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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은 비둘기낭폭포 바로 옆에 있는 하늘다리를 올리겠습니다. 어제 같이 올리려고 했더니 사진이 50장 밖에 안 올라 간다고 해서 다시 부텽 넣기 하는 것보다 따로 올리는게 났다고 판단되어 오늘 올려 봅니다.


어제 글 안 보신 분은 비둘기낭폭포 한 번 보세요. 천연기념물 제537호라고 합니다.


http://conetrue.tistory.com/entry/비둘기낭-폭포-방문기


비둘기낭폭포에서 여기까지 어림짐작으로 600여m정도 되는 것 같아요. 걸어서는 약5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요, 눈으로 보면 바로 보입니다. 어제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기차모양의 작은 버스가 운행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주차장에 도착해 보니 아직 정비작업을 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매점은 상인들이 펼쳐 놓은 가판이 전부였구요, 공터에서는 커다란 지붕이 올려지려고 하고 있구요, 다리 주변은 계속해서 꾸미기 위해 공사 중이네요.


비둘기낭 폭포에서 보면 보입니다. 그리고 이 주변으로 트래킹코스가 되어 있는데요, 한탕강 주상절리 지대라고 합니다. 날도 너무 뜨겁고 목적이 다리만 보자였기 때문에 트래킹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늘다리는 이 주변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비용도 꽤 들어 간 것으로 압니다. 다리는 흔들다리로 길이 200m, 폭 2m, 높이 50m상공에 만들어져 한탄강을 건너게 되어 있는데요, 걸을 때 다리가 흔들 흔들해서 깊숙히 흐르는 한탄강을 바라다 보면 약간 겁이 납니다. 그리고 다리 양쪽으로 스카이워크라고 해서 한탄강을 내려다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는데요, 안깨질 것을 알지만 옆으로 피해서 가게 되네요. 한탄강 물색은 황토색이었습니다. 투명한 물이었다면 좋았을 것을...... 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구요. 어제도 느꼈지만 다리 위해서 내려다 보이는 한탄강은 절벽 아래로 흐르고 있습니다. 협곡은 협곡입니다.


이 주변에서는 트래킹대회도 열리고 한다고 합니다. 매년 관심있게 정보 수집하시면 대회도 참여할 수 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바로 비치파라솔을 쳐 넣고 아이스크림을 파는 아저씨를 만나게 됩니다. 물은 1,000원이니 뜨거운 날 다리를 건너셨다면, 아이들과 함께 아이스크림 하나 사 드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저씨는 생면부지의 사람입니다.^^)


여기서부터 주상절리 트래킹길이 펼쳐지니 운동삼아 오신 분은 걸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바로 주차장으로 돌아 왔습니다. 흔들다리 한바퀴 둘러 보는데, 20여분 잡으시면 될 것 같구요. 주차장으로 오면서 보니 상인들이 옥수수도 팔고 수박바도 팔고 하네요.





아래 사진은 시간 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한 번 보세요. 다리에 대한 정보도 나오니까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버스도 다닌다고 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 62-1번 버스가 여기를 온다고 플랭카드도 걸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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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서울에서 시간을 보내야 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평소에 멀어서 못 가본 비둘기낭 폭포랑 재인폭포나 가보자 하고  아침 간단히 먹고 무작정 출발했습니다.


마음 속으로는 폭포를 은하수와 함께 찍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잘 살펴보자고 다짐을 했는데요, 밤에는 출입금지네요. 여튼 티멥에서 비둘기낭폭포를 검색하고 출발을 했는데요, 무료도로인줄 알고 강변북로를 열심히 달렸는데, 결국 고속도로로 길 안내를 하네요. 제가 무료도로 선택을 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남구리IC로 들어가서 신북IC로 나와서 지방도를 타고 들어 갔는데요, 가다 보니 미군사격장을 없애자는 집회를 한다는 플랭카드도 보이고 산 전체를 미국기지로 사용하는 곳도 보이네요. 아마도 이곳이 사격장인가 봅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화장실이 걱정되어 마지막 휴게소라는 별내휴게소에 들렀는데요, 휴게소 겉모습이 다른 휴게소들보다 좀 독특하네요. 유럽풍으로 꾸며 놓으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시설도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깨끗하구요.


