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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수학여행 때 다녀온 불국사를 성장하면서 두어번 다녀 온 이후로 꽤 오랜 시간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 번에 집을 나와 드라이브를 갔는데요, 마침 경주를 가게 되었습니다. 예전 기억에 저녁 6시면 문을 닫았던 것 같은데 혹시나 부처님 오신날 행사를 하기 위해 밤에도 열지 않을까란 기대감에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차들로 가득하네요. 문도 열려 있고 연등들이 불국사 경내로 저를 안내하는 것 같았습니다.


불국사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등을 들고 경내를 돌아 대웅전으로 향하네요.


우선 교과서에 나오는 계단을 둘러 보았습니다. 행사 때문에 가운데 계단 앞에 커디란 스크린을 설치해서 아쉬웠지만 연등이 마치 별처럼 반짝이는게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대웅전으로 들어 서니 석가탑과 다보탑을 연등들이 휘감고 있네요.

탑들을 보고 또 보고 사람들이 다 빠져 나간 후에도 한참을 경내에 머물렀습니다.


밤의 불국사는 정말 멋졌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내년엔 밤에 한 번 다녀와 보세요. 잊지 못할 추억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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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에 왕명을 받들어 의상대사가 화엄의 가르침을 폈다고 합니다. 신라 문무왕(재위 661∼681) 때 짓고, 공민왕 7년(1358)에 불에 타 버렸다. 지금 있는 건물은 고려 우왕 2년(1376)에 다시 짓고 광해군 때 새로 단청한 것으로, 1916년에 해체·수리 공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절 뒤에는 부석이라고 씌여진 바위가 있는데, 의상대사를 흡모하던 선묘라는 여인이 변했다고 하네요. -출처 : 국가문화유산포털


부석사에 간 이유는 일몰을 보기 위해서인데요. 아주 멋진 일몰은 보지 못했지만 고즈넉하고 한가로운 토요일 저녁을 보냈습니다. 바쁜 일상을 떠나 잠시 숨 몰아치며 올라 여유로운 아름다움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18시에 매표소에 도착을 했는데 다행히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일몰을 보기 위해 열심히 올라가는데 경사가 조금은 가파릅니다.

일주문 지나는 동영상입니다.

일주문을 지나 올라 가면 당간지주가 보입니다.

저 멀리 부석사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가픈 숨을 몰아쉬며 올라 갑니다.

천왕문에 도착해서 사천왕상을 보니 조금은 무섭습니다.

천왕문을 지나 절 경내로 들어서기 위해서도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출입문 넘어로 범종각이 보입니다. 사진을 찍은 장소에서 인물 사진 찍으면 좋을 것 같아요.

경내로 들어서기 전에 다시 지는 해를 한 번 더 올려다 봅니다.

절이 참 예쁩니다.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범종각 1층을 통과합니다. 그 길을 따라 가면 이제 안양루가 기다립니다. 안양루 현판에 부석사라고 씌여있는데 이승만대통령이 썼다고 하네요.

안영루 옆에는 예쁜 꽃나무가 만개했네요.

안영루 밑을 통과해 오르면 그 유명한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이 기대서서 책에 나오는 무량수전이 나옵니다.

무량수전 안 부처님을 잠시 뵙습니다.

무량수전 앞을 바라다 보면 석등이 보입니다.

무량수전 우측에 있는 석탑까지 올라 지는 해를 잠시 감상합니다. 좋네요.

타임랩스도 한 번 찍어 봅니다.

참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는 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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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과 선비촌이 다른 장소에 있는 줄 알았는데 같은 장소에 있었습니다.

소수서원에 대해 잠깐 알아보면,

조선 중종 37년(1542)에 풍기군수 주새붕이 안향을 모시기 위해 사당을 세우고 중종38년에 유생들을 교육시키면서 백운동 성원이라고 불리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명종 5년(1550)에 풍기군수 이황의 요청에 의해 소수서원이라고 사액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임금이 이음을 지어 내린 사액서원이면서 사학기관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이 아주 넓직합니다.

방문한 날에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관람료는 3,000원인데 주자 들어가는 지역민들에게는 할인을 해 주네요.

매표소 모습입니다.

진입로에 소나무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소나무숲길을 걸어가면 벚꽃나무도 만나게 됩니다.

사람들이 소수서원쪽으로 가질 않고 이 길을 따라 걸어가서 덩달아 따라갔는데요. 탐방순서가 이게 맞더라구요. 길을 따라 벚꽃을 구경하고 뒤로 넘어가서 선비촌을 보고 소수서원 입구로 나오면 딱이더라구요.

통일신라시대의 절인 숙주사가 있었다고 합니다.

