들이 꽤 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구요, 도로 가라 알아서 잘 대야 합니다. 다 들 해물짬뽕을 드시고 계시기에 우리도 해물짬뽕 시켰습니다. 가격은 9,000원이구요, 주문 후 10분이내에 나왔습니다.


일반 짬뽕 그릇 크기에 면은 보이지 않고 어패류 껍데기가 잔뜩 보입니다. 그 중간에 꼴뚜기도 한 마리 보이구요, 작은 전복도 보입니다. 면을 저 아래 잠겨 있더라구요, 조개를 열심히 먹고 있는데, 일행이 커다란 조개를 열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뻘이 나오네요. 다행히 제 짬뽕에는 없었습니다. 아주머니께 말씀드리니 다시 내온다고 가져 가셨고 5분이 채 안되어 새로 나오더라구요. 뭐 별거는 안닙니다. 죽은 조개에는 뻘이 들어 있으니까요. 그래서 국물은 끝까지 먹지 않았어요.


조개 양은 엄청 많습니다. 조개살 크기가 작아서 실제 양은 많지 않지만, 짬뽕 두 그릇에서 나온 조개껍질은 가득하더라구요. 조개를 많이 줘서 인기인 식당같습니다. 아주 맛있다는 아니구요, 조개 좋아하면 가 보셔도 될 듯 합니다. 멀리서 오실 그런 식당은 아니에요. 특히나 고급 중국집의 짬뽕을 좋아하신다면 더더욱 아니구요, 일반 짬뽕인데, 조개를 엄청 많이 주는집을 찾는 다면 괜찮습니다. 군산에 있는 짬뽕집까지 찾아 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기억이 맞다면 여기가 조금 더 나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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