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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12박스를 사서 그 중에 7개 반을 쓰고 4개 반이 남아서 무주지포트에서 같은 엔진오일인 캐스트롤 엣지 5W40 세개를 사서 갈아 주었습니다. 개당 5,500원이니까 6통에 배송비까지하면 36,000원,, 여기에 사 두었던 오일필터 2만원, 에어필터 30,000원해서 합이 86,000원이 들었습니다. 

엔진오일 가는데는 걸린 시간은 2시간 조금 더 걸렸습니다.  썩션기가 4리터짜리에 펌프질을 계속해 줘야 하고, 본네트 안이 지저분해서 청소좀 하고 기타 등등해서 전문가가 가는데 걸리는 시간보다 4배 이상은 걸린 것 같습니다. 썩션기로 빼내니 전부 빠지지는 않습니다. 6리터 조금 더 빠진 것 같아요. 엔진오일 6통을 넣으니 엔진오일 체크기 min과 max선 가운데에 오네요. 여기에 리퀴몰리 누유방지제 하나 넣어 줬습니다. 그렇게 효과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아직 엔진오일이 거의 줄어 들지 않기에 참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니 오일필터 하우징 가스켓에서 누유, 오일팬에서 누유가 보이구요, 라디에이터에서도 누유가 발생하고 있는데, 라디에이터는 한 달에 한 번 100ml 정도 보충하기에 이것도 버티고 있습니다.

9,000km를 타고 교환을 했는데요, 역시나 약간은 조용해졌고 악셀 밟는 느낌이 쬐금 나아졌습니다. 어여 리프트를 쓸 수 있는 곳을 구해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지인이 국산차를 가지고 가서 리프트 사용하자고 하니 카센터에서 만원 받고 빌려 줬다고 해서 다른 지인이 bmw를 끌고 가서 작업을 하려고 하니 2만원을 내라고 했다고 해요. 아직까지 외제차는 더 받아야 해라는 마인드가 있는 것 같아요.


캐스트롤 마그네틱 디젤 c3 5w40 사용해 본 결과 저처럼 만km넘기기 전에 엔진오일 교환하시는 분은 괜찮은 것 같아요. 그냥 무난합니다. 그리고 Fully Syntetic으로 합셩유라 품질도 어느 정도 보장되구요. 단 엔진에서 오일을 빼서 모으면서 보니 엄청 걸죽합니다. 참고하세요.


다음에는 0w30W짜리로 교환해 봐야겠어요.






오일필터 뚜껑 조일 때는 조임토크가 있어요. 제 차는 25뉴턴 +5로 표시되어 있어서 일단 25뉴턴으로 조였습니다.


4리터짜리 썩션기에요, 보관에는 유리한데 두 번 정도 오일을 빼줘야 합니다. 펌프질을 하고 약 5초 정도 지나면 압력이 낮아져서 다시 펌핑을 해야 합니다. 처음에 약 25회 정도하니 뻑뻑해집니다.


올 겨울에는 손 좀 보고 엔진룸도 청소 좀 해야겠습니다. 너무 지저분하더라구요, 다행히 오일을 갈고 엔진 내부 냄새를 맡아 보니 매연 냄새는 안나네요.


오일 넣을 때 깔때기로 하니 참 편합니다.


저는 오일 갈 때, 일단 오일필터 뚜껑을 열어 오일필터를 제거하고 뚜껑을 살짝 닫아 놓습니다. 그리고 오일체크기를 빼내고 그리고 호스를 넣어 빼낸 후 오일필터 내부 기름제거하고 필터 장착한 후 오일을 넣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에어필터를 장착합니다. 전에 장착한 것이 중국산이라 걱정했는데, 공기통로를 확인해 보니 기능엔 이상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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