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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초에 충남 부여군에 있는 궁남지에서 촬영하였습니다. 기종은 5Dmakr2+접사링3단+ef400mmf2.8+삼각대이구요, 400mm는 현재 너무 무거워서 방출 중이구요, 니콘 mf500mm정도를 기다리고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네요.

이 피사체는 좀처럼 가까운 거리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주 살금 살금 다가가서 찍어야 하니 삼각대 사용이 무척 어렵죠, 그래서 모노포드가 셔터 확보만 된다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들고 다니기도 편하구요.



부러진 풀잎에 낮아서 쉬고 있는 모습니다. 색깔이 참 곱고 눈이 참 신비롭다. 

저 눈의 검은 점이 내가 움직이는 곳으로 따라 온다.^^


더 이상 클로즈업은 안되었습니다. 렌즈의 한계가 있기 때문인요.

촛점을 맞출 수 있는 최단 거리가 짧아지면 간이 접사(매크로)렌즈로서 기능할 수 있습니다.



실잠자리의 짝짖기 장면입니다. "미안하다 야들아~~~~" 요렇게 하고 신기하게도 날아 다닙니다. 그러다 물 표면에 꼬리를 꼭꼭 찍는데 아마 알을 낳는 것 같아요. 여튼 그런 장면을 잡고 싶은데 피사체도 너무 작고 빨라서 저는 불가능하더라구요, 여러분은 성공해 보세요.^^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에요. 머리 가운데 보면 불룩 튀어 나와 있어요. 그리고 검은 점이 저를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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