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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폰14프로에 자꾸 눈이가서 여기저기 인터넷 쇼핑몰에 기웃거리고 있는데요, 이번에 코스트코에 가서 둘러 보다가 아이폰 14를 발견해서 잠시 살펴보았습니다. 원래 있던 자리에는 삼성 갤럭시 시리즈들이 차지했고, 안쪽에 자리를 잡았네요, 심지어 고정대에서 빼지 못하도록 고정해 놓아서 제대로 만져 볼 수도 없었습니다. 카메라가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아쉬웠습니다.

 

계속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휴대폰 카메라가 좋아진다고해도 DSLR을 따라 올 수 없는데, 전화기에 150만원을 써야하는지 의문이 드는데, 계속 눈이 갑니다. 어딘가 쳐막혀 있을 제 풀프레임 바디를 다시금 정비를 해야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여튼 휴대성을 무시못하기에 어제도 오늘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루트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단 가격 확인해보겠습니다. 개인당 1대만 판매한다고 써있구요, 아이폰 14 128기가 미드나이트가 1,119,000원, 아이폰 14 128기가 퍼플이 1,219,000원입니다. 그리고 아이폰 14 프로는 256기가만 있습니다. 가격은 1,629,000원입니다. 

 

아이폰 14 프로맥스는 256기가만 있는데 1,819,000원입니다. 뒤쪽에 더 전시되어 있는지는 모르겠구요, 요렇게 가격이 나와 있습니다.

현재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미개봉 자급제가 140만원대에 나오고 있으니 17만원 정도가 비쌉니다. 여기에 할인을 받아야할 것 같습니다.

 

카메라 테스트를 해 보고 싶었는데, 딱 고정되어 있어서 옆에 있던 손소독제를 찍어 보았습니다.

 

아이폰14프로 14mm사진입니다. ISO 100, 화각 14mm, 조리개 f2.2, 서터스피드 1/120s입니다. 어두운 부분에 노이즈들이 보입니다.

아이폰 14프로 바닥에 손소독제를 놓고 배율대로 찍어 보았습니다. 아주 선명한 모습을 보입니다. 아래 사진은 ISO 100, 24mm, f2.2, 1/120초입니다. 화각에 비해 셔터스피드가 높아 흔들린 사진이 나오기 어렵습니다.

 

광학배율인데 희안하게 확대가 될 수록 노이즈가 많이 낍니다. 아무래도 밝기를 맞추기 위해 ISO가 엄청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만 사진 정보를 보니 요것은 ISO가 125, 화각 48mm, f2.2, 셔터스피드 1/120s입니다. 별 차이가 없는데 노이즈가 눈에 확 들어 옵니다.

78mm화각 사진인데, ISO는 160입니다. DSLR 에서는 거의 구분을 못할 정도의 노이즈가 보일 것인데, 이 사진에서는 확연하게 보입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는데 노이즈가 보입니다. 광학줌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부터는 아이폰 14 프로 카메라에 최대한 손소독제를 가까이대고 찍어 보았습니다. 

 

카메라와 손소독제가 가까워지니, 어두워서 그런가

 

ISO 160, 14mm, f2.2, 1/82s로  ISO값은 올라가고 셔터스피드는 떨어졌습니다. 촛점 맞는 부위도 상당히 좁아졌구요. 최대한 근접해서 찍어서 그런가봅니다.

여기부터는 촛점을 의식해서 위 사진의 거리보다 멀게 찍었습니다.

ISO 250, 24mm, f2.2, 1/99s으로 ISO가 더 올라가고 셔터스피드는 약간 올라갔네요. . 노이즈가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ISO숫자가 낮아지면 그만큼 노이즈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ISO와 셔터스피드는 반대로 움직입니다. 이 사진에서 셔터스피드가 빨라진만큼 ISO가 올라 갔습니다. 빛을 받아들이는데 일정한 양이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ISO 160, 48mm, f2.2, 1/60s로 ISO는 내려오고, 셔터스피드도 내려왔습니다. 노이즈인지 색이 덜 입혀진건지 사진이 자글자글하네요. 그래도 선은 선명합니다.

 

ISO 320, 78mm, f2.2, 1/60s입니다. 인쇄가 이렇게 되는건지 노이즈랑 구분이 안되네요. 엄청나게 확대가 됩니다.

좀 다양한 색깔이 있는 사물을 가지고 찍어 보아야하는데, 즉흥적으로 마트에 전시된 것으로 찍어서 뭐가 좋아진건지는 잘 알 수가 없습니다. 사진에서도 처음엔 넓은 풍경을 찍고 사람을 찍다가 마이크로세계에 도전을 해보는데요, 14프로로 재미있는 마이크로 사진이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에 맞춰 플래시쪽도 많이 만들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각이 DSLR에서의 인기을 따르려고 노력을 한 것 같습니다. 보통 사진에서 인기화각이 12mm, 24mm, 35mm, 50mm, 85mm, 105mm, 180mm, 200mm, 300mm, 400mm, 500mm, 600mm인데 맞춰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많이 횡설수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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