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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카를 타고 빈펄랜드로 들어 갔습니다. 


케이블카 타고 가면서 나트랑 해변가를 볼 수 있었구요. 여수 케이블카 정도 거리인 걸 같아요. 케이블 카에서 내리면 바로 놀이 동산입니다. 


놀이기구는 규모가 좀 큰 것들은 언덕 위에 위치해 있고 아기들이 타는 작은 것들은 언덕 아래에 있습니다. 그 옆에는 워터파크가 있구요. 언더워터월드가 있구요, 그 앞으로는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우선, 성인들을 위한 놀이 시설들은 회전그네, 작은 바이킹, 작은 자이로드롭, 마인 어두벤쳐인가 하는 기차놀이, 적은 롤러코스터, 한버퀴 도는 원형 놀이시설 등이 있눈데요, 보통 가다리는데, 대부분 5분 안걸리구요, 기차는 30분 정도 기다립니다. 그리고 가장 재밌던 놀이시설은 알파인 코스트였어요. 기다리는데만 1시간 정도 쓴 것 같구요, 발바닥도 아프고, 역시나 우리말이 웃기다며 뒤에서 따라하는 러시아인을 봐야했구요.


여튼, 아래에서 타면 산꼭대기까지 잡아 당겨져 올라 갑니다. 올라 가면서 사진 한 방, 내려 올 때도 사진 한 방을 찍습니다. 장당 3,000원이구요.


올라가면서 뒤돌아 본풍경이 괜찮았습니다.  내달리는데, 속도도 빠르고 재밌네요. 단 내 앞에 브레이크 자꾸 잡은 사람 있으면 재미가 반삼됩니다. 저녁으로 가면 갈 수록 사람들이 줄어듭니다. 방문객의 대부분은 중국인이구요, 백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은 러시아인아라고 보면 맞을 것 같아요. 그리고 소수의 우리나라 사람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 가면물놀이를 할 수 있구요. 범퍼카랑 회전목마 등의 놀이시설과 4D 영화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롯데리아가 있습니다. 4D 영화관 옆에 하나, 산꼭대기에 하나, 두 개 보았습니다.


물놀이를 하기 위해서는 사물함과 수건을 빌려야 하는데요. 돈을 맡겨야 합니다. 디포짓이라고 하죠. 사물함 500원, 수건 750원이구요, 디포짓을 5,000원, 7,500원를 냈습니다. 물놀이 시설은 우리랑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단 자급자족이에요, 튜브를 개인이 다 날라야 합니다. 무엇보다 해수욕장 모래를 밟아 보세요. 꼭 느낌이 쌀가루 밟는 느낌이 납니다. 뽀두득 뽀드득 합니다. 패러세일링을 하려고 했는데, 안내 책자에는 25,000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20분에 60달라를 달라고 합니다. 딱 한바퀴 돌던데 말입니다. 그래서 안탔어요.


우리나라 아쿠아리움같은 곳에 갔는데, 수족관 유리 관리는 잘 안되는 것 같은데, 수중터널도 길게 되어 있고 커다란 원형수족관도 있어 볼만 했어요. 야경 몇 장찍고 케이블카가 21 마감이라 서둘러 탔는데오, 게임장도 있고 야경도 볼 만해서 약간은 아쉬웠어요. 해수욕장에 놀이시설도 길게 설리해 놓았는데 그것도 생각이 나구요.


케이블카를 타고 육지오 돌아 와서는 택시를 타야 합니다. 버스는 18시면 끊긴다네요. 택시비는 야시장까지 82,000동 즉 4,100원이 나옵니다. 겨울에 물놀이 좋아 하시면 강추입니다. 아침 일찍 가셔서 9시에 딱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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