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서술하는 내용은 개인의 의견입니다. 각자 잘 알아 보시고 올바르게 해결되시길 빕니다.
차량 운행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사고가 나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운전하면서 사고와 보다 가까워지려고 하는 행동 중 대표적인 것이 양보하려고 하지 않는 마음과 밀어 넣기가 만났을 때 인 것 같습니다.
옆 차선의 먼저 주행하고 있는 차가 방향지시등을 켜고 차선 변경을 하려고 하면 양보하지 않으려고 급가속을 하려는 차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교통법규와 차량 운행 중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도 사고와 가까워지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하는 것과 황색불에 급가속해서 교차로를 지나가는 행위, 직진차섬에서 우회전하려고 하는 행위 등이 여기에 해당하겠죠.
여튼, 사고가 나면 잘 처리를 해야 하는데요. 우선 사고가 나면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뉩니다.
1. 사고지점에서 바로 차를 빼지 말고, 주간 100m 전, 야간 200m 전 지점에 삼각대를 세우고 비상깜빡이를 켭니다.
2. 사고현장을 사진으로 남깁니다. 전, 후, 좌, 우, 차량 접촉 피해 부분을 찍고 전체 샷도 찍습니다. 블랙박스 영상도 다운받아 놓고, 사고영상을 보관함으로 이동시킵니다.
- 아주 위험한 상황이라면 락카로 사고지점 바퀴 8부분을 표시, 블랙박스 영상 확보 후에 차를 갓길로 뺍니다.
이 때, 차량 운행이 불가할 경우 절대로 달려온 견인차 쓰시면 안됩니다. 말도 안되는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가 발생하니, 꼭 보험 견인서비스를 이용하세요. 고속도로라면 한국도로 공사 무료견인서비스(전화 : 1588-2504)를 이용합니다.
3. 부상자 발생시, 구호조치를 하면서 119에 도움 요청을 합니다. 그리고 보험사에 사고접수를 하고 담당자를 보내 달라고 합니다. 피해자일 때는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보험회사에 대물사고접수를 합니다. 상대방이 다쳤을 때는 대인접수도 같이 하구요, 상대방에게도 내가 아프면 대인접수를 해 달라고 합니다.
앞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나뉜다고 했는데요, 내 과실이 0일 때는 마음껏 치료하고 수리하면 되지만 내 과실이 50%이상의 가해자라면 잘 따져봐야 합니다.
보험담당자가 와서 사고조사를 하고 몇 대 몇을 그 자리에서 혹은 다음 날 알려 줍니다. 보통 100대 0의 경우 대물과 대인접수를 해 줍니다.
가해자일 때는, 비용 처리에 신중해야 합니다. 대물, 대인 처리를 거부하다간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면 벌점과 벌금을 내게 됩니다. 사고처리비용이 다음해 인상율에 적용되고 임한 경우 다이렉트 보험 가입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사고접수를 하면 보험사에서 접수번호가 문자로 날라 옵니다. 요걸 가지고 차량을 수리하고 병원치료를 받으면 되는데요. 둘 다 원하는 곳으로 가셔서 하시면 됩니다.
피해자일 경우, 보통 차량 제조회사가 운영하는 센터로 가시는게 좋겠죠. 렌트는 동급의 차량으로 받을 수 있는데, 큰 렌터가 업체가 차량 등급은 낮아도 사고시 부담금 30만원으로 영세업체의 부담금 50만원보다 저렴하고 차량의 실기스 등에 대한 처리가 관대합니다. 또한 교통비로도 받을 수 있급니다.
아픈 곳이 있으면, 치료 잘 받으면 됩니다. 종합보험인 경우 3년 이내에 합의보면 되니 몸이 다 나았을 때 합의를 봅니다.
차령이 10년이 된 제 경유차를 타다가 처음 그랜져 운행을 할 때 느낀 점은 차가 좀 통통 튄다 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핸들이 엄청 가볍게 잘 돌아간다 입니다.
