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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서 찍은 사진은 아니구요, 지인이 보내 준 사진입니다. 일요일에 모터쇼를 가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가지 못했습니다. 쌍용차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직접 보지못해 아쉽네요.

사진상으로 겉 모습은 현재의 렉스턴과 비슷하지만 크기는 조금 더 커진 것 같습니다.


프레임이 그 동안의 3중 프레임에서 초고강성 4중 구조 프레임으로 바뀌었네요. 렉스턴W는 옵셋 충돌을 대비한 범퍼 끝부분이 삭제되었는데, G4에는 적용되었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이 정도 프레임이 들어 갔다면 충돌 실험도 해서 공개 했으면 좋겠습니다.


크기는 전장이 4,850mm로 렉스턴보다 95mm가 길구요, 전고는 1,800mm로 렉스턴 보다 40mm가 낮습니다. 그리고 전폭은 1,920mm로 렉스턴보다 20mm가 넓네요. 전체적으로 모하비보다 전폭이 5mm 넓은 것 빼고는 약간 작습니다. 휠베이스도 2,865mm로 렉스턴보다는 30mm가 길지만 모하비보다는 30mm가 짧네요. 안정성은 모하비가 갑인 것 같아요.


엔진은 2.0 GDI 터보 가솔린 엔진과 2.2 디젤엔진이 사용될 예정이랍니다. 엔진부분도 발전이 있었으면 하는데, 그게 좀 아쉽습니다. 새로운 엔진이 나왔으면 합니다.

미션은 7단 벤츠 미션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렉스턴W부터 사용되는 변속기가 그대로 들어 가나 봅니다.


엔진과 미션이 기존 것을 그대로 사용하니 연비는 조금 더 하락하겠네요. 하지만 장점은 기존의 것을 가져다 쓰기 때문에 상당수의 오류들을 예측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제가 렉스턴W를 타본 걸 생각해 보면, 큰 결함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지긋이 쭈욱 밀고 나가는 부드러운 가속감이 저는 좋더라구요, 주행질감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른 국산 자동차들 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뭐 빠르기나 이런 것에서는 모르겠구요. 여튼 주행 질감은 쌍용이 마음에 들어요.







실내를 보면 나파가죽을 사용했다고 하구요, 핸들 즉 스티어링 휠이 뭔가 다듬어져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특히나 아랫부분을 다듬어야 할 것 같구요, 그리고 대시보드 중앙도 다듬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송풍구ㄱ랑 모니터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지만 어색하네요. 디자인적으로 새로운 설계가 필요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BMW의 대시보드를 차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핸들도 마찬가지로요. 


4륜 버튼을 기어변속하는 곳으로 옮긴 것이 보이구요, 기어봉과 그 주변도 디자인을 새로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제가 렉스턴을 떠나 보낸 대표적인 이유가 시트인데요, 이번 시트는 편안한지 궁금합니다. 스폰지를 메모리폼으로 보강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차체 강성이 높아진 것 처럼 두께도 좀 두꺼워 졌으면 합니다. 그래도 시트는 괜찮아 보입니다. 시트배열은 누였을 때 앞 좌석 뒷좌석이 수평이 되어 편안하게 누울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진 않겠죠..


그리고 기능들이 좀 들어 갔네요, 차선변경보조시스템, 긴급제동보조시스템, 후측방경고시스템, 사각지대감시시스템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들은 현재 BMW 5GT 소유자분들이 운전석 쪽 버튼 늘리기 열풍이 불고 있는 그 기능들인데요, 잘 들어 간 것 같아요. 5GT의 후드버튼 있는 곳의 5개인가 하는 버튼을 모두 채우려면 약500~600만원이 든다고 하는데 그 기능들 중 몇 가지가 들어 가 있는거네요.


휠도 너무 번쩍 거리는게, 조금은 보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지적만 하고 있네요. 이는 실제로 보지 못해서 일 것 같아요. 여튼 쌍용차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잘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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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차가 4년 차에 접어 드니 스마트키 배터리도 오락가락하네요. 추운 곳에 두면 작동을 안합니다. 그러다 요즘 같은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니 또 잘 되네요. 요번 렉스턴은 추위에 약한가 봅니다. 4륜도 영하 10도에서는 작동을 않하더라구요. 그러다 지하주차장 들어 와서 녹이면 되구요. 여튼 추위를 너무 타네요.^^

그래서 배터리를 갈아 주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양쪽 뚜껑을 잡고 있는 고정쇠가 부러질까봐 걱정을 했는데 열어 보니 그런거 없더라구요.


