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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맛집을 찾아 다니는건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지역의 문화재나 관광을 하고 나서면 모를까 맛집을 가기 위해 찾아 다니는 건 아인 것 같다라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증평 갈 일이 있어서 오랜 만에 괴산으로 올갱이국을 먹으러 가려다가 터미널 앞에 올갱이국집이 보이기에 들어 갔습니다.

 

손님은 한 팀이 있었구요, 나중에 포장도 해서 갑니다. 벽을 보니 장윤정씨도 보이고, 송해씨도 보이고, 이용식씨도 보이고 하네요. 잠시 생각해 보니, 예전에 증평에서 전국노래자랑할 때 점심이나 저녁을 먹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 때 찍은 사진이 아닐까라고 혼자 판단했습니다.

 

올갱이국 보통이 8,000원이고 곱배기가 만원인데요, 저는 양이 많아서 만원짜리 시켰습니다. 그랬더니 올갱이가 많이 들어 있네요. 맛도 좋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김치 콩나물무침, 깍두기는 보통의 맛이었지만, 올갱이국은 맛있습니다.

 

원산지도 고기들 빼고는 국산으로 표기되어 있었구요. 혹시라도 증평에서 올갱이국 드시고 싶으시면 가 보셔도 됩니다. 단골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주차는 군청이나 맞은편 주차장이 있는데, 주중에는 되게 비싸지만, 주말에는 무료네요.

 

 

 

 

위치입니다. 평가점수도 있네요.

식당 앞에서 찍지 못해서 카카오지도에서 가져 왔습니다.

연예인 사진들이 있네요.

장윤정씨와 송해씨도 보입니다.

그 외 싸인들도 보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올갱이 칼제비가 보이네요. 다음엔 요걸 먹어 봐야겠어요. 짜글이찌개도 있습니다.

기본 반찬이에요.

식당 내부인데 우측으로 탁자들이 한 줄로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올갱이가 참 많이 들어 있습니다.

국내산 올갱이라고 합니다.

증평시외버스 터미널이에요. 몇 십년이 지났어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찍었습니다.

대합실이에요.

시간표에요.

버스요금이구요.

동서울 무정차 시간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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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에 갈 일이 있어서 간김에 눈썰매를 탈 곳이 없나 찾아 보니, 백마권역 겨울 놀이축제라는 것이 검색되었습니다. 해당 홈페이지에요. 확인한 번 해 보세요. http://www.ok100ma.kr/rb/?c=2/10&uid=799


주소는 충청북도 괸산구 사리면 사리로 517로 찾아 가시면 됩니다. 논에 주차장을 마련해 놓았는데요, 보통 길 가에 주차를 했습니다. 놀이시설로는 비료포대눈썰매, 얼음썰매, 눈썰매를 탈 수 있는데요, 눈썰매를 탈 수 있는 긴 슬로프는 약 40여m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눈썰매는 제대로 탈 수 있는데요, 얼음썰매는 얼음 위에 눈이 덮여 있어서 마구 마구 속도를 낼 수는 없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한 번쯤 다녀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닐 하우스 두 동 안에서는 축제 노래자랑도 하고 음식도 사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막 맛집을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음식 값이나 놀이 시설 이용료는 조금 비싸다는 느낌 아닌 느낌이 있는데요, 그래도 눈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축제는 1월 21일까지로 되어 있구요, 진입로도 포장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나 오늘 날이 좋아서 인지 소매리 저수지에서 정말로 붉은 노을을 보았습니다. 저수지는 얼음이 꽝꽝 얼어서 낚시도 하고 사발면도 먹는 가족들도 있었습니다. 빙어가 예전에는 많이 잡혔다는데, 지금은 별로 안나온다고는 하지만요.


얼음두께는 10cm이상 두껍게 얼었는데도, 걸을 때 어느 지역은 소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생각없이 가족사진 점프샷 찍는다고 점프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금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모두 도망 나왔는데요, 동네 아저씨가 웃으면서 안깨진다고 몇 번을 말씀하시면서 지나 가시더라구요. 


축제 끝나기 전에 한 번 다녀 오세요.^^ 나머지는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도로 옆에 주차된 차들입니다. 주차장도 있으니 4륜은 걱정없이 주차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버스도 들어 왔다 나가니 버스편도 찾아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동네 이름이 소매리입니다.


주차를 하고 들어 가면서 찍은 입구에요.


비닐 하우스 안에서 장기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음식도 먹을 수 있고 따뜻합니다.




이 곳에서 계산을 하고 티켓을 받아서 음식점에 가셔서 제출하고 음식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분식값이 쬐메 비쌉니다. 반면 삼겹살은 싸네요.


체험장들입니다.


역시 불이 있으면 사람들이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




눈썰매 체험장들이에요.





한 바퀴 돌아 보며 뒤돌아 오다 보니 그네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불놀이도 체험해 볼 수 있더라구요. 옛날에 망우리라고 불렀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비료포대 속에 볏짚을 넣어서 타고 놉니다.


얼음탑을 얼려 놓았습니다. 5시가 다 되어 가니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


백마권역 숙박시설인 것 같은데, 운영이 안되고 있는 것 같아요. 휴가철에는 운영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건물은 예쁘더라구요.


차로 돌아 가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동네 겨울 수익사업으로는 괜찮은 것 같아요.


소매리 저수지 얼음구멍을 찍어 보았습니다. 


해지는 순간에도 낚시에 여념이 없는 아저씨가 계시네요.


드라이브 가셔서 잠시 둘러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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