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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크루져를 몇 일 타고 있는데요, 갑자기 키가 작동을 하지 않아 배터리를 교체 해 보려고 분해를 해 보았습니다.

먼저, 차량 키 버튼 반응이 좀 느리네요. 빠르게 문 열고 닫는 버튼을 누르면 키가 인식을 못합니다. 지긋이 버튼을 눌러야 되더라구요.

우선 키의 상단 가운데에 있는 버튼을 움직여 차량 키를 빼냅니다. 그리고 넓적한 젓가락을 넣어 돌려 비틀어 주면


위 아래 케이스가 분리가 됩니다.

그러면 안에 CR2032 건전지가 보이는데요. 요거 잡아 빼고 새 건전지 넣어주면 됩니다. + 면이 보이게 넣어 주세요.


뜯는김에 분리를 더 해 보았습니다. 그냥 들어 내면 됩니다. 실리콘 덮개로 버튼들이 덮여 있네요.

기판입니다. 건전지 고정 플라스틱도 네군데 고정 플라스틱 제끼고 빼내면 잘 빠집니다.

요렇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만약에 차 키가 침수되었다면 요렇게 분리하고 기판을 드라이기로 말려 주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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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가 참 높습니다. 퇴근을 하고 에어컨을 켜니 온도가 내려 가질 않습니다. 송풍기에 손을 대보니, 따땃한 바람이 나오네요.

집에 있는 에어컨이 벌써 15년이 되어 갑니다. 잔고장없이 잘 썼는데, 작년부터 가끔 찬바람이 나오지 않아서 에러인 줄 알고 그냥 사용을 했는데요, 이 번에 실외기 도는 것을 살펴보니, 콤프레셔 도는 소리가 잠깐 났다가 팬이 도는데 엄청 조용하네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했습니다. 캐패시터를 교환하면 된다는 글과 영상이 있어서 혹시나 해서 교환하기로 합니다.

 

실외기 윗 뚜껑을 열고 에어컨을 작동시켜 보았습니다. 처음에 콤프레서 도는 소리가 2초 정도 나더니, 이내 사라집니다.  그리고 전원이 들어 올 때 단자 한 곳에서 스파크가 튀네요. 켤 때마다 그럽니다. 절연테이프가 탄 자욱도 보입니다.

 

아래 사진을 잘 보면 우측 단자에 연결 철판이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습니다.

일단  출입문 전원 단자에서 실외기 전원 단자를 내렸습니다. 고압의 전기가 캐패시터에 걸린다고 합니다. 실외기 전원을 내리고 하루 정도 자연방전을 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방전에 대해 찾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무턱대고 분리하면 큰 일 치룰 수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전원 단자를 분리하기 전에 각 선에 번호를 붙였습니다. 잘못 연결하는 실수를 없애려구요.

분리를 해서 단자의 종류를 보고 종류를 알아 보았습니다.

 

제 실외기의 캐패시터는 440/450VAC 50-60Hz, 40uF입니다. 은성산업에서 만들었네요. 이거와 같은 것을 구매합니다.

인터넷에서 택배비까지 만원 정도 하네요.

 

주문하고 이틀만에 왔습니다. 그럼 작업을 해야죠.

붙여 놓은 단자대로 다시 연결을 하고 고정대를 잘 장착해 주었습니다. 전원을 다시 한 번 확인한 후에 실외기 전원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전원을 넣어 보니, 에어컨 전원을 켠지 30초 후 쯤부터 돌아 가네요.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콤프레서 작동하는 소리가 들리네요.

소리 들어 보면 윙~~~~~하는 소리가 들리실거에요. 요 소리가 나야 찬바람이 나오더라구요, 갈고 나서 시원한 바람 잘 나옵니다. 사는 집에 비해 용량이 작아 좀 아쉽고 전기요금이 엄청나게 나와서 또 아쉽지만 조금 더 써야겠어요.^^

 

전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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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샤오미 로봇청소기 글들이 많이 올라 오던 시절, 줄 달린 청소기로 청소하는 불편함에 알아봤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좋은 기억에 파워봇을 선택했습니다.
모델명은VR20M7050WS이구요, 구성품은 충전기랑 본체 그리고 리모컨으로 기억됩니다.