기냥 일자드라이버로 확 재껴줬습니다. 기스가 나는게 싫으신 분은 패드를 대고 일자드라이버로 재꺼 주시면 되겠습니다.

분해를 해 보니 구조는 간단했습니다. 차량 열쇠, 위 아래 뚜껑, 기판으로되어 있습니다.








뒷판에는 이렇게 인증 심이 들어 있습니다. 차량별 인식칩인 것 같아요. 스마트폰 유심칩 같은거겠죠.^^

앞뚜껑이에요. 실리콘으로 버튼이 만들어져 있네요.

차량용 키에요. 배터리가 나갔을 때 이것으로 열면 되구요, 콘솔 상장 안에 보면 스마트키 꽂는 곳에 버튼이 앞으로 오게 해서 꽂으면 정상 운행이 가능합니다.

기판이에요. 버튼이 보이네요.

기판 뒷부분이에요. 배터리를 위로 밀어 올리면 분해가 됩니다.







배터리는 CR2032가 들어 가네요. 요놈 새거로 교체하시구 기냥 뚜껑 맞춰서 꾸욱 눌러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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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하면서 정차시에 아이폰5로 찍어서 화질이 엄청 안좋네요. 이해해 주세요. 일단 예전 제가 무쏘 운행할 때랑 가장 큰 차이점이 에코크루즈 기능 같아요. 아래의 오른쪽 버른을 누르면 에코크루즈 기능이 켜지고 다시 누르면  꺼집니다. 혹은 브레이크를 살짝 밟으면 기능 해제가 됩니다. 그리고 위로 올리면 속도가 증가하구요, 내리면 속도가 줄어 듭니다. 한 번 내리거나 올릴 때 마다 3km/h씩 변화됩니다.처음에는 신기해서 자주 썼지만 현재에는 운전하다 생각이 나야 한 두번 해보는 기능이에요. 저는 그렇게 큰 쓰임새를 모를겠습니다. 특히 오르막길에서는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알피엠이 올라가고 내리막길에서는 설정된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는 것 같아요. 연비에는 좋지 않겠죠. 그리고 제가 신호 바뀌면 쭈~~~욱 밟고 연비 운전을 절대 하지 않는데도 8.9km/L이하로는 연비가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운전하다 보면 있는지 없는지도 잘 모르는 기능같아요. 물론 어떤 분은 잘 이용하시겠지만요.^^


다음은 우적감지 와이퍼인데요. 제꺼는 약간 이상이 있는 듯 합니다. 아니면 사용 방법을 잘 몰라서 그런지도 모르겠구요. 비가 분명 조금 오는데도 와이퍼가 최대속도로 마구 움직일 때가 있고요, 비가 많이 오는데도 와이퍼가 살살 움직일 때가 있어요. 그래서 대체적으로 수동으로 속도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 엔진오일 갈러 갈 때 물어 봐야겠어요.


그 다음이 네비게이션팩이 너무 비싸서 영업사원을 통해 사제로 달았습니다. 15만원 주고 작업을 했는데요, 제가 구매할 때 아이나비 네비게이션만 따로 사은품으로 주는 행사를 했는데요, 돈을 지급하고 장착 후에 알아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상단에 있어서 인테리어 상은 그리 좋지는 않아요. 가운데가 불룩 튀어 나오게 되니까요. 그러나 다행히 운전에 지장을 줄 정도로는 앞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아래에 위치해 있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의 상단 매립제품 다음에 sm3에 장착되는 상단 매립용 자재를 사용해서 다시는 분들 것은 높이 낮아지고 인테리어적으로도 거의 완벽하더라구요. 대신 돈은 좀더 나가더라구요. 여튼 상단 매립을 하실 때에는 잡소릴 방지를 하시구요. 리셑버튼이랑 파워버튼 옆으로 빼 달라고 하세요. 이 안에서 전선이 차체에 부딪혀 소리가 자구요. 갑자기 네비가 먹통이 될 때가 있는데 어떤 조치도 취할 수 없어요. 다시 시동을 껏다가 키는 수 밖에 없으니까 매우 불편하구요. 아 또하나 이어폰 잭도 밖으로 해 달라고 하세요. 내비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도록요. 왜냐면 네비를 옥스로 연결해 놓으면 라디오를 듣지 못합니다. 혹은 네비로 음악을 들을 때 네비 소리가 들리면 음악감상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꼭 제가 말씀드린 것을 해달라고 하세요.


