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어느 막바지 토요일에 용유지를 갔다가 오면서 김정희 선생 고택이라는 이정표가 보여 가 본 곳입니다. 큰 도로에서 들어서 들어 가는 진입로는 봄에 드라이브하기에 딱 좋은 환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김정희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라고 합니다.  김정희 선생의 증조부인 김한신이 영조대왕의 사위가 되면서 예산과 서울에 저택을 하사받았다고 합니다. 이곳은 조상을 모시고 독서를 하기 위해 즐겨 찾던 곳이라고 합니다. 


추사 김정희는 글과 금림 글씨가 독창적이며 이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학자이며 예술가라고 하네요. 55세 때인 헌종 6년에 정쟁에 휘말려 제주도에 약 9년간 유배되었는데, 이 시기에 추사체라는 독창적인 글씨체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헌종은 유배 중에도 김정희의 글씨를 요구했다고 하네요.


고택일대는 김정희가 나고 자란 고택과 그가 묻힌 무덤, 증조부 김한신의 묘와 증조모 한순옹주의 열녀문, 김정희가 청나라에서 가져온 백송, 그가 수도하던 화암사 등의 유적이 있다고 합니다.


입구에 있는 글귀와 세한도가 보입니다. 세한도는 조선 말기의 사대부 서화가 완당 김정희가 1844년 제주도 유배지에서 수묵으로만 간략하게 그린 사의체의 문인화이다. 1840년 윤상도사건에 연루되어 지위와 권력을 박탈당하고 제주도로 귀양 온 김정희에게 사제간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두 차례나 북경으로부터 귀한 책을 구해다 준 역관인 우선 이상적의 인품을 날씨가 추워진 뒤에 제일 늦게 낙엽지는 소나무와 잣나무의 지조에 비유하여 그려 준 것이라고 합니다. (위키백과)


고택으로 들어서는 대문입니다.


고택의 건물 내부를 찍은 사진들이에요.


추사의 꽃이라고 하는 수선화를 여기 저기 심어 놓았습니다.  추사 이전에는 수선화에 대한 그림이 거의 없다가 추사 이후에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추사의 유배지였던 대정읍 일대에 유독 수선화가 많았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그저 잡초로 여겼는데, 추사가 수선화를 세상에 알렸다고 하네요.

추사는 칠언시 ‘연전금화(年前禁花)’에서 ‘멍청한 사내놈들 신산(神山, 한라산)까지 못 갔던지 곧고도 미끈한 게 예 알던 모습일세 세상 모든 하늘 꽃은 물들지 않지마는 세상에 내려와서 온갖 설움 겪었구나 몇 해 전에 수선화를 캐내라고 하였다’라는 시를 남겼습니다.


고택의 내부는 문을 들어 서면 사랑채가 보이고 그 뒤로 안채가 보입니다.


입구쪽에서 사랑채와 안채를 찍어 보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든 생각이 이런 곳에서 살면 좋겠다였습니다.


담장까지 가서 전체 건물을 찍어 보았습니다.


사랑채의 모습입니다.


안채의 모습입니다.


안채로 들어 서는 문입니다.


안채를 찍어 보았습니다. 폐쇄된 조선시대의 여성들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바깥으로 나오면서 찍은 대문입니다.


좌측으로 돌아 가면 우물이 나오고 관리건물이 나오고 추사 김정희의 묘가 나옵니다.









묘를 끼고 산쪽으로 산책로가 나 있어서 산책을 할 수 있구요, 월성위 김한산의 묘를 거쳐 조선 왕실에서 유일하게 열녀가 되신 화순옹주홍문을 볼 수 있습니다.


월성위 김한신의 묘입니다.


멀리서 담은 묘와 열녀문 사진입니다.


화순옹주 홍문입니다.


문으로 가까이 가면 열녀문이 보입니다.



조금 더 가까이 가면 글씨들이 보이네요.


내부 모습인데요, 건물을 떠 받치던 돌들 만이 남아 있네요.


김정희가 청나라에서 가져온 백송이라고 합니다.


백송 옆에 있는 노송도 멋지네요. 그래서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


보은군 마로면 원정리 느티나무를 처음 안 것은 2008년의 일이네요. 그 때까지만 해도 디지털 카메라로 은하수를 담는게 유행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어느덧 세월이 흘러 한 진사님이 느티나무에 은하수를 넣고 새벽안개를 같이 넣어 찍은 사진이 인기를 끌면서 휴일 밤이면 은하수를 느티나무와 잡겠다고 저두 그렇고 많은 진사님들이 찾아 오시네요.


이번에 갔는데, 네비가 안내하는 곳으로 갔는데, 캠핑장인 줄 알았습니다. 다리 위로는 차들이 즐비하게 주차되어 있고, 차량 뒷 트렁크를 열어 놓고 컵라면을 드시는 일행들을 보고 라면먹고 차박을 하려나 보다 했습니다. 은하수가 얼마나 선명하게 보일까 보러 온 것이라  아직 시간도 일르고 초승달도 떨어지지 않아 차 안에서 잠시 대기 하다 백조자리가 눈에 들어 와 나가 보았습니다. 차들이 점점 많아져서 기다란 다리 끝가지 주차를 하다 못해 길 양쪽으로 주차하기 시작합니다. 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그렇게 많은 진사님들을 본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새벽까지 그렇게 사진을 담으시면서 안개까지 담아 가시더라구요, 물론 저는 잠이 많아 새벽2시쯤 철수했습니다.  사진을 찍는 내내 후레쉬 꺼 달라는 말이 수시로 들리고 앞이 안보이니 후레쉬 불빛에 길을 찾아 가는 사람들에, 참 재미있던 밤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밤도 참 낭만적이네요. 무섭지도 않구요, 장수에서 혼자 별 볼 때는 정말 무서웠는데 말입니다.