삼성앱에 등록해서 와이파이로 설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배터리도 1시간30분 사용시간을 자랑합니다. 사용한지 4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아직 제가 살고 있는 집청소를 다하고도 배터리 잔량이 남습니다. 사용은 매일 365일 예약청소를 시켰습니다. 배터리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구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배터리 가격은 70,000원합니다.

청소 흡입력 괜찮고 파워봇이 들어 가지 못하는 곳 정도 청소해 주면 되서 매우 편리합니다. 충전기 찾아 가는 것도 에러없이 완벽하게 찾아갑니다.

단점 청소도 잘되고 소음도 들어줄만 한데요, 브러쉬가 수명이 다하면 아래와 같은 소리가 납니다.

요건 새 브러쉬로 교환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브러쉬 가격은 17,000원에 배송비 3,0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브러시에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는다고 하는데 잘 엉퀴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바닥에 실이나 충전선 치우고 돌려야 하는데요, 안그러면 충전선 피복을 벗겨냅니다.

검정색 가구나 전자제품 구별을 잘 못합니다. 다른 색의 가구는 인식을 잘해 부딪히는 일이 없는데 검정색에는 쿵하고 부딪힙니다.

낙차가 있는 문지방 등을 구분 못하고 넘어가다 걸쳐서 잠자고 있는 모습이 가끔 보입니다. 바닥 안내표지 테이프를 붙여 놓거나 출입구 중문을 잘 닫아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흡입구에 먼지가 가득해졌을 때 인식을 못하고 계속 작동을 합니다. 센서를 달아서 경고음을 띄워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브러시 내구성을 좀 더 넢였으면 합니다. 고무가 다 떨어져 나가 너덜너덜합니다. 부품비는 17,000원이라 비싼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무리를 해보면,

로봇청소기를 구매해서 사용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구요, 운행할 때 드르륵하는 심한 소음이 나질 않도록 플라스틱 톱니바퀴 개선이 필요하지만 수리해서 계속 사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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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배드민턴 스타일은 강한 스매시 공격과 상대방의 스매스 리시브를 좋아하고 즐기는 스타일입니다.


배드민턴을 시작할 때 저랑 제일 잘맞는 라켓은 머슬파워 100이었습니다. 너무 딱딱하지 않은 샤프트에 강력한 스메시를 할 수 있어서 참 만족하며 사용했는데요, 어느 순간 샤프트랑 손잡이 나무가 분리되더라구요.
요넥스 라켓의 좋은 인상때문에 꾸준히 요넥스 라켓을 사용하는데요, 그 다음 만족스러웠던 라켓이 볼트릭 지포스 2 라켓입니다. 처음엔 3U라켓을 사용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라켓이 딱딱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스매시할 때도 막대기로 치는 것 같고 리시브할 때도 딱딱함함과 살짝 셔틀콕보다 느린 리시브 동작에 실수가 잦아졌습니다. 그래서 4U라켓으로 바꾸고 나서 제 스타일과 딱 맞아서 좋았는데 칼싸움으로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이제 힘도 딸리고 좀 더 가볍고 강력한 스매시를 할 수 있는 라켓을 찾다가 우연히 나노레이 글란지 라켓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볼트릭 시리즈 중에 더 유연하고 강한 스매시를 할 수 있는 라켓이 볼트락 글란지였는데요, 잠시 렌탈해서 써보았지 장시간 써보지는 못했습니다. - 언젠간 써보고 말거야-

나노레이 시리즈는 여성이 주로 사용하나 봊니다. 줄을 매러 갔더니 누가 쓸거냐고 물어 보더라구요.

그도 그럴 것이 줄 강도가 17~22파운드입니다.  보통 남자는 26~27파운드 강도로 줄을 매는데 그에 비해 느슨합니다.

22파운드로 줄을 매어 달라니, 남자가 쓰려면 26으로 매야된다고 합니다. 헤드 부러지지 않냐고 하니 라켓이 좋아 관찮다고 합니다. 갸우뚱했지만 그리 묶었습니다. 다음엔 22로 묶어 보고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사용을 해보니 수비 반응도 빠르고 스매시 타구음도 엄청 마음에 들고 스매시 강도도 매우 높습니다. 샤프트의 딱딱함도 느껴지지 않아 막대기를 들고 치는 것같지 않아서 배드민턴 경기가 한결 즐거워졌습니다. 좀 더 빠른 경기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저처럼 손이 작고 근력이 딸린다면 가벼운 무게의 라켓을 써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벼워서 그런지 손목, 팔꿈치, 어깨에 무리도 달 가구요.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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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의문에서 케이블만 다시 구매해 보았습니다. 

