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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면 항상 중문에 있는 덤장이라는 곳에서 갈치조림을 먹었는데요, 이번에는 단촐하게 저렴한 맛집을 찾아서 가 보았습니다. 네비를 찍고 길안내를 받으며 찾아 갔는데요, 목적지에 도착했다는 멘트를 듣고도 식당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이라 간판이라도 반짝반짝할 줄 알았는데, 안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잠시 헤매었습니다. 삼거리에 단촐한 집이 눈에 띄이고 간판도 오래되어 잘 안보입니다. 사람도 별로 안 보여서 들어 가면 바로 먹을 수 있겠다 싶어 들어 갔더니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1시20분쯤 도착했는데, 2시에 오라고 번호표를 주네요. 영업시간이 2시까지라고 하는데 다행히 2시에 오라고 하네요. 2시 전에 오면 손님을 맞이 하는 것 같아요.


일단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을 했는데요, 우리는 갈치조림을 먹고자 했는데, 하나만 시킬 수 없고 갈치 반, 고등어 반해서 반반으로 시켜야 한다고 해서 아쉬웠습니다.


맛은 밑반찬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메인메뉴는 맞있습니다. 간도 딱 맞고 좋네요. 비싼 곳에서 먹는 것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가격대에 비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둘이 가서 2인분을 시키면 공기밥 두 개 먹고 갈치먼저 먹고 고등어 먹으면 딱 좋습니다.


계산하면서 귤 한 봉지 천원에 사서 차타고 가면서 먹으면 좋아요. 제가 산 귤은 참 맛있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식당입니다. 식당 주변에 두 곳이 더 있는데요, 그 맛이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다림이 싫다면 주차장 맞은편 식당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밥을 먹고 바닷가 쪽으로 차를 달리면 성산일출봉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식당 맞은편에서 아이폰으로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이에요. 주차장에 전기충전기도 있습니다.



식당이에요. 식당 앞은 주정차 금지구역입니다. 단속구역이니 차를 대시면 안됩니다.


맞은 편 족발집인데요, 무료시식이라고 해서 들어 갈까 고민하다 들어 가지 않았어요. 뭐라도 사서 나와야 할 것 같아서요.


주차장 바로 뒤에 있는 식당입니다. 다음엔 이곳을 가 보려고 합니다.


번호표받고 시간이 많이 남아 한바퀴 돌았습니다. 초등학교쪽에 다이소도 있고 한데 이 빵집에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한 장 찍었습니다.


메뉴판이에요.



식당 모습입니다.



2인분으로 나온 반반입니다.


반찬 사진이에요.






밥맛도 좋습니다.


메인메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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