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직접 가서 찍은 사진은 아니구요, 지인이 보내 준 사진입니다. 일요일에 모터쇼를 가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가지 못했습니다. 쌍용차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직접 보지못해 아쉽네요.

사진상으로 겉 모습은 현재의 렉스턴과 비슷하지만 크기는 조금 더 커진 것 같습니다.


프레임이 그 동안의 3중 프레임에서 초고강성 4중 구조 프레임으로 바뀌었네요. 렉스턴W는 옵셋 충돌을 대비한 범퍼 끝부분이 삭제되었는데, G4에는 적용되었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이 정도 프레임이 들어 갔다면 충돌 실험도 해서 공개 했으면 좋겠습니다.


크기는 전장이 4,850mm로 렉스턴보다 95mm가 길구요, 전고는 1,800mm로 렉스턴 보다 40mm가 낮습니다. 그리고 전폭은 1,920mm로 렉스턴보다 20mm가 넓네요. 전체적으로 모하비보다 전폭이 5mm 넓은 것 빼고는 약간 작습니다. 휠베이스도 2,865mm로 렉스턴보다는 30mm가 길지만 모하비보다는 30mm가 짧네요. 안정성은 모하비가 갑인 것 같아요.


엔진은 2.0 GDI 터보 가솔린 엔진과 2.2 디젤엔진이 사용될 예정이랍니다. 엔진부분도 발전이 있었으면 하는데, 그게 좀 아쉽습니다. 새로운 엔진이 나왔으면 합니다.

미션은 7단 벤츠 미션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렉스턴W부터 사용되는 변속기가 그대로 들어 가나 봅니다.


엔진과 미션이 기존 것을 그대로 사용하니 연비는 조금 더 하락하겠네요. 하지만 장점은 기존의 것을 가져다 쓰기 때문에 상당수의 오류들을 예측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제가 렉스턴W를 타본 걸 생각해 보면, 큰 결함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지긋이 쭈욱 밀고 나가는 부드러운 가속감이 저는 좋더라구요, 주행질감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른 국산 자동차들 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빠르기나 이런 것에서는 모르겠구요. 여튼 주행 질감은 쌍용이 마음에 들어요.







실내를 보면 나파가죽을 사용했다고 하구요, 핸들 즉 스티어링 휠이 뭔가 다듬어져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특히나 아랫부분을 다듬어야 할 것 같구요, 그리고 대시보드 중앙도 다듬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송풍구ㄱ랑 모니터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어색하네요. 디자인적으로 새로운 설계가 필요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BMW의 대시보드를 차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핸들도 마찬가지로요. 


4륜 버튼을 기어변속하는 곳으로 옮긴 것이 보이구요, 기어봉과 그 주변도 디자인을 새로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가 렉스턴을 떠나 보낸 대표적인 이유가 시트인데요, 이번 시트는 편안한지 궁금합니다. 스폰지를 메모리폼으로 보강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차체 강성이 높아진 것 처럼 두께도 좀 두꺼워 졌으면 합니다. 그래도 시트는 괜찮아 보입니다. 시트배열은 누였을 때 앞 좌석 뒷좌석이 수평이 되어 편안하게 누울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진 않겠죠..


그리고 기능들이 좀 들어 갔네요, 차선변경보조시스템, 긴급제동보조시스템, 후측방경고시스템, 사각지대감시시스템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들은 현재 BMW 5GT 소유자분들이 운전석 쪽 버튼 늘리기 열풍이 불고 있는 그 기능들인데요, 잘 들어 간 것 같아요. 5GT의 후드버튼 있는 곳의 5개인가 하는 버튼을 모두 채우려면 약500~600만원이 든다고 하는데 그 기능들 중 몇 가지가 들어 가 있는거네요.


휠도 너무 번쩍 거리는게, 조금은 보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지적만 하고 있네요. 이는 실제로 보지 못해서 일 것 같아요. 여튼 쌍용차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잘 됐으면 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