 

맥미니의 부족한 저장공간을 늘리기 위해 저렴한 도킹스테이션을 알아보다가 위즈플렛 도킹스테이션이 저렴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어떻게 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연결 케이블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휴대폰 충전선을 연결해 사용했는데요, 복사하는 속도가 너무나 느립니다. 그래서 다시 도킹스테이션을 구매할까 하다가 선만 구매했습니다. 아래와 같은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대 전송속도가 5gb/s입니다.

 

도킹스테이션 안에는  크루셜 mx500 2테라가 자리잡고 있는데요, 빠른 전송속도를 가진 ssd는 아닙니다. 아래와 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네요.

그리고 쓰던 선은 기본 usb 3.0 선인 것 같습니다. 정확한 스펙을 찾을 수가 없네요.

그리고 새로 구매한 것은 40gb/s을 지원하는 선입니다.

두 개를 사용해서 1기가 쯤 되는 파일을 외장하드로 옮겨 보았습니다.

측정을 아이폰의 초시계를 사용했구요, 폴더를 외장하드 이름 위에 올려 놓고 초시계를 누르는 동시에 마우스를 놓았습니다. 정말 놀라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차이가 나도 너무 납니다.

속도가 빠른 ssd에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도킹스테이션을 갖춘다면 대단한 만족감을 얻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선만 바꿨을 뿐인데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지원한다는 속도에는 엄청 못 미치네요.

 

 

기존 그냥 평범한 usb 3.0 충전선의 결과입니다. 너무 느립니다. 전송속도가 36mb/s의 속도를 보입니다. 이거 그냥 하드 속도인 것 가습니다. 측정이 잘못되었나 싶어 두 번을 했는데 마찬가지 였습니다.데이터 전용 케이블을 사용해야겠습니다.

반면, 새로 구입한 선은 4.38초입니다. 초당 228.3mb/s 전송속도가 나왔네요. ssd끼리의 전송속도로는 말도 안되지만 전문가가 아닌 저의 입장에서는 이것도 상당한 속도 같습니다. 40GB/s의 전송속도 지원   m2케이스를 보니 몇 십만원하는데, 개인인 저로서는 이정도면 아주 만족합니다. 

대용량의 파일을 전송할 필요가 있다면 비싼돈 주고 전송속도가 빠른 장치를 구매하는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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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짐벌 한 번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야 핸드헬드 짐벌을 한 번 써봅니다.

오늘 유연찮게 오즈모 모바일 5가 눈에 띄어 후다닥 달려 가서 가져왔습니다. 현재 오즈모 모바일 6가 나와 있는데요, 잠시 차이점을 찾아 보니 LCD창이 생겼고 다이얼에 홈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측면에 있던, 위아래로 버튼을 움직여 확대하고 축소하던 것이 돌리고 누르 것으로 바뀌었네요. 무게는 5가 좀 더 가볍구요 호환 무게도 같고 밧데리 용량도 같습니다. 6가 블루투스 5.1로 0.1 앞서 갑니다. 그리고 6는 짐벌을 펼치자마자 전원이 들어 오는 퀵 런치를 지원합니다.

 

일단 구성품입니다. OM5, 삼각대, 마그네틱 스마트폰 클램프, 접착 스티커, USB-c 충전선, 그리고 설명서 요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짐벌 상부의 두 점이 위 아래로 위치하면 잠긴 것이고 윗 부분을 끝까지 돌리고 마그네틱 단자 부위를 위로 잡아 당기면 펴집니다.

우측에 보면 돌기가 있는데 요것이 짐벌을 몸체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위로 잡아 당기면 아래 사진처럼 올라갑니다. 약간 강하게 잡아 당겨야 해요.

버튼들입니다. 빨간 점이 녹화나 셔터 버튼이구요, 동그랐게 돌아 가는 화살표가 한 번 누르면 전면 후면 카메라 바꾸는 것이고, 두 번 누르면 핸드폰을 세로와 가로로 회전시키는 겁니다. 좌측의 큰 다이얼은 짐벌을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기능을 하구요.

