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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 72타 치면 그만하는걸로 정하고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더 지났네요.

1주일에 한 번 연습으로는 이제 발전이 없는 정체기를 맞고 있습니다. 연습 시간을 좀 늘려야할 것 같은데 여의치 않네요.

스크린에서 최고 기록은 76타였는데 현재는 다시 평균 타수가 90타로 떨어져 있습니다. 이런저런 고민 중, 지인이 9홀인 대덕골프장을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다녀 왔습니다.

직접 카트에 골프백을 실고 다니는 곳인데요, 예약 경쟁이 심해 오후 5시45분 시작이었습니다.

스크린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하던 차에 잘되었다 생각하고 비교 해 보았습니다.

일단 이른 저녁을 먹고 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은 근처에서 갈비탕을 먹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카트에 골프백을 실고 계산대에서 결재를 합니다.

일반은 주중에 46,000원, 주말에 52,000원니다.


46,000원입니다. 옆에 가게에서 로스트볼을 팔고 있네요. 5,000원 10,000원 가격표가 보입니다.

그런 후 1번홀로 이동합니다.


언덕을 올라 카트를 순서대로 세우고 옆에 가서 몸을 풀다 순서가 되면 시작입니다.


티샷 구간 옆에는 사진처럼 설명판이 보입니다. 제가 간 ㄴ

1번 홀은 329m 파4홀입니다. 드라이버로 치니 역시나 슬라이스가 납니다. 두번째 샷은 내리막입니다.

2번 홀은 약간 오르막이고 여기서 파를 했습니다.

3번 홀은 내리막입니다. 가운데 갈대밭 헤저드가 있는데 여기까지 안나가네요. 여기서도 우측으로 공이 날아 갔습니다.


4번홀은 24m 파4홀입니다.


여기서는 벙커에 들어 갔는데 2온을 해서 버디찬스를 만들었습니다.
5번홀은 카트를 놓고 걸어 들어 갑니다.


워터헤저드가 있는 파3홀인데 한 번에 그린에 올렸습니다.


6번홀은 320m 파4홀입니다. 여기서도 버디찬스를 만들었습니다.

7번홀은 130m 파3홀입니다. 우측 슬라이스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8번홀은 500m가 넘는 파5홀입니다. 두번째 치는 곳에서 보면 내리막입니다. 여기서는 3온했습니다.


9번홀은 330m 파4홀입니다.

드라이브 쳤는데 벙커에 들어갔습니다.


투온했습니다. 하지만 퍼터를 못하는게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코스가 저에겐 맞네요. 어렵지도 않고 무난합니다. 다만 그린이 좀 거칠고 이슬이 내려서 그런가 매우 느립니다.

그리고 그크린과 가장 큰 차이는 어프로치샷이 너무 다릅니다. 드라이버랑 페어웨이샷은  스크린과 비슷한 거리가 나갑니다.

너무 인기가 좋아 예약하기가 매우 힘든데, 걷기운동에 참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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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저녁도 먹고 물도 마시기 위해 송촌동 명륜진사갈비에 갔는데요, 번호표를 뽑으니 대기 20번째더라구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간 곳이 구이골이라는 곳입니다.

 

테이블이 7개 정도 되는 것 같구요. 부부가 운영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간판에는 100% 국내산 참나무 숯을 사용한다고 붙여 놓았는데요, 정말로 시뻘건 숯이 나오더라구요.

 

밑반찬들 나온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계란말이입니다. 두툼하니 먹을만 하더라구요.

 

메뉴는 돼지고기와 소고기가 있는데요, 돼지고기는 국내산이고 소고기종류는 미국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겹살이 없어서 갈매기살을 주문해 먹었는데요, 다들 잘 먹더라구요. 여기는 음주를 즐기며 안주로 고기를 먹는 분들께 적당할 것 같습니다. 갈매기살이 10,000원입니다. 

 

주문을 하니 한 번에 4인분이 나왔는데요,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살짝 익혀서 나오구요, 숯불에 잘 구워 드시면 됩니다. 송촌동 음식점들 중에 한 곳이니 참고하세요.

