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 대전 월드컵 경기장 인근 지하차도 빠져 나오면서 뒷바퀴가 살짝 쿵했는데 바로 바람 빠졌다고 경고등이 떠서 살살 집에 와서 바람 넣어 보니 10psi 이상 들어 가지 않고 다시 후욱 빠지네요.

그래서 타이어 가격을 폭풍 검색해 보았습니다.
대상은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PX 255 50 19입니다. 거의 규정속도 주행이라 고성능이 아닌 겨울철 눈길 주행도 챙길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새타이어라 그런지 뽀송뽀송합니다.

런플렛이 타이어 터졌을 때 주행이 가능하다는게 강점이네요.
네이버, 다나와 여기저기 검색해 보았는데, 타이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구매하기 누르면 장착비가 런플렛에 tpms 교체까지 저렴하면 짝당 4만여원 많게는 짝당 6만원이 넘네요.
그렇게 찾다보니, 남대전에 있는 타이어 가게가 공임없이 짝당 15만3천 정도 하는데, 휴일엔 작업을 하지 않네요.
그래서 유성 봉타이어 전화해 보니 작업이 가능해서 오늘 아침부터 와 있습니다. 타이어 짝당 161,000원 얼라인먼트 88,000원에 작업합니다.

타이어가 갈라진 건 생각도 못하고 tpms 구찌가 고장난 줄 알았는데 타이어가 갈라져 찢어져 있네요.

피** 베** 6년차인데 트래드도 많이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믿음이 안가네요. 이제 타이어 중에 피**는 지우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