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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눈이 많이 왔다고 해서 눈에 덮힌 울산바위를 보고 싶어서 어디서 보면 좋을까 찾아보니 델피노에 있는 커피숍에서 바라다 보는 장면이 나와 그냥 달렸습니다.


대전에서 출발해서 국도를 따라 충주를 지나 원주에서 미시령을 넘기 위해 달렸는데요. 백두대간을 넘기 전까지는 눈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미시령 고개를 넘으려 하니 전면통제라는 표시가 보이고 도로 좌우로 눈이 엄청 쌓여 있습니다. 그제서야 폭설이 내린게 실감이 났습니다.


미시령길은 아에 막혀서 갈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미시령터널을 탔습니다. 3,600원인가의 통행료가 있네요.
터널을 지나 내려가면서 보니 울산바위가 바로 우측으로 보입니다.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니 바로 좌측으로 델피노카페가 있네요. 리조트에 딸린 카페더라구요. 그래서 눈에 덮힌 울산바위를 실컷 봤습니다. 그리고 델피노 리조트 실내구경이 하고 싶어서 둘러 보면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인지 깨끗하네요.



지하 전체가 연결되어 있고 물놀이장 미니골프장 식당들 오락실 키즈놀이터 등등 있습니다.

로비 옆에 있는 식객이라는 식당 메뉴판입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로비에 커피숍이 있는데, 와인도 팔고 빵도 파네요.

그 옆엔 저냑시간에 여느 실내 카페가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지하로 내려 가 봅니다. 엘리베이터 옆에 안내판이 있네요.

연결 통로입니다. 가는 길에 식당 하나가 있습니다.

통로를 따라 가면 아래 사진처럼 많은 캐릭터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오션플레이가 있네요. 워터파크는 성인 48,000원 소인 45,000원이고 미니 골프는 성인 18홀 기군 20,000원, 초등학생이하 15,000원입니다.

옆에 통닭집이 있습니다.

이동 통로를 멋지게 꾸며 놓았습니다. 사진 찍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솜사탕 기계도 있네요. 가격은 6,000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커피 트럭도 있네요.

뽑기도 있습니다.

키즈카페도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잘 노네요.

음식점이 옆에 있고 던킨도너츠도 있고 오락실도 있습니다.

설빙도 있네요.

노래방도 있구요.

연예인이 다녀간 대게 킹크랩 식당도 있습니다.

식당도 멋지네요.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예술작품입니다.

울산바위를 볼 수 있는 커피숍 메뉴판입니다.

그리고 외부에 영국에서 못간 스톤헨지도 있습니다.

골프장도 있어서 가을 단풍때 가면 엄청 멋질 것 같습니다. 좋았습니다. 겨울철 숙박비 잠시 검색해 보니 10만원대네요.^^

울산바위 전망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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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글날을 맞이해서 드라이브로 650여km를 달렸습니다. 점심때쯤해서 출발을 했는데요, 목표는 원대리 자작나무숲이었습니다. 대충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오후 6시까지라고 되어 있어서 국도로 샤브작샤브작 달렸는데요, 가면서 다시 검색을 해 보니 오늘 영업종료로 나오네요. 오잉~~~!!! 그래서 다시 찾아 보니 입장은 오후 3시까지더라구요, 그래서 길 옆에 안내판에 보이는 인제 가을꽃축제장으로 향했습니다.

 

마음 속으로는, 자작나무숲이 펼쳐져 있고, 아름드리 나무 사이로 산책을 하며 잘꾸며진 꽃들의 축제를 상상했는데요, 실제는 넓직한 공터에 주차를 하고, 넓직한 공터에 국화 화분들과 꽃과 철사로 만든 동물 모형 그리고 하트모양의 조형물들이 150여m 정도 펼쳐져 있더라구요.

 

가을꽃축제만 보고 인제를 방문하시면 기쁨이 두배가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셔서 원대리 자작나무숲을 등산하시고, 십이선녀탕도 보시고 백담사도 둘러 보시면서 잠시 들러서 보시면 만족스럽지 않을까 생각되어 집니다.

