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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어쇼를 매해 가고 있습니다. 4번정도 간 것 같은데요, 처음 갔을 때, 미국기지에 들어 간다는 생각에 설레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가면 갈 수록 실망이 커져서 내년에는 가지 않으려고 해요. 이곳에 가는 가장 큰 이유는 블랙이글스랑, 미국 에어쇼팀을 보고, 평소에 보지 못하는 비행기들을 보기 위해 가는건데, 처음 갔을 때보다 규모도 작아지고 볼거리도 점점 줄어 들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는 주차도 4군데의 임시주차장을 마련해서 늦으면 못들어가게 막았더라구요. 대신 입구에 노점상들이 즐비하게 늘어섰고, 일부 아이스크림등은 비싸게 팔고 있더라구요. 처음의 모습은 많이 퇴색되었고, 임시주차장에 주차하면 셔틀버스로 데려다 준다고 하는데, 셔틀버스 타는 곳이란 표시는 보여도 시간표나 이런 건 없구 보지도 못했어요. 물론 운행은 했을 것이라 믿습니다만. 걸어서 30분이상 간 것 같아요. 그리고 폐막 시간이 다가오면 미군들이 안에서 부터 밀어내기 식으로 내보내는데요, 매년 당하지만, 정말 기분 나빠요. 물론 군대라는 특수성이 있지만, 사진 한 장 찍고 가겠다는데도, 못찍게 막아섭니다. 이건 찬반이 갈릴 것 같아요.


여튼 이 번 에어쇼는 중요 관심거리는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온 폭격기인 것 같아요. 그리고 입구에서 에어쇼로 피해를 보니 하지말자는 플랭카드가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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