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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스크린골프 치고 지인과 함께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 찾아 갔습니다. 11시40분쯤 도착을데 벌써 자그만한 식당 안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고 우리 앞으로 5명이나 기다리고 있네요.

우선 지하주차장이 있긴한데 아파트용은 못 들어가고 입구 작은
두 라인을 이용해야해서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운좋으면 한 번에 댈 수도 있구요.

기다리는 동안 앞쪽으로 나와서 구경을 했습니다. 먹는 시간이 있어서 좀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식당입니다. 먹고 나올 때보니 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곱배기나 보통 가격이 같습니다. 당근 곱배기를 주문했지요.

주문은 앉아서 주문합니다. 결재도 바로 하구요. 편하네요.

기본 상차림입니다. 단무지도 얇게, 양파도 조그만한게 잘라 나옵니다.

주문하고 좀 기다려야 합니다. 바로 바로 조리를 해서인지 빨리빨리 정서랑은 좀 맞지 않습니다. 뼈는 두 덩이가 나오고 그 아래에 면이 감춰져 있습니다.

면을 위로 올려 찍어 보았습니다. 일단 뼈를 발라 먹고 면을 먹었는데요.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게 매콤하고 좋습니다. 먹는 내내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세종이라면 한 번쯤 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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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시험을 본다고 해서 지인따라 구경 가 보았습니다. 올해 29명(?)을 뽑는데, 225명이 왔다고 합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연봉이 4,800만원 정도한다고 하고 수당까지 합치면 더 많이 받는다는 기사가 있던데 정확한 금액은 못 찾았습니다. 9급 공무원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지원대상을 보니, 일반경쟁은 218명, 제한경쟁(다문화가정(4명), 취업지원대상자(3명)) 7명입니다.

대전체육중고등학교에서 했는데요, 골프연습장 앞에서 등록을 하고 운동장에 1조부터 모여서 체력검사를 하더라구요.

8시20분에 시작해서 마지막이 11시30분쯤 끝났습니다. 시작부터 시험이 3시간 정도 걸리네요. 등록시간에 늦으면 안되니 8시 이전에는 도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측정 순서는 25m 왕복달리기 —-> 윗몸일으키기 —-> 30kg 모래주머니들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배점은 왕복달리기 40점, 윗몸일으키기와 30kg모래주머니 들기가 각각 30점입니다.

처음에 왕복달리기를 하는데요. 세 군데서 실시를 합니다. 왕복달리기 음악이 나오는데요, 25m를 60번(?) 왔다갔다 해야 만점이라고 합니다. 가끔보니 우레탄 트랙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분들이 보이네요.

왕복달리기 시험


신발 바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내용 운동화 말고 미끄럼방지 기능이 있는 좌우가 약간 단단한 런닝화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왕복달리기 배점이 40점이라 여기서 못하면 포기하고 가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매일 음악을 틀고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윗몸일으키기는 만점이 30초에 36개(?)라고 하는데요. 머리 뒤로 깍지를 끼고 올라 와서는 허벅지에 팔꿈치를 찍어야 하나로 센다고 하네요. 윗몸일으키기 대에서 하네요.

윗몸일으키기장


마지막, 30kg모래주머니 들기는 2분7초(?)를 들어야 만점이라고 하는데, 들지를 못하는 분들도 보입니다. 이건 팔을 쭉펴서 버텨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매일 바벨 40kg정도 들고 버티기를 연습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모래주머니 들기


쭈욱 지켜보니 전부 만점을 맞아야 그 다음 전형인 인적성검사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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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13살이 넘어가니 라디에이터와 보조워터펌프 그리고 보조냉각수통을 연결해 주는 플라스틱 플러그가 삭아서 부러지네요. 냉각수 질질 샜습니다.

냉각수 호스 품번은 17127800099입니다. 임시방편으로 본드로 붙였더니 열에 녹아내리고 가스켓 본드로 붙여도 보았지만 안되네요.

그래서 작업했습니다. 크랙으로 보조 냉각수통에 들어 있던 냉각수가 다 말라서 뺄 냉각수가 없었습니다.

잠시 운행할 수 있는 차가 있어 알리에서 주문을 했는데, 보내지를 않고 장거리 갈 일이 있어 급한 마음에 bmw 코오롱센터에 주문을 넣었더니 다음 날 수령이 가능하네요.

좌 우로 튀어 나온 부분이 다 부러졌습니다.


냉각수 보통으로 들어 가는 호스를 따로 구매하야 하는 줄 알고 주문응 했더니 달려 있네요. 10만5천원 정도면 될 것을 호스랑 클램프 주문으로 5만5천원 정도 추가 지출이 되었습니다.