도로 옆으로 차가 즐비하게 늘어섰습니다. 뒷편도 마찬가지에요.



우측으로 진사님들 보이시나요. 아래에도 쭈욱 늘어서 계십니다. 사진 우측에서 찍어야 은하늘수가 사진을 가로질러 나옵니다.



제가 시진을 찍으러 간 날은 1년에 얼마 없던 별보기 아주 좋았던, 밤하늘이 열린 날입니다. 비 온후의 아주 맑은 날, 그래서인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별을 보기 위해 포인트로 간 날입니다. 별지기카페에도 가 보니 많은 사진들이 올라 왔더라구요.


준비없이 즉흥적으로 간거라 렌즈도 없고 플레이트도 몇 십분을 찾아서 겨우 장착을 했습니다. 못 찾았다면, 절연테이프로 칭칭 감아서 찍었을 거에요. 주로 35mm로 찍었는데요, 역시나 은하수와 풍경을 담으려면 광각렌즈가 있어야 합니다. 못해도 17mm는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곳 원정리가 의외로 별보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광해는 좀 있지만 카시오페이아부터해서 전갈자리까지 다 보입니다. 사방팔방이요. 그리고 희미하게 은하수가 보이고, 옥천쪽으로 산을 지나 가면 남쪽 하늘 아래 부분까지 전부 다 보입니다. 물론 장수의 찐한 밤하늘보다는 약하지만 말입니다.


다음엔 20mm 들고 가서 다시 찍어 봐야겠어요. 지인의 망원도 챙겨가서 안타레스 주변의 암흑성운대도 찍어보구요, 이번에 찍어 보니 어렴풋이 보이더라구요. 장노출 주면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튼 여름 밤, 그믐달 아래에 별 보기에 좋은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가서 찍은 몇 장의 사진입니다.


별을 보기 위해서는 북극성을 찾아야 하는데요,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제가 아는 다에요. 첫 번째 사진 보시면 좌측에 북두칠성이 있구요, 우측 1/3 아래에 북극성이 있습니다. 찾아 보세요.


이 사진은 능선 위로 떠오르는 카시오페이아 자리를 찍은거에요. 여기서도 한 번 찾아 보세요.


남쪽 하늘 우리 은하의 중심부를 찍어 보았습니다.


우리 은하의 중심부와 우측으로 전갈자리가 있습니다. 전갈의 심장 안타레스가 보입니다. 잘 보시면 암흑성운대가 살짝 보입니다. 적색 초거성으로 화성처럼 붉은 빛을 띠기 대문에 전쟁의 신인 아레스(화성)의 경쟁자 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하네요.








35mm로 하늘과 느티나무를 찍을 수 있는 타협점의 사진입니다.


세로로 세우니 좀 더 넓게 찍히네. 논물에 별도 빛납니다.

위에 북극성이랑 북두칠성, 카시오페이아 찾아 보셨나요, 아래 사진에 정답이 있습니다. 한 번 보세요.


북두칠성과 북극성


카시오페이아


유성도 하나 찍혔네요.


꽉 매달렸던 것들을 내려 놓으니 시간적 여유가 몰려 오네요. 지난 달 몇 년을 가야지 하던 곳을 문득 야밤에 가야지라고 결심하고 지인의 도움으로 깨어나, 같이 다녀 온 곳 사진을 올려 봅니다.


이미 해는 떠 오른 후라 대기 상태는 뿌옇고 실력은 미천하여,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 색감을 강렬하게 표현해 보았습니다. HDR 강하게를 적용시켜 사진 속의 헤이즈를 없애려고 노력했는데, 보는 느낌은 좀 과하다라는 느낌이 드네요.


우리나라에서 피크닉 가기 가장 좋은 곳 중에 한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봄꽃 흐드러지게 핀 맑은 어느 오전, 정자에 돗자리 깔고 따사러움을 만끽하다 오면 좋을 그런 곳이네요. 인위적인 아름다움이겠지만 참 잘 가꾸어 놓았습니다. 


새벽에 꼭 다녀 와 봐야 할 곳 중에 한 곳임에 틀림없습니다. 관리하시는 분들도 아침 9시까지는 허용을 하시는 분위기이구요.


여기 저기 한 바퀴 산책하는데는 2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봄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곳을 내년에는 집중적으로 다녀야 할 것 같아요. 정자 뒷편이랑 산쪽을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꼭 한 번 다녀와 보세요. 새벽시간에 가셔야 제대로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시간의 흐름 순으로 나열했습니다. 편집은 과한 색감으로 했구요, 별도로 샤픈은 주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역시나 용유지의 주피사체는 정자네요. 그 옛날 권력가와 그 지인들이 파티를 했다는 그 곳, 저두 이런 곳 가지고 싶네요.





















