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18년8월31일, 8월의 마지막 날 세종시 코스트코가 오픈을 해서 다녀 왔습니다. 때마침 생필품도 떨어지고 해서 겸사겸사 갔는데요, 오늘보니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하네요. 제가 들어 갈 때는 엄청 막히지는 않았는데, 나오는 시간에 보니 입구에 차들이 즐비하게 늘어 섰습니다. 


건물은 2층 건물에 3층은 야외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것 같았는데요, 주차장 입구 들어 설 때는 차들로 가득 찼다는 안내판이 보였는데, 막상 들어 서니 자리가 넉넉했습니다. 주차이 엄청 넓더라구요, 그래서 입구까지는 좀 걸어야 합니다. 2층과 3층은 주차장이고, 매장은 1층에 전부 다 있습니다. 서대전 코스트코 같은 경우에는 지하도 있는데, 여긴 그냥 한 층에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만명에게 사은품을 준다는데, 오후에 끝났다고 하니 엄청난 사람들이 다녀간 것 같습니다. 실내에도 엄청난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매장 입구와 출구는 좌 우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엘리베이터를 타는 장소에는 은행 현지금지급기가 네 대가 있구요, 그 옆에는 사물함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멤버십 카드 가격


출구 옆 엘리베이터 타는 곳에 있는 은행단말기 및 사물함

입구로 들어 서면 서대전 코스트코 입구랑 마찬가지로 보석류, 가방, 전자제품들이 맞이하구요, 좌측으로는 계산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그리고 매장의 중아에는 옷가지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인상적이었습니다. 버버리도 보이네요. 구찌시계도 보이구요, 그리고 계산대를 등지고 앞을 보면 정면에 과자류, 옷가지, 음식물 판매대가 보이구요, 우측으로는 전자제품들, 자동차용품, 주방용품 등이, 좌측으로는 학용품 먹거리, 화장품 커피류, 냉장식품, 쌀, 과일 빵 매장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유는 당연히 냉장고에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우측 맨끝에 Daily라는 간판 아래 방 안에 있습니다. 엄청 추워 구경만 하고 들어 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식품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초밥코너였습니다. 다른 곳은 그냥 바로 상품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이곳은 나오는 즉시 사라져서 주방 안에서 여러 명이 쉴 새 없이 초밥을 만들어 내야 했습니다.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제는 호주산 소고기를 판매하지 않고 소고기는 다 미국산으로 바뀌었네요. 이제 광우병 공포는 지나간 것 같습니다. 벌써 10년 전 일이 되나요?.


그리고 킹크랩이 인상적이었구요, 삼겹살을 통으로 판매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가격은 5만원 정도해서 가격에서도 놀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DJI사의 스테빌라이져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되어 충동구매할 뻔 했습니다.


주방제품들 중에 눈에 띄이는 것은 휘슬러 압력밥솥이었구요, 전자제품 중에는 블루투스 스피커의 가격에 놀랐습니다. 보통 20만원 이상이었구요, 올인원은 2백만원이 넘는 것도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냉장고 쉐프컬렉션 모니터에는 자신들의 이름을 쓰며 잠시 즐기시는 분들이 계셨구요, 계산대를 빠져 나오면 바로 앞에 타이어센터가 있는데, 여기서는 미쉐린과 금호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장착비는 한짝에 2,000원씩이었구요, 4짝을 사면 4만원 쿠폰을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델코 밧데리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타이어가게 앞에 있는 미쉐린 캐릭터인형을 사람들이 좋아해서 기념사진도 찍고 장난도 치고 하네요.


출구로 나오면서는 회원카드를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는데, vip카드가 38900원이네요.


여튼 코스트코는 지름신의 마트입니다. 한 번 들어 갔다 나오면 지갑이 텅텅 비네요. 지출이 꽤 커집니다. 그래도 이제는 서대전 코스트코까지 가지 않아도 되서 좋네요. 이제 얼마 후면 추석인데, 이곳에서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매장 풍경과 제품은 되도록 가격이 나오도록 했습니다. 구매하시는데 참고하세요. 제가 좋아하고 눈에 띄는 것들을 찍어서 몇 장 없습니다.
























