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동에서 간단하게 국수를 먹으려면 송촌고등학교 앞에 있는 바로그집을 가는데요, 이 번에는 일행 중 한 사람이 끓여 먹는 국수집을 가자고 해서 바로그집에서 얼마 안 떨어져 있는 밀밭칼국수라는 집으로 갔습니다.
식당 앞이 공용주차장인데요, 항상 차로 가득차 있는 것 같구요, 건물 앞에 차 댈 수 있는 공간이 좀 있습니다만, 여기도 저녁시간에는 차대기가 힘들어요. 이 식당 위로 조금만 올라 가면 홍굴이칼국수라는 송촌동 칼국수맛집이 있습니다. 여기는 항상 사람들로 가득한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식당은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는 홍굴이칼국수보다는 여기 칼국수가 나은 것 같지만 다른 분들은 다 홍굴이칼국수가 맛있다고 합니다. 그 바로 아래에는 호박꽂이 맛집이 있구요. 여러모로 경쟁에서 약간은 밀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식당은 깨끗합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면 바로 나옵니다. 끓여서 김치랑 먹으니 먹을만 합니다. 면이 쫄깃하네요. 그리고 김치도 어느 정도 맛이 있습니다.
식당 모습이에요. 간판이 넓직한게 밝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밤12시까지 하네요.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깔금합니다.
그냥 앉은 자리에서 메뉴판을 찍어서 잘 안 보이네요. 칼국수는 6,000원으로 바로그집 곱배기 가격과 같습니다. 그리고 두부두루치기가 있구요, 보쌈이 있네요. 그리고 각종 사리들이 준비되어 있구요.
기본적으로 바지락 등의 칼국수 재료랑 칼국수 면이 따로 나옵니다. 일단 아래 사진의 재료들을 육수가 끓으면 넣고 그 다음 면을 넣습니다.
기본 반찬이에요. 제 입맛엔 김치가 맛있네요.
요렇게 면이 따로 나옵니다. 엄청 쫄깃합니다.
식재료를 넣고 그 다음 면을 넣고 익혀 드시면 되는데요, 국물 맛이 겨울에 먹기 괜찮습니다. 면을 다 먹고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