 

 

 

 

 

송촌동 음식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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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동 부대찌개 - 박가부대찌개 (사진많음)

지인들과 함께 송촌동 부대찌개 집을 갔습니다. 송촌동 음식점 일대는 주차하기가 매우 힘들어요.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7시쯤이면 거의 만석이기에 좀 떨어진 곳에 차를 대야 하는데요, 다행히 식당 옆에 주차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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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맛집 - 홍굴이부추손칼국수 (송촌동)

몇 주전에 갔다 온 걸 이제야 올립니다. 송촌동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지난 계시물에도 있지만 식당을 새로 단장했습니다. 예전에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 앉아서 먹었는데요, 이제 의자에 앉아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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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동 물회 - 하늘물고기

지인 8명과 함께 땀을 흘리고 물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서 망설였는데요, 1인분에 13,000원입니다. 주변에 잘 살펴 보면 만원짜리들이 보이던데, 조금은 비싼 감이 있었습니다. 예약을 해서 가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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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동 진성아구찜

얼마 전에 모임을 한 곳입니다. 예전부터 지나 다녔는데, 처음 가 보네요. 이곳은 다녀온 기념으로 올려 봅니다. 해물찜을 시켜 먹었는데요, 해물에 밥 먹으니 4명이 먹기 적당합니다. 반찬이 다섯가지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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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송촌동 24시 전주콩나물국밥집

주말에 열심히 운동을 하고 점심을 간단하게 먹기 위해 가 본 곳입니다. 식당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자리는 많지 않습니다. 아래 식당 사진을 보시면 두 개의 식당이 보이는데요,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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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동 항아리보쌈

올 겨울들어 가장 추웠다고 느껴진 지난 주에 모임이 있어 송촌동엘 다녀 왔습니다. 저는 그냥 간단하게 국수나 먹자고 했지만 1년 결산도 해야하고 마지막 모임인데, 고기를 먹자고 합니다. 그래서 쫄래쫄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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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동 칼국수집 - 밀밭칼국수

송촌동에서 간단하게 국수를 먹으려면 송촌고등학교 앞에 있는 바로그집을 가는데요, 이 번에는 일행 중 한 사람이 끓여 먹는 국수집을 가자고 해서 바로그집에서 얼마 안 떨어져 있는 밀밭칼국수라는 집으로 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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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동 닭볶음탕(닭도리탕) - 한영식당

저녁시간에 닭볶음탕을 먹고 싶을 때 자주 가는 곳이 있다고 해서 따라 가 보았습니다.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을 건데,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송촌동 식당가는 항상 주차가 문제인데요, 다행히 식당 앞에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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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동 맛집 - 강길도낙지마을

오랜 만에 송촌동에 있는 강길도 낙지마을을 갔습니다. 예전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갔는데, 인테리어가 바뀌었네요. 전체적으로 내부가 밝아졌구요, 전체적으로 같은 곳인데, 넓어보였습니다. 가운데 크게 식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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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동 냉면 맛집 - 소문난 세숫대야냉면 전문점

대전의 음식점들이 잘 되는 곳 중 한 곳인 송촌동에는 오랜된 음식점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여기는 같은 장소에서 냉면을 판지 10년하고도 훨씬 오래 되었다고 합니다. 간판에서 나이가 느껴집니다. 간판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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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입구 모습입니다.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신기한게 환풍구가 자동으로 내려 오네요.

메뉴판입니다. 식사류로는 공기밥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 가격이 저렴합니다.^^

참숯이 붉게 타오르네요.

탁자 모습입니다. 4명이 한 테이블을 이용하면 딱 맞더라구요.

반찬들입니다.

갈매기살 4인분입니다.

돼지껍데기에요.

우동입니다.

라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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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기가 밖에 안되는 아이폰 X의 저장공간 확보를 위해 사진을 정리하던 중에 음식점 사진이 나와 올려 봅니다.