이제부터는 어두운 곳에서 렉스턴의 불빛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참 단조롭습니다.  계기판에는 어떠한 애니메이션도 없구요. 단순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어 문장이 있어요. Simple is best 요 문장에 딱 맞는 차인 것같아요. 렉스턴은^^


핸들에 달려 있는 조명버튼이에요. 기어 단수 바꿔주는 버튼, 라디오 채널 검새거튼 모드버튼, 핸즈프리버튼, 오디오 전원버튼, 볼륨버튼이 있네요.


오디오 부근 조명버튼이에. 시계가 빛나고 있고 그 아래에 와이퍼열선, 사이드미러열선, 비상등, 미끄럼 방지 버튼, 내리막길 유지버튼, 경고음버튼 그리고 오디오버튼이 있네요. 그 아래에는 에어컨과 공조기 버튼이 자리 잡고 있구요. 맨 아래에는 운전석, 조수석 열선버튼이 있습니다.




엔진 스파트버튼이에요. 빨간불이 들어 왔다가 브레이크를 밟으면 녹색으로 바뀝니다. 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립니다. 경우차인 경우에는 돼지꼬리가 사라진 후 시동을 걸여야 엔진에 무리가 가지 않는데, 처음에는 그런 기능을 알 수가 없어 걱정했는데요. 알아서 겨울철에 돼지꼬리가 꺼지는 시간만큼 지연된 후 시동이 걸리더라구요. 무쏘 탈 때 항상 기다렸다 켜서 불안했지만 지금은 걱정없이 그냥 눌러 줍니다. 이 기능은 너무 편리합니다. 단 두께게 두툽한 리모콘을 항상 휴대해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요.


운전석 문에 있는 버튼이에요. 가장 앞에 있는 것이 사이드미러 접이버튼인데요. 좀 세게 눌러야 작동을 합니다. 그 아래에는 조절버튼이고요, 그 아래에는 창문 조절버튼, 문 잠금 버튼이 있네요.


그리고 제 블로그에 렉스턴 올어라운 뷰에 대한 검색이 있어서 몇 자 적습니다. 쏘렌토에 장착되어 있으니 제 글 중 쏘렌토에 대한 글을 검색하시면 사진 보실 수 있구요, 자동차 몰에서 장착비까지 해서 1,050,000원 하네요. 그런데 그것까지는 필요 없을듯 합니다. 자동차라는 것이 앞, 뒤로 움직이는 것이니 그게 필요하시면 앞에 카메라, 뒤에 카메라 장착해서 모니터에 보이게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정 답답하시면 측면에 센서를 다시는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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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렉스턴w가 나온 이 후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매년 자잘한 사양들이 추가되어 2015년식은 렉스턴w의 완성작인 듯 합니다. 내년엔 렉스턴w를 단종시키고 새로운 모델로 발매를 한다니 마지막 버젼이기도 하구요. 가장 큰 변화가 라디에이터 그릴이 체어맨 풍으로 바뀐건데요. 아래 사진을 보시고 판단해 보세요.

정면 아래에서 바라 본 모습이구요. 그냥 올리면 식상하실 까봐 hdr을 해서 올렸습니다. 제 마음에는 이전의 가로버젼 보다는 훨씬 멋집니다.라인도 예쁘게 빠졌구요. 단 쏘렌토에서도 단점으로 지적했듯이 안개등 안쪽에 둥글게 잡아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앞 모습에서 2013년 형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해드램프가 HID와 LED주간주행등(DLR) 그리고 라디에이터그릴 디자인이네요.


측면에서의 바뀐 점은 발판이 스테인레스에서 그냥 플라스틱으로 바뀌었네요. 질이 않 좋은 스테인레스를 사용해서 녹이 올라 왔습니다. 모든 렉스턴W에서요. 그래서 개선품으로 스테인레스를 없애버렸네요. 양질의 스테인레스를 사용해서 나온면 좋을 것을요.