좌측 부분과 뒷면 버튼입니다. M이라고 써 있는 버튼이 전원버튼입니다. 전원을 켜고 끕니다. 그리고 그 아래 미는 버튼은 위로 밀면 영상 배율을 높이고, 아래로 밀면 광각 모드로 바뀝니다. 그리고 누르는 버튼은 화면을 고정시키는 기능이라고 하는데 아직 잘 모르겠어요. 액티브 트랙할 때 쓰는 것 같습니다. 여튼, 측면 버튼의 확대 축소 버튼 누르기가 애매합니다. 요거 불편해서 6에서는 다이얼로 바뀐 것 같습니다. 양손을 써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폰에 앱을 깔아야 하는데요, 설명서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서 연결 경로를 누르면 앱스토의 앱을 보여줍니다.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이제 클램프를 아이폰 뒷면에 장착을 합니다. DJI글씨가 위로 가게 장착을 하면 됩니다. 그런 후에 홈을 대충 맞춰서 짐벌 장착면에 대면 강력한 자석이라 알아서 딱 하고 장착됩니다.

그런 후에 전원을 켜면 되는데요, 저는 삼각대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는 핸드폰이 하늘을 향하고 있네요.

좌측 옆면의 전원버튼을 2초 동안 누르면 전원이 들어 오면서 핸드폰이 세로로 섭니다.

소리를 내면서 아이폰이 섭니다. 영상에서 앞 부분을 자르니 소리도 같이 잘렸네요. 

 

이제 짐벌과 아이폰 앱을 연결하고 좌우로 흔들어 조정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앱을 실행시킨 후 기타 등등의 선택메뉴를 누른 후에 앱의 좌측 상단의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면 블루투스로 짐벌을 찾습니다. 

 

요렇게 해서 파노라마 사진도 찍고 셀카도 찍고 타임랩스도 찍으면 될 것 같습니다. 짐벌을 자동으로 움직이게 하는 설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있다면 엄청 유용할 것 같습니다.

반이라 잠시 영상을 찍어 보았는데요, 처음에 버벅인 점을 적어 봅니다.

어떻게 열어야 하는지 몰라 헤맸습니다. 힘을 주자니 짐벌이 망가질 것 같고 돌리면서 풀러야 하는지 어째야 하는지 고민하다 힘있게 경첩있는 곳을 잡아 펴니 모양을 갖추네요. 찍는 것은 화면을 보면, 사진이나 영상을 한 사람은 금방 적응이 되어 설정을 할 수 있고 안내 멘트도 나오니 어렵지 않습니다.

처음에 잡고 찍으려고 하니 아이폰 화면이 너무 밑을 보고 있어서 조정이 필요했습니다. 아직 서툴러서 그렇겠지요, 그리고 화면을 회전시키지 않고 돌리면 자연스럽게 돌지 않아 요것도 배워야 할 숙제구요, 잡고 영상을 찍는 것이 손으로 하는 것보다 잘 안되더라구요. 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손에 들고 찍으면 원하는대로 순간적으로 혹은 천천히 회전하면 되는데 이건 조작을 잘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스테빌라이져를 꺼야하나?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집에 와서 찍은 영상을 보니 약간은 실망했구요, 아이폰 13 프로의 야간 영상이 엄청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조금 더 연습을 해서 영상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직 잡아 빼 보지는 못했습니다. 더 길게 된다는데, 부러질까봐 그리고 자꾸 잡아 빼면 짐벌에 영향을 줄 것 같아서 서서히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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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인터넷을 하고 있는데, 지인이 개기월식한다고 핸드폰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그래서 창문 밖을 내다보니 달이 안보이네요. 그래서 지인한테 아이폰 나침반을 보고 방향이 어떻게 되는지 물어보니 정동쪽에 있다고 합니다. 근데, 제 방에서 내다본 정동쪽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1층으로 내려가서 아파트 사이를 통해 보니 반쯤 달에 지구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나침반을 보니 약 45도의 차이가 있네요. 아마도 전자제품 앞에서 나침반을 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오랜 만에 엄청 오래된 장비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카메라 가방을 열어 보니, 이미 밧데리는 0%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잊어 버릴 정도로 오래 사용을 안했네요.