 

퓨전한정식 마실이라는 곳인데요, 제 블로그를 보니 수통골에 있는 더함뜰 검색이 많으시더라구요. 그곳과 비슷한 듯 아닌 듯한 곳으로 한정식을 좋아 하시거나, 상견례 및 격식을 차릴 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올리는 메뉴는 확언할 수 없지만 15,000원짜리 참한 정식 같습니다. 동료들과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 위해 간 곳이구요. 주차장은 인곡타워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2시간 무료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후 쉬는 시간이 3시에서 5시까지입니다. 그리고 100% 예약제로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니, 가시기 전에 예약 필수입니다.

 

음식점 가까운 곳에 대전지방검찰청이랑 법원이 있습니다. 그곳은 저녁시간에는 주차가 무료이니 그곳에 주차하시면 마음 편하실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좀 무서웠는데요, 주차장을 저녁시간에는 개방한다고 하네요.

 

맛은 한정식집 요리가 이제 평준화되어 있어서, 제입맛에는 다 좋습니다. 이런 곳에서 한끼 식사를 하면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돌솥밥이 나오기에, 나중에 누른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내실이 있어서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홀도 조용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정식집 더함뜰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클릭해 보세요. 가격은 좀 비쌉니다.

https://conetrue.tistory.com/entry/대전-수통골-한정식집-더함뜰

 

대전 수통골 한정식집 - 더함뜰

모임이 더함뜰에서 있어서 다녀 왔습니다. 더함뜰이라고 해서 저는 오리고깃집인 줄 알았어요. 수통골에 유명한 음식점 중 제가 아는 곳이 한밭대쪽에서 들어 가면 다리를 경계로 위로는 감나무집 아래로는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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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인근 칼국수집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클릭해 보세요.

https://conetrue.tistory.com/entry/대전맛집-칼국수-만드는-사람들-칼만사

 

대전맛집 - 칼국수 만드는 사람들 (칼만사)

둔산동에 있는 칼국수를 만드는 사람들이란 식당을 갔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칼국수가 맛있다고 입소문이 나 있는 상태네요. 모임에 고기를 안드시는 분이 계셔서 이리로 잡았는데요, 여기도 고기가 있네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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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 둔산점 위치입니다. 주차난이 아주 심각해서 검찰청, 법원 혹은 주차타워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법원 옆이라 그런가 법과 관련된 회사들이 많네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인곡타워에 주차를 했는데요,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입구에요.

입구 옆에 메뉴판이 있네요. 음식점이 추천하는 코스는 특별한 정식이네요. 그리고 인기코스는 마실정식이라고 되어 있구요, 추천은 평일점심 A네요. 평일점심 B에 떡갈비를 시켜도 될 것 같네요.

실내 모습입니다. 갈끔하네요. 사진찍은 반대편에는 내실이 있습니다.

내실 벽에 붙어 있는 그름을 찍어 보았습니다.

개인 앞접시 모습입니다.

반찬들이 놓여진 모습입니다.

음식 하나 하나 찍어 보았습니다. 음식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서 사진 보시고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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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짬뽕이 먹고 싶어서 볶음짬뽕집을 갔습니다. 원래이름은 일본어를 사용해서 야끼짬뽕인데요, 우리 말 사용 운동으로 볶음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메뉴에는 야끼짬뽕으로 되어 있네요.

 

2000년 후반쯤에 가 보고 한 번도 가보지 않다가 지난 번에 야외에서 짬뽕을 시켜 먹기위해 찾다가 기억난 곳인데요, 그 때는 2인분이상인 줄 알고 그냥 짬뽕을 시켰습니다. 그것도 국물까지 다 마셨는데, 속이 편안하더라구요. 대전에서 짬뽕국물이 맛있다고 느낀 곳은 오늘 소개하고 있는 왕비성과 청사루 두 곳입니다.

 

청사루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클릭해서 구경해 보세요.

