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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점심은 장대동 이비가 짬뽕집에 다녀왔습니다. 라디오를 듣다보면 광고노래가 자주 나오고 때론 흥얼거렸는데, 오늘 가 봤습니다.


  장대 중학교랑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더라구요, 도로 옆이라 찾기는 쉬웠습니다. 단 현재 사진찍은 방향에서 다리를 건널 때에는 좌회전이 안됩니다. 다음 골목으로 들어 가서야 해요.


주차장은 따로 없었구요, 도로 옆 주차구역 찾아서 대시면 됩니다. 점심시간 때에는 자리가 없을 확률이 높을 듯 합니다. 주차계획을 세우고 가시는 것이 편할 듯 합니다. 제가 들어 갈 때 제 앞에 주차단속카메라를 등에 지고 두리번 두리번 대는 차량을 보아서 덜컥 겁이 났습니다.


  홀로 들어서니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있는 테이블이 8개 정도, 양반다리 하고 먹을 수 있는 자리가 6개 있었구요, 바로 옆이 주방이었습니다. 우선 아래 사진은 홀 사진이에요. 오후의 햇볕이 직접 유리창으로 들어 오기 때문에 블라인드를 친 상태입니다. 식당 내부는 깨끗했어요.


여기가 주방이에요. 5분이 음식을 만들고 치우고 계시네요. 주방상태도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나름 신경을 쓰시겠죠.^^


  양반다리하고 앉아서 음식을 시켰습니다. 식탁에 전단지 한 장 깔아 주시네요. 인체에 무해한 잉크로 인쇄되었다는 문구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요건 메뉴판이에요. 이비가 짬뽕, 순한 짬뽕, 이비가 짜장, 탕수육을 시켰습니다. 결국 메뉴에 있는 모든 것을 시켰네요. 나오는 시간은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에 가서 인지 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메뉴 아래 쪽에 보시면 모든 재료는 국산을 쓰신다고 표기 되어 있네요.


 아래 사진은 기본 밑반찬이에요. 백김치와 무절임입니다.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네요. 그런데 짬뽕 먹는 동안은 젓가락이 그렇게 많이는 안 갔구요, 먹구나서 몇 번 집어 먹었습니다.


  탕수육 사진입니다. 우리 아들이 한 말이 탕수육은 여기가 더 맛있어~~~, 였어요. 노은동에 잘 가는 중국집이 있는데 아들 평가는 그렇습니다. 먹어보니 달작지근하고 쫄깃한 맛이 제법 먹을 만 했습니다. 올려진 야채도 약간 아삭한게 먹기 좋았구요. 요거 추천합니다.


이제 매운 짬뽕이에요. 그렇게 확 맵다는 아닌데 국물을 입에 대면 매운 맛이 느껴집니다. 요건 여성분들이 좋아하네요.


  순한 짬뽕이에요. 사진은 좀 지저분한데요, 들어가 있는 해물들을 집대성해 보았습니다. 모 중국집에서 넣는 죽순이라던가 꼴두기는 없구요 배추가 들어간게 특징이네요. 맵지 않아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다 먹고나서 약간은 질린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사진은 짬뽕을 시키면 같이 나오는 밥을 찍은 사진인데요, 탕수육이랑 짬뽕 면먹고 밥 말아 먹으니 충분한 양이었어요. 제가 양이 조금은 큰데도 그렇게 느껐다는 것은 양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아들이 좋아하는 짜장면이에요. 모든 재료가 얇게 썰어져서 혼합되어 있어요. 그렇게 확 맛있지는 않았는데 우리 아들은 밥까지 비벼먹네요. 맛있다고 합니다. 


총평 : 저는 단골 중국집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즐겨 먹지는 않구요, 아이들의 특별한 날에는 가서 먹는데요, 우리가 다니는 중국집과 비교했을 때 저는 그냥 단골집을 갈 것같아요, 단골집 힌트를 드리면 새싹나라어린이집 옆에 있는 중국집이에요. 헌데 여자들은 그곳보다 여기가 훨씬 더 맛있다고 자주 오네요. 우리 아들도 단골집 보다는 더 많이 먹는 것같아요.  맛은 사람마다 다르니 직접 먹어보고 판단하시는게 좋겠죠.

제가 중국음식을 먹으면 속이 별로 좋지 않은데 먹고나서 속은 편안하네요, 소화기계가 편안한 걸 보니 재료는 괜찮은 것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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