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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로 드라이브를 가서 점심으로 먹은 막국수를 소화시키기 위해 걷기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 볼까 검색을 해 보니 간현유원지가 검색이 되고 출렁다리가 산꼭대기에 있다는 글이 보이네요. 그래서 적당한 등산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달려 갔습니다.

 

점심을 먹은 곳으로부터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고 나오네요. 우리가 점심을 먹은 곳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클릭해 보세요.

 

https://conetrue.tistory.com/entry/원주-맛집-향교막국수

 

원주 맛집 - 향교막국수

현충일 날,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하고 수신멜론을 사러 갔습니다. 수신멜론 중에 호박색이 새로 나왔다고 해서 구경도 하고 맛도 보고 한 후에 갑자기 바다가 보고 싶다는 생각에 달렸습니다. 국도로 강릉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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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는 곳이라 주차비가 아까워 망설여서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할까 바로 옆 공터에 주차를 할까 고민을 했는데요, 아직까지는 주차는 무료네요. 쫄아서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 갔는데, 거리가 좀 되네요. 주차 차단막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마음만 먹으면 바로 주차비 징수를 할 것 같습니다. 

 

외부 주차장에서 출입구 사이에 도로가 지나가는데요, 특이하게 횡단보도가 그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왜 이게 인상적인지는 모르겠어요.^^

 

입구로 들어 서니 여느 유원지처럼 멀리 우측으로 안내센터가 보이고 앞으로는 원주 팔경에 대한 안내판이 보입니다. 참 그 전에 소나무와 넓적한 돌에 간현유원지라는 글씨가 보이는데요, 뒷편에는 정철의 관동별곡의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몇 개 되는 식당가를 지나는데 빗방울이 떨어져서 망설임없이 우비를 하나에 2,000원씩에 구매를 했는데, 나중에 내려오면서 보니 돈이 아까웠습니다.^^;;

 

식당가를 벗어나면 무인매표소가 있는데, 표를 발급받는데 실패했습니다. 옆에 커플도 실패해서 다리 건너 유인매표소에서 표를 구매를 했습니다.

 

원주시민은 1,000원, 다른 지방사람은 3,000원인데 2,000원을 원주상품권으로 돌려 주네요. 주변 식당이나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출렁다리까지는 1.3km라고 표시가 되어 있었는데요, 산 위에 있다보니 등산을 해야 합니다. 산길을 걸어 갈 줄 알았는데, 계단을 길다랗게 쭈욱 늘려서 경사가 가파르지 않게 만들어 놓았네요, 표시된 것을 보면 5여개의 계단을 오르면 되더라구요,

 

표를 구매하면 손목띠를 주는데요, 요걸 손목에 차고 오르면 됩니다. 계단을 다 오르면, 입구에 기계가 보입니다. 바코드를 기계에 대면 출입구가 열려서 안으로 들어 가는데요, 넓직한 광장이 펼쳐져 있고 원주소금강출렁다리라는 글씨가 있고 그 앞에 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기념사진 촬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계단을 오르면, 출렁다리가 펼쳐집니다.

 

길이 200m, 폭 1.5m로 국내 산악보도교 중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고 하고, 초속 40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직경 40㎜ 특수도금 케이블이 8겹으로 묶여 양쪽 아래위로 다리를 지탱하고 있어 몸무게 70㎏ 성인 1285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출렁다리를 지나면 다시 출입구가 나오는데요, 나가서 직진하면 소금산 정상을 오를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30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측으로 돌아 나무로 만들 길을 따라 가면 다시 처음 들어 간 입구 앞으로 회귀하게 되어 있습니다. 가면서 출렁다리 전체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는 출렁다리가 재미있어서 두 번을 더 왔다 갔다 했습니다.

 

하산을 해서 주차장에 있는 차로 돌아 오니,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오더라구요. 총 소요시간은 2시간이 걸렸구요, 빨리 움직이면 1시간 쬐끔 더 걸릴 것 같습니다. 

 

잠시 산책하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특히 레일바이크가 있더라구요. 다음에는 요것도 타 봐야겠어요. 그리고 섬강 위쪽에 캠핑장도 준비되어 있었구요, 섬강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어 여름에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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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보시고 참고하세요.

 

 

외부주차장

간현유원지 입구

간현유원지 안내판이에요. 특이점은 곤돌라를 설치할 예정이네요. 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요.

상가들 사진입니다.

무인매표소인데 무용지물이었어요.

레일바이크에요.

 

출렁다리보다 여기가 훨씬 무섭습니다. 정말로 서있기가 무서웠어요. 공포체험하시려면 여기 서서 전망을 감상해 보세요. 강추!

 

 

식당들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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