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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용유지에 아침도 안 먹고 갔다가 돌아 오면서 아잠을 먹을 곳을 찾다가 지붕이 파란 식당을 발견해서 들어 갔습니다. 바로 길 옆이라 접근성은 좋더라구요, 오늘 글을 올리면서 보니 청와삼대라는 음식점은 체인점이더라구요, 전국에 많네요.


시장해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가까운 곳으로 들어 간 곳이에요. 넓은 마당에 강아지 두 마리가 망중한을 즐기고 있었구요, 한 쪽에는 트랙터가 주차되어 있네요. 음식점은 꽤 크게 지었는데, 한 블럭만 현재 운영 중인 것 같습니다.


들어 가서 메뉴를 고민했어요. 아침을 먹지 않았기에 밥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육게장을 시켰다가 칼국수로 변경하고 공기밥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장님이 우리 식당은 청와칼국수를 먹어봐야 하셔서 이랬다저랬다 마음이 왔다 갔다 했습니다. 주문을 하고 10여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칼국수는 사골국물에 끓인 것 같아요. 적당한 간이었는데요, 후추가 좀 많이 들어 간 것 같습니다. 후추맛이 끝까지 남아 있네요. 처음엔 맛있었는데, 갈 수록 후추맛이 남아 좀 맛이 반감되는 맛이었어요. 일행은 면이 괜찮다고 하네요. 쫄깃한게 좋았습니다. 면을 다 먹고 공기밥을 말아서 다 비우고 나왔습니다.


반찬은 겉절이, 깍두기, 양파절임이었는데요, 단촐합니다. 반찬 맛은 중간정도하네요. 이곳을 지나다 칼국수가 드시고 싶다면 한그릇 비우고 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식당 입구에요. 간판이 크게 지붕 위에 자리잡고 잇습니다. 가운데는 칼국수 사진이 보이구요, 지붕이 파란색이네요.




강아지는 두 마리인데요, 둘이 모여 있지 않고 주차장에서 저렇게 앉아 있다가 벌러덩 누워서 자네요.


트랙터 옆에 앉아서 자다가 다가가니 저렇게 있네요.


요런 알림판이 있습니다. 사장님이 오토바이를 타시나봅니다. 


벽에 요렇게 글이 보입니다.


식당 내부인데요, 잘 꾸며 놓았습니다. 방도 있어서 단체 손님도 받을 수 있게 해 놓았어요. 깨끗합니다.


티비 앞에는 승마기구랑 안마 의자도 있습니다.











메뉴판이에요. 가격이 약간은 비싼감이 있습니다.  요리류는 마음먹고 시켜야 할 것 같아요. 칼국수 가격도 약간 비싼편입니다. 


메뉴판이에요. 소고기 국밥이 먹고 싶었으나 칼국수를 시켰습니다. 메뉴판을 신경써서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칼국수 상차림이에요. 공기밥은 아니구요, 국물에 말아 먹기 위해 시켰습니다.


반찬들이에요.




칼국수에요. 처음에는 양이 작은 것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배가 작은 사람은 딱 맞구요, 저처럼 배가 큰 사람은 공기밥 말아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면이 괜찮습니다. 국물은 약간 걸죽한 맛이 나구요, 후추맛인지 여튼 비슷한 이 맛을 좀 줄였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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