 

이곳을 보고 저녁으로 양구 펀치볼마을로 이동해서 시래기기정식을 먹으려고 했는데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유명한 맛집인 정주골의 맛있는 시래기를 상상하며 달렸는데요, 이곳은 아에 임대딱지를 내 붙여 놓았습니다. 허탈한 마음 달랠 길이 없어 양구 터널을 거쳐 춘천으로 와서 누군가 추천해 준 닭갈비집을 갔는데요, 이곳도 집에서 해 먹는 맛이어서 통나무집을 갈껄하는 후회를 하며 먹고 고속도로를 달려 집으로 왔습니다.

 

 

 

 

 

조수석에서 안전하게 촬영했습니다.

 

꽃축제장 입구입니다. 여기가 십이선녀탕 입구더라구요. 30여km를 내달리면 속초입니다. 속초 가시면서 들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거리도 있다는데 그곳은 가 보질 않았습니다. 푸드트럭이 보이네요.

안내도에요. 곷 전시장 그리고 공연장 그리고 연못 산책길이 있습니다. 저는 연못 산책길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늦은 오후의 햇살을 등지고 역광으로 인물사진을 찍으면 참 잘 나옵니다.

전시장 입구에서 찍어 본 모습이에요.

인기 사진 촬영장소입니다.

전시장 안으로 걸어 가면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사랑이 주제인지 하트 모양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벤치에는 구멍난 사각 액자가 잇어서 얼굴을 액자에 넣어 배경과 함께 찍을 수 있습니다.

말인지 사슴인지 요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천사날개입니다. 여기도 인기 사진촬영장소덜구요.

저 멀리 코끼리가 보입니다. 

공룡도 만들어 놓았어요. 공룡 뒤로는 모래놀이를 할 수 있게 모래도 쌓아 놓았습니다. 아이들이 조그만하게 보이지요.

입구쪽을 바라다 보고 찍어 보았습니다.

조형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날개달리 말이에요. 유니콘이라고 하기에는 뿔이 안보이네요.

초승달 모양의 조형물도 있는데 이것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연필 조형물도 있습니다.

연필 옆에서는 쉴 수 있게 자작나무로 조형물도 만들어 놓고 의자도 만들어 놓았는데요, 여기 조형물들의 포즈를 모방해서 같이 사진을 찍으시면 좋습니다. 제가 마음에 들어 한 곳입니다.

사진찍기에 좋은 소나무숲  가는 길입니다. 

여기 냇가와 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시면 사진 잘 나올 거에요.

역광으로 사진을 찍어 보세요. 사진 잘 나오더라구요.

요 나무가 마음에 들어 찍어 보았는데, 보이는 그대로를 표현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여기서 역광으로 인물 사진 찍으시면 좋습니다.

징검다리도 건너시고 다양한 포즈도 취해 보시구요.

꽃마차도 있더라구요.

주차장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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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나라 다녀왔습니다. 아주 옛날 2000년 초반에 강원도 봉평 메밀 축제에 갔다가 가 보고 싶었으나 못 가보고 잊고 있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 가수 이문세씨가 노래를 한다는 소리에 혹했었는데요, 그렇게 다음에 가 보자하다가 잊고 있었는데, 시간이 나서 달려 가 보았습니다.

 

가면서 보니 차를 타고 산정상까지 갈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산인 태기산을 지나가더라구요. 다음엔 카메라 장비 챙겨 가서 별과 풍경을 함께 찍어 보아야겠습니다.