앞쪽을 다 들어 내고 흡기 관도 들어 내고 팬을 빼내고 분리하면 되는데, 엔진쪽 관이 꽉 끼어 있어서 림을 주어 빼내야 합니다. 그리고 장착할 때도 힘을 꽉 주고 밀어 넣어야지 어설프게
밀어 넣으면 안됩니다.

핀을 빼서 장착하고 장착 후 핀을 넣어 줍니다. 잘 장착되었는지 잡아 당겨 봅니다.


그리고 장착을 잘하고 다시 조립 후에 냉각수랑 증류수를 1:1로 넣어주면 되는데, 냉각수는 1통이면 충분합니다. 증류수는 넉넉하게 3통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작업 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tGvJe4Rq5JU?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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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마동에 갈 일이 있어서 가 보았습니다. 식당 주변 냉면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아직 널리 입소문은 나지
않았습니다. 식당은 자그만하지만 점심시간에는 손님들이 제법 있어서 자리 잡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좀 늦게 가시면 여유롭게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일요일은 정기휴일이라고 하고 15:00~17:00까지 쉬는 시간이니 참고하세요.

손님들이 없는 입구쪽 모습입니다.

사골육수를 사용해서 냉면 육수를 낸다고 합니다.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과 냉면을 드신다면 꼭 가보세요. 좋아하십니다.

길게 쌀은 육전이 들어 가는데 이거 맛있습니다.

냉면은 9,000원인데, 곱배기가 무료입니다.

육전물냉면 보통입니다. 맛은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면이 질기지 않고 잘 끊어집니다. 비빔냉면은 곱배기를 시켰습니다. 계란 고명이 수북하게 올려져 있고 그 아래 육전이 들어가 있습니다.

맛은 약간 새콤 달콤하면서 맵지 않습니다. 육전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혹시나 도마동 가실 일 있으시면 다녀와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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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 눈이 많이 왔다고 해서 눈에 덮힌 울산바위를 보고 싶어서 어디서 보면 좋을까 찾아보니 델피노에 있는 커피숍에서 바라다 보는 장면이 나와 그냥 달렸습니다.


대전에서 출발해서 국도를 따라 충주를 지나 원주에서 미시령을 넘기 위해 달렸는데요. 백두대간을 넘기 전까지는 눈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미시령 고개를 넘으려 하니 전면통제라는 표시가 보이고 도로 좌우로 눈이 엄청 쌓여 있습니다. 그제서야 폭설이 내린게 실감이 났습니다.


미시령길은 아에 막혀서 갈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미시령터널을 탔습니다. 3,600원인가의 통행료가 있네요.
터널을 지나 내려가면서 보니 울산바위가 바로 우측으로 보입니다.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니 바로 좌측으로 델피노카페가 있네요. 리조트에 딸린 카페더라구요. 그래서 눈에 덮힌 울산바위를 실컷 봤습니다. 그리고 델피노 리조트 실내구경이 하고 싶어서 둘러 보면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인지 깨끗하네요.



지하 전체가 연결되어 있고 물놀이장 미니골프장 식당들 오락실 키즈놀이터 등등 있습니다.

로비 옆에 있는 식객이라는 식당 메뉴판입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로비에 커피숍이 있는데, 와인도 팔고 빵도 파네요.

그 옆엔 저냑시간에 여느 실내 카페가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지하로 내려 가 봅니다. 엘리베이터 옆에 안내판이 있네요.

연결 통로입니다. 가는 길에 식당 하나가 있습니다.

통로를 따라 가면 아래 사진처럼 많은 캐릭터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오션플레이가 있네요. 워터파크는 성인 48,000원 소인 45,000원이고 미니 골프는 성인 18홀 기군 20,000원, 초등학생이하 15,000원입니다.

옆에 통닭집이 있습니다.

이동 통로를 멋지게 꾸며 놓았습니다. 사진 찍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솜사탕 기계도 있네요. 가격은 6,000원이었던 것 같습니다.

커피 트럭도 있네요.

뽑기도 있습니다.

키즈카페도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잘 노네요.

음식점이 옆에 있고 던킨도너츠도 있고 오락실도 있습니다.

설빙도 있네요.

노래방도 있구요.

연예인이 다녀간 대게 킹크랩 식당도 있습니다.

식당도 멋지네요.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예술작품입니다.

울산바위를 볼 수 있는 커피숍 메뉴판입니다.

그리고 외부에 영국에서 못간 스톤헨지도 있습니다.