저수지 안쪽으로 들어 가서 본 풍경입니다.  반영을 표현해 보고 싶은 사진이에요.




수면 위의 바람이 없는 잔잔한 날 반영을 담고 하늘엔 별 빛이 반짝반짝하거나 푸른 하늘이면 딱 이었을 그런 풍경이네요.




내려 오기 전, 물가를 바라다 봤는데, 정말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찍어 봤습니다.


저수지를 내려 오며 본 풍경입니다. 누군가 이런 풍경이 멋지다면 뉴질랜드를 다녀 오라는데, 언젠가는 가겠죠.

  1. 2018.05.23 13:11

    비밀댓글입니다

지난 주에 용유지를 다녀 왔습니다. 보통 용비지라고 알려진 곳인데요, 원 이름은 용유지입니다. 용이 놀다 올라간 못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근처가 해미읍성이에요. 이 저수지 산책 한 번 하고 해미읍성 둘러 보고 칼국수 한 그릇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은 원래 김종필씨의 땅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가꾸고 저수지에 있는 정자에서 연회도 열고 했다고 하네요. 주변 나무들도 조성하구요, 그러다 몰락하면서 이 일대가 국고환수조치되고 결국 가축들 기르는 곳으로 되었다고 하네요. 씨를 받는 그런 곳이라고 하네요. 현재는 국가소유입니다. 주변을 보면 꼭 뉴질랜드의 시골풍경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멋지네요.


지난 주니까 4월 15일이었네요. 새벽에 가려고 알람을 맞추었지만, 결국 7시가 다 되어서 출발을 했습니다. 미세먼지는 나쁨이었구요. 국도로 가면 1시간 45분, 고속도로로 가면 1시간 15분 거리였기에 과감하게 국도로 갔습니다. 아침 시간의 30분은 사진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여준다는 것을 망각하구요.


가면서 과속카메라도 만나고  안개에 휘감겨 멋져 보이는 고속도로 다리도 만나고, 그리고 안개를 목도리 삼아 휘감은 우리내 산들도 만났습니다. 특히나 시골집과 다단계 논이 만나 연출하는 길 옆 풍경은 멋지네요.


목적지에 거의 다다르면서 풍경이 이국적으로 바뀝니다. 네비가 안내하는대로 갔더니 마지막 도로는 농로였습니다. 시멘트포장이 되어 있는 차 한대 다닐 수 있는 그런 길이었구요. 입구에 다다르자 차들이 빼곡히 도로 옆을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차들이 줄지어 늘어져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빠져 나가는 시간이라 주차를 했습니다. 그렇게 입구를 찾아 올라 가면서 사진도 찍고 하니 저수지방죽에 사람들이 보입니다. 길에 벗꽃도 피어 있었구요. 저수지 앞까지 가니 용유지라는 이름이 보이네요.


계단을 따라 방죽 위로 올라 서니, 햇볕은 이미 중천에 떠 있었지만 풍경은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으로만 봐왔던 언젠가는 한 번 가보자했던 곳에 와서 직접 풍경을 보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수지를 좌측으로 해서 탐방하기 시작했는데요, 너무 좋더라구요, 꽃잎은 이미 지기 시작해서 내가 너무 늦게 왔구나를 실감시키지만 그 풍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내년에는 꽃피는 시기를 잘 맞춰서 다시 가 봐야 할 것 같아요.



    치



사진은 시간 순으로 늘어 놓았습니다.




가면서 만난 안개에요. 처음에는 없다가 공주를 벗어나면서 안개가 보이더라구요.


과속카메라를 신호 대기하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과속단속카메라는 플래시가 흰색입니다.


도로를 벗어나 농로로 들어 가는 입구에요, 차가 나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로쪽을 찍어 보았어요. 길은 여러 군데로 해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냥 T맵이 가르쳐 주는대로 갔습니다. 잘 찾아 가네요.


농로로 접근하면서 보니 차들이 즐비합니다.


요렇게 차를 대 놓고 다들 사진찎으러 갔습니다.


개가 코리를 내리며 흔들고 짖습니다. 반갑다는건지 경계하는건지 애매합니다. 내려 오면서는 생리현상이 급한 젊은이들이 화장실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는 모습을 보았는데,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궁금해지네요.


정말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바로 옆은 하천 낭떠러지에요. 걷기에 포장은 잘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로 수도공사를 하는지 절개해 놓았습니다. 시멘트를요.










입구에요. 옆으로 해서 들어 갔습니다.


보이는 풍경이라 찍었어요.


꽃이 예뻐서 찍어 보았습니다. 아이폰으로 찍어서 색감이 칙칙합니다. 보정은 안했어요.


멀리 뚝방에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미 늦은 시간이에요. 사진으로 보면 아무 영양가 없는 시간이죠.


다시 한 번 마주친 철문이에요. 이건 넘어야 합니다.


계단 출발점에 저수지 이름이 보입니다. 


뚝방에 올라서면서 찍은 온 길 사진이에요. 많이도 걸어 왔네요.


이 사진은 그냥 HDR을 입혀 보았습니다. 역시나 색감도 계조도 다 깨집니다. 이게 눈으로 보면 멋져요.


나무들도 햇볕 받아 초롱초롱합니다.


좀 더 망원이 아쉬웠어요. 