 

도로에서 허브나라 주차장까지 가는 동안 계곡을 지나는데요, 여기 굉장히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계곡에 사람들이 참 많네요. 그래서인지 도로 가로 차도 많고 왕래도 많아 조심해야 겠더라구요. 지금 찾아 보니 흥정계곡이네요. 물도 깊지 않고 평평한 곳이 많아 물놀이 즐기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계곡에서 놀다가 잠시 올라 가서 구경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주차장에 도착해서 보니, 차를 끌고 위로 올라 가는 차들이 있어 뭐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계곡 옆으로 난 도로네요. 허브나라는 그 계곡 반대편에 있구요.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철다리를 통해 계곡을 건너 들어 가면 바로 나옵니다. 접근성은 괜찮네요. 첫인상은 이제 가을을 맞이하기 위해 정원 정리가 필요한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뜨거운 오후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허브를 기르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그건 아니네요. 정원을 몇 개 운영하고, 실내에 식물원 규모의 정원이 있으며, 허브나라 안에 카페랑 음식점이 있어서 허브음식을 접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허브를 이용한 상품들을 진열 판매하고 있어서 상품들 구경도 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허브나라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구요, 공연장으로 올라 가면, 만화책의 역사도 볼 수 있고 터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용품들을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 공연장에서 공연을 주기적으로 하네요. 8월31일에 공연을 하네요. 티켓은 10만원이구요. 더 궁금하시면 홈페이지 들어 가 보세요.

 

http://www.herbnara.com/default/

 

허브나라농원

Change your life with Herbs 허브나라에서 정성껏 재배한 허브들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들, 오직 허브나라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는 허브 & 아로마 상품들로 여러분의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세요! Click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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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소나무숲에서 개울물에 발도 담가 보고 했는데요, 한 번 정도 가 볼만한 것 같습니다. 이 곳을 둘러 보고 일행이 웰컴투동막골 영화세트장이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달렸더니 생각보다 머네요. 제 생각에는 여기 구경하고 휘닉스파크에 가서 루지를 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사진은 주차장에서 출발해서 구경하면서 들어 가고 나오는 시간 순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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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저녁에 성당을 다녀왔습니다. 여름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저녁 8시가 되어도 어둡지 않아 많이 돌아 다닐 수 있으니까요.

 

원주8경이라고 해서 다녀 왔는데요, 시골 조용한, 주변 건축물들과는 분리되는 성당 모습이었다고나 할까요, 비오는 저녁 아름드리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하며 잠시 머물던 성당, 역사에 대한 안내판을 읽고 100년이 넘은 건물을 보니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용소막 성당은 원주시 신림면에 있는 작은 성당으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 106호로 지정된 곳이다. 풍수원성당, 원주 성당에 이어 강원도에 세 번째로 설립된 성당으로 원래는 1898년 최석안의 초가집에서 시작된 성당으로 지금의 건물은 1915년에 시잘레신부가 준공하였고, 100년이 넘은 건물이 되었다. <출처-원주시>

 

원주에서 용소막 성당으로 가는 길에 재를 하나 넘는데요, 이곳도 드라이브 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용소막성당을 둘러 보고 충주방향으로 차를 몰았는데요, 오다보니 하천 옆으로 꽤 큰 캠핑장이 자리잡고 있더라구요.하루 코스의 드라이브로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에서 출발해서 원주로 해서 충주로 그리고 대전으로,

 

 

 

 

성당으로 들어 가는 길목에 있는 짬뽕집입니다. 40년 전통의 황금룡이라는 간판이 보이네요, 다음에 여기서 한 번 끼니를 데워봐야겠습니다.

입구에 있는 표지석입니다.

주차를 하고 내려서 위를 찍었는데요, 공사가 한창입니다. 

생가터라고 합니다.

성당 안쪽 내부 모습입니다.

성당에서 내려다 본 공사장 모습이에요.

성당의 여러 모습입니다.

스텐실글라스 밖으로 비춰지는 불빛이 예뻐서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성당 내부 모습입니다. 조용하고 경건하게 만드네요.

150년이나 된 느티나무에요.

성당 배수구에서 나온 물 색깔이 저렇네요. 동이 녹슬면 나오는 색 같은데 말입니다. 그래서 한 컷.

