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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들과 아주 오랜 만에 배구랑 족구를 했어요. 하면서 저녁시간도 지나가고 있구해서 라면 한 그릇씩 먹구 가자구 내기를 했어요. 세트스코어 1대1이 되니 상대팀에서 해장국으로 바꾸자고 하네요. 그러자구 했지요. 결과는 체력이 바닥이 난 우리 팀이 졌구 밥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해장국 집을 찾아 가게 되었는데요, 입구를 들어 서니 북적북적합니다. 장사 잘되는 집의 친절도도 느껴지구요. 


입구 모습이에요. 생긴지 얼마 안된 집 같아요. 간판이 낯설더라구요. 대전에서 양평해장국으로 유명한 집은 둔산동 이마트 맞은편에 있는 양평해장국집인데요. 관평동에도 생겨서 처음이라 많이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집이 생기고 맞은 편에 있던 해장국집이 사라졌네요.


그리고 여기낭 맞은편에 있는 콩나물국밥집 많이들 가시네요.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클릭해서 확인해 보세요.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하니 약간 매운 국물 맛이 생각이 나네요.





소그림이 아주 다정스럽네요. 그 옆에 있는 24시라는 말도 반갑구요. 아래에는 본사직영점이라는 글씨도 보입니다.

식당 내부 모습이에요.


전체적으로 청결합니다. 

메뉴판이에요. 가격이 비싼편은 아니네요. 주로 양평해장국이랑 내장탕을 드시네요. 아직 계절메뉴인 냉면을 하구 있었구요.

원산지표시에요. 잘 살펴보세요.^^

화장실 입구에요. 벽을 인조잔디로 치장을 했어요. 눈이 갑니다.

시간이 없거나 혼자인 분들을 위해 포장도 된답니다. 포장해 가서 저녁도 먹고 남겨서 아침도 해결하면 좋을 듯 해요.

사진을 돌리지 않았네요. 기본 찬이에요. 반찬은 나무랄때가 없어요. 준수합니다.






양평해장국이에요.

요건 내장탕이구요.

저는 소고기를 먹지 않아 콩나물해장국이 있으면 그걸 먹으려고 했는데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갈비탕을 시켰습니다. 같은 육수에 내용물만 다른 것 같아요.

갈비는 두 개가 들어 가요. 하나는 고기좀 있구요. 하나는 고기층이 얇네요.








뼈다귀 해장국이에요. 무난하게 먹을만 합니다. 고기가 아주 많이 달라 붙어 있지는 않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맵다는 말 없이 잘 드시는데 장년층들은 맵다고 하시면서드시네요. 뚝배기라 국물이 아주 뜨끈합니다. 그리고 내용물도 푸짐하다라고 느껴지구요. 무엇보다 양이 매우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숫가락을 가운데에 담가보면 얕아요. 그런데도 장년층은 다 못드시고 남기시네요. 전체적으로 맛은 매콤하면서 맛있습니다. 하지만 매운 것 못드시는 분들은 따을 뻘뻘 흘리시더라구요. 제 입맛에는 맵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말입니다. 이제 추워지면서 더 인기가 있을 듯 합니다. 한국인은 역시 추울 때는 뜨끈한 국물에 괴기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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