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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왕 김탁구를 찍은 청수 우암산 자락인데요, 바로 옆에 청주대학교가 있습니다. 예전엔 이곳에 딸기 먹는 곳이 있어서 자주 다녔는데요, 그 때는 산 비탈의 허름한 주택들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일행이 가 보자고 해서 갔는데요, 이제는 서울의 삼청동 비스무리한 느낌을 받았어요. 옛 가옥들은 거의 자취를 감췄고 지금은 유리창이 커다란 시멘트 건물들이 자리를 차지 하고 있고, 한 건물은 지으면서 굿을 하네요. 여튼 주택가 화려한 번화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김탁구만 찍은 줄 알았는데, 영광의재인이라는 드라마도 이 곳에서 찍었네요. 그 다음엔 활영한 것이 없는 것 같지만,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 오네요. 특히나 피자집은 장사가 아주 잘 되는 것 같았어요.


특히나 풀문이라는 커피숍(?) 전망대에서 떨어지는 해를 바라다 보며 차 한잔 하니 정말 좋더라구요, 생뚱맞게 어머니가 해 주시던 김치수제비가 생각이 났지만 말입니다. 


데이트 하시려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그리고 모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주차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사진은 주차를 하고 가면서 오면서 찍은 시간 흐름 순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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