골프장도 있어서 가을 단풍때 가면 엄청 멋질 것 같습니다. 좋았습니다. 겨울철 숙박비 잠시 검색해 보니 10만원대네요.^^

울산바위 전망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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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화코일과 스파크플러그를 교체한 것을 글로 써 봅니다.

https://youtu.be/t-_kUNvwhBI?feature=shared


어느 날부터 갑자기 시동을 켜면 차체가 부르르 떨면서 악셀을 밟아도 계속 떱니다. 그리고 언덕을 올라 가는데 힘도 없구요.
배기구에 뿜어져 나오는 배기가스도 독해졌구요.


그런데 계기판 rpm게이지는 떨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10만km정도 달리면 점화코일과 점화 플러그를 교체해야 한다는 글들을 보고 점화 플러그는 정품으로 점화 코일은 oe 제품을 구매해서 교체 했습니다. 점화코일이 가격이 좀 나가서 저렴한 걸로 했습니다.



총 소요비용은 1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직접 교체는 너무 너무 쉽습니다. 복스 다룰 줄만 알면 되네요.
단 점화 플러그 장착할 때 적정 토크로 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넷을 보고 23nm으로 조여주었고 나머지 볼트들은 감으로 조였습니다.

우선 밧데리 분리해야 하는데 저는 하지 않고 작업했습니다. 모든 diy는 작업자가 감당해야 합니다.

본넷을 열어 고정시키고 엔진덮개를 탈착합니다.

보스알은 10mm로 엔진덮개랑 점화코일을 탈착합니다.

덮개를 열면 점화코일 4개가 보입니다.

단자를 빼고 고장 볼트을 분리합니다.

점화코일을 빼냅니다. 위로 잡아 당기면 뾱하고 빠집니다.

그런 후 점화플러그 전용 16mm 롱 복스알로 점화 플러그를 돌려 자석이나 롱로우즈로 빼냅니다. 복스알이 자석인 것도 있습니다.

빼낸 것과 새 것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우선 연장대로 돌려서 장착 후에 토크렌치로 조여줍니다. 23nm으로 조였습니다. 규정치는 아니니 찾아 보세요.

너무 세게 조이면 나중에 탈거시에 부러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난감해지겠죠.

그렇게 차례대로 교체해주면 됩니다.

마지막을 장착한 후에 꼭 단자를 모두 연결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시동을 켜 봅니다. 증상이 사라졌는지를요.

처음에 저는 점화플러그만 교환했습니다. 그랬더니 점화 플러그 교환 전과 진동이 거의 같습니다. 저처럼 이중 일 하지 말고 꼭 한 번에 플러그랑 코일 동시에 교환해주세요. 이상없으면 엔진덮개를 체결하고 마무리하면 됩니다.

그래도 진동이 있다면 연료계통 센서 점검을 해야겠죠?.

다행히 두 가지 교체로 엔진부조가 사라져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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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시작하면서 갑자기 히터가 안나왔습니다. 발쪽은 약간 차갑지만 열선시트와 열선핸들이 있고, 차 내부에 한기가 없어서 시간을 두고 찾아 보았습니다.

가장 많이 검색되는게 히터밸브였습니다. 히터 밸브를 통해 두 개의 호스가 차 안으로 들어 가는데, 뜨거운 냉각수가 안 들어가면 워터밸브 고장이라고 랍니다. 그런데 제 차의 두 라인은 뜨거웠습니다.

그 다음이 히터코어 막힘이라고 합니다. 이건 대시보드를 전부 들어내야 해서 망설여졌습니다.

별 불편함이 없어 그냥저냥 타다가 이 번에 저렴한 것부터 해보자라고 결심하고 워터밸브를 교환해 봤습니다. 부품사이트 보니 히터밸브가 아니라 워터밸브로 되어 있네요.

증상 : 첫 시동 후 냉간 시에 정면 송풍구에서 따땃한 바람이 아주 약하게 나오다가 유온계가 가운데까지 올라 가면 찬바람으로 빠뀌고 전혀 따뜻한 바람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일단 정품과 보쉬 제품은 상당히 비싸서 그나마 중국산이 아닌 제품으로 네이버에서 구매했습니다. 배송비까지 92,000원 줬습니다.

그리고 냉각수가 조금 새기에 22,000원 주고 냉각수도 샀습니다.

작업은 간단합니다. 클램프 양쪽 날개 눌러 넓혀서 뒤로 빼 놓고 호스 3개 워터밸브에서 제거 후, 새 워터밸브로 교환 후, 호스 끼우고 클램프 눌러 제자리에 위치시키고 냉각수 보충하면 끝입니다.