여기도 아름답더라구요. 바람에 꽃잎이 떨어지면 좋으련만 그런 일은 없네요.


그늘에 있는 꽃나무를 노출을 올려 찍어 봅니다.


사람들이 올라 가서 사진찍기에 저두 가 봅니다.


가면서 뒤 돌아 보고 찍었습니다.


반쯤 올라 서서 찍었어요.


이런 곳도 있더라구요.



약속된 9시20분이 되어 직원들이 나가라고 커다란 목소리로 안내 멘트를 날립니다.  저 정자를 가 봐야 했는데 못내 아쉽습니다.


돌아 나오면서 뚝방쪽을 찍어 보았어요.


뚝방에서 다시 아름다운 곳을 찍어 보았습니다.


돌아 나갈 길을 찍어 보았습니다. 직원분 차가 보이네요. 나갈 때는 문도 열어 주더라구요.


아쉬움에 파노라마 사진 하나 남깁니다.

새벽부터 9시까지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사진찍기에는 충분하죠.

  1. 잉여토기 2018.04.22 00:40 신고

    풍광이 너무나 멋진 저수지네요~

왕궁리 오층석탑을 보고 전주로 출발할까 하다가 전시관도 가 보기로 하고 이동했습니다. 전시관 안에는 편의시설로 화장실이 있고 물을 마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백제 왕의 의자에 앉아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구요, 백제인과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 다다르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해 줍니다. 부탁하면 설명도 해 주실 것 같은데,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 가시면 먼저 동영상으로 왕궁리 유적에 대한 설명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들어 갔을 때는 이미 시작을 했구요, 약 5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보고 나오면 좌측에 있는 전시실로 이동을 해서 관람을 하면서 나오시면 되는데요, 화장실 묘사가 잘 되어 있구요, 유적지 모형으로 그 규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눈이 가는 것은 역시나 아주 적은 양이지만 금으로 만든 금실이었습니다. 금은 좋은 것 같아요.^^


그 외에 정원문화에 대한 설명, 하수구에 대한 설명과 배변과 관련된 토기 등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건물짓기 게임이 있는데,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퀴즈도 풀 수 있어 교육적입니다.


건물입구에요.


실내로 들어 서면 앞에 딱 있습니다. 여기서 기념사진 직으시면 될 듯 합니다.


영상을 보러 들어 가는 입구에요.


백제인 모형이 있습니다.


양적공도에 남아 있는 백제인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동영상이에요.







전시실 입구입니다. 백제 유적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유적지 모형이에요. 탑이 인상적입니다.



유적에 대한 설명이에요.





금제품입니다.


건축과 관련된 설명과 모형들입니다.





연통장식이 예뻐서 눈에 들어 옵니다.




기와입니다.




기와를 만져 볼 수 있게 해 놓았구요, 그 뒤에 모형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대형 항아리입니다.








눈이 자연스럽게 간 금입니다.








인상적이었던 화장실 문화입니다. 




백제의 화장실도 재현해 놓았습니다.


막대가 보이네요. 그 옛날 새끼줄로 닦았다던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석탑의 내부 모습입니다.



발견된 유물의 위치를 표시해 놓은 것 같아요.












백제의 정원 문화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오층석탑 특별기획전입니다. 진품이 있을 줄 알았는데 사진으로 전시해 놓았습니다.








1부 - 왕궁리 유적 오층석탑 보러 가기 : http://conetrue.tistory.com/entry/왕궁리-오층석탑-세계유산-백제역사유적지구-왕궁리-유적?category=647071


대전에서 논산을 거쳐 전주로 가는 1번 국도 상에 있는 유적지입니다. 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항상 길 옆 언덕 위에 서 있는 오층석탑을 보게 되는데요, 20여년을 지나다니면서 처음 가 보았습니다. 이번에 좀 더 자세히 보니 석탑을 넣어서 별 사진을 찍어도 멋질 것 같습니다.


전체 둘러 보면 왕궁리유적이라고 해서 많은 유물이 있을 것 같지만, 정작 볼만 한 것은 석탑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서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근처에 미륵사지도 있으니 5층석탑도 보고 미륵사지도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이곳은 백제의 왕궁이었던 곳에 사찰이 들어선 것이라는 추측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옆에 있는 박물관에서는 백제 무왕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구요, 정원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화장실문화에 대한 것입니다.


오층석탑은 국보 제189호로 등재되어 있다고 하구요, 2015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백제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지역인 것 같구요. 다만 볼 수 있는 문화유산이 부족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입장은 무료이구요, 우리가 갔을 때 방문객은 거의 없었습니다. 걷기 좋아하시면, 잠시 들러서 유적지 한 바퀴 둘러 보시면 운동에도 좋을 것 같아요. 



주차장입니다. 입구에 대문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층석탑쪽으로 이동하면 설명이 나옵니다. 세계유산이라는 글씨가 눈에 확 들어 옵니다.


세계 유산이라고 알리는 부분을 찍어 보았습니다.










공주의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안내하고 있는데요. 공주, 부여, 익산으로 이어져 있네요.


백제 유적지를 안내 하고 있습니다. 아래 유적지 중 안 가본 곳이 몇 군데 있네요.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왕궁리 유적에 대한 설명입니다. 한 번 읽어 보세요.


