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주말에 세종시에서 운영하는 싱싱장터라는 곳이 있다는 말에 구경 갔다 왔습니다. 아직은 세종시가 혼잡하지 않서 금방 갈 수 있었는데요, 도착을 해 보니 아주 넓다란 주차장이 보이고 그 규모에 비하면 작다고 느껴지는 1층짜리 건물이 주차장 너머로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차단기는 설치되어 있었지만, 차단기가 손을 번쩍 들어 환영해 주었습니다. 무료네요. 주차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넓구요, 주변에 커다란 상권이 없어서 앞으로도 싱싱장터가 대박나기 전에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입구에 들어 서면서 좌측을 보면 입구 및 계산대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카페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싱싱장터라고 해서 상품이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요, 한살림이나 자연드림 만큼의 물건이 있는 것 같아요. 단 육지라 해산물은 없습니다. 조금 둘러 보며 알았는데요, 세종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세종시가 직접 판매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각 농산물에는 생산자의 사진과 농장 이름이 걸려 있었구요,  생산지를 보니 다 세종이었습니다.


쌀부터 시작해서 과일, 채소, 과일쥬스, 꿀, 지역 기념품, 짚신, 친황경 농산물까지 다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많았습니다. 


농산물은 진열하는 기간이 있어서 모두가 장터 이름부터 싱싱했습니다. 특히나 옛날에는 늦봄에나 맛볼 수 있었던 딸기가 제철을 만났 것처럼 진열되어 있었고, 가장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였습니다. 딸기의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졌는데요, 친환경 딸기가 조금 더 비싸 보였습니다. 대형 마트나 농협에서 사온 딸기보다 당도가 더 높았습니다. 강추드립니다.


그리고 육류도 있었는데요, 자연드림보다 좀 더 저렴합니다.  더욱 놀란 것은 퓨리스라는 생수가 세종시에서 생산된다는 것이 놀라왔습니다. 부강 주민들에게 청주에 남아 있을 것인가, 아니면 세종에 편입될 지를 물어 세종에 편입되었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듣기로는 로컬푸드마켓이 세종에는 세 곳이 있다는데, 시간되면 다음에 다른 곳도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여튼 도담동싱싱마트가 접근성이 아주 좋습니다. 로컬 푸드에 대해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한 번 가 보세요. 특히나 딸기 사시면 후회 없을거에요.


아래 사진보시고 참고하세요. 그리고 아래 링크 누르시면 싱싱장터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http://www.sejong.go.kr/localfood.do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