렉스턴 엔진룸이에요.  Let Engine이라고 쌍용에서 선전하고 있구요, 1998cc에 최고출력 155ps/4000rpm, 가장 힘이 좋은 구간은 36.7kg.m/1,500~2,800rpm으로 낮은 rpm에서 최대 토크를 실현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몰아 보면 힘이 딸린다는 느낌은 거의 받지 못합니다. 여기에 벤츠의 5단 자동변속기를 달았는데요. 오래된 변속기지만 세팅은 잘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울컥거림이나 미션슬립 등의 불협화음이 일어나지 않고 있어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엔진룸을 보면 쏘렌토에 비해 잘 꾸며 놓지 못했습니다. 아니 꾸며 놓을 여유가 없을거에요. 주식시세 차이가 약4배나 나니 회사 여력도 안될테니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 원가절감이 발생을 하겠지요. 쏘렌토에 대해 설명했을 때 언급한 내용인데요. 사진은 본네트 사진이에요. 오른쪽을 보면 기다란 고무튜브가 보이실거에요, 그런데 좌측을 보면 구멍만 두 개 보이고 요것이 없지요. 요것이 원가절감이 대표적인 예에요. 사업소 가서 불만을 호소하면 달아 준다고도 하는데 저는 돈 주고 달았습니다.


센터페시아의 모습입니다. 사골 사골이라고 놀리는 대표적인 부분이에요. 실제로 마트에 주차해 놓고 장을 보러 갔다가 옛날 렉스턴에 타려고 했던 경우가 가끔 발생합니다. 그만큼 언뜻 구별을 잘 못합니다. 사골이죠. 하지만 현대차의 화려한 조명들도 좋지만 단추들이 큼지막하고 쉽게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어 저같은 간단한 구조를 좋아하는 분들은 괜찮을 듯합니다. 만약 네비게이션팩을 선택하시면 가운데 네모난 오디오 자리에 네비게이션이 설치가 됩니다. 그래서 주행 중 네비게이션 보기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2013년형과 다른 열선이 내장된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어 있네요. 2013년식보다 예쁩니다.  그리고 조수석 쪽 네모로 보이는 라인은 에에백 자리에요. 정말 간단하죠.^^ 그래도 2013년 식에 비하면  콘솔박스에 수납공간이 넓어졌어요. 스마트키 보관함을 없애서 반쪽짜리였던 수납공간을 온전히 다 쓸 수 있으니까요. 렉스턴 타면서 가장 당혹스러운 부분 중 하나가 수납할 공간이 엄청 부족하다는거에요. 이 부분은 많은 개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시보드 위에 보시면 시거잭이 준비되어 있어서 전자기기 특히 이동식 네비게이션을 쓰실 때 사용하시면 편리할 듯 합니다.


그리고 도어락 버튼이 크롬으로 바뀌었네요. 기능상 똑같고 다만 보기에 좋은 듯 합니다.


운전석 쪽 문이에요. 창문 버튼 문열림 버튼, 창문잠금버튼, 사이드미러 조정버튼, 사이드미러 접이버튼, 그리고 의자 메모리버튼이 있네요.


대시보드 아래에 있는 공조기 버튼과 열선 조절버튼과 옥스, USB단자가 자리 잡고 있네요. 


사이드미러에요. 가운데에 사이드리피터가 들어 가 있구요, 2013년식에서는 흔들리는게 고질적 문제였는데 2015년식에서는 해결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사시면 가끔 흔들어 보세요. 그리고 좌우 접히는 시간이 달라요. 그냥 타고 있습니다. 민원 제기 하시는 분들 중 몇 몇 분은 교환하셨다고 하네요.


바뀐 엠블렘이에요. 방패모양에서 길게 늘선 모습으로 바뀌었는데 저는 이것이 더 마음에 드네요. 그리고 양쪽에 모두 붙여 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운전석 레그룸이에요. 브레이크롸 악셀러레이터가 보이고 다행히 제 차에서 지적했던 전선 줄은 보이지 않고 잘 정돈되어 있네요. 그런데 오른쪽 가운데 쯤에 보면 직사각형 모양이 보이는데 여기서 겨울에 뜨거운 바람이 나오면 발이 시려울까요, 않시려울가요? 당근 시렵습니다. 그래서 동호회에서 따숨이라는 것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쏘렌토보다는 좋네요. 여기는 마감이 더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렉스턴 트렁크에요. 3열시트가 바닥에 깔려 있구요. 뒷편에 있는 것은 소화기등이 들어 가 있는 공구함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트렁크가 작아서 짐을 못 실겠네라는 말씀을 할 수가 없어요. 매우 넓습니다. 트렁크 크기에 불만이신 분은 공구함상자랑 3열의자를 떼내시면 상상이상의 화물칸 공간을 얻을 실 수 있어요. 그리고 다른 RV보다 레그룸이 좁다고 말씀드렸는데 2열을 뒤로 미는 리무진작업을 하시면 넓어져요. 단 비용은 40여만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후편의 리어스포일러에요. 가운데 브레이크등이 달려 있고요.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그리고 유리는 플립-업 글라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편리한 것 같습니다.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 휠입니다.  이 외에도 18인치 알로이 휠과 18인치 스퍼터링 휠이 있네요.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가 들어 오는 주가 있어서 선택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2WD는 12.2km/l, 4wd는 11.7km/l, 수동은 12.9km/l의 연비를 보이네요. 공차중량은 약 1,900여kg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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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은 렉스턴에 대한 궁금증 때문인데요. 