안내판을 지나면 탑까지 갈 수 있는데요, 길이 질퍽 질퍽할까봐 등산화를 신었는데, 가마니 비슷한 걸로 길을 잘 포장해 놓아서 걷기에 좋습니다.


유적지가 있지만 아래 사진처럼 나무만 보입니다.










건물터라는데, 그냥 흙을 쌓아 올려 잔디를 깔아 놓은 것 같은 모습입니다. 유적지 보호를 위해 덮어 놓았을 수도 있구요.



탑에 대한 설명 - 박물관에서 기획전을 하고 있는데 그 설명을 가져 왔습니다. 유물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다행히 도굴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 같구요, 연대를 명확하게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석탑의 기단부에서는 금동불상, 청동방울, 향류, 철편이, 1층 탑신부에서는 사리병과 금은제금강경판, 함 등 사리장엄이 발견되어 국보 제123호로 지정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탑에서 세월이 느껴집니다.


건물터라고 하는데요, 넓직합니다.



  1. 애플- 2018.02.26 13:02 신고

    탑 멋지네요. 질감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희안하게 집에만 있으면 몸이 아파옵니다. 그리고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라는 생각이 들구요, 그러면 나가야 합니다. 이걸 역마살이라고 하죠.


저에겐 역마살이 있습니다. 그래서 드라이브를 좋아라 합니다. 서울 도심지던, 한적한 시골길이던, 아니면 관광지를 포함한 어디든 달려줘야 이놈의 역마살의 꿈틀거림이 사그라듭니다. 그래서 기름값과 차량 유지비가 좀 들어요.


여행컴퓨터를 보니 출발을 15시40분에 했네요, 총 주행거리는 308km에, 운전한 시간은 5시간 12분, 연비는 17km/l가 나왔고, 평균속도는 60.9km/h로 도로 상태 아주 좋았고 차도 막히지 않았으며, 신호등도 지날 때 대부분 녹색불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오늘도 참다 참다 3시가 넘어서야 달렸습니다. 상주를 갈 것이냐 오랜 만에 꽃지 해수욕장을 갈 것이냐를 놓고 고민하다가, 그냥 꽃지해수욕장 할매바위나 찍고 오자라는 생각에 서해바다로 차를 돌려 달렸습니다.


계산해 보니 잘하면 땅거미 지기전에 도착할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되지는 않죠, 아점을 한 상태라 배가 고픕니다. 그래서 공주칼국수에 잠시 들러 허기를 채우고 달렸습니다. 


국도를 사랑하는 저는 티맵에 무료도로로 설정을 했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과 시간은 약 20분 차이가 나므로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 공주를 거쳐 청양 우회도로를 타고 홍성으로 해서 아산만방조제를 넘어 목적지로 달립니다. 도로는 편도 2차선으로 안면도 들어서기 전까지 차가 거의 없습니다. 그냥 내 전용도로였어요. 청양에 도달할 때 이미 해는 빨간 얼굴을 능선에 감추려 하고 있었구요.


벤츠 오픈카 한 대가 제 차를 앞지릅니다. 이 추운 날씨에 오픈카라니....... 자세히 보니 젊은 남자 둘이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습니다. 신호대기 중엔 역시나 운전자는 휴지로 차를 닦습니다. 얼마나 좋을까요. 닦고 또 닦습니다.  안면도로 들어 서면서 깜깜해지기 시작해서 도로도 사라지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꽃지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하니 좌판을 벌였던 상인들이 철수하고 있네요. 하지만


하지만 주차장 맞은 편엔 에펠탑이 보이고 나무에 예쁜 전구들이 매달려 여기를 보라고 반짝이고 있습니다. 무료인가 해서 가까이 가보니, 빛축제라는 것을 하고 있네요. 입장료는 일인당 9,000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입구만 찍었어요.


할매바위를 보기 위해 바닷가로 이동하니 에전에는 내려 갈 수 있었던 곳에 축대를 쌓아 낭떠러지를 만들어 놓고 울타리를 쳐 놓았습니다. 우측으로 내려 갈 수 있던 길도 사라졌고 좌측으로 해서 해변으로 내려 가게 만들어 놓았네요. 참 알 수 없습니다. 그냥 예전처럼 도로 아래로 내려 오면 해변을 거닐게 하면 될 것을 이렇게 해 놓았네요. 


빛이 거의 없고 달은 그뭄달인지, 초승달인지 살짝 나 아직 살아있다고 외치고 있지 빛은 거의 주지 않네요.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렌즈는 카메라에 장착된 35mm만 달랑 가져 온거에요. 당연히 차에 있을 줄 알았던 렌즈들이 없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전 날 차를 주차하고 가지고 올라 갔더라구요. 에고 허탈합니다.^^;;


그나마 35mm라 다행입니다. 릴리즈가 없어 장시간 노출을 줄 수는 없지만 30초라는 시간이 있기에, 촛점거리를 무한대로 잡고 일단 iso 100으로 맞춰서 찍어 봅니다. 어느 정도 표현이 되네요. 그렇게 얻은 사진이 아래에 있습니다.  별빛 반짝이는 하늘 아래 두 바위를 넣고 싶었지만 그럴려면 새벽이나 되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아래 사진으로 만족해야겠어요. 아니면 합성이 답이겠죠.^^ 감상하시죠. 달과 할매 할아범 바위를 찍어 보았습니다.