용소막성당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신림역 뒤쪽에 성당을 지으려 했는데, 30년 후에 철마가 지나가니 저쪽 산밑에 지으라고 했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설립자이신 선종완신부님 동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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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가 볼만한 곳이 어딘가 찾아 보다 간 곳이에요. 가입한 카페에서도 빵공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해서 가 보았습니다. 일단 주차장이 매우 넓습니다. 여기에 오기전 신호등쪽에도 음식점 이름 뒤에 김가라는 단어가 붙는 것으로 보아 같이 운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 보았습니다.

 

지도 검색을 해 보니 춘천점과 웑주점 두 개가 있네요.

 

건물이 하나인데요, 주차장에서 계단을 오르면, 잘 꾸며진 정원에 테이블들이 설치되어 있고 물이 흐릅니다. 가는 줄기의 폭도도 만들어 놓았구요. 조명과 어우러져 예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실내로 들어 서면 빵을 고를 수 있는 곳과 계산대가 보이구요, 우측으로는 빵을 만드는 곳이 있고 나머지 공간에 테이블이 있어서 좋은 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창가쪽이 좋겠지요.

 

판매되는 빵 대부분을 아래 사진으로 남겼으니 참고하시구요, 개인적으로 빵을 좋아하지 않아 가격이 좀 높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눈구경도 잘 했구요. 잠시 쉴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이 가고 싶어하는 빵집이라고 하네요.

 

 

 

 

아래 사진 보시고 참고하세요.

 

원주혁신도시 신시가지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외곽순환도로에서 나오니 바로네요. 근처에 치악산이 있구요.

주차장입니다. 나가는 곳은 건물 좌측으로 있는데, 도로폭이 좁아 좀 신경이 쓰입니다. 들어 온 곳으로 나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점신시간에 선착순 80명에 한해 빵부페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들어 가는 계단과 메뉴판을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

빵집보다는 레스토랑 분위기가 납니다. 메뉴로 서양식을 같이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입구로 가는 길이에요.

건물 뒤쪽에 있는 정원입니다.

출입구에요.

케익을 볼 수 있습니다.

마실 것들의 가격표입니다. 빵과 케잌은 제품 앞에 가격이 있네요.

계산대와 빵을 고를 수 있는 구역을 담아 보았습니다.

내부 모습이에요.

빵을 만드는 곳인가 봅니다.

가볍게 시켜 먹어보았습니다.

건물 좌측으로 해서 뒤로 나가는 출구 모습입니다. 규모가 꽤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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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로 드라이브를 가서 점심으로 먹은 막국수를 소화시키기 위해 걷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 볼까 검색을 해 보니 간현유원지가 검색이 되고 출렁다리가 산꼭대기에 있다는 글이 보이네요. 그래서 적당한 등산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달려 갔습니다.

 

점심을 먹은 곳으로부터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고 나오네요. 우리가 점심을 먹은 곳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클릭해 보세요.

 

https://conetrue.tistory.com/entry/원주-맛집-향교막국수

 

원주 맛집 - 향교막국수

현충일 날,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하고 수신멜론을 사러 갔습니다. 수신멜론 중에 호박색이 새로 나왔다고 해서 구경도 하고 맛도 보고 한 후에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다는 생각에 달렸습니다. 국도로 강릉까..

conetrue.tistory.com

처음 가는 곳이라 주차비가 아까워 망설여서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할까 바로 옆 공터에 주차를 할까 고민을 했는데요, 아직까지는 주차는 무료네요. 쫄아서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 갔는데, 거리가 좀 되네요. 주차 차단막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마음만 먹으면 바로 주차비 징수를 할 것 같습니다. 