충동구매할 뻔 한 DJI사의 오스모 모바일 2입니다. 현재 모 사진사이트에서 중고거래가 10만원 정도 비싸게 거래되는데, 큰 일 났네요. 



텔레비젼들입니다. 예전과 가격은 비슷하네요.






카메라 니콘 D750이 보이네요.


비싼 블루투스 스피커들




아이패드 판매대


비싼 스피커들



게이밍 컴퓨터










5만원 정도면 살 수 있는 삼겹살 이거 하나면 20명은 먹겠더라구요.


뭔가 했더니 육포를 파는 매장이더라구요.



초밥을 사기 위해 길게 늘어 선 사람들




열심히 초밥을 만드는 직원들










































출구 모습



푸드코트 모습



타이어센터 타이어 가격





제차에 맞는 타이어라 가까이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밧데리 가격



푸드코트 판매제품과 가격


화장실 세면대가 눈에 들어 와 한 컷





반응형
728x90
반응형

주의 : 따라 하지 마세요. 위험에 질 수 있습니다.!!!!!


구입 약 2년 만에 텔레비젼이 갑자기 고장났습니다. 화면을 반으로 나눠서 왼쪽은 전원을 꿨다 켤 때마다 빛의 삼원색을 바꿔가면서 깜빡이거나 정지된 색을 보였구요, 오른쪽은 검은 화면을 띄웠습니다. 리모컨의 음량버튼 등은 먹질 않고 축소 확대버튼과 3D버튼 그리고 가끔 아래에 있는 버튼 하나가 먹네요.


그래서 뜯어 보기로 했습니다. 기판에 불룩해진 배불띠기 트랜지스터가 없는지 봐보고 단자를 다시 연결해 보라는 동영상을 보고 그렇게 해 본건데요, 주의를 해야 합니다. 일단 전원을 뽑아야 하구요, 넓직한 작업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어설프게 뒷 판을 열면 뒷판이 얇은 철판이라 잘 휘어집니다. 즉 뒷판이 구겨져서 보기 싫어집니다. 그리고 장갑을 착용하시길 권합니다. 철판이 얇아 A4용지에 손을 베듯이 이걸로 손을 베이면 깊게 베입니다.


뒷 판 분해는 엄청 쉽습니다. 그냥 나사만 십자 드라이버로 돌려 주면 되는데요, 잘 안보이는 나사가 component In/ AV In단자들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단자에도 하나 있구요. 이것 생각지도 못해서 뒷 판을 좀 휘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아래 불룩하게 나온 덮개는 가만 놔두시고 위판을 벗겨낸 다음 아래에 있는 나사 3개인가를 풀러야 벗길 수 있습니다. 그 점 참고하세요.


덮개를 제거해 보니 메인보드 티콘보드라고 해서 그래픽카드인 것 같아요, 그리고 파워보드로 나뉘어져 있네요. 딱 여기까지만 분해 보았습니다. 일단 연결 단자들이 어떻게 체결되어 있고, 어떻게 빼야 하는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분리하려다간 다 망칠 수 있기에 참았습니다. 분리할 수 있는 단자들은 분리해서 닦았구요, 그리고 트랜지스터 배 불른 것 찾았는데 제 눈에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전파사 사장님들은 단자를 대보고 판단하시던데, 전 그런 기술이 없기에 눈으로만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몇 대 때렸습니다. 전원을 연결하고 탭케이블( 티콘보드와 lcd패널을 연결시켜 주는 얇은 필름 단자 접속 부위) 있는 곳을 말입니다. 그런데 이상있는 화면에 아무 변화가 없네요. 유튜브를 찾아 보니 화면의 반이 이상이 생기는 것은 이 탭케이블에 이상이 생겨서 그렇다고  연결 부위를 눌러서 확인시켜 주는 영상을 봐서 알았거든요. 그런데 아무 변화도 없이 증상은 한결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덮었습니다. 다음에 수리불가 판정이 나면, 다시 패널도 분해해 보자는 마음으로 나사를 조이기 시작했는데, 조이는 곳이 헷갈리더라구요, 구멍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덮개랑 잡아주는 플라스틱을 조여주는 곳이 달라 보고 조여야 합니다. 한 번 다시 풀렀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나사가 안 남았다는거에요.  차를 뜯었다가 조립해 보면 나사가 남았는데, 하나도 남지 않았습니다. 참 단순하게도, 여기서도 해냈다는 희열이 느껴지네요. 못 고치면 250만원이 2년만에 사라지는데 말입니다. 현재도 아마존에서 160만원 정도에 팔리더라구요.