좀 단조로운 것 같아서 옆 제방의 조명들을 넣어 보았어요. 올 여름에 일박하면서 은하수를 넣어 찍어 보아야겠어요. 감도를 좀 올렸더니 계단현상이 생기네요. 주차장 옆에는 대형버스를 캠핑카로 개조한 차량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몇 대의 캠핑카들이 보이구요, 가까이에 화장실이 있고 깨끗하며 따뜻함을 유지하고 있어 캠핑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어 보입니다.









다음 목적지는 간월암입니다. 여기도 간월암 위로 별을 넣어 찍고 싶었으나 간월암 뒤로 별이 없네요. 머리 위에 오리온이 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하늘이 단조롭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제가 도착한 시간에 간조라 물이 빠져 있어서 아래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도 여름에 광각렌즈로 다시 도전해 봐야겠어요.


다행히 계단쪽으로 와서 최대한 거리를 두니 별은 나오네요. 하지만 윗 사진보다는 예쁘지 않네요. 역시나 시간 날 때 합성을 해 봐야겠어요.


밤인데 항구쪽에 조명을 켜 놓았습니다. 그래서 한 컷 찍어 보았어요.


가 보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나의 분신과 증명사진도 찍구요.


그리고 간월항도 잡아 보았습니다. 으외에 배가 적네요. 다른 항구가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여튼 다른 항구보다 배의 수는 적고 크기도 작네요.


칼국수를 먹고 햄버거를 먹겠다는 것을 가는 길에 없다는 이유로 참게 하고 돌아 오는 길에 사줬습니다. 검색해보니 찾는 버거킹은 매포신도시에 있네요. 돌아 오는 코스에는 7km나 벗어나 있습니다. 가는 중간에 맥도날드가 사거리에 크게 자리잡고 있네요. 하지만 버거킹입니다. 우리는!


네비가 알려 주는 곳에 도착해서 처음에는 버거킹을 찾지 못했습니다. 건물의 반대쪽을 네비가 가르켰고 생각하기로는 별도의 2~3층 건물을 전체 쓸 거라고 생각을 해서 더더욱 찾지 못했더라구요. 그래서 한 바퀴 돌아서야 찾았습니다. 입구에 보니 버거킹 마크를 단 차가 보입니다.


메가박스 영화관 1층에 있더라구요. 그리고 전면 1층은 더페이스샾이 자리 잡고 있구요. 옆에 입구가 있고 2층까지 쓰고 있습니다. 


입구에요. 마감시간이라 2층을 청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층은 올라 가 보지 못했어요.


화장실을 갔다 오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옆에 갤러리가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작품이 걸려 있네요. 그림이 좀 난해합니다. 남자가 뽀뽀를 하는 그림같은데 결혼식장에서 뽀뽀하는 것 같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유명한 그림이겠죠.?


햄버거를 먹어 보니 역시나 햄버거는 버거킹이 좋은 것 같아요. 버거왕답게요.


내부 사진들입니다.




매장은 깨끗합니다. 그리고 인테리어가 혼란스럽지 않고 좋네요.








메뉴판입니다. 한식 한끼 먹을 수 있는 금액이네요. 





벽 한켠에는 텔레비젼과 광고판이 붙어 있는데, 아래 광고판을 뒷 배경으로 인물사진을 찍으니 그럴 듯 하게 나오네요. 이 글을 보는 분들도 아래 광고판을 뒤로 하고 찍어 보세요. 아이폰 7이상은 인물모드로 해서 뒷배경을 흐릿하게 만드시면 잘 나옵니다.


버거킹 영수증을 보여주면 메가박스 영화 할인을 해 준다고 해요. 참고하세요.


메가박스 20일까지 영화 스케쥴입니다.


햄버거를 먹으며 달렸습니다. 집으로 달린게 아니라 로또점으로요. 가까운 로또점이 또 몇 km더라구요. 부자로또점이라고 나와서 홍성의 유명한 로또점인줄 알았는데, 그 가게 주인께서 얼마전에 돌아 가셨다고 합니다. 로또기계 소유주로 등록된 분이 사망을 하면, 기계는 다시 회수해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없어졌다고 로또점 사장님이 그러시네요. 사실확인 하지 않았습니다. 맞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어요.


이렇게 드라이브를 마감했어요. 웬만한 곳은 고속도로를 탈 필요가 없습니다. 부산도 가 보았는데, 1시간30분 더 걸리더라구요. 서울은 막히는 것 생각하면 30분 정도 더 잡으면 되구요, 고속도로 섞어서 가면 거의 차이  없구요.

월류정을 사진으로 잘 담으면 멋질 것 같다는 생각에 몇 번 다녀 왔는데요, 뭐 사진실력이 좋지 못해, 게으름도 한 뭉치 올려져서 평이한 사진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뒹굴뒹굴하면 좋을 줄 알았는데, 몇 일 쉬니 몸이 나른해지고 병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지인들과 달렸습니다.