 

https://conetrue.tistory.com/entry/대전-짬뽕국물-먹을만한-집-청사루

 

대전 짬뽕국물 먹을만한 집 - 청사루

얼마 전에 지인들과 간단하게 저녁을 먹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길다란 홀에 내실이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10여명이 들어 가서 먹을 수 있는 내실이 있어서 여러 명이 짬뽕 먹기에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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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오래된 중국집인 태화장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클릭해 보세요.

 

https://conetrue.tistory.com/entry/대전-오래된-중국집-태화장

 

대전 오래된 중국집 태화장

쇼파에서 꾸벅꾸벅 졸면서 이번 생은 처음이라 라는 지나간 드라마를 보며 풋풋한 졸음을 즐기고 있는데, 이 행복을 깨는 전화가 한 통화 옵니다. 여보세요? 점심으로 짜장면이나 먹을까? 라는 목소리가 거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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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성 앞에 주차를 하기에는 식사시간대에는 사실상 어려울 거에요. 그래서 골목 들어 가기 전에 있는 유성구청에 주차를 하거나 골목을 잘 살펴서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왕비성 위치는 예전 그곳인데, 안으로 들어 서니, 인테리어를 현대식으로 바꾸었네요. 입구쪽으로는 2인탁자를 붙여서 4인석으로 만들어 놓은 홀이 있구요, 안쪽 옆면으로 한쪽은 실이구요, 반대쪽은 주방으로 사용을 합니다.

 

메뉴판을 보니 볶음짬뽕 2인분 이상이란 말이 없이 1인분도 가능하게 되어 있네요, 그래서 볶음짬뽕 하나, 짜장면 하나를 시켰습니다. 저녁 늦은 시간이라 10여분만에 나오더라구요.

 

같이간 일행이 볶음짬뽕을 보더니 양 많네~~ 라고 하네요. 그릇도 둥그런 큰 접시에 담아 나오니 보기도 좋았습니다. 양은 공기밥 두 개를 먹어야 배가 부른 제가 보통을 시켜 먹었더니 약간 아쉬운 면이 있더라구요. 면과 함께 다른 건더기들도 많아서 공기밥 하나면 충분한 분들은 배 부를 것 같습니다.

 

예전 맛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으며, 맵지도 않고 적당한 자극적인 맛이기에 좋았습니다. 제 입맛에는 다른 유명 짬뽕집의 볶음짬뽕보다 여기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궁동쪽에 계시거나 유성구청 볼 일이 있어 오셨다가 생각이 나시면 한 번쯤 맛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식당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우측에 전화번호가 보이네요.

유성구청쪽에서 들어 오는 진입로에요.

메뉴판입니다.

의자에 앉아 찍은 실내 사진들입니다.

주방쪽 모습입니다.

내실쪽 사진입니다.

원산지표시인데요, 김치가 중국산인게 쫌 아쉽네요.

반찬들입니다.

짜장면입니다. 걸죽하네요. 약간 싱거운 맛이 나는데요, 맛있습니다. 짜장면 먹는 느낌이 좋습니다. 어느 중국집은 짜짜로니 맛이 나는데, 여기 것은 진짜 짜장 맛이 납니다.

볶음짬뽕 모습입니다. 다음부터는 음식 사진찍을 때 조명을 사용해 봐야겠어요. 사진이 먹음직스러워야 하는데, 실력이 없어서 그렇게 못 찍는 것 같아요.

위에 쌓인 것을 풀어 헤쳐 봤습니다. 

한 젓가락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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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갈비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저녁 먹으로 다녀 왔습니다.

갈비라고 해서 명륜진사갈비처럼 간장 설탕 마늘 등등으로 양념한 갈비인 줄 알았는데요, 양념한 갈비가 아닌 진짜 갈비살을 말하는거였습니다.