일단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걸어 AS신청을 했습니다. 직구한 제품에 다가 보증기간도 지나서 부담없이 분해해 본 것이구요, 일단 원인이라고 찾자라고 AS 요청을 했더니 4일 후에 출장 서비스를 해 줄 수 있고 출장비는 2만원이 넘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센터 방문을 하겠다고 하고 끊고 차에 실었습니다. 65인치는 잡기가 좀 애매하고 혼자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그 5인치 차이가 뭔지, 혼자서도 거뜬하게 차에 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서비스센터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텔레비젼 담당 기사님이 엄청 친절하시네요. 어떻게 될지 몰라 몸만 올라 가서 접수를 하고 마주했는데요, 텔레비젼 가지고 올라 온다고 하니 딸 오시더라구요. 여기서 감동 먹었습니다. 서비스점수 만점에 더블로 드리고 싶더라구요.


점검하는데, 하루 정도 걸릴거라고 하시고, 전화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 전화가 왔는데, 패널이 망가진 것 같다고 호환제품이 90만원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기술료 10만원 정도해서 100만원이 나올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찾아 온다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다시 유튜브와 탭 수리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보니 청주와 오창에 각 각 하나씩 있더라구요, 한 곳은 엘지티비는 수리하지 않는다고 하고 청주에 있는 회사는 점검하는데하루 이틀 걸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만약 수리하게 되면 얼마 정도 나오냐고 물어 보니 대략 40에서 50만원 잡으라고 합니다. 반 값이지만 4개의 탭 중에 하나 혹은 두 개 붙이는 가격치고는 상당히 비쌉니다. 그래서 어쩌겠어요. 점검하려 간다고 하고 전화를 끊고 다시 유튜브에 검색어를 살짝 살짝 바꾸면서 찾았습니다.


그랬더니 증상이 유사한 영상이 나오네요. 그리고 메인보드를 갈고서 고쳤다는 답글도 보이구요. 그래서 다시 센터에 전화해서 메인보드를 봐 달라고 했습니다. 기사님께서 그렇냐고 하시면서 메인보드를 찾아 본다고 하시네요. 직구제품이라 메인보드가 맞을지는 모르겠다고 하시면서요. 그래서 현재 기다리고 있습니다.


메인보드도 30만원은 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전원만 넣었을 때 아래와 같이 됩니다. 아주 가끔 왼쪽 화면이 떨지를 않는데요, 십중팔구는 떨어요.


이제 컴퓨터에 HDMI로 연결을 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아래 화면과 같이 양쪽 다 나옵니다. 왼쪽은 녹색화면을 보이구요, 전원을 꿨다 키면 저 색이 불게도 되고 노랗게도 되고 그렇습니다. 대부분 떨구요. 반면 오른쪽 화면은 위 끝부분을 빼면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근데 컴퓨터 모니터로 보는 것과는 좀 다르네요. 화면이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컴퓨터가 해상도가 없는 걸로 잡히네요. 요건 컴퓨터 문제일 수 있습니다.


뒷판 모습입니다. 비싼 텔레비젼 치고는 좀 만듬새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여기부터는 부분별 모습이에요.


HDMI연결은 60Hz를 지원하네요. 모니터의 경우 이 보다 낮으면 화면이 깜빡입니다.


AV단자랑 렌, 오디오 연결 단자등이 보입니다.


풀러야 할 나사들이에요. 십자 드라이버만 잇으면 커버 분리 가능합니다.