비각 뒤로는 박물관이 있고요

이 다리 좌측으로는 선비촌이 있습니다만 실제 사람들은 살지 않네요.

드라마도 찍었네요.

고택들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잘 사는 양반들, 못사는 선비들이 모여 살던 곳 등 하나의 마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행 당고택입니다.

고택 이 곳 저곳을 둘러 보고 한옥의 형태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못사는 선비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았다고 하네요.

인동장씨종택이 가장 멋졌던 것 같습니다. 사진찍기에도 가장 좋았구요.

이런 곳에서 몇 일 머물며 한가로이 지내보고 싶네요.

자 이제 소수서원입니다. 작은 박물관이 있어 모시는 분들에 대한 소개와 연혁을 알 수 있습니다.

안내판입니다.

지도문입니다.

강학당과 직방재, 일신재입니다.

엤 담장과 오래된 벚꽃이 참 예쁩니다.

강학당 측면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장서각, 영청각, 직방재, 강학당 파노라마에요.

그러고 보니 강학당만 열심히 찍었네요.

소수서원 뒤로는 소수방물관이 자리 잡고 있는데, 그 곳은 가보지 않았습니다.

선비촌 하루 숙박하면서 여유로움을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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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사진 한 장을 보았습니다. 하천을 가로지르는 나무로 만든 외나무다리를 말입니다. 그래서 가보고 싶어 먼 길을 달렸습니다.

마을 이름은 무섬마을입니다. 수도리라고 불렸으며 물섬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내성천이 무섬마을을 휘돌아 나갑니다.
한옥마을로 이루어져 있고 현대식 가옥도 보이내요. 한 민박집에 들어 서니 시원합니다. 민박도 한다고 하네요.
무섬마을로 들어서려면 차령 한 대가 지나갈 수 있는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아래 사진은 나오면서 조수석에서 한 컷 찍었습니다.


주차를 일렬로 해야해서 잘 해야 합니다. 자전거가 마련되어 있어 타 보았습니다. 하지만 길개 탈 수는 없습니다.

1,000원이면 영주에서 하루 동안 탈 수가 있으니 일찍 도착하셨다면 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성천이 엄청 넓습니다만 가뭄과 댐의 영향으로 수량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 보고 싶은 곳에 와 보니 좋네요.

두 개의 외나무 다리가 있습니다. 일부 구간은 높이가 꽤 되어 걸어보면 공포감이 살짝 나타납니다. 강아지도 몇 번을 망설이다 올라 서네요.

모자 팔수입니다. 여름에 수량이 있을 때 오면 물놀이도 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기다란 다리를 건너보고 또 건너 보며 물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또 다른 다리로 가 봅니다. 좀 짧은대신 더 많은 물이 흐릅니다. 뛰어 들고 싶을 정도로 맑습니다.

두 다리르 체험해 보고 마을 안으로 들어 가 보았습니다. 카페가 있고 매점이 하나 있고 그리고 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마을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민박도 한다니 하룻밤 머물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초가카페입니다.

식당입니다. 사람들이 많네요.

차림표입니다. 현제 물가로보면 비싸지 않습니다.

주차한 바로 앞에 아도서숙이라는 곳이 있어 올라가 보았습니다. 독립운동을 한 곳이라고 합니다.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여름에 가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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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영주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국도를 따라 달렸습니다. 도로 가생이로 벚꽃이 하얗게 몽글몽글 피어 있네요.

세종을 거쳐 청주 외곽 순환도로를 따라 막힘없이 쭈~~욱 규정속도로 달리다 보니 약간의 시장기가 노크를 합니다. 그럼 채워주어야죠. 괴산 대사리만두를 오랜 만에 먹어 봅니다.

매콤함이 입안 전체에 퍼지는 맛이 자꾸 손이 가게 만듭니다. 어느덧 얼굴 한켠으로 땀 한 줄기가 맵다고 티를 냅니다.

그렇게 뻥뚫린 이화령터널을 지나 문경을 지나며 보니 박열기념관 푯말이 보입니다. 잠시 박열의 일대기에 대한 자료를 찾아 보며 도로 옆으로 쭈욱 늘어선 벚꽃에 잠시 정신을 빼앗겨 본다.

어느덧 예천을 지나 찻번째 방문지인 무섬마을에 도착을 했습니다. 1,000원이면 자전거를 탈 수 있기에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반바퀴 돌았습니다.

이곳에 옴 이유는 개울을 가로지르는 나무 외나무다리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가뭄으로 모래사장이 들어나 있어 감흥은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쬐끔 스릴이 있습니다.

그렇게 시골마을의 봄햇살을 즐기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영주로 향했습니다. 도로 주차장은 1시간에 1,000원이니 그냥 주차합니다.