 

외부 주차장에서 출입구 사이에 도로가 지나가는데요, 특이하게 횡단보도가 그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왜 이게 인상적인지는 모르겠어요.^^

 

입구로 들어 서니 여느 유원지처럼 멀리 우측으로 안내센터가 보이고 앞으로는 원주 팔경에 대한 안내판이 보입니다. 참 그 전에 소나무와 넓적한 돌에 간현유원지라는 글씨가 보이는데요, 뒷편에는 정철의 관동별곡의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몇 개 되는 식당가를 지나는데 빗방울이 떨어져서 망설임없이 우비를 하나에 2,000원씩에 구매를 했는데, 나중에 내려오면서 보니 돈이 아까웠습니다.^^;;

 

식당가를 벗어나면 무인매표소가 있는데, 표를 발급받는데 실패했습니다. 옆에 커플도 실패해서 다리 건너 유인매표소에서 표를 구매를 했습니다.

 

원주시민은 1,000원, 다른 지방사람은 3,000원인데 2,000원을 원주상품권으로 돌려 주네요. 주변 식당이나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출렁다리까지는 1.3km라고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요, 산 위에 있다보니 등산을 해야 합니다. 산길을 걸어 갈 줄 알았는데, 계단을 길다랗게 쭈욱 늘려서 경사가 가파르지 않게 만들어 놓았네요, 표시된 것을 보면 5여개의 계단을 오르면 되더라구요,

 

표를 구매하면 손목띠를 주는데요, 요걸 손목에 차고 오르면 됩니다. 계단을 다 오르면, 입구에 기계가 보입니다. 바코드를 기계에 대면 출입구가 열려서 안으로 들어 가는데요, 넓직한 광장이 펼쳐져 있고 원주소금강출렁다리라는 글씨가 있고 그 앞에 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기념사진 촬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계단을 오르면, 출렁다리가 펼쳐집니다.

 

길이 200m, 폭 1.5m로 국내 산악보도교 중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고 하고, 초속 40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직경 40㎜ 특수도금 케이블이 8겹으로 묶여 양쪽 아래위로 다리를 지탱하고 있어 몸무게 70㎏ 성인 1285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렁다리를 지나면 다시 출입구가 나오는데요, 나가서 직진하면 소금산 정상을 오를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30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측으로 돌아 나무로 만들 길을 따라 가면 다시 처음 들어 간 입구 앞으로 회귀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면서 출렁다리 전체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는 출렁다리가 재미있어서 두 번을 더 왔다 갔다 했습니다.

 

하산을 해서 주차장에 있는 차로 돌아 오니,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오더라구요. 총 소요시간은 2시간이 걸렸구요, 빨리 움직이면 1시간 쬐끔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잠시 산책하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특히 레일바이크가 있더라구요. 다음에는 요것도 타 봐야겠어요. 그리고 섬강 위쪽에 캠핑장도 준비되어 있었구요, 섬강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여름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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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보시고 참고하세요.

 

 

외부주차장

간현유원지 입구

간현유원지 안내판이에요. 특이점은 곤돌라를 설치할 예정이네요.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요.

상가들 사진입니다.

무인매표소인데 무용지물이었어요.

레일바이크에요.

 

출렁다리보다 여기가 훨씬 무섭습니다. 정말로 서있기가 무서웠어요. 공포체험하시려면 여기 서서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강추!

 

 

식당들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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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에 가만히 누워 있다가 새벽에 철원평야로 독수리 보러 가자고 지인이 이야기를 해 그래볼까 하다가 청평댐 독수리가 생각이 났습니다. 저 멀리에 앉아서 몇 시간을 움직이지 않아 허탕을 친 기억을 떠 올리니 가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오전까지 꿀잠과 느긋한 구들장신세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오후가 되어서야 갑자기 재두루미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달렸습니다. 왕복 300km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강변북로를 달려 구리에서 고속도로를 달려 종점인 신북IC를 빠져 나와 국도로 한참을 달려 도착을 했는데요, 시간은 이미 5시가 거의 다 되어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일단 독수리 찍는 장소에 가 보니 오늘도 사람들이 왔어더라구요, 잠시 후회했습니다. 아침에 와서 독수리도 찍고 재두루미도 보고 할껄 하면서요. 까마귀랑 오리만 잔득 보고 철새도래지인 토교저수지에 올라 서서보니 저수지는 얼어 있고 철새를 한 마리도 보이질 않았습니다. 저수지를 지키는 군인아저씨한테 물어 보니 철새들 대부분이 날아 갔다고 합니다. 


