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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열심히 운동을 하고 점심을 간단하게 먹기 위해 가 본 곳입니다.
식당 앞에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자리는 많지 않습니다. 아래 식당 사진을 보시면 두 개의 식당이 보이는데요,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한쪽은 콩나물국밥 또 한쪽은 생고기김치찌개를 하네요. 간단하게 피로도 풀겸해서 콩나물국밥쪽으로 가서 김치콩나물국밥을 시켰습니다. 그냥 콩나물국밥보다 1,000원이 더 비싼데요, 요게 맛있다고 해서 시켰습니다.
짧은 기다림 끝에 뜨거운 뚝배기에 메뉴가 나왔는데요, 밥을 말아서 주네요. 그 위에 콩나물과 김치 그리고 김이 얹어져 있습니다. 여기에 날달걀을 깨 넣어서 말아 먹으면 되는데요. 야간 시큼하면서도 맛있습니다. 속풀이가 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막상 끝까지 먹으려고 하니 양도 충분합니다.
반찬은 깍두기에, 청양고추 곁들여 먹으라고 나오는데요, 막상 먹어보니 반찬이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국밥에 김치가 들어 가 있어서요. 여기 저렴한 가격에 한 끼 해결하기에 괜찮은 곳 같습니다. 송촌동 주변에서 저렴하게 식사 한끼 하실 때 생각해 봄직한 곳입니다. 24시간 영업이라 밤늦게, 새벽, 언제나 가능하니까 좋은 것 같습니다.
쌀과 깍두기 원산지는 국내산으로 되어 있네요. 다음에는 옆으로 가서 생고기 김치찌개를 먹어 봐야겠습니다. 국내산 암돼지 생고기만을 쓴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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