 

대전에 살면서 한민시장을 처음 가 보았습니다. 이 근처에는 BMW부품을 사러 가는 곳이 있어서 와 봤는데요, 그곳과 이곳 분위기가 다르네요. 시장이라고 해서 식재료들만 팔 것 같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한민시장 전용주차장도 있구요, 입출구를 나오면, 길 옆으로 음식점들이 즐비합니다. 횡단보도를 거너 한민시장 안으로 들어 서면, 좌우로 음식점이 우리를 맞이 합니다. 특히나 여자들이 좋아하는 막창집들과 뒷고기집 등의 음식점이 보이네요. 막창 먹고 싶으면 이곳을 이용해 봐야겠어요. 이른 시간인데, 사람들이 있네요.

 

대원숯불구이 식당은 이 시장 골목을 일자로 쭈욱 지나 시장을 빠져나가면 골목 4거리에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 서면작은 식당이 나오는데요, 우측으로 테라스를 만들어 밖을 보면서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장님은 조용하니, 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십니다. 숯도 대나무로 만들어 원적외선 효과가 있을 거라고 하시는데요, 요건 실험이 필요할 듯 하네요.^^

 

둘이 오는 손님들이 많은지 식탁은 2인용과 4인용이 따로 있습니다. 식탁 위 숯불 구멍은 좌측으로 치우쳐져 만들어져 있구요, 숯불이 달구워져 나왔는데, 너무 예쁘네요. 그리고 불판은 철사로 만든 불판이라 좋네요.

비게가 많지 않아서 인지 숯불 연기도 그렇고 불도 별로 나지 않아 양념갈비 먹을 때 보다 집게 움직임이 조금은 덜 하네요.

요즘들어 고기가 너무 딱딱해지는 것 같아 삼겹살이고 별로인데요, 여기 고기는 부드럽네요.

고기 먹을 때 꼭 공기밥을 같이 먹는데요, 상추 위에 밥 한 숫가락 펴서 얹고파저리 얹고 그 위에 깻잎 한 장 얹고 그 위에 양파절임과 콩나물 얹은 후 고기 한 점 얹어 입으로 넣으니 약간 짭쪼름한 맛과 밥냄새 그리고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 맛이 어우러져 행복하네요.

 

이곳은 지인 혹은 가족들과 고기를 아주 많이 먹으려고 하는 것보다는 한 끼 식사로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밥과 함께여서 배가 아주 불러 거북하지도 않고 기름이 많이 튀어 찝찝하지도 않고 한끼 식사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위           치

한민시장 전용주차장입니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자리는 여유로왔습니다.

시장을 이용하시는 분은 2시간 무료네요. 물론 확인도장 받아 와야 합니다.

주차장 내부 모습

주차장을 나와 오른쪽으로 걸어 내려 오면 시장 입구가 있습니다.

다음에 막창 먹으러 와 봐야겠어요.

일자로 시장을 빠져 나오면, 바로 있습니다.

식당입니다.

가족이 운영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2인석전용이 있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차림표에요. 모듬메뉴를 시키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따로 시켜 먹었어요.

공기밥을 고기와 같이 먹었기에 따로 식사메뉴를 주문할 일은 없는데, 지금보니 돈마니김치찌개라는 것이 보이네요. 반찬 추가는 셀프에요.

식당 자부심이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숯불구멍이 한쪽으로 있어요.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단체석쪽이에요.

정기 휴일이 있는데, 첫째 셋째 일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기본 찬입니다.

비지장이 나와서 다시 한 컷

반찬은 고유의 맛을 지녔으며 부담없이 먹기 좋습니다. 파저리 양념도 좋구요.

숯불인데요, 너무 예뻐요.

생갈비에요.

불판사진이구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꼬리살이라고 하네요. 존득 꼬들합니다.

요건 목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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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 밥하기도 그렇고 해서 어디 가 볼까 망설이다가 음식이 괜찮다는 글을 보고 가 보았습니다. 

이름이 짬뽕 예술관입니다. 짬봉이 예술일 것 같은데요, 사실 이 집은 세트메뉴가 유명합니다.  손님들도 제법 있구요, 식당 구조는 가정집을 개조해서 식당을 한다는 그런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넓직한 식당이 아니라 세 개의 방에 탁자를 놓았습니다. 문을 들어 서자 마자 계산대가 있고, 주방이 바로 있습니다.