중앙분식 쫄면을 먹고

다시 걸어서 태극당에 들러 빵을 사고

랜금떡에 가서 떡볶이도 맛보았습니다.

그런 후에 입가심으로 빽다방에서 음료 한잔을 하고 소수서원으로 출발했습니다.

엉주 시내를 빠져나와 풍기읍을 거쳐 도로를 달리는데 정도너츠가 스쳐 자나갑니다. 배가 불러 한 참을 가다가 그래도 먹어 보자고 유턴을 해서 찾아갑니다. 도너츠를 종류별로 사서 다시 출발합니다.

몇 개를 먹을까 고민하는 사이에 소수서원에 도착을 합니다. 언덕 위에 벚꽃이 만개입니다.

소나무숲 길을 지나 벚꽃 길을 즐기며

선비촌으로 들어가 조선시대 가옥들응 구경합니다. 그런 후에 소수서원으로 들어가 서원과 관련된 자료들을 잠시 살펴 본 후에 서원 관람을 즐겼습니다.

어느 덧, 해도 능선 넘어로 내려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노을을 보기 위해 부석사로 향합니다. 다행히 관람시간이 19시까지라고 합니다. 가뿐 숨을 몰아 쉬며 무량수전에 도착하니 구름 뒤로 숨어서 하루를 쉬러 산 넘어로 넘어 가려고 합니다.

잠시 배흘림기둥도 보고 지난 이야기도 하며 한가로움을 즐겨 봅니다.

이제 마지막코스인 저녁을 먹기 위하 다시 영주로 향합니다. 영주는 소고기라는데 아직은 고깃값 걱정에 돼지갈비를 먹기로 합니다. 영주 시내 벚꽃이 조명을 받으니 엄청 예쁘네요. 돼지갈비를 먹으며 하루를 정리합니다.

숯불이 인상적입니다. 덩영상 눌러 보세요.^^

초행길이 갑자기 나타난 빨간 점멸등에 찍힌 것 같은 꺼리직함을 뒤로 하고 다시 간 길 거꾸로 달려 집으로 향합니다.

제대로 멋한 벚꽃 길을 야밤에 걸어 봅니다. 벚꽃의 규모는 대전주변이 짱이네요. 아주 알찬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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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갯마을차차차 촬영지가 궁금해서 달렸습니다. 국도를 타고 가려고 했지만 두시간의 시간 차이가 났고 오후에 출발한거라 어쩔 수 없이 고속도를 타고 갔습니다.
대전에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가면 휴게소는 언제나 칠곡휴게소에서 쉽니다. 늦은 아침을 먹고 달리는거라 칠곡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단품을 파는 식당과 찌게부터 반찬까지 먹고 싶은 것을 선택해서 음식 가격을 지불하는 방식의 식당이 있어서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모를 땐 반찬 양이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선택하면서 환상은 깨졌습니다. 작은 찬그릇에 담아주는데 엄청 비싸네요. 그래서 반찬은 조금만 집어 들었습니다. 된장찌개 끓여서 먹으니 좋네요.

다시 가격을 생각해보니 1인분에 12,000원 정도 잡으면 비싼건 아니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주변을 두리번거려보니 손님들이 저와 비슷하게 드시네요.

다시 고속도로를 타고 포항을 향해 내 달렸습니다. 대구에서 포항방향의 고속도로는 처음 타보는 것 같습니다. 내리막이 많아 연비에는 좋습니다.

조수석이 찍었습니다.

통행료는 1만3천원이 넘어서 부담이지만 2시간 절약했다는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톨게이트를 나와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향했습니다.
산꼭대기에 어선이 있는 곳에 가보고 싶어 출발핬는데요. 조힘사업과 관련된 사방기념공원에 있네요.

올라가는데 29분 정도 걸립니다. 소원성취했습니다. 구경을 하고 다시 공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 해변이 보여 내려갔는데 몽돌해수욕장처럼 파도에 들리는 소리가 잠시 좋았고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파도도 멋지네요.

그리고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고 주차장 공간이 넓어 차박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약30여분 머물고 공진시정으로 출발했습니다.
시장 한켠에 주차를 하고 보니 갯마을차차차에 나온 철문점, 식당, 보라슈퍼, 카페가 옹기종기 모여 있네요.

주변 구경을 하고 마지막으로 치과를 가기 위해 출발합니다. 마을회관을 검색해서 가거 보니 치과 모습 그대로 있네요. 사진 한 장찍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제 스카이워크로 출발해서 어두워진 공원을 지나 정상에 있는 스카이워크에 도착해서 계단 스릴를 즐긴 후에 밥먹고 돌아 왔습니다.

