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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다녀온 여행입니다. 거실에 누워 있는데 늦은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열기가 마구 마구 창을 통해 들어 오네요.

예산시장이 급 궁금해서 달려 갔습니다. 백종원씨와 시장 상인간의 생각차이에서 오는 그 무엇이 있음에도 사람들은 아직도 반호표를 뽑고 대기하네요.

입구 가운데에 커다란 공간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ㄷ자 형태의 음식점과 기타 상점들이 둘러 싸고 있네요. 좌석이 있는 식당들이 있어 여러 식당에서 주문을 하지 않는다면, 궂이 대기표를 뽑을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인기매뉴인 삼겹살을 먹으려면 좌석이 필요합니다.

무엇이 있는지 둘러보고 탑정호로 향했습니다. 출렁다리를
지나 바로 나오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출렁다리를 걸어 보았는데요, 모노레일 열차를 타려면 유원지 주차장까지 가야합니다. 보통 주말에는 2시간을 기다리더라구요. 다리가 흔들리지는 않네요. 약간 진동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다리 가운데 전망대에 올라 양쪽 아래를 바라다보니 멋지네요.

둘레길도 잘 해놓아서 마음먹고 걸으려면 하루는 걸릴 것 같습니다.

사슴모형이 예뻐서 찍어 보았습니다.

모노레일입니다. 약15분을 탄다고 하네요.

요금은 성인 8,000원입니다. 예산 사는 성인은 4,000원이네요.

출렁다리를 건너보고 이제 임존성으로 가 봅니다. 네비찍고 가면 거시기 합니다. 팔공산 가산산성도 네비찍고 가다가 엉터리로 알려줘 못 갔습니다. 여기 임존성도 마찬가지입니다. 관광지로 개발해 놓은 것이 아니라 이정표는 있대 아는 사람만 아는 곳입니다. 대련사를 찍고 가시면 편합니다. 잘 입구에 도착하면 차를 돌려 내리막길에 차가 밀리지 않게 아래쪽에 주차를 합니다.

대련사에서 임존성을 올라 가려다가 언제까지 올라가는지 몰라 다시 네비를 찍고 길을 찾아 내려오다 정차하고 찍은 길입니다. 나중에 임존성에 올라 대련사쪽을 보니 100m만 더 올라갔으면 도착했을 거리에서 되돌아 내려 왔네요.

대련사 파노라마에요.

대련사를 지키고 있는 멍뭉이에요. 짖지는 않네요.

나무가 참 멋집니다.

차로 임존성 앞까지 가기위한 마사마을 입구에요. 이 이전 마을러도 올라 가는데 네비가 이리로 알려줍니다. 1차선 도로라 마주 오는 차를 만나면 피할 곳이 없습니다. 올라 가시는거 비추천입니다. 마을부터 임존성 주차장까지 피해주고 지나갈 수 있는 곳이 두 세군데 밖에 없습니다.

처음엔 이런 길을 가야하고

이 이정표 다음부터는 아래 사진의 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중간에 내려오는 차를 만난다면 누군가는 이 길까지 내려오던가 임존성 앞까지 후진으로 올라 가야 합니다.

임존성입니다.

정자가 있습니다. 중간에 계단 한판이 없네요.

대련사에서 거의 올라 왔었는데……….

대련사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다시 한 번 더 강조하지만 대련사에 주차를 하고 600m를 걸어 올라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늦으막히 출발해서 세 군데를 들러 집에 돌아 왔습니다. 다음엔 예산시장가서 삼겁살을 먹고 오러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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