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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도를 둘러 보고, 마량향으로 향했다가 백련사로 향했습니다. 가우도를 들러서 백련사를 가시려면, 망호다리로 접근하시는 것이 빠릅니다.   반대편에서는 강진으로 나와서 다시 가우도쪽으로 들어 와야 하니, 시간이 30분 정도 더 소요됩니다. 망호다리에서는 바로 만덕산 백련사로 접근할 수 있어요.


백련사는 신라 문성왕 때 무염국사에의해 만덕사란 이름으로 창건되었다고 합니다. 좀더 자세한 역사는 백련사 홈페이지 링크 들어 가 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역사에 대해, 절에 대해 궁금하시면 다음에 연결된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 가 보세요. 


http://kooldin05.sitecook.kr/ab-817



가파른 포장도로를 달려 올라 가면 주차장이 나옵니다. 그리고 옆에는 화장실이 있구요,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운영을 하고 있지는 않네요. 금요일 늦은 오후라 그런지 관광객을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습니다. 검은색 벤츠를 타고 오신 노년의 두 친구분들이 멋져 보였습니다. 


주차장 오른쪽으로는 아주 가파른 포장도로가 있는데요, 이 길로 올라 가면 바로 백련사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몇 몇 관광객들이 그렇게 하네요. 백련사 관계자만 통행을 하라고 되어 있는데 말입니다.


만덕산백련사라는 현판이 보이고 이 일주문을 통과하며 올려다 보면 양쪽에서 용 두마리가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경사진 시멘트포장도로를 통해 걸어 오르면 되는데요, 가다보면 동백나무 숲이 나오는데, 산책을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현재는 막아 놓았습니다. 그리고 내려 오다 보니 연못도 보이더라구요, 일주문과 해탈문 사이를 잘 닦아 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5분정도 걸어 올라 가니 백련사에 도착을 합니다. 절을 둘러 보며 느낀건데요, 보통 대웅전 앞에 탑이 있던데 이곳엔 탑이 없습니다. 천년고찰이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없네요.








백련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백련사 구경하고 다산초당까지 산길로 산책을 해서 다녀 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산 정약용과 그 때 당시의 주지 스님이신 혜장스님과는 아주 돈독한 사이셨다고 하네요.


절에 도착하면 커다란 배롱나무가 반겨줍니다. 절의 상징처럼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원과 기념품점을 중간으로 올라서면 계단 너머로 대웅보전이 눈에 들어 옵니다. 역사를 느낄 수 있었구요, 절은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구요, 이곳 저곳 둘러 보면서 스님은 한 분도 보질 못했습니다. 경내가 아주 조용했으며, 관광객들의 말소리만이 들렸네요.






아래 사진 보시면서 절을 감상해 보세요.



일주문입니다.



가까운 곳에 다산초당과 다산기념관 및 수련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탈문입니다.


해탈문을 지나면 동백숲 산책로가 나오는데요, 닫혀 있습니다.


올라 가는 길은 운치가 있고 한가롭고 여유롭습니다. 대신 하루살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 놈들이 눈으로 달려 드네요.



걸어 올라 가면 경내가 보입니다.


만경루에요. 1층에는 다원과 기념품점이 있구요, 2층은 바깥 경치를 볼 수 있는 넓직한 마루가 있습니다. 여기서 교육도 하고 법회도 하고 하는 것 같습니다.












백련사의 상징이 되어 버린 배롱나무라고 합니다.


멀리 범종각이 보입니다. 


대웅보전이에요. 실내 불상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찍지 않았습니다.


만경루에요.




멀리 가우도가 보입니다.


벽화를 찍어 보았습니다.


문고리를 잠그는 것이 예뻐서 찍어 보았습니다.


위에도 작은 배롱나무가 있습니다.





만경루 2층 내부 모습입니다.



만경루에서 바라다본 대웅보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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