집에서 국도를 통해 가도 1시간30분정도면 도착을 하기에 옥천을 거쳐, 영동을 통해서 황간에 도착해 안성식당에서 올갱이국을 먹고 월류봉으로 향했습니다. 안성식당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클릭해 주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황간-맛집-안성식당-올갱이국


월류정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관광버스도 있고 공중화장실 옆에 마을 주민들이 천막을 치고 차랑 간식거리를 팔고 계시네요. 가만 보면, 이곳을 오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습니다. 산악회 사람들도 월류봉 종주를 하러 오는 것 같구요.


화장실을 들러 개울가로 가서 징검다리를 건너 모래사장쪽으로 들어 가고 싶었으나 중간에 돌맹이가 하나 빠져 있어 건널 수가 없더라구요. 강은 얼마 전까지의 강추위로 얼었다가 얼음 밑으로 물을 토해내고 있었습니다.


월류정은 언제 와서 봐도 멋집니다. 매화꽃 휘날리는 봄 날, 월류정에 올라 화롯대에 고기 구으면서 시화를 즐기면 딱 일것만 같은 느낌이 언제나 듭니다만, 상상만 하고 입밖으로 내면 안되겠죠.^^ 주차장이고 다 없애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에 정자만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를 되내이며, 등산로를 확인합니다. 월류1봉을 올려다 보니 난간이 보입니다. 그리고 솟아 있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오르막을 올라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등산코스는 월류1봉 좌측 능선을 치고 올라 월류 1봉에 도착하면 그 다음부터는 능선을 타고 몇 개의 봉우리를 지나 멀리 보이는 능선으로 내려 와 하천을 끼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 오는 원점회귀법을 사용하면 되네요.


우리는 그냥 봉우리까지만 가는게 목표이기에, 월류1봉까지 갔습니다. 올라 보니, 월류2봉 넘어 아랫 지방이 궁금해져 산불감시초소까지 갔다 돌아 왔네요.


주차장에서 월류봉을 보고 좌측으로 길을 따라 쭈욱 걸어 가면 하천에 도달하는데요, 여기에 플라스틱으로 징검다리 흉내를 내 놓았습니다. 여기도 중간이 비어 있는데, 아래 바위가 있어서 그걸 살리기 위해 빼 놓은 것 같습니다. 얼음이 엄청 두껍게 얼어 밟고 지나가면 됩니다.


그러면 오솔길이 열리는데요, 그 길을 따라 오르면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처음부터 길은 잔돌들이 많아 미끄럽구요, 가파른 오르막엔 계단을 만들어 놓아 한 걸음 한 걸음 놓아 밟으며 오르는데요, 그냥 시작부터 거친 숨을 토해내야 합니다. 하체 운동에 킹왕짱입니다. 그렇게 쉼없이 오르고 오르면 계단이 끝나고 맨땅이 나오는데요, 밟는 질감이 썩 좋지 못합니다. 미끄럽습니다. 그렇게 오르다 보면 우측으로 낭떠러지가 나오구요, 잠시 낮은 오르막이 나와서 쉴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땀에 젖은 몸둥아리를 가만 놔두면 추위가 휘어 감아 냉기를 집어 넣습니다. 그러니 또 걸어야지요.


다시 급경사가 나옵니다. 또 가픈 숨을 내쉬며 오르다 보면 계단이 나오는데요, 한 칸 한 칸 올르다 보면 계단 끝나는 부분에서 정상이 보입니다. 마지막 용을 쓰면 도달하는데요, 바람이 좀 부네요.


조망은 월류정쪽은 잘 보이는 반면 황간쪽은 마지막 계단에서 보는게 최고 잘 보이네요. 정상에서는 나뭇가지에 가려 잘 안보입니다. 봉우리에서 보면 걸어가야할 능선을 한 눈에 볼 수 있구요. 그뭄날 별사진 찍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 멀리 산불감시초소에는 아저씨 한 분이 계시네요.


내려 올 때는 무릎 상태가 괜찮다면, 15분이면 내려 옵니다. 그러니 올라 갈 때도 쉼없이 올라 간다면 20여분이면 도착하는거죠. 하룻 동안 9,000여보를 걸었으니 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거네요. 단지 좀 힘들 뿐입니다.


아래 사진 보시죠.


월류정 주차장이에요.


공동판매장이네요. 동네분들이 즐겁습니다.


원촌마을 유래비도 보입니다.


관광안내도에요.


월류정입니다.  하천은 꽁꽁 얼었습니다. 월류정 아래는 그래도 깊어요.


주변 안내도입니다. 탐방로드라고 하네요.


파노라마로 찍어 보았습니다.


돌로 만든 징검다리를 건너려다 실패 후 찍은 사진입니다.


정상 등산로 입구에요. 하천에 보이는 징검다리를 건너 오르면 됩니다.


처음은 플라스틱이구요, 마지막은 돌로 이어져 있습니다.


길은 잘 다져져 있습니다.


평이한 기울기인 것 같은데요, 걸어 보면 압니다.


잠시 완만한 경사가 보입니다. 오른쪽은 낭떠러지에요. 조심하셔야 합니다.



반 정도 오르면 보이는 안내판입니다.


좀 더 올라 서면 황간이 쫘악 보입니다.


한 발 한 발 조심히 오르셔야 합니다.


마지막 계단이에요.


정상이 보입니다.


정상에서 본 보습이에요. 한반도지형이라고 하는데 좀 약합니다.


쬐끔 약하죠. 생각하면서 보면 한반도 비슷합니다.


