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인 Holiday Inn Express London - Earl's Court, an IHG Hotel에서 루턴공항가는 익스프페스버스를 타는 Coaches 14 버스정류장까지 지도로는 30분 정도 나오는데, 걷고 헤메고 하니 40여분이 걸렸습니다.
숙소 바로 옆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승강장은 North End Road West Kensington (Stop BN)이구요 여기서 74번 버스를 탔습니다. 아래 이미지가 노선인데요, 내려야 할 Marble Arch (Stop W)에서 내리지 못하고 더 갔습니다. 착각을 해서 두 정거장을 더 갔씁니다. 그래서 Marble Arch Station (Stop L)으로 돌아 왔는데요, 구글 맵 미리 점검하세요.
구글맵에서는 건물 속에 버스 타는 곳이 있는 것으로 나와서 못 찾다가 커피숍 직원에서 물어서 갔습니다. 처음 가니 당황스럽더라구요. W정류장에서 내렸으면 바로 루턴공항 가는 익스프레스 버스를 타는건데 말입니다.
열심히 캐리어끌고 갔습니다. 디카프리오가 보이네요. 왼쪽에 마블아치가 보이네요. 저 건물 왼쪽으로 정류소가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야하는데 너무 멀리 가서 다시 또 돌아 왔습니다. 아치 맞은편에는 횡단보도가 없더라구요.
여차저차 정류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래 사진에 가운데 보이는 사람에게 물어 보니, 탑승장을 알려주네요.
아래 사진의 위치에서 타면 된다고 하네요.
안내판에 Luton Airport가 보이네요.
걸어 온 길을 뒤 돌아 봤습니다. 막상 와 보니 쉬운데, 버스 시간에 늦을까봐 조마조마했습니다.
버스 내부 모습입니다. 의자가 앞으로 좀 뉘어 있어서 불편합니다. 손님은 몇 명 안되는데, 기사아저씨가 엄청 친절합니다. 승차감은 그냥 우리나라 시외버스입니다.
런던 시내를 빠져 나가는데, 좀 걸리네요. 10시25분에 출발해서 30분 정도를 시내를 빠져 나가는데 허비합니다.
공항까지는 1시간 8분 정도 걸리네요.
타고 온 버스를 한 번 찍어 보았습니다. 기사아저씨 옆 모습이 보이네요. 작별인사도 해 주시더라구요.
공항에 요런 코끼리상이 있네요. 작년이 공항 오픈 85주년이 된 해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이제 아이슬란드 가는 이지젯을 탑니다.
https://conetrue.tistory.com/entry/영국-히드로공항에서-아이슬란드-케플라비크-국제공항까지-이지젯항공-이용-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