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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구경하러 가서 찍어 왔습니다. 차주분과 약 3시간에 걸쳐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차를 보고 느낀 점을 적어 보려 합니다.


일단 세월이 흘렀어도 외형이 구식처럼 보이지 않고 매력이 있습니다. 12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상태 좋습니다. 특히, 10년 넘은 국산차들에서 심심치않게 보이는 녹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X5의 최상위급 모델이라 그런가 옵션이 현재 나오는 차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습니다.


내장도 관리를 잘해서 인지 가죽상태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보드라운 가족느낌이 살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좌석에 있는 무드등들이 예쁘더라구요. 시동시 들리는 소리도 3.0과는 틀리게 그르릉 거립니다.


차가 움직일 때의 느낌은 엄청 딱딱합니다. 차주님께서도 가족용으로는 맞지 않는다고 몇 번을 강조하시네요. 기분 전환할 겸해서 달리려고 소유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딱딱함에 승차감은 잊어야 할 듯 합니다. 차가 없는 곳에서 한 번 밟아 주시는데 진짜 몸이 뒤로 제껴집니다. 그 짧은 시간에요. 이런 경험 처음이에요.^^ 그릭 핸들이 엄청 무겁습니다. 


연비는 누적 연비를 보니 5키로대이구요, 고속도로 정속주행하면 10~12km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리는 한 곳을 수리하면 또 다른 곳에서 돈을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계속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비용이 좀 들어 간다고 합니다.


자 이제 사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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