논을 보니 세 마리의 재두루미가 먹이를 먹고 있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상당히 거리를 약70여m를 두는 것 같습니다. 그 거리까지 다가 가니 점점 멀리 가더라구요. 실제로는 처음 본 재두루미였습니다. 눈이 아쉽더라구요. 함박눈이 떨어지고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춰 주는 완벽한 장면을 상상해 보았지만 현실은 누런 바탕의 배경에 재두루미였습니다. 하지만 처음 본 것이라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뒷편에 어른들 세 사람이 재두루미 있다고 왁자지껄 떠들다 발을 잘못 디뎠는지, 딱하는 소리가 나니 날아 가더라구요. 사실 먹이 먹고 경계하고 깃털 고르고 해서 사진은 재미없더라구요. 서루 싸우기도 하고 힘자랑도 하고 총총 뛰어 다니고 점프도 하고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다시 재두루미를 찾기 위해 논을 헤매였는데요, 한탄강쪽으로 가니 몇 마리 보이더라구요, 차에 들어 앉아 있으니 가까운 거리임에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 시동을 끄고 차 안에서 많이 찍었는데요, 역시나 500mm로는 좀 부족했습니다. 요즘 망원렌즈의 대세는 800mm인 것 같아요. 아니면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인 렌즈이거나요.


수십장을 찍었는데, 집에 와서 열어 보니 다 그 사진이 그 사진이네요.


어둑해져서 사진 찍는 것을 멈추고 주변을 돌아 보기 위해 길을 따라 산쪽으로 올라 가면서 보니 한탄강쪽으로 철새 구경하는 곳이 보이더라구요. 잠도 잘 수 있다고 하는데, 상당히 비싼 것 같더라구요. 도로를 따라 올라 가니 초소가 보입니다. 안으로 들어 갈 수 있냐고 물어 보니, 여기가 민통선 통제 구역이라고 하면서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U턴해서 다시 서울로 돌아 왔습니다.


명절에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하지만 내부순환은 아니더라구요. 







사진은 시간 순으로 나열했으며, D750에 MF 500mm F4를 장착해서 찍었습니다. 손각대를 사용해서 찍었습니다. 조리개는 보통 F8을 주었고 셔터속도는 1/800초 정도이구요, 셔터속도를 상당히 내린 것과 ISO는 800, 혹은 1250 그리고 100까지 내려 봤는데, 해질녘이라 노출이 안나오더라구요. 모든 사진은 밝기, 샤픈 조절을 했습니다.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 제203호라고 하구요, 가족단위로 움직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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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한계령을 넘던 미시령을 넘던 드라이브를 하려고 했습니다. 아니면 좀 더 북쪽으로 차를 몰고 올라 가려고 했는데요, 갑자기 일행 중 한 분께서 울산바위를 간다고 합니다.


동명항 사진들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 눌러 들어 가시면 됩니다.


http://conetrue.tistory.com/entry/속초-회-대게-먹을-곳-동명항



등산이라는 것이 산들바람 부는 시원한 날에는 해 볼만 하지만, 연일 찜통더위에는 마음이 일지 않아, 설득을 시작합니다. 날씨 좋을 때 다시오자, 지금은 구름이 많아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거야, 맛있는 것 먹으러 가자 등등 온갖 감언이설로 달래 보았지만, 가야겠답니다. 운동을 하러!


아주 굳은 결심에 어쩔 수 없이 설악동으로 향했습니다. 올라 가다가 케이블카나 태워 주고 가자고 할 요량으로요.


설악동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합니다. 주차를 하려는데도 기다려야 해서 주차요원에게 나간다고 하고 주차장을 나왔습니다. 올라 오면서 보니 호텔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 5,000원이라는 팻말을 보았기에 거기에 대나 매 마찬가지라 그곳에 대러 나왔습니다. 주차비를 받아서인지 넓직한 주차장에 차들이 없습니다. 아주 편하게 주차를 했습니다.