그리고 기어봉이 사라져서 처음엔 어색했지만 적응하니 편합니다. 단 전 후진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움직이면 움찔하네요. 버튼 누르고 숨 한 번 쉬고 악셀에 발을 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지하주차장에서 정차할 때 브레이크가 급브레이크로 잡히더라구요. 요건 제 차의 브레이크 특성이 꾸욱 밟아야 해서 그 반대 성향을 가진 그랜져에 적응이 안되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제 차와 비교해서 차체에 대한 느낌에 큰 차이는 없었구요, 뒷자리 발 놓는 곳(레그룸)이 엄청 넓었습니다.
랜트카라 그런지 후드가 없어서 카메라단속지역에서 어려움이 있었구요, 계기판 속도 보는게 불편했습니다.
시트는 단단하고 요추받침대가 있어서 좋았는데, 제 등을 꽉 잡아주지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팔걸이 부분이 좀 불편했습니다. 조수석에 타도 양 팔을 둘 곳이 마땅치 않아서 자꾸 제 차 생각이 났습니다.
주행을 할 때, 역시나 키로수가 얼마되지 않아, 방지턱 넘을 때 단단한 것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주행시 속도가 올라갈 수록 불안도도 증가했습니다. 아마 렌터카라 옵션부족으로 그랬겠죠. 센터페시아의 모니터는 커서 좋았구요, 네비는 티맵과 유사했습니다. 단 속도단속 구간에서만 속도가 표시되어 요것도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유선 카플레이가 되서 카플레이 경험을 처음해 보았구요, 무선충전을 할 수 있었는데,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되었을 때만 작동해서 유선 충전선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신호대기로 멈추었다가 앞 차가 출발하면 알려주는 가능이 좋았는데, 가끔 오작동하는게 보였구요, 좌우차선 감지기도 정차시에 작동하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뒷차와 너무 가까우면 차선변경시 핸들이 무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연비는 고속도로 정속주행을 하니 16km/l정도까지 올라 가고 막힘없는 지방도를 달리니 15.* /l 정도 나옵니다. 대전 도심 출퇴근할 때는 8 ~ 11km/l 정도구요. 연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만 경유차 타는 입장에서는 유류비가 1/4정도 더 증가할 것 같습니다. 정말 차는 잘 나갑니다.^^
몇 일 운행을 안해봤지만, 잘 달리고 잘 섭니다. 속도에 맞게 핸들 무게감도 있어야겠고 후드(HUD)도 필요한 것 같지만, 느낌 괜찮았습니다.
M2C-100을 사용하면서 국산 정전식터치그크린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15만원이나 해서 엄두가 나질 않아 알리에서 찾아보니 감압식터치스크린이 3만원 약간 안되서 뭣모르고 구매를 했는데요, 장착을 하면 화면이 눌려서 터치필름이 등뜨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렇게 구매한 것이 세개입니다.
9만원 돈을 썼지요, 거기에 중국산 정전식터치스크린은 안된다는 업체에 말에도 밎지 못하고 6만원 돈을 주고 구매를 했는데, 진짜 안되네요. 도합 15만을 지출했습니다. 시간도 노동력도 엄청 소비하구요, 결국 국산 정전식 터치 스크린 구매 가격을 썼네요.
도심만 가면 티맵이 버벅여서 길안내 받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다시 M2C-200으로 업그레이드 했는데요, 혹시나 해서 정전식터치 구매해 놓은 것을 장착해 보니 터치가 되네요. 그런데, 자꾸 터치한 부분이 안되고 엉뚱한 곳이 되서 터치스크린을 떼었다 붙이기를 몇 번하니 잘 되네요, 딱 하루!
그 다음 날 시동을 켜고 터치를 해 보니 위쪽 반이 터치가 안됩니다. 원인을 찾아보니 터치 유리가 깨져 있네요.
그래서 다시 주문하고 8일을 기다리니 왔습니다. 가격도 46,000원으로 더 자렴해졌구요. 단지 약간 안맞고 화면이 실제모니터보다 약간 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