분해 하면 아래와 같이 파워, 그래픽카드, 메인보드가 보입니다.


풀려진 나사들입니다.


메인보드에요. 여기에 cpu가 있겠죠, 가운데 정사각형 안에요. 가만 보니 좌측에 하얀 두 선이 영상을 내 보내는 선이구요, 그 아래 선은 잘 모르겠고, 그 아래 두꺼운 검은 선이 보이는데 이것은 파워선입니다. 그리고 아래쪽에 보이는 선은 스피커로 가는 선이네요. 하나는 전원 볼륨 채널을 담당하는 단자와 연결되어 있구요.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패널과 연결되는 접속부위는 떨어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랬다면 화면이 나오지 않아야 하는데, 화면은 정상으로 나오니 말입니다. 제 생각에는 그래서 메인보드랑 티콘보드(그래픽카드)의 이상이라고 보여집니다. 만약 전원이 양쪽 패널에 따로 들어 간다면 파워보드도 의심이 가지만 그건 아닌 것 같구요, 리모콘도 거의 먹지 않고 정보창도 뜨지 않는 것으로 보아 메인보드가 90% 의심이 갑니다. 메인보드 고장이 맞다는 연락이 오기를 기다려 봅니다.


파워보드에요. 절대로 전원이 연결되어 있을 때는 만지면 안되겠죠. 지식이 없다면 절대로 분해도 하지 맙시다.


이게 그래픽 카드입니다. 위에 보면 메인보드에서 두 개의 신호가 들어 옵니다. 그렇게 칩에서 영상으로 만들어져 다시 두 갈래로 나뉘어 패널로 들어 갑니다. 아래가 탭커넥터에요. 여기서 메인보드가 주는 신호를 영상으로 만들 때 잘못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리모콘과 정보창이 뜬다면 여기를 의심해 볼 건데요, 그게 아니라 메인보드에 더 비중을 두어 봅니다.


전원버튼이 아래에 있는데요, 버튼을 누르면 전원을 꿨다 켤 수 있구요,  네방향으로 움직여 소리와 채널을 바꿀 수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보드는 리모콘과 관련이 있겠죠.


아래에 양쪽에 두툽한 직사각형 박스가 있는데요, 요게 스피커에요. 20W짜리가 들어 가 있는 줄 알았는데, 14W짜리입니다. 베트남에서 만들었네요.


뒷자리를 접고 바닥의 고정쇠들을 잘 처리하면 70인치도 들어 갑니다. 그러니 60인치는 그냥 살포시 들어 가지고, 이렇게 실고 서비스센터에 점검 맡기러 다녀 왔습니다. 혼자서 충분히 들어 나를 수 있는 무게더라구요.



제가 찾은 몇 개의 증상을 요약해 보면,


화면에 가로 줄이든 세로 줄이 깜빡인다면, 그래픽카드가 고장났을 확률이 높습니다.


화면을 좌우로 나눠 한 쪽의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면, 탭커넥터 부위가 떨어져서일 가능성이 거의 100% 입니다. 요즘은 프레임 두께를 얇게 하는게 유행이라 이 탭커넥터를 아래로 보냈다고 해요. 그래서 텔레비젼을 닦다가 물이 흘러 들어가거나 습기 때문에 떨어진다고 합니다.


제 텔레비젼 증상을 촬영한 동영상 올려 봅니다. 


그리고 제 증상가 유사한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이건 탭커넥터 연결 불량 동영상입니다.



탭커넥터 싸게 고치는 동영상입니다.



티콘카드(그래픽카드) 불량입니다.



다음 이야기 


https://conetrue.tistory.com/entry/60uf8500-고장으로-두-번째-뜯어-보았습니다


https://conetrue.tistory.com/entry/LG-60UF8500-TV-고장-이야기-2-개선된-증상-및-메뉴화면들


https://conetrue.tistory.com/entry/LG-60UF8500-TV-고장-이야기-3-티콘보드를-바꿔보다


https://conetrue.tistory.com/entry/LG-60UF8500-TV-고장-이야기-4-메인보드-교환-수리-성공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