차를 대고 다시 설득을 햇습니다만, 아니랍니다. 걸어야겠답니다. 발걸음이 무거웠지만 굳은 의지를 꺾을 수 없어 올라 가기로 마음을 고쳐 먹고 물을 챙겨서 출발을 했습니다. 국립공원 입장료가 없어져서 공짜인 줄 알았더니 주차비를 받고 문화재 관람료를 받아 입장료를 없앤 것이 하등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예전 입장료가 있을 때나 달라진 것이 없네요.


설악산은 짙은 안개에 휩싸여 산들은 잘 보이질 않았습니단, 햇볕도 없고 도심지보다 낮은 기온에 그렇게 덥지도 않아 걸을만 하네요. 올라 가면서 보니, 케이블카는 권금성에 가까이 가면서 안개때문에 사라져 버립니다. 올라 가면, 경치가 보일지 미지수지만, 어쩌면 구름 위로 올라 가 보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상가지구를 통과를 하며 보니 아주 옛날에 왔을 때 보다 잘 정비를 해 놓아 쉬어 가고 싶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롯데리아도 보이구요.


신흥사에 도착을 하니 예전이나 지금이나 커다란 좌불이 눈에 들어 옵니다. 그 안에는 법당이 있네요. 한 바퀴 둘러 보고 부처님께 기도도 한 번 해 봅니다. 이곳부터가 본격적인 걷기 시작인데요, 포장이 잘 되어 있고, 좀 더 올라 가서부터는 계곡을 끼고 어느 정도 올라 가기 때문에 물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날이 좋지 않아서인지, 등산객은 얼마 없네요. 우리가 늦게 올라 가서인지 오를 때는 내려 오는 분들만 조금 보일 뿐입니다. 길은 힘들지 않은 오르막에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걸을만 합니다.








나무 그늘 속으로 걷기에 햇볕이 있어서 시원하게 오를 것 같습니다. 울산바위는 예전에 두어번 올라 갔는데요, 아주 오랜 만에 와서인지 기억이 하나도 나질 않에요.


계곡을 끼고 계단을 오르고 올라 마지막 화장실을 지나 오르면, 흔들바위에 도착을 합니다. 거기에 작은 암자가 있는데요, 바위 속에 암자가 있습니다.  그렇게 크게 관심이 가질 않아 들어 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평바위에 한자들이 써 있고, 평평해서 쉬어 가기에 좋네요. 이곳부터는 좀 더 계단이 가파라지는데요, 5분정도 걸어 올라 가니 전망대가 나오네요.


이곳에서 울산바위를 한 눈에 볼 수 있구요, 뒤 돌아 서면, 올라 온 곳의 지형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멀리 흐릿하게 울산바위로 오를 수 있는 계단이 보이는데, 갑자기 빗줄기가 굵어지네요. 


우산도 없고 계단과 바위가 미끄러워 안전하지 못할 것 같아서 하산을 결정하고 내려 왔습니다. 내려 오면서 잠시 흔들바위를 미는 척도 해보고 사진도 찍고 하산을 했는데요, 올라 올 때는 쬐끔 힘들다고 느껴졌는데, 내려 갈 때는 그냥 막 내려 가게 되네요.


호텔에 주차를 하고 울산바위 전망대까지 총 등산시간은 1시간30분이 걸렸구요, 내려 올 때는 차까지 1시간 20분이 걸렸네요. 화장실도 가고 젖은 머리도 닦고 해서인지 빠르게 내려 왔다고 생각했는데, 올라 갈 때 시간이나 내려 올 때 시간이 별 차이는 없네요. 산에서 보낸 총 시간은 2시간 50분입니다. 울산바위를 올라 갔다면, 4시간은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간식거리도 필요할 것 같구요.


아래는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한 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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