우선 작업이 용이하게 워터밸브 옆의 동기 흡입관과 안전바(?)를 제거 합니다. 이때 앞쪽에 있는 보조냉각수 통으로 가는 관 파손 안되게 주의하세요.

바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발전기와 냉각수 보조통 사이애 있는 관을 분리합니다. 위쪽은 위 아래 걸려 있어서 눌러서 빼면되고 아래쪽은 나사 하나 풀어줘야 합니아다.

전원 단자를 분리합니다.

일단 홈에 고정되어 있는 워터밸브를 일자 드라이버로 제껴 빼나고 사진에 보이는 클램프 튀어나온 부분을  플라이어 등으로 꾹 눌러주면 사진의 가운데 걸쇠에 걸려 움직입니다. 전용 장비가 있으면 쉬운데 그렇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저는 사진에 보이는 걸로 눌러 주었습니다. 그런 후에 관을 빼줍니다.

그런 후에 새걸로 교환 장착하면 됩니다. 일단 호스를 장착한 후에 워터밸브를 고정합니다.

교환 후에, 냉각수를 보충해주고 시동을 켜서 냉각수를 순환해 준 다음 다시 부족한 양을 채워 줍니다.

교환 후에 온풍기를 켜니 뜨거운 바람이 아주 잘 나옵니다. 작업시간은 35분 정도 걸렸급니다. 진작에 할 걸 겨울 다 지나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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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인 오로라 보기를 실천하기 위해서, 무작정 막연하게 아이슬란드로 가서 보자고, 아무 고려도 계획도 없이 갔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1주일 머무르는 동안 단 한 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겨우 카메라에 녹색이 잠시 잡힌 것 외에 상상하는 오로라는 볼 수 없었습니다.

 

왜 실패했을까 되짚어 보니 아래의 이유들인 것 같습니다.

 

첫째, 날씨입니다. 날씨 데이터를 보니 아이슬란드는 오로라 보기에 좋은 곳은 아닙니다.

 

머무르는 동안, 하늘엔 언제나 구름이 끼어 있습니다. 낮 시간에 잠시 그리고 새벽 정도에 잠시 하늘을 볼 수 있을 뿐 머무는 1주일 동안 온통 구름으로 뒤덮인 하늘을 보며 다녔고 구름을 이불삼아 잤습니다. 1월 중순은 오로라 보기에 아주 안좋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언제나 구름이 있습니다.

낮에 잠시 하늘이 열려 밤에 오로라를 볼 수 있겠다 생각하지만 저녁 시간에 가까워지면 여지없이 구름이 몰려 옵니다.

 

둘째, 달입니다. 점점 밝아지는 달이 밤 시간 동안 하늘에 있으니 그나마 잠시 열린 하늘 사이로 보여야 할 오로라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오로라 보시려면 그뭄밤을 선택해서 여행 일정을 잡으세요.

눈으로는 보이지 않고 카메라에 흐적만 담겼네요.

세째 장소입니다.

 

오로라 지도가 있는데, 제가 가 보고 싶은 곳에선 오로라 활성화가 안되더라구요. 가장 빈번하게 나오는 장소는 레이캬비크 아래 지역입니다.  그리고 내륙 쪽과 북쪽입니다. 자연 경관도 보고 싶고 오로라도 보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다녀 오니, 왜 오로라 헌팅을 가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오로라가 극대기일 때는 12시가 넘어서 입니다. 

TV광고를 보고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꿈에 부풀어 갔지만 3일 동안 구름만 보여주네요.

오로라를 보기 위해 아이슬란드에 가시려거든 1월 중순은 피하시고 1월 하순쯤이나 11월부터 12월에 가시는 것이 어떨까요?

 

오로라를 보겠다고 밤이면 부여 잡고 있던 앱은 아이폰 아이패드 앱인

 

My Aurora Forecast & Alerts입니다. 이 앱에서는 오로라의 현재 위치와 강도가 표시되고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다른 나라의 카메라로 실시간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오로라 보기 가장 좋은 지역이 표시가 되고 오로라를 보고 있는 사람이 현재의 위치를 올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갤러리도 있어 멋진 오로라 사진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앱을 통해서 오로라가 북극에 가까운 곳 뿐만 아니라 남극에 가까운 곳에서도 관찰이 된다는 것과 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없이 그저 아이슬란드에 가면 볼 수 있을 줄 안 오로라 여행, 물가도 엄청 비싼 나라에 가서 못 보고 오니 좀 허탈합니다. 다음엔 북아메리카에 가서 오로라 보기를 성공하길 바라면서 글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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