시골 모습을 보면서 달려서 도착한 주차장에는 평일이라, 점심시간이 가까워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소수의 사람들만이 보이네요. 날도 35도를 넘어서서 굉장히 무더웠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덮기는 매한가지네요. 거기에 여기 다녀올 때보다 더 덮습니다. 언제 이 무더위는 사라질까요?


비둘기낭 폭포수는 떨어져서 바로 옆 한탄강으로 흘러 들어 가는데요, 예전에는 이 지역 주민들이나 군인들만이 알음알음으로 놀러 온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밖에서 잘 보이지 않는 곳이라 피난장소로도 쓰였다고 하네요.


여기를 가기 전에 블로그를 검색해 보았는데요, 주차장에 차를 대고 한 참 걸어 들어가야 하는지 알았는데, 주차장 바로 옆이 폭포네요. 그 블로그 글은 이 주차장이 생기기 전에 작성된 글이었나봅니다. 주차장에서 폭포까지는 2분이면 가더라구요.


자그마한 매점도 하나 있구요, 포천지역 관광안내지도도 있고 있을건 다 있습니다. 폭포 내려 가기전에는 흔들그네도 있으니 애기들 태워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폭포는 24시간 상시 개방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문화재보호헙에 의해 무단침입하면 5년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는 글귀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절기에는 8시에서 18시까지, 동절기에는 9시에서 5시까지만 개방하구요, 폭포 아래까지는 내려 가 보지도 못합니다. 2,000원을 내고 하루에 몇 번 개방하는 시간에 해설사와 함께 내려 가야 합니다.







문화재보호도 이해가 가지만 좀 너무하다는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역시나 비경은 외부에 알려지면 안되는 것 같아요. 유명해지면 다 돈이 되네요.


폭포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계단을 내려 가야 합니다. 입구쪽에서는 잘 안보이구요, 바로 낭떠러지라 함부로 계곡쪽으로 가면 바로 추락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한탄강 이쪽지역은 용암에 의해 만들어진 지형이라 그런가 하천의 깊이가 상당히 깊습니다., 마치 제주도의 하천들을 보는 것 같아요. 제가 사는 충청도의 하천은 바로 걸어 내려 갈 수 있는 곳이 대부분인데, 여기는 제주도처럼 깍아지른 낭떠러지가 다입니다.


폭포로 접근해서 보니 폭포수가 안 떨어지네요. 봄에는 많이 떨어졌다고 했는데 아쉽습니다. 여기 가시려거든 비가 많이 온 다음에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 여름의 가뭄 속에서는 폭포수를 볼 수가 없습니다.


참 주차장 옆에 오토캠핑장이 있는데, 여기는 예약제라고 하네요. 평일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고 입구도 막아 놓았더라구요. 근데, 나무그늘도 없고 캠핑활동하면 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것 같아요. 족구장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시간 순으로 나열했습니다. 보시고 참고하세요.



마지막 휴게소인 별내휴게소 외부 모습들입니다.






IC를 나와 좌회전하라는 곳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가는 중간에 사격장 없애자는 플랭카드가 보여 한 컷 찍었습니다. 


전시 길막는 것들이 보여 또 한 컷


여기서 좌회전을 하시면 됩니다.


이정표가 나옵니다.


주차장 입구에요.


주차장입니다. 폭포쪽을 바라다 본 모습이에요. 조성된지 얼마 안되어 여름에 그리운 나무그늘이 없습니다.


제가 출발한 곳에서 100km가 넘는 거리에 있네요.



캠핑장쪽을 찍어 보았습니다. 간이 수영장이 하나 있더라구요.


주말에는 운행되려나요?


비둘기낭폭포 공원시작지점입니다.


화장실이 있고 관광안내판이 있고 매점이 있습니다.


관광안내도에요.






여기서 찍은 드라마들 소개하고 있네요.




비둘기낭 폭포 입구입니다.


협곡이 만들어진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출입금지테이프가 쳐져 있어 궁금해서 봐 보았습니다. 낭떠러지네요.





관람시간이 있습니다.



계곡이 상당히 깊습니다.



계단 아래를 내려다 보고 찍었는데요,  물은 맑네요.



폭포 모습이에요.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이 살짝 젖어 있습니다.


폭포 아래로 내려 가는 곳은 이렇게 막혀 있고, 출입금지 안내가 되어 있어요.




파노라마로 한 컷 찍었습니다.


도로에서 폭포가 있는 곳을 찍어 보았습니다. 폭포가 있을거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에요. 폭포도 잘 가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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