저녁먹고 돌아 오니12시내요. 대전이라는 곳이 참 좋은 곳 같습니다. 전국 어딜가도 3시간 이쪽저쪽으로 도착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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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쇼파에 누워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드라이브를 가자고 하네요.
오래 누워 있으면 병이 생기는 신체를 가지고 있기에 OK하고 지하주차장에 내려 가 차를 타고 도로로 나갔습니다.

조수석이 안전하게 촬영했습니다.


생각없이 유성ic로 들어가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서대전분기점에 다다르니 차가 막히기 시작하네요. 자연스럽게 진주방향으로 방향을 틀어 달리다 문득 갯마을차차차 촬영장이 생각나서 검색을 하니 사방기념공원이 나오고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돌고 밤이 되어 찾아 갔습니다.


스카이워크 둘레가 영일만 관광단지네요. 토요일 밤 사람들이 바닷가와 카페 그리고 음식점에서 주말 밤을 즐겁게 보내고 있네요.


주차를 하려고 티맵 안내를 받아 가다가 도로가에 자리가 남아 주차를 했더니 바로 스카이워크 올라 가는 길이 나오네요.
약10분응 올라 가니 도착했습니다. 포항 태화강변 야경이 쫘악 펼쳐져 있네요.


계단 손잡이 아래에 led라이트가 켜져 있어 엄청 밝게 빞납니다. 굉장히 멋집니다.


낮에는 찾는 사람들이 많아 길게는 1시간 이상 기다린다고 하는데, 어둑어둑할 때 도착하니 10분 기다렸습니다. 계단을 올라 가면서 보니 출렁출렁 계단이 흔들립니다.


위의 둥그렇게 휘감긴 부분을 걸을 수 없기에 막혀 있어 두 분으로 나뉘어 막힌 곳까지 갔다 올 수 있습니다. 경사가 급격한 곳은 계단 폭이 줄어들어 무섭고 올라 가면 흔들흔들 무섭습니다. 애기들은 올라 갈 수 없고 뛰면 안되더라구요.


멋진 작품입니다. 그리고 계단에 올라 야경을 보는 것도 좋네요. 특히나 인스타에 올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 중 한 곳인 같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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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를 좀 해 보려고 어디를 갈까 찾아 보았습니다.
지리산을 가기 위해 많이 지나 다녔는데, 정작 고속도로를 빠져 나가본 적이 없는 곳이 보이더라구요. 바로 산청입니다.

686년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정취암 원통보전의 정취관음보살(正趣觀音菩薩)은 문화재다. ‘산청 정취암 목조관음보살좌상(山淸 淨趣庵 木造觀音菩薩坐像)’이 원래 명칭.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543호로 지정돼 있다. 연화좌대에 앉은 관음보살좌상은 50㎝정도 크기로 아담하다. 출처 : 불교신문


그래서 산청군 홈페이지에 들어 가서 가 볼만한 곳을 찾아 보니, 정취암이라는 절이 나옵니다. 높은 곳에 위치해 조망도 좋아 보여서 더더욱 가보고 싶더라구요.

가는 길은 포장도로로 잘 되어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구요. 이정표를 보고 가다가 처음 보이는 주차장에 차를 대면 오르막과 내리막에 노약자분들은 힘이 듭니다.


최대한 가까이에 주차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운동이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초입의 수목원에 주차하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산 중턱의 가파른 곳에 지어져서인지 절은 아담합니다. 둘러 보는데 10분이면 충분하고 뒤쪽 전망대를 다녀 오시려면 30분 정도 걸어서 주차장으로 오고가는데 40분해서 1시간 쬐끔 더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아래 보이는 곳이 두 번째(마지막)주차장입니다.

절에 대한 기본 지식이 부족해서 뭐라 쓰는건 부담이지만 가 볼만한 곳입니다. 특히나 새벽에 가면 운무에 둘러싸인 아래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절로 들어 가는 길입니다.
처음 맞이해 주는 건물이구여, 오른쪽이 해우소가 있습니다.
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본격적인 진입로입니다.
절로 들어 가고 있습니다.
건물이 세 개가 있습니다. 관리하는 집입니다.
대웅전에 해당하는 원통보전

정취암은 정취관음보살상을 본존불로 봉안하고 있는 한국유일의 사찰이라고 합니다.

원통보전 옆에 소원을 비는 곳이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바위가 쌍거북바위로 소원을 들어 준다고 하네요.

정취전 내부 모습

정취전으로 오르는 돌계단

삼성각 내부모습
삼성각 뒷 모습 - 보이는 그림이 산신탱이라고 합니다.
삼성각에서 내려다 본 풍경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 - 금방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전망대
나무 아래로 보이는 풍경들


산청에 가시면 꼭 들러 보세요. 인터넷 보이는 사진으로는 단풍철 새벽에 가면 아주 멋질 것 같습니다. 일출명소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믐날 별 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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