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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니콘 D750 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 번 여행에서 이 아이가 자유낙하를 했습니다. 깜짝 놀라 점검을 해 보니 다행히 사진을 찍힙니다. 촛점도 맞구요, 그런데 파인더 안의 정보창의 나오지 않고 반셔터를 누르면 투명창에 붉게 빛이나기만 합니다. 다행히 카메라 마운트부분이나 렌즈에는 이상이 없네요. 자세히 보니 카메라 헤드부분으로 낙하를 한 것 같아요. 니콘 글씨있는 곳이 깨지고 해드에 기스 외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그렇게 여행 중 사용을 하고 귀국해서 서비스센터를 찾아 보았습니다. 예전 D70사용할 때 가본 곳이 아직도 테크노월드에 있네요, 옛날에는 6층인가에 있던 것 같은데, 지금은 2층에 있습니다. 그리고 동구에 있는 서비스센터는 옛날에는 중구청 인근 캐논서비스센터 옆에 있었는데, 현재는 복합터미널 근처로 옮겼네요.




그 중에, 대전서구지점을 찾아 갔습니다. 일과 끝나고 찾아 갔는데요, 저녁시간까지는 하는 것 같아요. 토요일엔 PM 3시까지 하구요, 그런데 토요일엔 접수만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서비스센터 직원분들 통화하고 가서 뵈면서 느낀 것은 가족이 하는 것 같아요. 연세 드신 부부와 아드님이 하지 않나 생각되어집니다.



여튼 인터넷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저두 수리를 맡기면 느낀 것은 정확한 정보제공과 받을 만큼 딱 받으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감이 많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이번에 아이폰 7 플러스로 바꾸면서 여행가서 D750보다는 아이폰으로 사진을 더 많이 찍었더라구요. 야간 사진과 망원렌즈가 필요할 때 외에는 웹에서 사용하는 사진으로는 아이폰도 충분하더라구요.특히나 2배 광학식 렌즈가 있으니 좋더라구요. 에고 내용이 삼천포로 빠졌네요.


여튼 점검 맡겼더니 그 다음 날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번호는 042-226-0309 에요.


점검 결과, 아래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수리비가 40만원이 넘네요. 항목은 총 10가지가 점검되거나 교체되었습니다. 그 중에 단가가 안 되어 있는 것은 무상수리입니다. 고무그립이랑 셔터 플레이트, 유닛조정, 뒷판 고무가 무상으로 수리가 되었네요.


지금 보니 AF 전조정이 비용이 꽤 비싸네요. 54,000원이나 합니다. 그리고 프로트바디 유닛 수리 항목이 있는데, 이 부위는 설명을 들을 분이 없으셔서 못 물어 보았습니다. 꽤 비싸네요. 부품 교체가 아니라 수리인데 크기에 비해 좀 비싼감이 듭니다.



프로트커버 유니트에요. 금액이 상당히 많이 나갈 줄 알았는데, 62,000원입니다. 이렇게 분해해서 보니 비싸긴 비쌉니다. 그냥 플라스틱이에요.


안쪽을 보니 손잡이 부분에 건전지가 하나 들어 가 있네요. 아마도 설정한 정보들을 전원을 차단해도 유지하기 위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플래쉬 버튼과 브라켓 버튼 내부 모습입니다.


건전지 모습이구요.


삼각대 플레이트 체결 부위 안쪽 사진입니다. 단단하게 체결되어 있습니다.


플레이트 체결부위 바깥쪽 사진입니다. 꽉 조인다고 플라스틱이 부러질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게 부러질 정도면 카메라는 폐기처분해야 할 것 같아요.


그 다음은 괜찮았을 것 같던 탑커버 유닛입니다. 겉으로는 멀쩡합니다.


커버 안쪽을 찍어 보았습니다. 따로 따로 이상있는 부분만 작업을 한다면 업무량 대비 공임부분에 이의가 많을 것 같은 구조입니다. 그러니 당근 그냥 유닛전체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수리가 이루어 집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했는데, 플레쉬부분을 찍었는데요, 아래 쪽으로 금이 가 있습니다. 플레쉬 고장나도 윗커버를 바꿔야 할 것 같은 견고함이 느껴집니다. 와이파이가 여기에 있나봅니다. 왜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에만 와이파이가 빠졌는지 이해 불가에요. 혹시 탑커버만 바꾸면 와이파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외장 플레쉬 플레이트 안쪽 부분입니다. 플레쉬를 장착하고 셔터를 누르면 플래시를 발광시키는 부분인거죠.


카메라 온오프버튼과 조정다이얼이 있는 부분입니다. 


반대쪽 셔터방식을 조절하는 다이얼 있는 부분이에요.


아래쪽이 보이도록 찍은 거에요. 고장부위 찾아내서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교환할 수 있을 것 같은 구조입니다. 단 납땜을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본체와 정보창을 연결하는 선입니다.


본체에 연결되는 부분도 금이 가서 벌어졌습니다. 


수리된 카메라의 모습입니다. 정보창에 비닐도 덮여 있네요.


까슬까슬 새제품 같은 모습입니다.


다이얼도 좋아 보입니다.


셔터 부위도 깨끗하네요. 단 제품을 험하게 쓰지 않는 편이라 사실 별 차이는 없어요.


플레쉬도 한 번도 발광되지 않았겠죠. 새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멀쩡한 것 처럼 보이던 부분인데, 금이 쫘악 갔습니다. 머리 부분으로 떨이졌을 때 점검을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알 수 없는 연결선이 보입니다.


지금까지 카메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은 수리비를 쓴 것 같아요. 와서 보니 뒤에 파인더 고무도 하나 샀어야 하고, 시도조절기 버튼도 바꿨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D810으로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데, 쓴 돈이 많아 잠시 보류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럼 매장 옆에 샤오미 매장이 있습니다. 아직 정리 중인 것 같았었요. 미밴드 구경하러 들어 갔는데 미밴드는 진열되어 있지 않네요. 그래서 가격을 물어 보니 33,000원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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