후다닥 충전기를 찾아 충전을 하면서 기다리니 제 방에서 보이네요. 낮게 떠 있던 달이 어느 정도 중천으로 올라 왔습니다. 그래서 창틀 바닥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찍어 보았습니다. 카메라는 7D에요. 엄청 오래된 카메라죠. 거기에 렌즈는 또 몇 십년된 콘탁스 180mm 렌즈입니다.입니다. 촛점도 잘 안맞네요.

 

개기월식은 11월8일 18시께부터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기 시작해서 19시16분~20시41분까지 지속되다가 그 다음부터 지구의 그림자를 지나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20시 21분에서 천왕성 엄폐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붉게 물들었던 달이 점점 좌측면부터 빛나기 시작해서 반쯤 그림자가 사라질 때까지 관측을 했는데요, 역시나 햇볕이 최초에 드리워질 때까 가장 이쁘네요. 아래 사진은 지구의 그림자가 전체를 감싸고 있을 때의 사진입니다.

 

동영상을 캡춰했습니다. 개기월식이 끝나고 지구의 그림자가 걷히고 있네요.

천문현상은 항상 보아도 신기한 것 같습니다. 2025년 9월 8일에 다시 개긱월식이 일어난다고 하니 그 때는 좀 더 좋은 장비로 촬영을 해 봐야겠습니다. 동영상과 사진에서는 천왕성 엄폐는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요럴 때 망원경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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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서 72타 치면 그만하는걸로 정하고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더 지났네요.

1주일에 한 번 연습으로는 이제 발전이 없는 정체기를 맞고 있습니다. 연습 시간을 좀 늘려야할 것 같은데 여의치 않네요.

스크린에서 최고 기록은 76타였는데 현재는 다시 평균 타수가 90타로 떨어져 있습니다. 이런저런 고민 중, 지인이 9홀인 대덕골프장을 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다녀 왔습니다.

직접 카트에 골프백을 실고 다니는 곳인데요, 예약 경쟁이 심해 오후 5시45분 시작이었습니다.

스크린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하던 차에 잘되었다 생각하고 비교 해 보았습니다.

일단 이른 저녁을 먹고 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저녁은 근처에서 갈비탕을 먹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카트에 골프백을 실고 계산대에서 결재를 합니다.

일반은 주중에 46,000원, 주말에 52,000원니다.


46,000원입니다. 옆에 가게에서 로스트볼을 팔고 있네요. 5,000원 10,000원 가격표가 보입니다.

그런 후 1번홀로 이동합니다.


언덕을 올라 카트를 순서대로 세우고 옆에 가서 몸을 풀다 순서가 되면 시작입니다.


티샷 구간 옆에는 사진처럼 설명판이 보입니다. 제가 간 ㄴ

1번 홀은 329m 파4홀입니다. 드라이버로 치니 역시나 슬라이스가 납니다. 두번째 샷은 내리막입니다.

2번 홀은 약간 오르막이고 여기서 파를 했습니다.

3번 홀은 내리막입니다. 가운데 갈대밭 헤저드가 있는데 여기까지 안나가네요. 여기서도 우측으로 공이 날아 갔습니다.


4번홀은 24m 파4홀입니다.


여기서는 벙커에 들어 갔는데 2온을 해서 버디찬스를 만들었습니다.
5번홀은 카트를 놓고 걸어 들어 갑니다.


워터헤저드가 있는 파3홀인데 한 번에 그린에 올렸습니다.


6번홀은 320m 파4홀입니다. 여기서도 버디찬스를 만들었습니다.

7번홀은 130m 파3홀입니다. 우측 슬라이스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8번홀은 500m가 넘는 파5홀입니다. 두번째 치는 곳에서 보면 내리막입니다. 여기서는 3온했습니다.


9번홀은 330m 파4홀입니다.

드라이브 쳤는데 벙커에 들어갔습니다.


투온했습니다. 하지만 퍼터를 못하는게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코스가 저에겐 맞네요. 어렵지도 않고 무난합니다. 다만 그린이 좀 거칠고 이슬이 내려서 그런가 매우 느립니다.

그리고 그크린과 가장 큰 차이는 어프로치샷이 너무 다릅니다. 드라이버랑 페어웨이샷은  스크린과 비슷한 거리가 나갑니다.

너무 인기가 좋아 예약하기가 매우 힘든데, 걷기운동에 참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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