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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지인들을 만났습니다. 몇 개월이 지나 만났더니 주름도 더 생기고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여유로움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지인 중 한 분이 캠핑을 너무 좋아해서 2002년식 소렌토에 루프탑 텐트까지 설치해 주말마다 전국을 누볐는데, 이 번에 그 차를 300만원에 넘기고 현대 제네시스 기본형 4륜을 뽑았더라구요, 약 5,000만원이 들어 갔다고 합니다. 에고 참 많이 부러웠습니다. 요즘 차가 서비스센터에 들어 가 있어서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데요, 번쩍번쩍하는 새차를 보니 내가 새차를 팔고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장나면 사소한 것도 근 한 달을 기다려야 하고 수리에만 또 3-4일은 기본인 차를, 워런티도 없는 차를 몰다니 하는 생각이 불현듯 자꾸만 떠오릅니다. 에고고, 또 신세한탄이네요.


여튼 자저전거를 직장에 놓고 퇴근하면서 한 번 타 보라고 해서 올라 탔습니다. 일단 새차라 좋습니다. 조수석과 운전석에 앉아 보았는데, 뭔가 단단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제네시스라고 해서 실내가 굉장히 넓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약간은 답답한 느낌이 들었구요. 의자를 내려보니 거의 차 바닥까지 내려가더라구요. 조수석에서 잠잘 때 좋을 것 같습니다. 뒷 자리는 앉아 보질 않아서 큰지 작은지 모르겠습니다.

주행하면서는 실내에서 잡소리 나지 않고 엄청 정숙합니다. 저속에서 노면소음과 엔진소음이 약간은 들리지만 고속으로 주행하면서 소음도 거의 사라지더라구요. 그리고 변속시 알 수 가 없었구요. 서스도 단단합니다. 2011년형 5GT보다도 단단한 것 같습니다.


실내등이랑 그런 것들은 제가 단순한 것을 좋아해서인지, BMW가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의자를 일반적인 높이로 하면 약간은 답답한 감이 느껴지는데요. 이 부분은 SUV만 타던 제가 적응을 못해서 일 것 같아요.


연비는 보통 6km/L정도 나오고 막힘없는 시골 도로에서는 약 10여km/L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연비도 많이 나옵니다. 블루링크 기능이 있어 원격시동도 가능하고 처음 일정 기간은 무료라고 하니 편리할 것 같구요. 4륜이라 겨울에 그나마 주행 안정성이 높을 것 같아요. 저는 2륜이라 지금부터 걱정입니다.


옆모습으로 보면 BMW라 유사한 느낌이 들었구요. 트렁크를 열어 보니 굉장히 넓직하더라구요. 실외에서의 엔진소리는 아주 안들리지는 않고 조용히 들리더라구요. 여튼 누가 준 다면 얼렁 가져와서 탈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되면 사진 자세히 찍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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