제가 인수할 때 찍은 렉스턴W사진 올려보아요. 차를 인수하러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평택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금방이겠지라고 생각해서 택시를 탔어요. 많이 나와야 5,000원 정도 할꺼야라고 생각해서요. 탁송비를 아끼고 신차를 내 손으로 받아서 몰고 나온다는 생각에 신이 났지요.^^ 그래서 아낌없이 택시를 탔어요. 중간에 합승도 눈감아 주면서까지요. 헌데 택시비가 14,000원이나 나오더라구요. 엄청 후회했어요. 길을 잘 파악하고 버스 노선도를 익혀서 올걸 하구요.

그리고 제 손에는 차 인수서에 싸인하기 전에 살펴 봐야할 체크리스트가 들려 있었지요. 하지만 차를 인수하면서 설명듣고 살펴보려고 해도 처음 보는 차를 살펴볼 수도 없구 새차를 받았다는 벅찬 마음에 아무 생각도 안났어요. 그래서 인수서에 싸인 을 딱 하고 나오기 전에 비닐 다 벗겨내고 천천히 살펴봤는데 다행히 이상 없더라구요. 

인수서에 싸인하기 전에는 인수거부하기가 쉬운데 싸인하는 순간 반품이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임시번호판은 꼭 정해진 기간 다 소모하시구 번호판 다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임시번호판 때는 거부하면 차 안 받을 수 있지만 번호판 달면 반품이 아닌 사업소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자 그럼 따끈했던 지금은 여기 저기 기스에 세차를 하지 않아 먼지투성이인 차를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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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블로그의 본 목적은 사진자랑인데 창피하게도 많은 분들이 렉스턴W로 검색해서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것을 보고 시승기를 간략히 적어 드리는게 나을 것 같아 적어봅니다.


  2013년 초에 럭셔리(4WD) 모델을 구매해서 아직도 할부로 허리가 아픕니다. 이 전 차는 무쏘였는데 12년 250,00km정도 타다가 설을 맞이하여 큰 집으로 이동 중 엔진 안에 있는 톱니가 깨지면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래서 쏘렌토, 싼타페랑 비교해 보았는데요, 쏘렌토 같은 경우에는 문을 열어 보고 그냥 나왔습니다.-쏘렌토 오너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싼타페는 시승을 해 보았는데 힘도 더 좋고 가속력도 만족스러웠는데 무쏘의 악셀에 길들여진 저는 딱딱한 악셀이 부담되어서 갈등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미 답은 정해져 있었나 봅니다. 판매사원께서 하루 원없이 타보라고 주신 렉스턴 시승에서 마음을 굳혔으니까요. 화려한 외모와 전자기기들의 향연인 싼타페를 포기하고!!!!! 그리고 예전 무쏘 다음에는 렉스턴을 사야지'라는 다짐도 한 몫했습니다.


  벌써 40,000km를 바라다 보고 있구요, 쌍용엔진은 10만km는 타야 길이 들기 시작한다는 말은 안 믿어유. 요즘은 냉간시 저속주행하면 아래에서 체인이 오일 속에서 돌아가는 소리가 올라오다가 엔진온도가 올라 가면 사라집니다. 그리고 다른 곳은 볼 수가 없으니 모르겠고 엔진 안에 있는 볼트들이 녹이 슬어 있습니다.

주행 중 소음은 바닥소음보다 풍절음이 거슬리구요, 직진주행성도 만족하구요, 코너링도 울렁이를 해서 그런가 만족합니다. 단, 핸들이 속도감응형이라는데 고속에서 "가볍다"라고 느껴집니다. 예전 1주일 몰아본 bmw 320D의 그 핸들링만 올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진동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비슷하구요, 잡소리도 아직은 없어요. 차를 막 타지는 않는데, 요즘들어 브레이크가 밀린다는 경험을 자주 합니다. 무쏘는 워낙에 안나가서 밟아도 70~80km 넘기기 힘들어서 잘 못느꼈는데요. -물론 다른 오너분들은 브레이크 밀린다는 호소를 많이 했습니다. - 그 때랑 지금의 속도계를 보면 제가 좀 급해졌다는게 느껴집니다. 보통 10km정도 속도가 높아졌으니까요.


