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송꾼만두가 유명하긴 한가 봅니다. 어느 인터넷 카페에 만두 사진만 올리니 금방 알아 보시더라구요.
이곳은 저녁을 먹기 전에 간식거리로 영천에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찾아 간 곳입니다. 최종목적지는 그해여름 촬영지인 연정이라서 오후 시간 동안 돌아 다니려면 출출할 것 같아서 먹기로 하고 갔습니다.
위치를 나타내는 카카오지도인데요, 검색을 해 보니 삼송꾼만두가 여러개가 있더라구요.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곳으로 가니 아파트가 거의 완공되었네요. 바로 그곳에 있었습니다. 주차는 주황색 점선이라 잠시 주차가 허용된 곳인데요, 의외로 차량 통행이 좀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좌우로 주차가 되어 있고 그 가운데로 차들이 지나 가고 있습니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요, 바로 삼거릴 내려 가서 좌회전하면 다이소도 있고 등등 번화가가 나옵니다.
만두집 맞은편 아파트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곳입니다. 잠시 검색해 보니 영천문외LH센트럴타운으로 평당가 700만원이고 2020년 2월 입주 예정이네요. 좀 더 자세한 것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클릭하세요.
https://realty.daum.net/home/apt/danjis/38363
주차를 하고 만두집으로 가는데, 당구장 문에 광고필름 붙인 것이 낡아져서 요런 모습을 하고 있기에 찍어 보았습니다.
만두집 전경입니다. 2층에는 한분 하시면 한 분 공짜라는 박준 뷰티랩이 있는데요, 5만원이상일 때라고 하네요.
만두집 우측으로는 나드리김밥이라는 곳이 있어서 만두 싫어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여기서 김밥이나 분식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두집 좌측으로는 초밥집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입구인데요, 아침 9시에 문열어서 19시에 마감하는데, 재료마감되면 바로 문닫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휴일은 매주 첫째 셋째 화용일이라고 합니다.
식당 안에 있는 관광저널 추천 맛 자랑집이라는 기사를 붙여 놓았네요. 그 위에 보면 로터리클럽 시계도 보입니다. 나름 사장님이 활동이 왕성하신 것 같습니다.
식당 주방과 계산대 모습입니다. 만두를 튀기느라 엄청 바쁘게 움직이더라구요. 계산대에는 만두를 사기 위해 줄이 서져 있습니다.
계산대에 가까이 접근해 보면 황금두꺼비가 보이고 계산대가 보이고 꾼만두 1인분에 6,000원이라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2인분을 시켜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아래에 보시면 돼지고기 국내산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식당 내부 모습인데요, 들어 가기 전에는 조용해 보였는데, 내부로 들어 서니 이렇게 테이블이 거의 다 차 있네요.
군만두 2인분입니다. 한 개에 천원입니다. 2인분이니까 12개가 나왔습니다. 주문하고 10여분 걸린 것 같아요. 반찬은 단무지이구요, 간장에 고추가루 뿌려서 만두를 찍어 먹으면 됩니다.
만두만 찍어 보았습니다. 겉피가 단단하니 바삭바삭합니다.
좀 더 가까이서 찍어 보니, 잘 튀겨졌네요.
만두소를 찍어 보았습니다. 당면이 잘 보이네요.
단무지입니다.
만두를 두어개 먹다 보면 옆에서 음료수를 다 드시기에 안먹을 수가없습니다. 작은 것이 2,000원이고 큰 것이 3,000원이라 처음에 작은 것을 꺼냈다가 대부분이 큰 것으로 바꿉니다. 1,000원 차이 밖에 안나기 때문에요.
이번 여행을 통해서 느낀 것이 있는데요, 그 지역에는 맛집이 있는데 다른 지역 사람들의 입맛에는 맛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