주차는 골목길이나 주차장에 대야 하는데요, 어디든 차가 좀 많이 있습니다. 주택가라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매주 화요일이 쉬는 날이구요, 시작은 11시30분에 시작해서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밤에는 8시30분까지는 가야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영업시간 중간에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참고하세요.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판을 보고 짬뽕을 먹을까, 짜장면을 먹을까 고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세트메뉴에 눈이 갑니다.


1인 정식은 탕수육, 유린기, 플레인요거트중새우 중에 선택을 하나 하고, 짜장면을 선택하면 10,000원이구요, 짬뽕을 선택하면 12,000원입니다.


2인 정식은 탕수육, 유린기, 플레인요거트중새우에 짜장이나 짬뽕을 하나씩 시키면 됩니다. 그러면 금액은 24,000원이 되구요,


탕수육에 해물쟁반짜장이나 해물쟁반짬뽕을 시키면 금액은 22,000원이 됩니다. 그 외에 3인, 4인 한상은 요금만 35,000원, 45,000원으로 높아집니다.


우리는 2인 한상을 시켰습니다. 세 가지 요리에 짬뽕 두 개가 후식으로 나오는데요, 먹어보니 딱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먹으면서 벽도 보고 상패도 보고 해 보니 여기 주방장님이 식품조각을 잘 하시네요. 그래서인지 나오는 음식들이 깔끔합니다. 맛도 괜찮습니다. 다음에 가서는 그냥 짜장이랑 빰봉만 먹어 봐야겠어요. 진정한 맛집인지 알아 보게요.


식당 주변을 지나 가신다면, 한 번쯤 들러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중국음식 좋아 하시면요. 



위         치



식당에 갔다가 로또를 구매하기 위해 복권방에 갔다 다시 식당으로 가면서 하늘이 예뻐서 골목과 함께 찍어 보았습니다. 180m거리이며 총 6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식당 진입로에요. 그냥 골목길인데 차량 주차가 많습니다.


주차를 하고 반대편에서 식당쪽으로 걸어 가면서 찍었습니다. 


식당 모습입니다.


가게 입구에요. 음식을 잘 꾸미시는 것 같아요.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은 것 같아요. 


자격증과 상장 등이 걸려 있습니다. 저 안쪽이 주방이에요. 두 분이 일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벽에도 상장이 붙어 있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다 본 내부 모습이에요.


우리가 먹은 자리에요. 우측으로 방이 하나 더 있습니다.


벽에는 상장과 한 컷, 그리고 만든 것들이 출력되어 걸려 있습니다.



메뉴판이에요. 가격은 보통인 것 같아요. 아니면 저렴한 곳보다 1,000원 정도 더 비싸다고 해야 하나요. 제가 가는 짜장면집보다는 저렴합니다.


기본 상차림이에요.


반찬은 세 가지가 나옵니다.





처음으로 새우가 나왔는데요, 같이 간 지인이 감탄을 하더라구요.



맛도 좋습니다.


새싹들이 한 움큼 올려져 나오네요. 유린기에요. 나쁜 기름을 사용하면 거은 티거풀들이 보일 건데 깨끗합니다.





탕수육이에요. 쫄깃합니다.



후식이라고 칭하는 짬뽕이에요. 일반 양의 반 정도되는 것 같은데요, 앞의 음식 세 종류를 먹어서 그러나 적당합니다. 해산물의 신선도도 괜찮은 것 같구요. 국물맛도 괜찮습니다.





막 찾아 가서 드시는 것은 보통이구요, 주변에 계실 때 가 보시는 것은 추천드립니다.^^  생각해 보면 끼니 떼우는데 지출되는 식대는 적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세 가지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니 그 또한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시 가서 짬뽕 곱배기를 시켜 먹어 보았습니다.


크기를 가늠해 보시라고 젓가락을 올려 놓고 찍어 보았습니다. 약간 매운 감은 있는데, 괜찮습니다.


