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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가 시험에 합격했다는 밴드 글에 축하의 메세지를 띄워주고 나두 해 볼까 잠시 고민을 해 봤지만, 역시나 차나 뜯으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에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 차량 운행을 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는데, 띵~~~!!!! 하는 소리에 스트레스가 밀려 옵니다. 때마침 이베이에 주문한 브레이크 센서가 도착을 해 있기에  한 달 이상을 듣고 지내던 이 아우성을 잠재우자고 결심했습니다. 오랜 만에 대학교 교정을 밟고 돌아 온 후, 바로 작업을 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지하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정비하기에 가장 좋은 명당 자리가 비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차를 대고 장갑을 착용 후, 시작을 했습니다. 


앞바퀴에 2kg짜리 아령을 놓고 차량이 굴러가지 않게 준비를 한 후 자키에 수건을 대고 들어 올렸습니다. 바퀴를 들어 올리는데, 버팀목에 너무 바짝 대서 자키질을 할 때 마다 뿌드득 뿌드득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내요. 


바퀴를 푸는건 아주 쉽습니다. 여성분들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쇠막대기가 길 수록 좋을 것 같구요, 조립할 때도 토크렌치를 사용하는데, 그냥 조아놓고 토크렌치 돌려보니 딱 맞게 조립을 했네요. 역시나 숙달이 되면 전문가가 되나봅니다. 


바퀴를 분리하고 센서를 교체한 후 바퀴를 조립할려고 하니 볼트 구멍이 한 참 아래에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자세히 보니 자키의 유압이 풀려 차체가 내려 가고 있는거였어요. 자키 유압 버튼을 최대한 잘 조여 놓고 해야 할 것 같구요, 자키로 들은 후 1분 정도는 유압이 풀리는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센서 교체 후 리셋을 해 보니 되지 않습니다. 리셋 실패라고 뜨네요. 몇 번을 시도해도 리셋실패가 떠서 다시 센서가 잘 조립되어 있는지, 브레이크패드는 얼마나 남았는지 체크를 해 보았는데,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구글로 검색을 해 보았는데요, 답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방법을 알고 나니 브레이크센서에는 이상이 없는 것 같다는 판단이 섰어요.


아주 간단한 것을 몰랐습니다. 브레이크 리셋할 때는 파킹브레이크를 풀고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리셋 실패가 계속 떠요. 파킹브레이크 풀고 하니 바로 리셋 성공했다고 뜨고 경고등도 사라졌습니다.


역시나 자가정비는 알지 못하면 여러 시행착오와 비용이 발생합니다. 다음에 패드 가면, 바로 리셋을 해야겠어요. 하지만 바퀴를 두 번째 떼어보니 어떻게 하는게 가장 효율적인지 알겠더라구요,


일단, 나사를 풀어 놓고 자키로 차체를 들어 올리는데, 바퀴가 바닥에서 떨어질 정도만 올립니다. 마지막에, 바닥과 마찰을 일으키는 소리가 나는데요, 이 때가 바퀴가 들린 거에요. 그러면 그만 들어 올리고, 나사 풀어 빼내고, 바퀴 분해하고 일하고 다시 조립하면 쉽게 조립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어요.


역시나 경고등이 뜨지 않으니 시동걸 때 스트레스가 없네요. 이제 다시 스피커 다이에 집중해야겠어요. 센터스피커를 떼어내지 않고 소리세팅을 하는데 집중을 해 봐야겟어요.



손전등을 설치하고 바퀴를 분해하기 위해 자키로 들어 올리고 나사를 풀고 바퀴를 떼어냅니다.




새로 장착할 센서에요. 이베이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두 개해서 3만3천원정도 들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하나에 15,400원에 팔았으니 조금더 비싸고 2주라는 시간이 소요되어 도착을 하니 손해입니다만, 센서만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구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그냥 잡아 뽑으면 됩니다.


센서 통이에요. 일자드라이버로 우측에 고정된 부분을 제끼면 열립니다.


떼어낸 센서에요. 이상이 없는거기에 잘 챙겨 놓았습니다. 나중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요.


센서 고정은 아래와 같이 네 군데에 고정을 시키면 됩니다. 보시면 압니다.





통에 고정을 시켰습니다.  상당히 지저분하네요. 언제 날잡아서 리프트 빌려서 하체 청소좀 해야 할 것 같아요.


자주 보니 반갑네요. 레벨링센서를 찍어 보았습니다. 높이 측정하는 센서에요. 높이에 이상이 생기면 신호륿 보내 아이드라이브에 뜨겠죠.









리셋하는 방법입니다. 브레이크 밟지 말고 그냥 스타트 버튼을 누릅니다.


그럼, 요렿게 경고글이 뜹니다. 띵~~~!!! 하는 소리와 함께요, 그리고 모니터에도 보이죠. 꺼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리고 잠시 기다리신 후 아래 보이는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습니다. 5초정도 인 것 같아요.



그러면 계기판 모니터에 아래와 같이 리셋 실시 가능이라는 문구가 뜹니다. 그러면 또 같은 시간 동안 누르고 계세요.


그러면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또 누르고 계세요.


그러면 아래와 같이 리셋을 실시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경고등이 사라집니다.  6000km후에 교체해야할 뭔가가 다가 오네요.


파킹브레이크인데요, 위에 계기판 보시면 파킹되어 있다고 화면에 표시가 됩니다. 그러면 리셋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이 버튼을 비활성화시킨 다음에 실시하세요. 위에 사진은 과정을 찍은거에요. 잊지 마세요. 브레이크 리셋할 때는 파킹브레이크를 해제하고 하셔야 한다는 것을요. 그럴려면 차가 평지에 잘 세워졌는지 확인 후 하셔야겠지요.

브레이크센서 구매한 이베이사이트 링크 걸어요. 들어 가 보니 가격이 아주 약간 올랐네요.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https://www.ebay.co.uk/itm/Mintex-Rear-Brake-Pad-Wear-Warning-Indicator-Sensor-Lead-MWI0476/152995635165?ssPageName=STRK%3AMEBIDX%3AIT&_trksid=p2057872.m2749.l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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