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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 번 가 보겠다고 글을 올렸었는데요, 이 번에 갈 기회가 되어서 가 보았습니다.


식당 여는 시간은 오전 11시30분 ~ 오후 9시까지입니다. 그러니 손님은 30분전까지 받겠네요.


식당 안은 개방된 거실과 칸막이실이 세 개가 있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았구요, 단체로 온 15명 정도가 한 번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창가로 준비가 되어 있었구요, 점심시간이었는데, 손님은 많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나가시는 분들 보면 접대로 오시는 분들인 것 같았어요. 지나치면 들은 대화 내용으로는요.


약속시간 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이미 기본 상차림은 되어 있었구요, 주문한 음식이 바로 나왔습니다. 미리 예약을 했기에 그런 것 같구요, 예약을 하면 취소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오기 전에는 취소가 되겠지만, 10명이 오기로 했는데, 8명만 오고 2명이 안왔어도 금액은 다 내야 한다고 해서 두 명 분은 나눠 먹었습니다. 요거 잘 알아 보시고 예약하세요.


덕분에 저는 두 접시를 받아서 잘 먹었습니다.


음식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전에 갔던 스시집보다는 나았구요. 초밥의 신선도도 좋고, 다른 음식들도 맛있구요, 소바도 맛있었습니다. 대신 같이 간 분에게 물어 보니 음식맛은 만족스럽지만 가격적인 면에서는 다시 오려면 망설일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기본 23,000원짜리를 먹었는데요, 제 지인에게 사진을 보여 주니 놀라워했습니다. 너무 비싸다가구요. 역시나 가성비는 떨어집니다만 돈 빼면 괜찮은 식당 같습니다. 제가 찌개집을 가면 공기밥을 두 개 먹는데요, 여기서 제 배를 가득 채우려면 두 쟁반은 먹어야 했습니다. 그러니 가격으로는 46,000원이 드는거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튼 식당은 깔끔했고, 약간 작다는 느낌이 있었으며, 창가의 식탁에서는 단체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쟁반에 한 끼가 담아져 나오기에 혼밥도 가능하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맛있는 건강식을 먹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여유되시면 강추합니다.


참고로 또 다른 초밥집 다녀온 글 링크 겁니다. 


http://conetrue.tistory.com/entry/대전-관평동-점심에-회-먹을-수-있는-집-두툼-관평점



다녀 온 사진 올립니다.



위     치


식당 겉 모습입니다. 주차는 앞쪽에 옆쪽에 하시면 됩니다.


실내 모습입니다.

단체로 드실 수 있는 자리에요.


카운터랑  안쪽에 주방이 있습니다.


메뉴판이에요.


여기 사진에 보이는 것이 호시박스 A입니다. 가격은 23,000원이네요. 꽤 비쌉니다.




기본 세팅이에요. 샐러드랑 일본식 계란찜 그리고 와사비


샐러드에요. 맛있습니다.


일본식 음식에 빠지지 않는 메뉴네요.


계란찜인데요, 부드럽습니다.









요렇게 쟁반에 음식이 담겨져 나옵니다. 여거 보고 지인이 놀랍니다. 너무 비싸다구요.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는데요, 맛있습니다. 그저 맛있습니다.



새우튀김이랑 치킨인 것 같아요. 이것도 맛있습니다.


요건 연어겠죠.


빵은 좋아하지 않아 종류는 모르겠지만 꽉 찍어누르면 납작해 집니다. 쫀득하면서 부드럽다고 하나요.


소바에요. 이것또한 맛있습니다. 적당히 시원한 것이 좋네요.



총평은 : 맛은 있는데, 양에 비해 가격은 비싸다입니다. 나와서 다른 것 하나 더 먹어야 할 것 같은 메뉴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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