작은 전복 하나 들어 가 있구요. 해산물도 싱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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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칼국수 사진을 올렸는데요, 

이 번에 지인이 지난번 갔을 때 다른 분들께서 두부두루치기 드시는 것을 보고 먹고 싶다고 해서 다시 다녀 왔습니다.


두부두루치기를 주문하고 10여분이 지나니 나왔습니다. 냄새가 좋았구요, 두부두루치기 나오고, 잠시 후에 국수 사리가 나왔습니다. 두부두루치기 드시고 그 국물에 비벼 드셔도 되구요, 술을 드시지 않는다면 바로 넣어 드셔도 됩니다. 우리는 바로 넣어 달라고 했어요.


두부도 큼지막한 것이 좋았구요, 바지락도 괜찮습니다. 군침이 돌아 두부를 입에 넣었는데요, 바로 물을 찾았습니다. 매워도 너무 맵습니다. 예전 롯데백화점 옆 낚지 볶음이 떠 올랐습니다. 너무 매워서 피부가 따꼼 따꼼 했는데요, 여기 두부두루치기는 따꼼하는 것은 없고 엄청 맵습니다. 입에서 불이 납니다.


하~~~하~~~ 하면서 뜨거운 음식 씹는 듯 마는 듯 넘길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젓가락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매운데 국수도 자꾸 입으로 가져 가게 되구요, 매운 것 엄청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드셔보세요. 


다 먹지 못하고 싸와서 밥 비벼 먹었어요. 역시나 맵습니다. 매운 것 자신없으시면 시키실 때 싱겁게 해 달라고 하세요.^^


사진 나갑니다.


주차는 힘들어요. 도로 앞이 다 황색실선입니다. 참고하세요.



메뉴에요. 좀 아쉬운 것은 식재료가 중국산 미국산 등등이네요. 국산으로 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일이라고 합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칼국수 육수를 줍니다. 맛있습니다.


두부두루치기에요. 바지락도 많고 두부도 큼지막한 것이 들어 가 있구요, 대파도 들어 있습니다.


바지락 사진이구요.


두부사진입니다.


대파사진이구요.


국수 사리를 비볐습니다. 2인분으로 딱입니다.



국수에요. 맵다고 하~~하~~하면서 다 먹었습니다. 지금도 침이 입에 흥거니 도네요.^^


매운 것 좋아하시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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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을 먹을까 만두전골을 먹을까 비빔냉면을 먹을까 낙지전골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얼큰한 순두부가 먹고 싶다고 해서 들어 갔습니다. 신성동은 자운대가 바로 옆이고, 연구단지가 즐비하기에 나름 식당들이 장사가 잘되는 곳이에요. 그리고 아파트촌도 형성되어 있어서 유동인구도 많습니다.

예전에 만두전골 단골집이 있었는데, 다른 곳으로 이전해서 삼겹살집을 차리신 후 장사가 안되는지, 문자가 한 번 정도 오더니 안온다는 전설도 있습니다. 여튼 자운대쪽 오셨다가 간단하게 점심을 드시려면 신성동 꽤 괜찮습니다. 바로 옆에 대전시민천문대도 있고, 카이스트도 있고,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항공우주센터, 과학관 대전영재고등하교도 바로 인근에 있기에 좋습니다. 아 대덕대학도 바로 옆에 있어요. 기계연구원도 있구요.


들어서니 기다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탁자는 많지 않았어요. 원래 있던 집에 기다랗게 이어 뿥인 것 같은 건물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거실과 부엌은 주방으로 사용하는 것 같구요.


메뉴판이 별도로 없는 것 같아요. 밖에 유리창에 붙어 있습니다. 순두부가 7,000원이네요. 매운 맛으로 두 개 시켰습니다. 


맛은 보통이었구요, 쌀은 괜찮았습니다. 순두부 드시고 싶을 때 다녀 오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사진 보시고 판단해 주세요.^^ 더 이상의 평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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