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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타이어로 교환하면서 보니 앞쪽 브레이크패드가 약 5mm 정도 남았더라구요, 운전석쪽에서는 브레이크 잡을 때마다 쇠 갈리는 소리가 들리구요, 그래서 찾아 보기 시작했는데요, 


몬스터 브레이크패드라는 것이 있더라구요, 가격도 69,900원에 배송비가 무료입니다. 그래서 고민도 하지 않고 장착해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꾸자는 심정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신청을 했더니 월요일에 오더라구요. 홈페이지를 보니 제가 사는 곳엔 협력점이 세 군데가 있는데요, 한 곳은 하지 않는다고 하구요, 한 곳은 가져 오면 해 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거리가 너무 멀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세번째 협력점에 전화를 했습니다. 오토파킹 차량이라 진단기가 있어야 한다고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전화가 와서 진단기가 토요일쯤 고쳐진다고 해서 다음 주에 할거면 하라고 합니다. 장착비는 홈페이지에 있는 것 처럼 3만원이라고 하구요.


그래서 갔습니다. 그런데 진단기라는 것은 사용도 하지 않고 어떻게 푸는지도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곳에서 일하는 정비사가 7mm 육각렌치라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연장이 없습니다. 정말로 BMW 5GT 브레이크를 갈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미 바퀴는 탈착을 했고 해서 뭐 망가질 거 있나라는 심정으로 옆에서 지켜 보았습니다. 결국 볼트 두개를 풀고 어찌저찌 갈았습니다. 세명이 매달려서요. 고생은 하셨지만 좀 실망입니다. 


갈면서 다음 사계절 타이어로 바꿀 때 참고하려고 가격을 물어 보니 휠에 타이어 끼고 휠밸런스랑 얼라인먼트 보는데 15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얼라인먼트 빼면 10만원이라고 하구요. 제가 사는 곳에서 물건너 온 차 타는 사람은 호구로 보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고장난 것 수리하려고 알아 보았을 때도 센터보다 비싸게 부르더라구요. 역시나 공부가 최선입니다.


총 교환 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여튼 장착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BSI에 디스크랑 패드를 교환하고 5만km정도를 탄 것 같아요. 최대한 버텼으면 아마 5,000km는 더 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다음 교환 때는 디스크도 손 봐야할 것 같아요.


사용을 해 보니 지난번 브레이크패드 성능과 같습니다. 차이점을 모르겠습니다. 다 닳을 때까지 타면서 관찰해 봐야 하겠지만 평가는 괜찮다입니다. 이베이에서 주문을 하면 포장도 엉터리고 오면서 서로 부딪혀 깨질 확률이 거의 100%인데, 그런 걱정은 없는 것 같아요.


패드를 분리해서 보니 양쪽면의 닳는 속도가 조금은 다른 것 같구요, 바깥쪽과 안쪽의 두께도 약간은 차이가 있습니다. 조수석쪽이 많이 닳았구요. 운전석쪽은 괜찮았습니다. 참고하세요.


택배를 받아서 구성품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주문할 때는 센서가 없는 줄 알았는데 센서도 같이 왔네요.






패드 두께 참고하시라고 찍어 보았습니다.


조금은 더 탈 수 있더라구요.


디스크도 닳고 있습니다. 제 눈에는 아직 괜찮습니다. 다음 번에는 두께 측정해 보고 두께 괜찮으면 갈아야겠어요.


캘리퍼 안쪽을 찍어 보았습니다. 보이는 뚜껑을 제거하고 7mm육각렌치로 풀어 주면 된다고 하네요. 밑에 보이는 볼트랑 또 하나의 볼트를 찾아 벗겨내도 되구요. 여튼 다음 번에는 영상 찾아서 직접해야겠어요. 진단기가 필요하다고 해서 맡겼더니 전혀 필요없습니다. 그냥 패드만 갈면 되더라구요. 장비는 있어야 하구요.


캘리퍼 안에 보이는 둥그런 원부ㅜㄴ이 패드를 밀어 냅니다. 그래서 저것을 밀어 넣어줘야 해서 장비가 필요합니다.


손으로 잡고 있는 부분의 걸쇠가 장착하기가 어렵습니다. 끝 부분 두 군데를 먼저 장착하고 가운데를 밀어 넣어야 합니다. 둘이 해야겠더라구요.


패드에 붙어있는 센서입니다.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저거 빼고 새걸로 장착하면 되는데요. 캘리퍼를 장착한 후에 장착해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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