월류1봉은 길죽하게 평평해서 양쪽에 전망대를 설치했어요.


요게 정상입니다.


아래와 같은 안내판이 있구요. 365m  봉우리내요.


하산해서 월류정 뒤로 넘어가는 해를 넣어 월류정을 담아 보았습니다.

짧고 굵은 등산을 좋아시면 강추합니다. 단 노약자는 아주 약간은 위험한 것 같아요. 심장과 무릎에 부담도 많이 가구요, 젊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모 동호회에서 알게 되어 언제 가보자 하다가 지인과 저녁을 먹고 차를 마시자고 해서 달려 가 보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세종을 거쳐 입구까지는 신호등도 거의 없고 대로를 그냥 쭈욱 가면 되어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진입로를 들어 서면서 좀 불편하더라구요. 길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동네 안에 있어서 네비 안내를 받으며 갔는데도 길치인 저는 약간 헷갈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주택가를 따라 조금 가니 커다란 창고가 좌측으로 보입니다. 아마 과거에는 농산물 보관소가 아니었나 생각되어집니다.


창고랑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구요,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넓은 마당에 주차를 잘 하시면 됩니다. 벽에는 커다란 글씨로 COFFEE라고 써져 있고 각 글자에 조명이 비춰집니다. 그런데 E 글자 하나의 조명은 꺼져 있고 F자의 조명은 깜빡이고 있네요.


안으로 들어 서면 아주 넓은 실내가 나오는데요, 조금은 정리가 필요한 느낌이 듭니다. 아기자기한 커피숍을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가구(?)배치가 듬성듬성합니다. 입구 안쪽 우측으로 화장실이 있고 가운데 카운터 및 주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면엔 커피와 관련된 커다란 기계들이 있습니다.그리고 그 위에 2층이 있는데요, 여기가 제가 생각하는 커피숍 같습니다. 


1층은 연인들이 커피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기에는 너무 개방되어 있는데, 2층은 약간 어두운 것이 좀 더 분위기 있네요.


1층은 단체로 커피를 마시러 올 때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구요, 연인이 왔다면 2층으로 올라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음료 가격은 5,000원부터 7,000원까지 있습니다. 가장 비싼 음료가 딸기주스네요. 그리고 커피는 보통 5,000원입니다. 커피를 마시지 않기에 저는 시나몬레몬티를 시켰는데요, 차가운 것도 있고, 따뜻한 것도 있네요. 저는 차가운 것을 마셨는데, 한 모금 마시고 감탄을 했습니다. 적당히 달작지근한 것이 레몬 맛이 납니다. 오, 아주 맛있습니다. 양은 좀 아쉬워서 물을 부었는데요, 너무 싱겁더라구요. 가격적인 면에서는 좀 비싼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커피 기계들이 엄청 많고 길다란 검은 통에 다양한 커피들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아 커피를 마시는게 맞을 것 같아요. 다음엔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과 같이 가서 평을 들어 봐야겠어요.


세종시에서 조치원가는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 번쯤 다녀와 보세요. 커피 좋아하시고 커피 기계 보시려거든요.


나머지는 아래 사진 참고하세요.




메뉴판입니다.



같이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입니다.







레몬티에요.


커피기계로 한 면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2층이 있습니다.






가스난로가 있어서 춥지는 않았어요.


2층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2층이에요.



아래를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파노라마로 찍어 보았어요.


충주호를 거쳐 쭈욱 가니 단양이 나오네요. 단양전의 강은 얼어 붙었구요, 단양 시내도 싸늘한 겨울을 보낼 줄 알았는데, 리조트 아래 시내에는 주차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가게들이 많이 문을 닫았구요, 인기 있는 가게들만 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시장을 둘러 보니 역시나 단양 특산품인 마늘을 포함한 음식들이 보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마늘짱아찌, 마늘순대, 마늘통닭, 마늘만두, 마늘떡갈비 등이 보였구요, 그 중에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 통닭집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간단하게 뭐 먹을까 둘러 보다가 만두집이 유명한 곳이 있어서 가 보았습니다. 들어 갔더니, 개인 BJ 두 분이 가게를 찍고 계시네요. 


주문을 하기 위해 메뉴판을 보니, 김치만두, 떡갈비만두, 새우만두가 있었는데, 이미 김치만두는 다 팔렸다고 해서 다른 두 개를 하나씩 시켰습니다. 솔직히 김치만두가 먹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맛은 솔직은 맛집은 아니에요. 다 먹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어요. 그럴 수록 김치만두가 자꾸만 생각이 났어요. 단무지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따로 글을 작성하지는 않습니다.


강쪽으로는 다누리센터라고해서 물고기관련 수족관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강으로 내려가고 올라오는데 모노레일도 설치되어 장애인을 배려한 곳도 보이구요, 강 건너 멀리 인공폭포는 얼어서 좀 생뚱맞은 느낌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백산점망대가 잘 정비되어 올려다 보이네요. 여기서 패러글라이딩을 하죠. 아래 링크 보시면 양백산에서 내려다 본 단양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산이름이 양백산인데, 양방산이라고 되어 있네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양방산-활공장에서


양백산에서 내려다 본 단양 야경


http://conetrue.tistory.com/entry/단양








나머지는 아래 사진보시고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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