외장은 확실히 무쏘보다는 철판이 얇아진게 느껴져요.(혼자만의 생각) 문콕 자욱, 본네트에 찍힌 자욱들을 보면서 느껴졌어요. 전조등을 갈 일이 있어서 앞을 뜯어 보니 안에 A필러와 엔진사이드월을 붙여 놓은 걸 보고 '이게뭐여, 이렇게 간단한가?'라고 생각을 했구요, 사이드미러가 흔들려서 조수석은 갈았구요, 운전석쪽은 미세하게 흔들려서 엔진오일 갈 때 말해 보려고 합니다. 썬루프는 자주 여닫는데 아직은 비가 새거나 하지는 않구요, 환기시킬 때 아주 좋아요, 아직까지 바퀴정렬은 좋은 것 같아요. 급브레이크시 돌아가는 현상은 없습니다. 얼라인먼트도 아직도 좋은 듯하구요. 아래로 내려가서 엔진과 연료통으 보호하는 철판이 없어서 아쉽구요. 앞에 옛날 랙스턴처럼 보조범퍼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항상 듭니다.

경험 : 예전 눈 쌓인 시골길을 열심히 가다가 옆으로 미끄러지니 미끄러지는 쪽에서 위로 민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자세를 잡아주더라구요, 요거 좋더라구요. 전복방지 시스템인가유? 제 차에 있는지는 지금은 모르겄어유^^;; 있겄쥬?!


  실내는 동급 최고로 면적이 넓다는데 싼타페보다 좁아 보입니다. 그리고 1열과 2열 사이 레그룸이 좁고 아래로 내려가 있지 않아 1열 뒤쪽 시트가 항상 발에 채여 '아야' 합니다. 그리고 2열 가운데 안전벨트가 늘어져 있어요. 전반적으로 좋은 재료는 쓰지 않은 듯 합니다. 시트도 무쏘보다 딱딱해서 처음에는 엉덩이 아파서 엉덩이를 들고 운전을 자주 했는데 요즘은 인이 베겨서 견딜만 해유, 옆에 타셨던 분이 2시간 정도 주무시고 하시는 말씀이 "엉덩이 저리다"였습니다. 3열 씨트에는 초등학교 3~4학년 여자아들까지는 탈만합니다. 3열을 떼어 내고, 공구함을 들어 내면 상당한 면적의 적재함이 나온다고 해서 요즘 고민중이에요.^^ 썬터페시아쪽은 사골이라 말씀드릴께 없는데요, 제가 운전하면서 필요한건 다 있는거 같아 아쉽지는 않아요. 실내시트 배열이 1자로 쭈욱 펴지면 좋을 듯합니다. 그건 안되요.


자 이제 연비인가요. 연비주행은 하지 않아요. 정주행을 하려고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급가속도 하고 급정거도 하고 발끝 신공은 하지 않아서인지 공인연비인 11.3km가 나와 본적은 없는 것 같아요. 요건 아이나비에 의한 자료에요. 보통 장거리에서는 10.5km ~ 11.1km 정도 나옵니다. 더우면 에어컨키고 추우면 히터 키고 그래요. 그 다음 약 15km를 출근하는데 8.5 ~ 9.8km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방적으로 평균 9.9km/l라고 단정지었습니다. 보통 주유는 60리터를 넣습니다. 그래서 10일 정도 타는 것 같아요. 물론 어떨 때는 더 많이 혹은 더 적게 타구요.


결론은,

전 렉스턴W에 만족합니다. 지난 무쏘도 AS기간에 미션3번 교체이력이 있고 사업소 들어가면 항상 듣던 말이 "원래 그래요"였기 때문에 쌍용차는  AS기간에 만들어지는 차라고 이골이 나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이상부위를 찾아내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다행히 요즘 자동차업체들이 AS기간을 연장하고 있어 좋습니다. 물론 차량가격에 다 포함되어 있겠지만요.^^

지난 무쏘보다는 장거리 운전시 훨씬 덜 힘들구요, 웬지 모를 부족함과 엉성함이 매력인 것 같아요. 쌍용은!!!!!!


모쪼록 렉스턴W를 구매하시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글이 단점 위주인데요, 마음에 안들면 끌고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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